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0(수) 모바일 신분증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유다원입니다. 
 평소 은행 업무를 보거나 물건을 사려고 매장에 갔을 때, 신분증을 두고 와서
일을 처리하지 못한 경우 한 번쯤은 있으셨을 텐데요.
 앞으로는 기존의 플라스틱 카드를 대신할 수 있는 모바일 신분증이 도입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모바일 신분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정부가 첨단 정보통신기술 중심의 디지털전환 흐름에 발맞추고
모바일의 일상화된 흐름을 맞추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그 중 시민이 일상에서 가장 크게 느낄 수 있는 변화는
아마 스마트폰 기반의 모바일 신분증일 겁니다.
 그 동안 위·변조가 쉽고 도용 우려가 있었던 플라스틱 카드를 썼지만 
앞으론 디지털 형태 신분증을 스마트폰에 저장해서 쓸 수 있게 되는데요. 
안전성과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말부터는 주민등록 등본과 초본, 그리고 졸업증명서와 성적 증명서 등 각종 증명서도
스마트폰에 저장해 필요할 때 꺼내 쓸 수 있게 됩니다.
 전자증명서 발급도 편리해지는데, 전자문서 형태로 스마트폰에 저장하면
관공서나 은행 업무에서 쉽게 꺼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공무원증과 학생증 등 이용 대상이 명확한 종류부터 시작해 안전성이 검토되면
오는 2022년부터 단계적으로 시작해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의 디지털 발급도
검토를 거쳐 결정할 전망인데요.
 앞으로 스마트폰으로 각자에게 필요한 행정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찾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오늘은 모바일 신분증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아나운서 유다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