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라디오 생생경제
  • 방송시간 : [월~금] 15:10~16:00
  • 진행, PD : 김혜민 / 작가: 정상림 / 조연출: 박예송

인터뷰 전문

[생생경제] 홍콩 탈출하는 돈들, 한국 경제도 불안해질라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9-12-26 16:29  | 조회 : 666 
■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5:10~16:00)
■ 진행 : 김우성 PD
■ 대담 : 조용찬 미중산업경제연구소 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생생경제] 홍콩 탈출하는 돈들, 한국 경제도 불안해질라


◇ 김우성 PD(이하 김우성)> 첫 번째 생생인터뷰입니다. 가장 뜨거운 경제 뉴스 전해드리는데요. 여러 가지 국내 뉴스도 많지만 눈을 우리 바깥으로도 돌려봐야 할 것 같습니다. 미중산업경제연구소의 조용찬 소장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소장님, 안녕하십니까?

◆ 조용찬 미중산업경제연구소 소장(이하 조용찬)> 네, 안녕하십니까. 

◇ 김우성> 저는 과거에 생생경제 할 때 여러 번 전화 연결을 해서 여러 가지 복잡한 문제들을 시원시원하게 답해준 기억이 납니다. 올해 우리를 둘러싼 여러 가지 국제 정세 중에 홍콩을 빼놓을 수가 없을 것 같아요. 홍콩 시민들의 여러 가지 고난들이 알려지기도 했고요. 또 그로 인해서 여러 가지 복잡한 상황들이 알려졌거든요. 지금 또 홍콩 하면 아시아 금융경제의 허브였잖습니까? 굉장히 주목받는 곳이기는 한데, 상황 어떤지 보고 계신가요?

◆ 조용찬> 지난 6개월간 홍콩의 상황을 보면요. 왕가위 감독의 <중경삼림> 속의 불안이 현실화돼서 폭발화 됐던 시기였는데요. 영화에 보면 비 내리는 날씨, 받지 않는 전화, 대답 없는 약속들, 흔들리는 화면에서 표현되는 영화 속 불안한 심리가 송환법을 계기로 터지면서 홍콩의 자유, 민주주의, 중국의 한 도시로써 빛을 잃지 않기 위한 몸부림이 크리스마스 때까지는 상당 기간 지속될 수밖에 없고요. 더 문제는 눈치를 보고 있는 홍콩 정부 같은 경우에는 프로 정치인이 없다 보니까 협상보다는 대치를 선택한 상황이 계속된다는 점에서 앞날이 조금 불투명해보입니다.

◇ 김우성> <중경삼림>이라는 영화 말씀해주셨는데, 저도 The Mamas & the Papas의 California Dreamin' 노래라든지, 몽중인 같은 곡들. 서정적으로 들었는데, 사실은 영화는 굉장히 어두웠거든요. 지금 그 영화가 현실로 다가와 있는 듯한 느낌이 지속되고 있다고 했는데요. 왜 홍콩을 중요하게 봐야 하느냐? 사실 아시아의 네 마리 용이라고 할 때 홍콩이 빠지지 않지 않습니까? 홍콩의 위상에 대해서 알아야 이 변화가 어떤 의미인지 와닿을 것 같아요.

◆ 조용찬> 네, 홍콩은 도시국가고, 720만 명 정도만 사는 작은 나라인데요. 홍콩은 상품 수출액 기준으로는세계 7위입니다. 외환시장 규모는 아시아 2위고요. 세계 4위 정도 됩니다. 주식시장 시가총액은 아시아 3위고요. 세계 6위 정도 수준입니다. 국제금융센터로서의 지위는 세계 3위 정도가 되는데요. 세계 100대 은행 중 70개가 홍콩에 거점을 마련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더 큰 문제는 HSBC라든지, 스탠다드차타드와 같은 국제은행들 같은 경우에는 영업수익의 1/4을 홍콩에 의존하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중국 국적의 기업들 같은 경우에는 200여 개가 홍콩에 상장하면서 2500억 홍콩달러를 조달할 정도로 중국 경제에는 필요 불가결한 존재가 됐고요. 글로벌 자금이라든지, 기술에 접근할 수 있는 관문이기 때문에 중국이 홍콩을 계속 통제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 김우성> 우리도 역시 중국과의 경제 교류라든지, 무역에 있어서 홍콩을 이용하거나 홍콩을 거쳐서 가야 하는 부분이 많지 않았나요?

◆ 조용찬> 네, 그렇습니다. 우리나라 반도체를 비롯해서 석유화학 제품들 같은 경우에 대부분 중국의 공장이라고 하는 관둥성 지방에 주로 수출이 되는데요. 홍콩을 중개무역 기지로 두고 대부분의 수출인 60% 정도가 홍콩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홍콩이 이렇게 불안해지고 중개무역 기지로써의 역할을 잃게 된다고 하면 우리나라의 대중국 수출도 크게 위축될 수밖에 없습니다.

