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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대선주자 3위, 박범계 “야당·언론이 키웠다” 주호영 “좌파 세력의 병리현상”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9-09-16 09:43  | 조회 : 3367 
YTN라디오(FM 94.5)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

여의도 촌철살인

□ 방송일시 : 2019년 9월 16일 (월요일) 
□ 출연자 :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호영 자유한국당 의원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

-추석 민심, 조국 보다는 역시 ‘민생’이었어
-야당, 조국 한 사람에게 운명 거는 게 과연 지혜로운 일인가
-강도 높은 수사 진행 중...야당은 국회 일 하는 것이 마땅한 도리
-패스트트랙 여론은 검찰의 수사 단서 되지 못했어
-검찰의 과도한 표적 수사...정당성 측면에서 따져봐야

주호영 자유한국당 의원

-추석 민심, 조국 비판 넘어 文대통령에 대한 분노 피부로 느껴
-김부겸·홍의락, 여전히 태평가...내년 총선 심판 있지 않겠나
-‘조국이 뭐길래’...조국 한 사람 때문에 이러는 거 자존심 상해
-민주당, 본인들이 조국 블랙홀 만들고 민생 위하자? 후안무치
-한국당이 조국 호재 못 살렸다? 못 살리게 막무가내 임명했어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노영희 변호사(이하 노영희): 때론 뜨겁게, 때론 시원하게 촌철살인을 쏟아낼 두 분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 나오셨고요. 안녕하십니까.

◆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하 박범계):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 노영희: 자유한국당 주호영 의원,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 주호영 자유한국당 의원(이하 주호영): 안녕하셨습니까.

◇ 노영희: 추석 연휴 때 너무 짧아서 그렇긴 한데, 다들 잘 보내셨습니까?

◆ 박범계: 네. 바빴습니다, 정치인들은.

◆ 주호영: 추석 전날까지는 너무 바빴고요. 추석날은 이제 고향에 성묘를 하고 그 뒤 이틀은 조금 여유가 있었습니다.

◇ 노영희: 그러셨군요. 지역구에 머물면서 듣고 느끼고 온 민심도 중요할 것 같은데. 사실 추석 연휴 시작하기 전부터 계속해서 추석 밥상머리의 화제가 주로 무엇이 될 것이냐, 이게 사실 화두 아니었습니까. 이번에 다녀오시니까 어떠신가요? 박 의원님, 대전 민심은 어떻습니까?

◆ 박범계: 글쎄, 오늘 아마 진행하는 쪽에서는 조국 장관 이야기를 주로 듣고 싶어 하시겠지만, 지난번에도 그랬잖아요. 벌써 이 이야기가 나온 지가 몇 달째가 됐습니다. 추석 민심도 조국 장관 이야기가 주였을 것이다라고 듣고 싶죠?

◇ 노영희: (웃음) 왜 이렇게 예단을.

◆ 박범계: 그게 아니고 역시 민생이었습니다. 경기가 어렵다는 것이고. 실제로 상가 곳곳을, 저희 지역구 같은 경우에는 아파트 밀집지역인데, 그래서 재래식 시장보다는 상가가 주로 있습니다. 그래서 상가에 가보면 잘 되던 곳도 몇 군데 문을 닫고 그런 모습을 보면서 가슴 아파하고,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 냉골에 온기가 흐르듯이 그렇게 따뜻하게 경기부양책이 있어야 하는데, 하는 그런 이야기들이 꽤 많이 있었습니다.

◇ 노영희: 조국 문제보다는 민생 경제 문제가 좀 더 중요한 이슈였다.

◆ 박범계: 조국 장관과 관련해서는 확연히 진영논리로 갈려져 있기 때문에 민주당을 지지하거나 우호적인 분들과, 또 반대로 자유한국당을 지지하는 분들 사이에서 커다란 편차로 그렇게 구분이 나뉘어져 있었죠.

◇ 노영희: 그랬군요. 주호영 의원님, 어떠셨습니까?

◆ 주호영: 뭐니뭐니 해도 정치의 최우선이 민생인 건 맞죠. 그래서 재래시장이나 이런 데 좀 먹고살게 해달라는 그런 요구도 많았습니다만, 당장 가장 뜨거운 이슈가 조국 임명이었으니까 저는 조국 장관이란 말이 아직도 잘 안 나와요. 장관이라고 부르고 싶지 않아요, 사실은. 그런데 반대의 범위도 넓어졌지만 반대를 하는 강도가 대단히 세어졌다. 험한 말들이 막 나오고 이런 정도이고. 그다음에 조국 장관에 대한 비판, 이걸 넘어서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분노를 드러내는 사람이 많이 있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 노영희: 원래 정치가들은 그런 센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심상치 않다. 대구 지역 민심이 그렇다, 이런 얘기신 거죠?

