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라디오 생생경제
  • 방송시간 : [월~금] 15:10~16:00
  • 진행, PD : 김혜민 / 작가: 정상림

인터뷰 전문

[생생경제] 전직 소비여왕의 과도한 소비 줄이는 TIP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9-09-04 16:52  | 조회 : 111 
■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5:10~16:00)
■ 진행 : 김혜민 PD
■ 대담 : 여도은 앵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생생경제] 전직 소비여왕의 과도한 소비 줄이는 TIP



◇ 김혜민 PD(이하 김혜민)> 돈이 되는 라디오, 여도은 앵커 나오셨어요. 안녕하세요?

◆ 여도은 앵커(이하 여도은)> 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봬요.

◇ 김혜민> 오늘 주제, 저를 위해 준비하신 것 같은데요. 저를 많은 분들이 ‘소비 요정’이라고 부르세요. 원래 여도은 앵커도 저를 뛰어넘는 ‘소비 여왕’이었다고요?

◆ 여도은> 저는 사실 ‘소비 악마’라고 부를 수 있는. 사실 소비 뒤에 요정이나 여왕, 이런 것은 너무 아름답잖아요? 소비를 악마처럼 많이 해서 돈 좀 그만 써라. 저희 어머니가 내 남자 돈 좀 그만 쓰라고 할 정도로.

◇ 김혜민> 여기서 ‘내 남자’는 아빠죠.

◆ 여도은> 그렇죠. 사실 참 부끄러운 얘기에요. 돈을 좋은 곳에 쓰고, 가치 있게 써야 하는데, 월급이 남는다고 하면 남는구나, 나에게 또 소비할 여력이 생겼어, 이런 느낌으로 무모한 소비를 많이 했던 사람으로서 제가 약 2년 전쯤에 존경할 만한 친구를 알게 됐어요. 그 친구의 돈을 모은 이야기를 접하고 나서 새 사람이, 아직은 더 개화가 필요하지만, 새 사람이 되었다,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겠죠.

◇ 김혜민> 그러니까 소비 여왕으로 살던 삶을 2년 전에 한 귀인을 만나면서 스스로를 반성하고, 소비 여왕의 자리에서 내려오게 됐다는 얘긴데, 우리 작가도 작가 아버지가 너는 통장에 돈이 있으면 잡혀 가는 줄 아느냐는 말씀을 굉장히 많이 하신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우리 엄마의 남자의 돈을 펑펑 쓰다가 저는 제 남자의 돈을 쓰지 않죠. 스스로 돈을 버니까요. 그런데 그러다 보니까 가정 경제가 발전하지는 않더라고요. 저도 오늘 여도은 앵커한테 소비 줄이는 법을 배워서 저도 다시 태어나겠습니다. 

◆ 여도은> 그 결심하시고 공표한 것도 굉장히 도움이 될 거예요. 

◇ 김혜민> 그러면 이 습관을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 방법을 알기 전에 일단은 소비에 대한 개념 정리를 우리가 해야 할까요?

◆ 여도은> 사실 우리가 돈을 쓴다는 건 그만한 이유가 있어서 쓰는 거잖아요. 그런데 이거를 우리가 곰곰이 생각해봐야 할 대목이 이거예요. 우리가 소비하는 것 중에 얼마나 필요에 의해서, 필수적으로, 정말 써야 해서 돈을 쓰는 것인가. 제가 전문적으로 통계를 낸 것은 아니지만, 제가 소비를 줄이고자 하고 나서 생각해보니까 절반 이상은 쓸 데 없이 돈을 쓴 거더라고요. 우리가 물건이 없어서, 다 떨어져서 사는 게 아니라 예뻐 보여서. 우리가 효용성 측면에서 봤을 때는 귀걸이 없는 거 아니잖아요. 목걸이 없는 거 아니고요. 이게 없어서 산 건 아니잖아요. 예뻐 보여서 하나, 두 개 사게 됐는데요. 그런 소비만 줄여도 돈을 구할 수 있어요. 제가 돈을 안 쓸 수 있다, 이런 표현이 아니라 구할 수 있다는 표현을 쓰고 싶어요. 우리가 세이브 더 머니, 쓸 데 없이 나가는 돈을 구해야 합니다.

