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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지지율이 올랐다고? 일본 여론조사의 진실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9-08-08 09:27  | 조회 : 4977 
YTN라디오(FM 94.5)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

여론요정 뚱커벨의 여론 택배

□ 방송일시 : 2019년 8월 8일 (목요일) 
□ 출연자 :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노영희 변호사(이하 노영희): 여론요정 뚱커벨이 가지고 오는 여론 택배상자, 제가 매주 기다리는 시간인데요. 이번 주, 우리 사회는 어떤 이슈에 반응하고, 어떤 이슈에 열광했는지 우리 뚱커벨이 가지고 온 여론 택배상자 한 번 열어보겠습니다. 출발새아침의 여론요정 뚱커벨, 인사이트 케이 배종찬 연구소장, 지금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세요.

◆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이하 배종찬): 안녕하십니까. 뚱커벨입니다.

◇ 노영희: 오늘 우리가 공부해봐야 할 것은 한일 여론조사의 진실입니다. 우선 한일관계가 악화일로로 가면서 도쿄 올림픽 보이콧해야 한다, 목소리가 커지고 있고요. 여기에 관련된 여론조사가 나왔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맞습니까?

◆ 배종찬: 그렇죠. 일본 언론에서는 지금의 한국민들의 분노한 여론이 사실이냐, 이걸 궁금해해요. 일본 방송 신문에서는 이게 분노한 한국 국민들의 여론이 다가 아닐 거다, 사실 일본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을 거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우리가 일본에 대해서 분명히 이야기해줘야 합니다. 우리 국민들의 분노, 가수 아이유의 삼단고음이 아니라 삼단분노입니다. 먼저 우리 국민들의 분노가 불매운동으로 시작했는데 이제 지소미아 파기 주장, 올림픽 보이콧까지 이어지는 것이거든요. 삼단분노입니다. 먼저 올림픽부터 소개해드리면, 후쿠시마산 방사능 농수산물 안전 논란에다 반일 항일 감정까지 겹쳐서 도쿄 올림픽 보이콧 여론으로 확산됐습니다. 리얼미터가 CBS 의뢰를 받아서 지난 2일 실시한 조사인데요. 전국 501명 무선전화면접 및 유무선RDD자동응답 조사였고 표본오차 95% 신뢰수준±4.4%p 응답률4.9% 자세한 사항은 조사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한데요. 후쿠시마 농산물이 제공되는 내년 도쿄 올림픽을 보이콧해야 할지 여부에 대해서 물어봤습니다. 일본에서도 궁금할 것입니다. 가까운 이웃나라가 불참한다면 정말 치명적인 타격이거든요. 그런데 보이콧해야 한다, 10명 중에 7명에 육박했습니다. 68.9%는 보이콧해야 한다, 도쿄 올림픽. 보이콧 반대는 21.6%로 나타났습니다.

◇ 노영희: 사실 어제 저희 프로그램에서도 간이조사를 잠깐 해봤더니요. 정말 왔던 문자 중에서 10개면 8개 정도가 보이콧에 찬성하는 의견이긴 했습니다. 비슷한 양상으로 나온 것 같네요.

◆ 배종찬: 보통 우리 국민들도 선수들이 지금 피땀 흘려서 충북 진천 선수촌에서 훈련하고 있거든요. 이 정도 되면 웬만하면 올림픽은 가야 한다고 이야기할 텐데도 불구하고 우리 국민들이 분노 여론이 있죠. 게다가 들으셨죠. 그린피스에서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배출 우려까지 이야기 되는 마당이기 때문에 불안 불안 불안입니다.

◇ 노영희: 그리고 조금 전에 인터뷰한 것에 보면 방사능 수치가 아무리 낮게 나와도 무조건 위험하다. 사실 그런 것들이 좀 국민들에게 걱정스러운 점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 배종찬: 그렇습니다. 물론 사실 확인은 해보긴 해야겠지만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산 식재료를 올림픽 때도 사용하겠다는 입장, 또 후쿠시마 인근에서도 경기가 열리거든요. 게다가 항일 감정까지도 있으면서 올림픽 보이콧 여론이 국민청원에까지 올라가 있습니다.

