황보선의 출발 새아침
  • 방송시간 : [월~금] 1·2부(7:00~7:50), 3·4부(8:00~9:00)
  • 진행: 황보선 / PD: 신아람 / 작가: 황순명, 성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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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율 “진중권은 한국사회 지식인의 올바른 전형”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0-01-22 08:29  | 조회 : 1833 
YTN라디오(FM 94.5)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

□ 방송일시 : 2020년 1월 22일 (수요일)
□ 출연자 : 김경율 前 참여연대 집행위원장

- 안철수, 조국정국 시 마치 전쟁 상황을 알리듯 연락 많아 
- 내가 정치권에 뛰어드는 일은 없을 것
- 조국 수사, 검찰의 수사는 공정하고 타당했다고 판단
- 진중권, 한국 사회를 살아가는 지식인의 올바른 전형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노영희 변호사(이하 노영희): 어제 뜻밖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상당히 회자됐던 만남이었는데. 국내 정치에 복귀한 안철수 전 대표와, 조국 정국 당시 조 장관을 비판하면서 이슈가 됐던 김경율 전 참여연대 집행위원장이, 사실 저는 생각도 못했는데 뜻밖의 만남을 했죠. ‘공정’을 주제로 만나셨는데, 어떤 이야기들이 오고갔고, 어떤 의미가 있는 건지 직접 김경율 전 참여연대 집행위원장으로부터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김경율 前 참여연대 집행위원장(이하 김경율): 반갑습니다. 

◇ 노영희: 안철수 전 의원이 한국에 온 지 얼마 안 됐는데 두 번째 공식 일정이 바로 우리 김경율 회계사를 만나는 일이었단 말이죠. 원래 두 분이 친분관계가 있으셨나요?

◆ 김경율: 아니요, 전혀 일면식도 없었고요. 어제 처음 뵙는 거였고. 저 개인적으로는 사실 솔직히는 이렇게 제안이 왔을 때 들어오셨는지 안 들어오셨는지조차도 저는 개인적으로 모르는 상태였습니다.

◇ 노영희: 그런데 어떻게 그러면 만나시게 된 거예요? 전화가 왔던가요?

◆ 김경율: 안철수 대표의 측근이라고 하셔야겠죠. 몇 차례 연락이 왔는데 계속 거절을 하였는데, 또 중간에 항상 이런 일에는 한 분이 끼어서 한 번 만나는 게 대수냐, 한 번 만나서 잠깐 이야기 나눠봐라 해가지고 또 꼭 못 만날 일은 아닐 것 같아서 만나긴 했는데 이렇게 언론의 주목을 받고 사전에 공표도 한 걸 보고 좀 많이 놀랐습니다.

◇ 노영희: 안철수 전 대표의 러브콜을 받으신 분이다. 이렇게 말할 수 있겠네요. 그런데 두 분이 얘기한 것과 주제가 사실 또 요즘 이슈가 되는 주제죠. ‘공정’을 화두로 대화를 나눴다. 이렇게 알려졌는데, 어떤 이야기가 오고갔습니까? 

◆ 김경율: 이런 말씀하시더라고요. 제가 듣기로는 독일에 계실 때 평소에도 한국에서 여러 연락이 오는데 조국 정국이 시작되고 나서부터는 평소보다 10배 정도 더 연락이 왔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마치 전쟁상황을 알리는 것 같았다. 그러면서 그 과정에서 저를 알게 됐고, 안철수 대표가 보시기에는 그 과정에서 소실됐던 게 어떤 공정에 대한 젊은 층의, 조국 전 장관의 따님을 비롯해서 이렇게 표창장 문제라든가 기타 여러 가지 기회의 균등 이런 문제를 보면서 공정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이런 말씀 하시더라고요.

◇ 노영희: 두 분이 조국 전 장관의 문제와 관련해서 어느 정도 공감대가 있기 때문에 이번 만남이 성사되었다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 김경율: 그렇습니다. 안철수 대표 말씀은 그렇게 하셨습니다. 제가 드렸던 말씀, 던졌던 문제제기에 대해서 깊이 공감했다. 이런 표현을 하셨습니다.

◇ 노영희: 그렇군요. 그런데 안철수 전 대표가 중도실용정당을 만들겠다, 이렇게 표방했지 않습니까. 그럼 이번에 두 분이 같이 만나서 중도실용정당을 같이 만들자, 이렇게 의견이 합쳐진 건가요?