◇ 김혜민> 소비의 바다에 빠져서 허우적거리는 돈들을 구할 수 있다는 얘기인데, 그렇게 꼭 살아야 합니까? 사람이 꼭 필요한 곳에만 돈을 쓰고 살아야 하나.

◆ 여도은> 그런데 만약에 내가 필요한 데 돈을 쓰는 것을 넘어서 무언가 돈을 쓰고자 한다면 그렇게 살아도 돼요. 그러나 미래를 봤을 때 정말 내가 갈구하는, 희망하는 삶을 위해서 돈을 모아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자꾸 쓰게 되면 그런 것은 막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 분들을 위해서 나는 사실 내일이 없이 살고 싶다, 오늘이 행복하면 나는 좋은 거다, 라고 한다면 소비하고 싶으신 데 많이 쓰시고, 충분히 소비하는 삶을 즐기셔도 돼요. 그러나 나에게는 목표가 있다, 조금 더 큰 집, 조금 더 좋은 차, 아니면 돈을 많이 모아서 더 좋은 곳에 쓰고 싶다고 하시는 분들은 소비를 조금 줄이는 데 그 방법들을 고민해보셔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제가 오늘 제목을 하나 지어왔어요. 어떤 방송사에 ‘구해줘 홈즈’라는 프로그램에 있더라고요. 저는 ‘구해줘 우리 돈즈’ 이렇게 돈들을 구해 달라고 해서 마구 낭비했던 저의 소비습관을 반성하면서 실천했던 일곱 가지 방법, 올초에 제가 유튜브를 통해서 오픈했던 적이 있어요. 정말 특별하고 그랬던 것은 아니고, 제가 이렇게 해야겠다, 이렇게 한 번 해보도록 노력해야지, 하면서 했던 방법 중에 가장 먼저 차단. 이게 가장 중요해요.

◇ 김혜민> 차단하라. 첫 번째 방법은 차단하라. 뭘 차단해요?

◆ 여도은> 그러니까 쇼핑을 할 만한 것들에게서 내 눈을, 그리고 나의 몸을 차단하는 거죠. 우리가 쇼핑몰에 가게 되면 어쨌든 뭐라도 하나 사오고 싶잖아요? 그런 것들도 차단하고, 이제는 오프라인보다 온라인 쇼핑을 많이 하잖아요. 그런 쇼핑몰을 보지를 않는 거예요.

◇ 김혜민> 그런데 무슨 경주마도 아니고, 이렇게 직선만 볼 수는 없잖아요. 사람 눈이라는 게 360도 다 볼 수 있게 되어 있는 눈을요.

◆ 여도은> 그게 본인의 의지에 따른 것 같아요. 쇼핑몰이 보이면 저기 구경이나 해볼까? 이런 거조차 구경해서 뭐하겠어, 또 돈만 쓰겠지. 온라인 쇼핑몰도 이제 심심할 때, 출퇴근 시간에 자꾸 그런 거 브라우징하면서 보면 뭐하겠어요? 구매하기로 자꾸 연결이 되잖아요. 그런 분들을 위해서 구매하기, 자꾸 누르시는 분들을 위해서는 제가 두 번째 방법. 위시리스트 담기 방법을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저 같은 경우에도 온라인 쇼핑을 정말 많이 하거든요.

◇ 김혜민> 손쉬우니까요.

◆ 여도은> 그리고 자꾸 그들이 입은 게 내가 입은 것처럼 예쁠 것 같고. 

◇ 김혜민> 내가 입으면 그들 같이 될 것 같고.