◆ 주호영: 심상치 않구나, 심상치 않구나. 예. 그런데 한 가지 놀라운 것은 언론에 드러난 김부겸 홍의락 의원,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또 여전히 태평가를 부르고 있는 것 같아서 이렇게 차이가 날 수 있나. 이 차이가 이제 내년 4월 선거에서 어느 쪽으로든지 심판이 있지 않겠나.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노영희: 사실 김부겸 의원도 대구 쪽이신데 다르신가 봐요.

◆ 박범계: 그런데 그렇게 특별하게 대구에서 함께 정치하시는, 아무래도 당이 다른 국회의원이라도 이렇게 실명을 거론하면서 일방적으로 이야기하는 건 좀 곤란한 것 같습니다. 다음 이슈로 넘어가시죠.

◆ 주호영: 잠깐만요. 홍의락 의원이 ‘조국에 관심 없어’ 이렇게 이야기했고, 김부겸 의원은 ‘이미 임명했으니 이제는 민생 살려 달라’고 하는데, 저는 이런 이야기예요. 물론 듣기 좋은 이야기들을 하겠지만 저는 이런 이야기나 분위기를 전혀 못 느꼈거든요. 이렇게 다를 수 있구나 하는 걸 제가 이번에 새삼 느꼈습니다.

◆ 박범계: 그런데 야당이, 제가 조금 조국 인사청문 전후로 해가지고 우리 주호영 의원님 입장을 존중해 왔는데 오늘은 좀 반격을 해야겠습니다. 야당이 이렇게 조국 법무부 장관 한 사람의 운명에 야당의 운명을 거는 것이 과연 지혜로운 일인가. 저 말미의 질문 중에 홍준표 전 대표의 일갈이 있었는데요. 적어도 자유한국당의 지도부가, 황교안 대표든 나경원 원내대표든 현재 이러한 조국 사퇴,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전후, 물론 민심이 많이 술렁거리긴 했으나 야당이 여기에 당의 명운을 걸고 당력을 집중한 만큼 효과적으로 과연 했느냐. 그러면 야당의 지지율이 대폭 상승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 그런 측면에서 저는 오히려 자유한국당의 미래가 저는 사실상 걱정됩니다. 그렇게 민생이라는 것을 강조, 중요하다고 말씀을 하시면서, 또 국회의 일이 있는 것이고 행정부의 일이 있는 것이고 검찰의 일이 있는 것이고 법무부 장관의 일이 있는 것이고 사법부의 일이 있는 건데 수사가 진행되지 않았으면 모르겠는데 수사가 진행되고 있잖아요. 그리고 야당도 박수를 칠 만큼 강도 높은 정말 전광석화 같은 광범위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잖아요. 그러면 야당은 국회에서 국회 일을 하는 것이 저는 마땅한 도리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 주호영: 저는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요. 사실 야당이 장관 한 사람 때문에 이렇게 하는 것에 대해서 자존심도 상해요. 조국이 도대체 뭐길래. 그러나 문제는 정의와 공평을 그렇게 외치던 사람이, 더구나 정의와 공평을 가장 중요시해야 할 법무부 장관에 간다는 것 자체가 국민에 대한 모독이고요. 그다음에 이 싸움이 조국과의 싸움이 아니고 문재인 대통령과의 싸움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런 조국을 임명하고 밀어붙이는 문재인 대통령이 단순히 장관 한 사람을 두고 이러는 것이 아니라 국정 전반에 관해서 민심과 다르게 가고 있고 오만해지고 있다. 이런 싸움이지, 조국 하나, 장관 18명이나 되는데 그렇게 봐서는 안 되는 일이고요. 그다음에 민주당이 이런 상황을 만들어놓고 말끝마다 민생을 위하자고 한다면 민생을 위하는 환경을 만들어야 하는데 이런 조국 블랙홀을 자기들이 만들어놓고 이제 그냥 덮고 넘어가자. 참으로 받아들이기 어렵고, 옆에 있어서 죄송합니다만 저희들은 후안무치라고 이야기하고 있죠.