◆ 김경율: 사전에도,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언론에 배포되고 하는 게 당황스럽기도 했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어떤 식으로든 정치권에 뛰어드는 일은 없을 것이고, 더군다나 사실 죽을 때까지 안 하겠다 이런 건 결혼식장에서나 하는 말이고요. 2020년에는 절대 정치권에 의회에 출마하는 일은 없겠다. 이런 말씀 드렸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제가 시민사회 일원이니만큼 중도나 실용 이런 정치권의 언어에 대해서는 특히 관심은 없고요. 어제도 정치에 관한 이야기는 사실은, 이런 말씀 드려도 될지 모르겠는데 아무 말씀이 없으셔서 오히려 제가 한 번 물어보기조차 했습니다. 어떻게 신당 창당은 좀 하실 겁니까, 이렇게 했는데 그에 대해서조차도 신당 창당 이런 어떤 외관보다는, 정치적 외관보다는 본인이 필요한 곳에 몸을 담고 실행해나가겠다, 이런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 노영희: 어제 1시간 20분 정도 비공개 회동이 있었다라고 알려졌는데. 거기에서 중도실용 정당과 관련된 내용은 사실 많이 얘기된 건 아니겠네요, 그러면.

◆ 김경율: 전혀 없었다고 해야죠. 전혀 없었습니다. 정치권에 관한 이야기, 정당에 관한 이야기 전혀 없었고. 제가 한 번 여쭤봤던 게 전부라고 해야죠.

◇ 노영희: 그렇군요. 그러면 정말 순수한 만남이었다, 이렇게 봐도 되는 거예요? 순수한 만남의 개념이 뭔지 모르겠지만.

◆ 김경율: 네, 네. 저도 한편으로는 걱정했는데 전혀 뭐 없었습니다, 정치권에 관한 이야기는.

◇ 노영희: 사실 어제 보도된 것에 따르면 두 분이 만난 게 뭔가 새로운 길을 같이 한 번 모색해보자는 의미로 만난 것일 것이다. 이렇게 또 추측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었는데. 일단 선을 조금 긋는 모습을 보이셨잖아요. 21대 총선에는 안 나갈 거다, 그런 것은 생각하고 있지 않다. 그런데 이런 이야기를 해서 영입은 아닌가 보다, 이렇게 생각했는데 안철수 전 대표도 그걸 직접적으로 언급하거나 이러진 않았다는 거고요.

◆ 김경율: 이런 말씀은 한 번 드리고 싶은데요. 그러니까 조국 사태 이면, 많은 지식인들, 시민사회가 어떻게 보면 진실에 눈을 닫고 권력의 한편에 서는 모습, 이런 것들의 한 원인이 정치권과 시민사회가 너무 어떤 경계선이라고 할까요, 그런 것 없이 오고가는 그런 것에도 이유가 있다라고는 이야기를 서로 나눴고요. 그런 면에서 안철수 대표나 저나, 저는 시민사회의 일원으로, 안철수 대표는 정치권으로 각자의 갈 길을 서로 가는 것이 미래의 한국사회를 위해서, 그리고 어제의 주제가 됐던 공정이란 것을 위해서도 필요하지 않나. 그렇게 서로 공감했습니다.

◇ 노영희: 그런데 또 조국은 위선자다, 이런 이야기를 키워드로 삼는 보도도 있기도 했고요. 또 보수통합은 정부여당이 바라는 함정에 들어가는 거다, 이런 이야기가 또 나오기도 했던데 그건 무슨 얘기였습니까, 그러면?

◆ 김경율: 안철수 대표가 기자분들과의 어떤 대화이시지 않을까 싶네요. 그런 말씀도, 정치 이야기는 제가 거의 없었다고 하는데 정치적 언어까지 없었겠습니까. 이런 걱정들을 했죠. 진보와 보수로 나뉘어져 있는데 이게 지금 소모적으로 나뉘어져 있고 어떤 미래지향적인 미래의 어떤 지표들을 제시하면서 갈등이 발생하는 게 아니라 지금은 소모적인 논쟁이라면 오히려 진보와 보수 이전에, 그 이전에 서로 사실관계를 확정짓는, 사실관계에 충실한 그런 것들이 필요하지 않나. 그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우리 사회에 지금 필요한 것은.

◇ 노영희: 진영논리에 휩싸이지 말고 일단 팩트 중심으로 잘잘못을 따져보고 확인을 해보자. 거기서부터 시작해서 앞으로 정치나 이런 걸 하더라도, 혹은 갈 길을 각자 가더라도 실용적이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가자. 이런 얘기를 나눴다는 거죠?

◆ 김경율: 그렇습니다. 마치 옆에 계셨던 것 같은데.