◆ 여도은> 그래서 그랬는데, 위시리스트에 일단 사고 싶은 것을 담아둬요. 그러고 나서 바로 사는 게 아니라 ‘킵 앤 웨이팅.’ 담아두고 기다려보는 거예요. 이거 정말 살 만한가, 정말 필요한가, 내가 입었을 때도 과연 저들처럼 예쁠 것인가. 고민을 한 번 해보는 시간을 만들어보면서 기다리는 거죠. 그리고 스스로에게 물어보는 거예요. 도은아, 이거 정말 사야겠니? 혜민아, 이거 사야겠니? 하면서 스스로 저에게 한 번 더 물어보는 거죠. 그리고 그 안에서 세세한 룰을 저는 만들었어요. 보통 요새 직구를 많이 하잖아요. 저는 세세한 룰 중에서 나는 관세 범위 안 들면 안 살 거야. 관세 범위 200불 넘으면 세금 더 내야 하잖아요. 그래서 그런 물건 안 산다. 혹은 배송비가 무료가 아니면 안 살 거야. 사실 저는 지난 주말에도 한 직구 사이트에서 35% 추가 세일을 한다는 거예요. 팔랑팔랑 하죠. 들어가 봤어요. 그런데 제가 사고 싶어 하는 물건이 관세 범위를 초과하고, 배송비도 무료가 아닌 거예요. 저는 고이 위시리스트에 담아두고 그냥 뒀어요. 지금 고민을 하고 있는 상황인 거죠.

◇ 김혜민> 그런데 이게요. 사실은 굉장히 작은 실천이고, 작은 원칙인데, 삶을 보면 이런 작은 것을 잘 절제하고 실천하는 사람들이 큰일을 하더라고요. 큰일을 하려면 이 작은 절제를 해야 하는데, 혹시 청취자 분들 오해하실 까봐 제가 소비 요정이 붙은 건 저는 직구, 이런 관세 범위, 이런 근처도 못 갑니다. 저는 그냥 중국 경제를 살리고, 만 원, 2만 원, 이런 것들을 사는데, 이게 쌓이니까 엄청난 거예요. 그리고 만 원, 2만 원짜리를 사면 어떤 것에 빠지게 되냐면 내가 만 원도 못 사? 이런 거 있잖아요. 내가 이렇게 아이 키우면서 직장생활 하면서 일하는데 내가 나를 위해 2만 원도 못 써? 이런 생각으로 나 스스로를 속이거든요. 제가 제 소비 규모가 작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원칙들을 세워서 횟수를 줄여보도록 하겠습니다.

◆ 여도은> 조금 더 이야기하자면 사실 우리가 입고, 신고, 꾸미고, 그리고 요즘에는 화장품 소비도 많이 하잖아요. 다양한 기능성 화장품이 있고, 그 화장품 쓰면 주름이 펴지고, 얼굴이 뽀얗게 되고, 잡티가 사라질 것 같은 그런 화장품이 참 많은데, 사실 혜민 PD님 지난주에 물건 사신 것 중에 어떤 거 사셨어요?

◇ 김혜민> 저요? 2만 4900원짜리 원피스 샀습니다.

◆ 여도은> 그게 없어서 사신 건가요?

◇ 김혜민> 없어서 샀겠어요? 아 그 원피스는 없죠. 그 색의 그 감의 그 디자인의 그 가격의 원피스는 물론 없죠.

◆ 여도은> 그런데 아마 찾아보면 비슷한 느낌은 있을 거예요. 

◇ 김혜민> 있죠. 그러니까 저희 신랑은 분명히 봤는데, 옷장에서? 이렇게 얘기를 하는 거죠.