◇ 노영희: 그렇습니다. 오늘의 키워드 이겁니다. 주호영 의원의 키워드, ‘조국이 뭐길래, 자존심 상한다’ 이거 같은데요. 제가 이번에 새롭게 등장한 이슈 하나 말씀드리겠습니다. 여야의 엇갈린 추석 민심 평가와는 다르게 차기 대권주자 설문조사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이 갑자기 3위로 급부상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인사청문회를 거치면서 여권 지지층이 조 장관을 대권후보로 인식하기 시작했다, 이런 분석이 나오는데요. 물론 여론조사 기관마다 지지의 퍼센티지는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만. 이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들 하시는지요? 우선 박범계 의원님.

◆ 박범계: 당초에 문재인 대통령께서 조국 법무부 장관을 지명할 당시에는 기대되는 어떤, 주식으로 말하면 미래에 희망주, 기대주 정도로 평가됐었죠. 그런데 야당과 언론이 키웠습니다. 무려 두 달 가까이, 그리고 여기에 검찰이 뛰어들었죠. 그래서 아주 극단적인 진영 싸움이 됐습니다. 지금 자유한국당 입장을 제가 볼 때 국정감사니, 그 뒤에 또 예산국회니 전부 다 조국 법무부 장관을 흔드는 걸로 아마 일관할 것 같습니다. 그것이 결국은 전통적으로 민주당을 지지했고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고 우호적인 분들의 결집을 초래한 거죠. 또 하나는 너무 과도한, 이렇게까지 검찰권까지 총 동원된 과도한 신상털기, 과도한 표적수사까지는, 저는 아직까지 그런 표현을 쓰지 않았습니다만 수사의 정당성이란 측면에서 한 번은 좀 이것을 따져봐야 할 그런 것에 대해서 국민 일각이 이건 너무 과한 것 아니냐 하는 분노가 있는 건 사실이고요. 그런 측면에서 한 번 거꾸로 생각해봅시다. 지난 패스트트랙 때, 4월 달 이야깁니다. 300명 가까운 국회의원 중에 1/3이 지금 입건이 돼 있는 정도의 어마어마한, 그러니까 나라의 근간과 관련된 것입니다. 국회법과 관련된, 3부 중의 하나죠. 그 당시에 패스트트랙에 찬성하는 국민여론이 55% 가까웠고요. 반대하는 여론이 35%, 20% 차이가 났습니다. 그것은 검찰의 수사의 단서가 되지 않았습니다. 수사권 발동이 되지 않았다는 얘기죠. 그것과, 지금 조국 지명자, 그 뒤에 지금 법무부 장관이 된 조국 가족에 대한 수사권의 발동은 어떤 차이로 설명할 수 있을 것인가. 국민의 지지, 국민의 의혹 때문이라고 이야기한다면 패스트트랙 수사는 그러면 어찌된 거냐는 반문을 하지 않을 수 없다는 측면이 있다는 겁니다.

◇ 노영희: 네, 패스트트랙 관련해서 말씀하셨네요.

◆ 주호영: 궁색하니까 이제 패스트트랙까지 가지고 오는 것 같은데요.

◆ 박범계: 지금 현재진행형이잖아요.

◆ 주호영: 조국 법무부 장관이 대권후보 3위로 부상한 것에 대해서는 상식적으로 이해가 잘 안 되죠. 전 국민들로부터 이렇게 비판을 받고 반대를 받는 사람이 오히려 대권후보에서는 3위로 올라갔다는 것이 이상한 현상인데요. 저는 조국 사태를 둘러싸고 인지도와 주목도가 상승된 것도 약간의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있고요. 그다음에 이것이 저는 좌파 지지세력들의 병리현상이자 비극이라고 보는데요. 결집해서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묻지 않고 이렇게 표리부동하고 이율배반적인 사람이라고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뭉치는 이 현상이 비극이자 병리현상이라고 보는데요. 흔히 정가에서 대권후보로 거론되던 안 이 박 김 이런 사람들이 차례대로 사라질 거라는 이런 이야기와 관련해서 조국이라도 지키자는 이런 결집심리가 작용한 것이 아닌가.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박범계: 제가 야당할 때 국회의원 두 번 하면서 저도 나름 청문회 저격수로 이름을 날린 상황인데요. 그때 이름 날릴 때 이렇게 극단적인 언어 쓰지 않고서도 이름 충분히 날렸습니다. 그리고 유명해졌고 평가도 받았습니다. 그래서 존경하는 우리 주 의원님도 글쎄, 저는 자유한국당 분들이 좌파 우파라는 표현을 정말 1950년대 냉전시대에 풍미했던 그 용어를 2019년 지금 21세기 이 과학문명 시대에,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쓴다는 게 참 일단 이해가 안 되고. 더더군다나 판사 출신이신데 우리 헌법은 그런 것이 있지 않습니다.