◇ 김우성> 네, 표면적으로 불거진 범죄인 인도 송환에 관련된 여러 갈등은 어느 정도 냉각기에 접어들었다고 하지만 사실 근본적인 문제가 터져 나왔다고 보고 있는데요. 과거에 일국양제라고 하는 전제 속에서 출발한 홍콩 반환, 지금 사실 근본적으로 흔들리고 있다, 이렇게 볼 수도 있거든요. 경제 분야에서는 특히나 그 민감한 변화를 잘 감지할 텐데, 어떻습니까?

◆ 조용찬> 지금 현재 일국양제와 관련해서 홍콩 사람들 같은 경우에는 일국만 존재하고, 양국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평가를 하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홍콩 부자들 같은 경우에도 최근 들어와서 5조 원 정도를 해외로 이탈했다고 합니다. 주로 ‘헥시트’라는 단어를 쓰는데요. 홍콩(Hongkong)이라는 단어와 퇴장을 의미하는 엑시트(Exit)를 합쳐서 부르는 말입니다. 이게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6월 전후로 해서 4개월간 무려 400억 달러의 예금이 홍콩에서 싱가포르로 빠져나갔고요. 더 큰 문제는 영란은행 보고서를 보니까요. 약 50억 달러의 펀드 자금이 이탈했다고 합니다. 큰손들이 이제 거액의 자금을 해외로 빼돌리고 있다고 보는데요. 아무래도 큰손들, 그리고 홍콩인들 같은 경우에는 중국이 홍콩에 추진하려고 하는 국가안전법을 든다든지, 디지털 통화를 통해서 경제활동까지 살핀다는 것. 또 시민을 감시하는 감시 첨단 카메라들이 계속 추진되고 있다고 하는 점에서는 아무래도 홍콩에 상주하는 외국 금융기관들, 부자들이 대거 자본 유탈을 시작한 것은 아닌가, 이렇게 보입니다.

◇ 김우성> 네, 사실 부가설명을 드리자면 안면인식 기술은 중국이 세계 최고라고 하더라고요. 그게 역시 인공지능은 딥러닝을 하게 되죠. 다양한 사례를 공부함으로써 정교해지는데요. 중국 측은 사실 안면인식 기술이 뛰어나기 때문에 최근에 중국 자본에서 만든 동영상 플랫폼도 있지 않았습니까? 그것 자체도 굉장히 논란이 있었고요. 이런 부분들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즉, 홍콩에 중국의 입금, 혹은 중국화가 가속화되고, 그럴수록 자유롭게 이동했던 금융자본들은 빠져나가고 있는 추세다. 그런 면에서 물론 금액도 얘기해주셨습니다. 5조 원 가까이 이동하고 있다. 사실은 남 이야기 같지 않은 게 한국도 남북관계로 인한 불안감이 예상될 때마다 외국 자본이 얼마나 빠져나가는가. 실제로 빠져나갔을 때 굉장히 그 불안감이 크지 않습니까? 그런데 홍콩 같은 경우에는 5조 원 정도 이동. 이게 어느 정도 규모라고 봐야 할까요? 많이 빠져나간 겁니까?

◆ 조용찬> 홍콩에 있는 다국적 금융기관들이 가지고 운영하는 자금들 같은 경우는 1조 달러 정도가 된다고 하니까요. 현재 빠져나가는 것은 펀드뿐만 아니라 예금자금 100억 달러 정도기 때문에 큰 영향을 끼치지는 못하는데요. 문제는 모멘텀입니다. 모멘텀 자체가 홍콩에서 빠져나오겠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측면에서는 앞으로 이런 속도가 중국 정부가 미온적으로 대처했을 경우에는 더 가속화될 수 있는데요. 가장 크게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은 1월 11일 대만 총통 선거 이후에 홍콩에 대한 직접적인 통제를 강화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렇게 된다고 하면 더 많은 자금들이 빠져나오면서 홍콩의 부동산뿐만 아니라 주식장도 급락하는 차이나 쇼크가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우리 경제도 발등에 불이 떨어질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 보여집니다.

◇ 김우성> 우리 경제까지도 불안하게 만들 수 있는 홍콩 상황, 예의주시해야 할 것 같습니다. 부동산도 잇따라 수천억대 빌딩까지 팔리고 있다. 이것은 단순한 단기적 현상이 아니라고 봐야겠네요?