◇ 노영희: 그렇군요. 그런데 잠깐만, 이것은 조금 뜬금없는 질문이기도 한데 본질적이어서 여쭤보는 건데요. 아까 여론조사 응답률이 이번에 보이콧과 관련해서 말씀해주시면서 응답률이 4.9%라고 말씀하셨거든요. 그런데 그 정도면 너무 응답률이 적은 거 아니에요? 괜찮아요, 그래도 통계상으로는?

◆ 배종찬: 그런데 우리가 응답률과 신뢰도는 상관관계가 사실 없거든요. 이게 목표를 할 수가 없습니다. 조사가 끝나야 알 수 있는 것이 응답률 수치이기 때문에 우리의 지금의 여론조사의 응답 문화가 상당히 낮은 편이라고 할 수 있는 거죠. 올리면 좋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것 자체가 조사를 신뢰할 수 없다는 것과 연결할 수는 없는 것이고요.

◇ 노영희: 그렇군요. 아주 신뢰로운 조사 결과다, 이렇게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올림픽 보이콧 여론이 뜨겁게 나타나고 있는 배경은 결과적으로는 방사능에 대한 두려움 걱정 이런 것들 때문일 텐데요. 그럼 이것하고 연결 지어서 또 생각해볼 수 있는 게 바로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대한 여론이지 않습니까?

◆ 배종찬: 계속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그래서 심지어는 노노재팬이 아니라 일본제품 안 사기, 일본 안 가기, 그다음에 이제는 노노노 재팬. 마지막 세 번째 노는 도쿄 올림픽까지도 보이콧하는 데 포함됐는데 그만큼 분노가 확산됐는데 이전에는 10명 중 6명이었다면 이제는 10명 중 7명 가까이가 불매운동에 대해서 동참 의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 노영희: 그렇군요. 특히 불매운동에 대한 여론이 확산되고 있는 중인데, 특히 20대를 중심으로 불매운동 여론이 더 확산되더라. 이거 왜 그러는 겁니까?

◆ 배종찬: 일본이 여기에 주목해야 합니다. 그동안 한국 여론에 대해서 무심해해 왔지만 일본이 그래도 신경 쓸 수밖에 없는 것은 미래 한일관계에서 중요한 게 20대인데 상당히 일본에 대해서 우호적이었어요. 일본 문화에도 관심이 많고 일본 여행을 많이 하는 것이 20대였고, 또 초반에 불매운동 참여율이 다소 낮은 편이었거든요. 그런데 일본이 계속해서 2차가해, 경제도발을 해오면서 이번 조사 결과를 보면 가장 불매운동 참여의향이 적극적인 연령대가 20대로 나타났습니다.

◇ 노영희: 행동하는 20대네요, 이제 정말로.

◆ 배종찬: 그렇습니다. 이 부분은 일본도 아주아주 우려할 수밖에 없는 수준으로 보이는 것이죠. 

◇ 노영희: 그러네요. 네 번째 질문 준비한 것 있는데요. 지소미아 관련 여론도 좋지 않다고요.

◆ 배종찬: 나쁩니다. 정치권에서는 갑론을박이 되고 있는데, 여당에서는 우리를 적대시하는 일본과 왜 정보교류를 해야 하냐. 이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이 달 말이 매우 중요합니다. 앞서 참조은경제연구소의 이 소장께서 말씀 주셨는데, 이 달 말에 우리가 지소미아를 파기하려면 8월 24일이 운명의 날입니다. 그리고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시행령이 본격 진행되는 것이 28일이거든요. 과연 지소미아 파기,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전격 시행, 이 부분이 8월 24일과 28일 연일 있기 때문에 매우 운명의 한 주가 될 텐데. 중요한 것은 우리 국민들이 신중하긴 합니다. 한미일 동북아 안보연대도 있기 때문에 지소미아 파기에 대해선 신중해야 한다고 하지만 그래도 우리 국민여론은 이렇게 적대시하는 일본과 왜 정보교류를 해야 하냐, 이런 여론이 상당히 비등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 노영희: 그렇군요. 그런가 하면 최근 일본에서는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방안에 대해서 의견수렴 조사를 거쳐서 그런 절차 끝에 우리나라를 제외했다 말하긴 했는데요. 그 의견수렴 조사, 이게 좀 문제였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 배종찬: 지금부터는 일본 여론을 집중적으로 분석해드리겠습니다. 우리는 3단 분노인데 일본의 여론은 3단 도발입니다. 이번에 8월 2일 날 우리나라를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하겠다고 각의에서 결정하면서 이런 이야기를 했거든요.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하는 것에 대해서 의견수렴을 했다. 그런데 최종적으로 수집된 의견은 4만여 건 이상이 되고, 95%가 한국을 백색국가 제외에서 찬성한다. 그런데 이렇게 발표하니까 그러면 일본 국민 대다수는 한국을 이렇게 싫어하는 것인가. 백색국가에서 배제할 정도로, 화이트리스트에서.