◇ 노영희: 그런데 사실 또 여기에 대해서는 조국 전 장관 관련해서는 또 반대의견을 가지신 분들이 솔직히 많이 있으시잖아요. 그래서 예를 들면 지난 주말 상갓집 항의 소동 같은 경우도 마찬가지로 조국이 왜 무혐의냐, 이런 이야기가 오가면서 결국 조국 전 장관 사건을 바라보는 시각들이 팽팽하게 지금 맞서는 상황이란 말이에요. 그런데 지금 김경율 회계사 같은 경우에는 조국 전 장관이 위선적이고 실제 이런 부도덕한, 혹은 불법적인 행동을 많이 했다라고 보는 입장인데, 그 반대되는 입장에 서 있는 분들의 주장이나 의견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세요?

◆ 김경율: 한 번 이런 말씀을 드려보고 싶어요. 구체적으로 진행자분께서 말씀하셨지만 상갓집에 이른바 법무부 시각에서는 추태, 난동이 있었는데 저도 이제 공소장, 유재수 감찰무마 의혹 관련 조국 전 장관의 공소장을 살펴봤습니다. 그랬더니 이런 부분이 나오더라고요. 유재수를 봐주는 건 어떻겠느냐. 그리고 또 현 정부 핵심 인사들과 친분관계가 깊은데 정권 초기에 이런 배경을 가진 유재수의 비위가 크게 알려지면 안 된다. 이런 구체적인 혐의들이 적시되어져 있더라고요. 저는 그러했을 때 이와 같은 구체적인 혐의를 두고서도 심재철 검사는 무혐의라는 시각인 것이고. 저는 그렇습니다, 저도 법조인이 아닌 이상은 지금 제 말씀을 듣는 청취자 분들이, 그리고 국민 여러분들이 판단해야 할 문제이다, 이 문제는.

◇ 노영희: 본인의 생각과 다른 생각들은 존중한다, 이런 의미로 받아들여도 되는 건가요?

◆ 김경율: 그렇습니다. 다만 어떤 구체적인 혐의, 드러난 사실에 대해서는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필요가 있지 않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 노영희: 그런데 검찰의 공소장이라고 하는 것은 무죄나 유죄나 판결로써 확정되기 전까지는 검찰의 주장으로 보는 입장들이 있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접근하는 게 필요할 것 같네요. 여기 지금 이런 질문을 유튜브 실시간 라디오로 보시는 분이 뭘 질문하셨냐면, ‘김경율 회계사님께서는 조국 전 장관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공정했다고 보시나요?’ 이렇게 물어보시는 분이 있네요.

◆ 김경율: 수사기관이지 않습니까, 검찰은. 그리고 한 번 조금은 과감하게 이런 말씀을 드려본다라면, 공소장에도 드러나지만 청와대 내부에서, 그리고 현 정부 내에서 감찰기능이 사실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민정수석실 내에서, 저는 어떻게 보면 조국 전 장관, 그리고 모 씨 모 씨 모 씨 이렇게 한통속이 되어서 서로의 비리를 무마하고 덮어주고, 이런 상황이다라면 저는 이와 같은 상황에서는 또 하나의 권력감시기관 검찰이 개입할 수밖에 없다, 수사할 수밖에 없다. 그런 상황으로 보고요. 그렇게 본다라면 공정 이런 것을 우선 따지기 이전에 검찰의 수사 개입은 타당하다. 스스로의, 청와대 내부에서 민정수석실 내부에서 감찰기능, 감시기능이 상실되어진 상태에서는 검찰의 개입은 어찌 보면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당연하다, 이렇게 보고요. 그리고 제 개인적인 견해를 전제로 한다면 검찰의 수사는 저는 공정하고 타당했다, 이렇게 판단합니다.

◇ 노영희: 그렇군요. 지금 또 회계사시니까 전문가 입장에서 여쭤볼 게 이거인 것 같아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가 코링크PE가 운용하는 사모펀드에 출자하기 전에 조 전 장관하고 의논한 내용, 예를 들면 “남편에게 물어볼게” 이런 문자 같은 것들이 공개되지 않았습니까. 이 남편에게 물어보고 뭘 하겠다는 그 문자가 결과적으론 사모펀드에 출자하는 것과 관련해서 남편과 의논했다라는 것을 의미한다. 이렇게 볼 수도 있는 겁니까?

