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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목) 오픈뱅킹 서비스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9-10-31 13:41  | 조회 : 1389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이현웅입니다.

한 은행에 방문해 다른 모든 은행의 업무를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실제로는 불가능하지만, 애플리케이션으로는 가능해졌습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오늘은 오픈 뱅킹서비스에 대해 알아봅니다.

 

그동안은 모바일 뱅킹을 이용할 때, 계좌가 있는 은행마다 일일이 애플리케이션을 따로 설치해야 했는데요. 어제부터 이런 불편이 개선됐습니다. 이른바, ‘오픈 뱅킹서비스가 시범 운영을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오픈뱅킹은 은행이 보유한 결제 기능과 고객 데이터를 제3자에게 공개하는 제도로, 하나의 애플리케이션만 이용해도 해당 은행은 물론 다른 은행의 계좌 잔액을 조회하고, 입출금 거래까지 가능해졌습니다.

 

이번 시범 시행에는 농협, 신한, 우리, 하나, 기업은행 등 10곳이 참여했습니다.

 

오는 1218일에는 오픈 뱅킹서비스가 전면 시행될 예정인데요. 더 많은 은행권의 참여는 물론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등 인터넷 은행과 토스, 네이버페이 등 핀테크 기업도 뛰어들 전망입니다.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거의 모든 금융거래가 가능해진다는 편의성과 함께, 금융사마다 고객 쟁탈전이 치열해지면서 수수료 면제 등 이용자 혜택도 커질 전망입니다.

 

다만 일각에서 해킹이나 정보 유출 우려가 나오고 있는 만큼, 금융당국은 보안점검을 강화하고 소비자 보호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추후 애플리케이션을 넘어 한 은행에 방문해 다른 은행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대면거래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오늘은 오픈 뱅킹서비스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지금까지 아나운서 이현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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