◆ 여도은> 그래서 저는 이런 것들조차 소비를 안 하기 위해서 효용성을 따져 보는데요. 내가 비슷한 거 있지, 이렇게 생각하다 보면 그런 소비조차 줄이면서 그게 나중에 모이고 쌓이다 보면 큰돈이 된다는 그런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그리고 제가 아까 차단 이야기를 드렸는데, 차단의 가장 중요한 방법은 아예 정신을 다른 곳에 두는 거예요. 저 같은 경우에 작년에 제가 시험공부할 게 있어서 한 2주 넘게 공부만 했던 그런 시절이 잠깐 있었어요. 그런데 그때 카드 값이 절반으로 줄어든 거예요.

◇ 김혜민> 2주 시험공부 끝나면 받은 스트레스를 폭발하게 되지 않나요?

◆ 여도은> 저도 약간 계몽을 했는지, 그러고 나서 뿌듯한 거예요. 그리고 그렇게 소비를 안 했다고 해서 제가 불편을 겪었다거나 스트레스를 받았느냐? 그런 것도 아니더라고요. 그러니까 그렇게 소비를 줄이고 나서 카드 값이 줄고, 나에게 남는 잉여 현금이 많아지다 보니까 이렇게 할 수 있겠구나, 앞으로도 이것을 실천해야겠다, 이런 생각이 들어서 나만의 소비 룰에도 이런 것들을 접목해서 달마다 뭔가 금액을 제한한다든지, 아니면 어떤 소비, 내가 옷을 너무 많이 샀으니까 이번 달에 의류 관련된 것은 사지 말아야겠다. 혜민 PD님이 사랑하는 액세서리는 이번 달에는 조금 사지 말아야겠다.

◇ 김혜민> 아 품목을요?

◆ 여도은> 네. 아예 정해서 그 돈을 따로 모아보세요. 내가 이거 살 때마다 만 원, 2만 원 안 사면 따로 모아서 나중에 한 달 뒤에 보는 거예요. 그러면 내가 이만큼 안 사도 딱히 불편한 거 없고, 그렇다고 내가 귀걸이, 목걸이 못 하고 다닌 것도 아니고. 이런 생각을 하다 보면 점차 소비습관을 조금씩 변화시킬 수 있다. 실제로 저도 그랬다. 이런 이야기를 드리고 싶어요.

◇ 김혜민> 그러니니까 이거는 재테크의 방법보다는 정말 습관을 들이는 게 중요한 것 같고요. 오늘 소비요정인 저를 요정의 자리에서 내려오라고 한때 소비여왕이었던 여도은 앵커가 인터뷰를 준비해왔는데요. 청취자님이 ‘매진임박’ 뜨면 어떻게 하냐고 문자 보내주셨어요.

◆ 여도은> 매진임박, 그런 것은 사실 그런 게 필요한지에 대해서 고민할 시간도 없는 거잖아요. 그럴 때는 엑스 버튼을 누르세요. 마지막 하나라고 하는데, 그게 사실 거기에 한 개라고 하지만, 우리가 가장 현혹될 수 있는 게 세일, 그 빨간 글씨 있잖아요. 그게 ‘빨간 글씨 효과’라는 실질적인 전문용어가 있어요. 마치 판매자가 손해를 보고 우리가 파는 것 같은.

◇ 김혜민> 이거 안 사면 제가 손해볼 것 같은.

◆ 여도은> 그런 느낌을 주는 그런 효과거든요. 거기에서 우리가 똑똑하게 벗어나야 해요. 여러분, 벗어나야 합니다. 

◇ 김혜민> 맞아요. 저도 예를 들면 3만 원짜리를 할인해서 1만 5000원에 한다고 하면 그러면 1만 5000원이 나가는 건데 1만 5000원을 버는 거라고 생각해요.

◆ 여도은> 제가 한 가지 더 이야기 드리는 게 요즘 SNS 마켓이 굉장히 많잖아요. 그게 보면 늘 올라와 있는 게 아니라 항상 그들은 구매할 수 있는 기한을 정해놔요. 그 기한이 아니면 못 사요.