◆ 김경율: 재판정에서 그와 같은 진술이 나온 걸로 알고 있고요, 검사 측에서. 그 단어만으로 뿐만 아니라 과거 정경심 교수, 그리고 조국 전 장관의 사모펀드 관련 공소장을 본다라면 조국 전 장관이 정경심 교수에게 코링크PE 투자와 관련해서 8500만원 송금도 하였고, 그 이후에 WFM 주식 취득과 관련해서 4000만원을 송금하기도 했고, 그리고 수차례 이와 같은, 코링크PE 투자 관련해서 상의도 한 것으로 드러나거든요. 그렇다면 남편에게 물어봐라는 이 워딩뿐만 아니라 기타 이와 같은 송금 사실, 금전의 송금 사실, 그리고 이후 나오는 수익에 대해서 세금 절세 대책까지 따지고 한 걸 보면 총체적으로 봤을 때 조국 전 장관은 정경심 교수와 더불어서 코링크PE 그리고 하지 말았어야 할, 공직자로서 민정수석으로서 하지 말았어야 할 상장주식 WFM을 취득한 사실을 충분히 인지하였다. 이것에 저는 동의합니다.

◇ 노영희: 그렇게 보시는군요. 지금 그 문자 공개된 내용은 조국 전 장관의 조카의 재판에서 사실 나온 얘기였죠. 그런데 어쨌든 그와 관련해서 회계 전문가 입장에서 보기에는 그 정도의 얘기가 오고가고 돈이 왔다갔다 하는 내용을 보면 같이 공모한 것으로 볼 수 있다.

◆ 김경율: 그렇습니다.

◇ 노영희: 그런데 사실 돈에는 이름이 안 써있어서 남편이 부인한테 몇 천만원씩 필요에 따라서는 줄 수도 있는 것 아니에요? 그게 꼭 그렇게 투자한 것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겁니까?

◆ 김경율: 물론 반론의 여지도 있을 수 있겠지만 제가 공소장, 지금 이 시점에서 정확한 기억은 안 나지만 송금과 더불어서 항상 그때 전후로 한 문자 내용도 첨부된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 노영희: 정황적인 증거들도 같이 있으니까 그걸 보면 그렇다. 좋습니다. 그리고 요즘에 또 김경율 회계사도 사실 이슈지만 또 핫하게 이슈가 되고 있는 인물이 있습니다. 진보논객으로 알려졌던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이야기를 우리가 안 할 수가 없는데. 진 교수가 강한 발언들을 계속해서 쏟아내고 있거든요. 김경율 회계사가 보시기에는 어떠세요, 진 교수의 발언이나 비판 목소리 이런 것들에 대해서?

◆ 김경율: 어떻게 보면, 그렇습니다. 저는 진중권 교수의 최근 모습은 지식인으로서의 전범(典範)이다. 지식인은 마땅히 이래야 한다. 

◇ 노영희: 지식인이 해야 할 태도를 보여주고 있다.

◆ 김경율: 그렇습니다. 물론 우리 진중권 교수 특유의 그런 하나하나의 모습, 시니컬한 모습, 그리고 그런 것들까지 호불호의 영역, 그리고 가치판단을 하고 싶진 않고요. 다만 지식인이 어떤 권력의 부패한 모습, 그리고 권력과 언론의 결탁한 모습, 이런 것들을 봤을 때 지식인은 민감하게 반응하고 비타협적으로 싸워야 하는 것은 지식인의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하고요. 저는 진중권 교수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 지식인들, 언론들이 나도 조국이다, 이럴 게 아니라 나도 진중권이다, 이런 자세가 필요하지 않나. 마땅하게, 지식인이라면 마땅히 비타협적으로 권력과 불화하면서 끊임없이 문제제기 하고, 이래야 하는 것이지, 어느 날 문제제기 하고 어느 날 권력에 몸담고, 이런 모습들 지금 숱하게 나타나고 있는데 이런 것들은 지식인으로서 절대 취할 자세는 아니다. 저는 마땅히 진중권 교수가 지금 시기, 한국 사회를 살아가는 지식인의 올바른 전형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 노영희: 그렇군요. 이런 모습을 보면서 진보진영 안에서 내부분열이다, 이런 시각도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이런 건 내부분열로 볼 수는 없다, 이런 입장이시겠네요.

◆ 김경율: 저는 그렇습니다. 그리고 계속 지속적으로 말씀하고 있지만 이게 진보의 분열이냐라기보다는 저는 진보의 붕괴라는 생각이 들고요. 과거 민주주의 진보를 외쳤던 분들 중에서 권력과 유착하고 권력에 어떻게 보면 기어들어가는 모습, 이런 것들이 진보의 외피만 썼을 뿐 이분들은 결코 민주주의를, 그리고 인권을 표방할 그런 분들은 아니다. 이런 분들이 있는 이상 진보의 민주주의의 미래는 없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노영희: 아주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계십니다.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들을게요. 고맙습니다.

◆ 김경율: 고맙습니다.

◇ 노영희: 지금까지 김경율 회계사와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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