◆ 주호영: 아니, 좌파라는 말 듣기 싫고 꼭 진보라는 말을 듣고 싶나요?

◆ 박범계: 아뇨, 그런 건 아니고 저는 그래서 보수라고 쓰지, 제가 우파니 극우니 이런 표현을 제 입에서 그다지 쓴 적이 없습니다.

◆ 주호영: 저희들은 우파라고 써도 좋아해요. 좋아하는데 왜 좌파라는 말을 그렇게 싫어하죠?

◆ 박범계: 좋고 싫고의 문제가 아니라, 아까 좌파 뒤에 썼던 말 있죠.


◆ 주호영: 아니, 그리고 청문회를 많이 해봐서 이런 적이 없었다고 하는데 여러 청문회 중에 이처럼 여러 번 낙마해도 부족할 지경에 이렇게 강행한 청문회가 있었습니까, 도대체.

◇ 노영희: 두 분 다 점잖으신 판사님 출신들이십니다. 참고로 말씀드리고요. 지금 인용된, 제가 말씀드렸던 조국 장관이 대선주자 3위 후보로 올랐다는 여론 설문조사는요. 여론조사기관 칸타코리아가 SBS의 의뢰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026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면접 조사 뒤에 가중치를 부여해서 측정한 겁니다. 표본오차는 ±3.1%p고요. 신뢰수준 95%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참고하시면 된다는 점 말씀드리고요. 지금 2부 마무리하기 전에, 제가 여러 가지 간단하게 잠깐 말씀을 드리려고 하는데요. 아까 박범계 의원께서 한국당 지지도가 오르지 않았다, 이런 이야기 하셨잖아요. 사실 야당 내부에서도 조국 호재를 살리지 못한 면이 있다, 이런 이야기를 하시는 것 같아요. 지금 시간 얼마 안 남았으니까 30~40초 정도씩만 짧게 여기에 대해서 한마디씩만, 아까 말씀하셨으니까.

◆ 주호영: 저는 조국 호재를 살리지 못한 것이 아니고 조국 호재를 살리지 못하도록 막무가내로 임명했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죠. 예전 같으면 수십 차례 낙마해도 부족할 사람을 끝내 밀어붙이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저는 그것을 호재를 살리지 못했다고 비판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보고 있고요. 민주당의 지지율이 하락한 것은 분명한데, 저희 자유한국당으로 옮겨오지 않은 것은 저희들도 국민들에게 대안세력으로서 신뢰를 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다. 앞으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박범계: 한 가지만, 정기조사를 했던 리얼미터나 갤럽을 놓고 볼 때 큰 차이 없습니다. 인사청문 전이든, 지금 임명 이후든. 갤럽 아직도 17% 차이가 나고요. 리얼미터는 9% 이상 차이가 납니다.

◆ 주호영: 민주당이 아직도 민심을 그렇게 읽고 있다면 저희들로서는 참으로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 박범계: 그게 사실이거든요.

◇ 노영희: 좀 전에 여론조사는 전부 다 사실 조사방식이나 이런 것들이 문제가 있어서 저희들이 객관적으로 어떤 식으로 이뤄졌는지 말씀을 드려야 하는데요. 지금 여론조사 이야기를 갑자기 많이 하셔가지고 저희가 약간 정신이 없습니다.

◆ 박범계: 질문에 여론조사로 지금 질문을 넣으셨잖아요.

◇ 노영희: 예, 맞습니다. 먼저 박범계 의원님께서 아까 언급하셨던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태 관련 여론조사 개요부터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태에 대한 경찰수사와 관련 소환에 불응하고 있는 의원들에 대한 강제수사 착수 여부에 대해서 물은 결과와 관련된 개요였고요. 이번 조사는 지난 4일 전국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1019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병행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수준이고 응답률은 12.6%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되시고요. 그 다음, 박범계 의원님께서 좀 전에 말씀하셨던 지지도가 한국당으로 올라가지 않았다, 넘어가지 않았다. 이 관련된 여론조사 총 두 군데 언급해주셨는데요. 개요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tbs·YTN 의뢰로 추석 연휴 직전인 9일부터 11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3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 유무선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와 유선전화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 응답률은 6.4%입니다. 다음은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3~5일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3.1% 포인트, 95% 신뢰수준, 응답률은 15%로서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한국갤럽 홈페이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는 점 말씀드립니다. 지금 여러분은 <여의도 촌철살인> 박범계 민주당 의원과 주호영 한국당 의원의 말씀 듣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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