◇ 김혜민> 심장이 막 벌렁벌렁하게 만들어요.

◆ 여도은> 그래서 그 기한 안에 사야지 내가 저 물건을 영영 못 만날 것 같다, 이런 생각이 들게 해서 홈쇼핑도 그렇고, 그런 SNS 마켓도 그렇고, 기한을 정해놓은 판매는 아예 보질 않으시는 게 오히려 나의 소비에서 빠져나가는 돈을 막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 김혜민> 지금 일곱 가지 규칙을 알려주신다고 하셨어요. 첫 번째는 차단하라. 

◆ 여도은> 차단 안에서도 위시리스트 방법 있었고, 나만의 세세한 룰을 만드는 방법, 관세 범위 같은 게 있었죠. 그다음에 아예 그런 환경에 있어서 시간조차 거기에 주지 않는 방법, 금액을 제한하는    그런 세세한 방법들도 있을 거고요. 추가적으로 말씀드려야 하는 게 아까 말씀하셨잖아요. 스트레스 받는 것. 내가 만 원도 못 쓰나? 이런 생각 드실 수 있잖아요. 스스로에게 보상을 한 번씩 해주는 거죠. 가끔 그런 게 더 꿀 같이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심리적으로도.

◇ 김혜민> 그렇죠. 오히려 스트레스를 단순히 푸는 것만 아니라 보상을 받음으로써 보다 근본적인 힐링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 여도은> 그렇기 때문에 물건을 하나 사더라도 더 고민을 하게 돼서 필요하고, 잘 사게 될 수도 있고요. 어쨌든 고민을 하고 나서 스스로에게 물건 하나 사게 한다든가, 아니면 셀프 독려를 하는 거예요. 저는 가끔 거울 보면서 잘했다, 도은아. 너는 그거 안 사도 충분히 매력 있는 아이야. 제가 다양한 방법으로 이런 셀프 칭찬을 해요. 이게 스스로에게 큰 힘이 돼요. 이거 되게 이상한 것 같은데, 여러분 해보세요. 오늘 밤 자기 전에 정말 한 번 해주세요. 저 진짜 추천하고 싶어요. 진짜 되거든요. 만약에 혼자 하기 힘들다고 하면, 작가님이 쇼핑 메이트, 이런 친구더라고요. 항상 서로 물건에 대해서 살지, 말지, 고민을 나누시는데, 작가님도 소비를 줄이셔야 하는 그런 단계에 놓이신 것 같은데요. 서로에게 독려하면서 칭찬해주고 만약에 오늘 혜민 PD님이 오늘 나 이거 안 샀어, 하면 오, 잘했네, 그거 안 사길 잘했어. 만약에 작가님이 나 이거 사려고 했는데, 안 샀어, 그러면 잘했다, 서로 이렇게 칭찬해주고요.

◇ 김혜민> 저희는 반대에요. 제가 뭔가 사고 싶은데 가격이 내가 생각하기에는 조금 범위가 크고 이러면 불안하잖아요. 누군가에게 조언을 얻고 싶어서 작가님, 나 이거 너무 사고 싶다고 하면, 사. 이걸 사야지 PD님이 나라를 구하는 거야, 이런 식의 명분을 주더라고요. 어찌 되었건 오늘 습관을 바꾸는 팁을 주셨어요. 제가 일주일 동안 해볼게요. 

◆ 여도은> 제가 마지막으로 이야기할 팁이 공표하기에요. 혼자 하는 게 아니라 다이어트도 조금 널리 알려야 주변에서 못 먹게 말리잖아요. 소비도 마찬가지에요. 못 사게 말릴 수 있는 청취자들이 있으니까 혜민 PD님도 성공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김혜민> 네, 전직 소비 여왕의 과도한 소비 줄이는 팁에 대해서 오늘 돈이 되는 라디오에서 함께했습니다. 여도은 앵커였습니다. 고맙습니다.

◆ 여도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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