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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목) 미디어 속 화성연쇄살인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9-09-19 22:03  | 조회 : 1624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이현웅입니다.

어제 유력 용의자가 확인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화성연쇄살인사건은 그동안 여러 작품의 모티브가 됐는데요.

오늘 톡톡 뉴스와 상식에서 알아봅니다.

 

화성연쇄살인사건은 1986년부터 1991년까지, 경기도 화성시 일대에서 일어난 연쇄살인사건입니다.

 

최악의 사건을 잊지 말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영화 살인의 추억은 지난 2003년 개봉해 500만 명을 넘는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여기서 배우 김상경 씨는 현대적인 분석 기법에 기반한 이성적인 형사 역할을 맡았는데요. 영화에서도 나타났듯 나름의 증거물 분석 노력이 있었음에도 당시의 기술력으로는 용의자를 확인하는 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번 용의자 확인 소식이 전해진 후 배우 송강호 씨가 맡은 박두만 형사 역할의 모티브가 된 실제 주인공은 당시 현장 책임자와 통화해 한참을 울었다공소시효가 지나 처벌할 수는 없어도 반드시 검거해서 국민들 앞에 세워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배우 김상경 씨는 이제야 끝났구나하는 심정이 들었다며 그동안 영화와 사건 자체에 관심을 가져준 모든 분들이 해낸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영화 살인의 추억과 더불어 드라마 수사반장’, ‘시그널’, ‘터널등 다양한 작품에서 화성살인사건을 모티브로 삼았는데요, 용의자 확인 소식이 전해진 후 각 방송국에서는 해당 작품들을 긴급 편성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일부에서는 지금 시점에 방영하는 건 단순 흥미 유발 오락거리로 소비되는 것이라며 부적절하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미디어 속 화성연쇄살인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아나운서 이현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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