◆ 조용찬> 네, 그렇습니다. 항공사뿐만 아니라 홍콩의 여행사, 유통, 음식점 같은 경우 파산이 계속 일어나고 있는데요. 임대 소득을 받을 수 없다 보니까 서둘러서 부동산과 관련된 상업용 건물들의 매물이 상당히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고급 아파트 같은 경우에는 지난 시위가 벌어진 6개월 동안 무려 40% 가까이 가격이 하락하기도 했고요. 또 홍콩 자금이 싱가포르 쪽으로 빠르게 유입되면서 싱가포르의 상업용 부동산뿐만 아니라 고급 콘도미니엄 같은 경우도 가격이 지금 급등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게 단순히 부자들만의 움직임이 아니고요. 홍콩 개인들 같은 경우에는 대만으로 이민 붐이 일어나고 있고요. 사업처도 옮기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대만 주가가 연일 상승 랠리라 펼쳐지는 것도 이 때문인 것으로 해석이 되고 있습니다.

◇ 김우성> 네, 대만과 홍콩. 사실은 하나의 중국이라는 갈등을 비슷하게 겪고 있기는 한데 대만이 혜택을 받고 있는 상황으로 가고 있다. 여기에서 중요하게 봐야 할 부분이 미국과의 관계입니다. 홍콩에 대해서 미국이 특별한 지위를 보장해주지 않았습니까? 과거에 영국의 관할 아래있을 때의 여러 가지 기능들 때문이기도 할 텐데요. 이런 부분도 흔들리고 있다고 본다고요?

◆ 조용찬> 네, 며칠 전에 미국 의회가 홍콩 인권법을 통과시켰는데요. 일국양제가 잘 작동되고 있는지 국무부가 매년 검증해서 의회에 보고하도록 의무화시킨 법안입니다. 고도의 자치가 침해받았다고 판단이 내려진다고 하면 홍콩에 부여했던 관세나 비자발급 등의 우대조치를 거둬들이겠다는 거고요. 더 큰 문제는 미국인을 보호하기 위해서 홍콩에 거주하는 미국인들을 철수하는 조치까지 내릴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미국 같은 경우에는 홍콩에 2018년 한해만 한 825억 달러 정도 투자했고요. 마이크로소프트라든지, 인텔과 같은 다국적기업들이 홍콩에 1조 달러를 들였고, 또한 1400개의 미국 기업. 또 미국인만 8만 명이 거주하는데요. 일순간에 빠져나온다고 하면 금융허브기능, 국제무역항으로써의 특수 지위가 타격을 받을 수 있고요. 이렇게 되면 홍콩의 종말이 다가올 것이라고 하는 경고도 외국에서는 지금 많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 김우성> 사실 미국 자본, 혹은 미국의 영향이 빠져나간다는 것 자체가 일종의 신뢰라든지, 불안감에 큰 영향을 미치는 부분일 텐데요. 사실은 지금 이 달 중순이었죠. 미중 간의 1단계 합의가 이루어지면서 한숨 돌렸거든요. 한국 경제도 미중 사이에서 아주 많은 양의 교역이 관계되어 있기 때문에 한숨 돌렸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요. 지금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혹시 2단계 합의라든지, 여러 가지 미중 경제 갈등 부분에 또 다시 악영향의 단추가 되는 것은 아닌지 조금 걱정이거든요. 

◆ 조용찬> 네, 1단계 무역합의 같은 경우에는 낮은, 부분적인 수준의 합의안이기 때문에 합의안 자체와 관련해서는 아무래도 조금 시일이 늦어도 체결은 될 수 있는데요. 문제는 2단계 합의와 관련해서는 세부적인 부분이 들어갑니다. 지적재산권뿐만 아니라 다양하게 미국 기업들 보호장치를 마련하게 되고요. 이렇게 됐을 경우에 2단계 무역합의, 트럼프 대선 전까지 체결하려고 하는 부분들이 차질을 빚게 된다고 하면 아무래도 미중 간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우리 경제에도 암흑이 짙어질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김우성> 미중 고래싸움은 항상 우리 경제의 걱정거리입니다. 우리가 내년 경제성장 전망치를 조금 상향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위험들이 있기 때문에 한 번 짚어봤고요. 앞서 홍콩 이야기를 이어가자면 사실은 아시아의 네 마리 용 이야기도 제가 처음 시작하면서 말씀드렸지만 싱가포르 역시 다국적 미디어 기업들의 허브였고요. 유명한 채널들이 많이 있죠. 그런데 이런 돈들, 대만으로도 간다고 하셨지만 싱가포르를 통해서도 아시아 권역에 대한 투자나 금융의 흐름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홍콩이 그동안 맡았던 대부분의 기능이 싱가포르로 넘어가는 것인가, 이렇게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 조용찬> 금융허브라는 것은 경제 규모가 크다든지, 강력한 하드웨어를 가졌다고 되는 것은 아닙니다. 홍콩 같은 경우에는 중국의 대도시라든지, 싱가포르에 쉽게 모방당하지 않는 통화의 안정성을 가지고 있고요. 세제의 투명성, 그리고 예측 가능한 법률 시스템, 보편적인 영어 소통 능력, 그리고 시민들에 의한 감시체계, 일상생활에서의 자유와 같은 여러 가지 조건들은 싱가포르라든지, 중국 대도시들이 아직 넘기에는 벽이 높은 상황입니다. 상당 기간 홍콩의 금융허브 기능을 보완해주는 역할 정도가 싱가포르가 해줄 수는 있겠지만, 자유무역, 그리고 본격적인 금융허브 기능들 같은 경우에는 계속 홍콩이 유지할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 보입니다.

◇ 김우성> 오히려 중국과의 교역이라든지, 경제 교류에 있어서 비중이 큰 경우에도 사실은 싱가포르보다는 홍콩 사태가 원만하게 해결되는 게 훨씬 더 유리하다고 볼 수 있을까요?

◆ 조용찬> 그렇습니다. 아무래도 일국양제와 관련해서 중국이 조금 양보를 해준다든지, 홍콩의 정치인들, 특히 프로 정치인들이 없어서 문제인데요. 정치인들이 어느 정도 역할을 해준다고 하면 갈등관계가 해소되고 미중 무역전쟁과 관련된 부분이 해소된다고 하면 내년도 우리 경제와 관련해서는 밝게 볼 수 있는 측면도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 김우성> 사실 대만이 최신 F16V, 최신의 전투기와 관련한 시설들이 들어오고 하면서 지금 미중 간의 물 밑 긴장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1단계 합의가 있었고, 2단계는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다고 말씀해주셨지만 중국의 내년 경기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다는 전망이 나왔다는 보도들도 있더라고요. 그렇게 바라봤을 때 우리 경제도 민감한 영향을 받기 때문인데요. 중국 경제를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 조용찬> 중국 경제 같은 경우는 정책 총동원령을 내리면서 올해는 6.1% 전후 성장이 예상되고요. 내년에는 중국 사회과학원 같은 경우 6%의 경기 연착륙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 같이 보는 근거는 중국 정부가 대규모 인프라 투자와 관련해서 재정 정책뿐만 아니라 금융 정책도 완화시킬 것으로 보이고요. 또 5G 보급에 따른 새로운 성장 엔진을 찾고 있다고 하는 측면에서 내년에는 아마 물가 부분이 불안할 뿐이지, 경제는 충분히 연착륙이 가능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 김우성> 중국의 경제 상황이 조금 완만하게 연착륙을 바라보고 있다. 그러면 앞서 말씀드렸지만 우리 정부도 내년 경제성장률을 조금씩, 올해에 비해서는 2.0%, 2.4% 정도로 올려놓은 상황인데요. 우리 경제도 사실은 굉장히 영향을 많이 받지 않습니까? 우리도 수출과 제조업으로 여러 가지 경제를 지탱하고 있기 때문인데, 특히 반도체 부분도 있고요. 어떻게 보십니까? 한국 경제와 지금 이런 상황들을 전망해보신다면요?

◆ 조용찬> 올해보다는 내년 우리나라 경제를 저는 밝게 보는데요. 아무래도 전 세계 경기선행지수라고 할 수 있는 OECD 경제선행지수라든지, ISM 지표나 PMI 같은 경우도 이미 바닥을 찍은 상태입니다. 중국 경제 같은 경우에도 경기가 이제 V자형 회복 패턴에 막 들어서 있는 상태기 때문에 우리 경제 입장에서는 미중 무역전쟁이라는 불확실성만 해소가 된다고 하면 반도체, 그리고 전자부품, 그리고 조선을 중심으로 해서 다시 성장의 날개를 달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올해보다 내년을 밝게 볼 수 있다. 그래서 긍정적으로 접근하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봅니다.

◇ 김우성> 네, 노력하고 땀 흘린 만큼 지금 연말인데, 조용찬 소장님께서 지적해주신 것처럼 여러 상황들이 관리 가능한 범위 내에서 우리 경제도 긍정적으로 전망하면 좋겠고요. 앞서 지적해주셨지만 미중 2단계 무역협상, 또 브렉시트나 홍콩, 이 부분들을 주요하게 바라보시면서 우리 경제의 전체적인 경제 성장이라든지, 건강성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잘 지켜봐야겠다는 말씀까지 주셨습니다. 소장님,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 조용찬> 네, 감사합니다.

◇ 김우성> 미중산업경제연구소 조용찬 소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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