◇ 노영희: 잘했다고 그때 그런 거잖아요.

◆ 배종찬: 예, 그런데 이 발표하면서 누구를 대상으로 해서 설문 의견을 물어봤고 수렴을 했는지, 그리고 또 어떻게 질문했는지 전혀 공개하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 결과만 듣는 일본 국민들은 그래, 같이 일본 땅에 살고 있는 우리 국민들이 한국을 참 싫어했구나. 이렇게 오해할 수 있는 것이거든요. 이건 설문조사의 기본조차 지키지 않은 것이죠. 누구를 대상으로 설문을 했는지, 그리고 어떤 질문을 했는지, 이걸 알아야만 우리가 이것이 일본의 국민들의 대표성이 있는 여론인지 아닌지를 알 수 있는데 첫 번째로 이 도발을 저지른 겁니다.

◇ 노영희: 그러니까요. 그때 발표 났을 때 뭘 같이 얘기했냐면 아베에 대한 지지율이 4% 올라갔다. 그걸 같이 얘기하면서 그때 당시에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배제하는 것에 대해서 국민의 55% 정도가 찬성했다, 이런 이야기를 했거든요. 그런데 그게 수치만 그렇게 발표하고 누구를 대상으로, 어떤 방식으로 조사했는지, 이런 건 하나도 안 말해줬다는 거죠? 그럼 그걸 믿을 수 있는 건가요?

◆ 배종찬: 그러니까 이렇게 발표를 하고 나니까 그냥 결과만 발표하니까 마치 일본 국민들에게는 잘못된 여론을 또 전달할 수 있는 것이죠.

◇ 노영희: 그렇죠. 상당히 중요한 부분을 지적해주셨네요.

◆ 배종찬: 네, 첫 번째 도발입니다.

◇ 노영희: 그렇다면 수출규제나 화이트리스트 배제 관련 여론조사도 제각기 다르다. 이런 얘기도 나오던데 이건 어떻습니까?

◆ 배종찬: 그렇습니다. 이것도 어떤 기관에서 어떻게 질문을 했느냐에 따라서 어떤 조사는 수출규제 조치에 대해서 일본 국민들의 찬성이 50%에도 미치지 못하는데 요미우리신문이나 산케이신문, 상당히 보수적이고 좀 우경화된 신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 신문들에서 조사를 하면 거의 60~70%가 나옵니다. 

◇ 노영희: 그러면 조사하는 주체마다 다르다는 거예요?

◆ 배종찬: 그럴 수가 있는 거죠. 그래서 우리가 한국에서는 여론조사를 할 때 의뢰받은 언론사의 이름을 이야기하면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조사기관의 이름만 이야기하게 됩니다. 그런데 일본의 경우에는 어떤 신문에서 조사한다, 이렇게 되면 그 신문의 성향에 따라서 영향을 받을 수 있는데. 또 하나는 어떻게 물어봤는지를 잘 밝히지 않습니다. 

◇ 노영희: 문항이 되게 중요한 건데요, 사실은.

◆ 배종찬: 그렇죠. 질문을 어떻게 했는지에 따라서 응답자의 결과가 달라질 수 있거든요. 그런데 그 부분을 정확하게 밝히지 않고. 또 NHK에서 수출규제 조치와 관련된 여론조사를 보면 일본 정부의 결정에 대해서 찬성한다가 40%가 넘지만 어느 쪽이라고 응답하기 어렵다도 30%가 넘었거든요. 일본 국민들이 이 설문조사를 받을 때 이 설문조사에 응답할 때 내가 이 내용에 대해서 잘 모르는데 나에게 물어보니까 대답하기가 사실 애매한 것이죠. 어떤 상황인지 모르니까. 이런 설문조사를 계속하고 있기 때문에 2차 도발이다. 그래서 이 내용들을 보면요. 실제 요미우리신문이 5월 달에 일본 국민들에게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했더니 조사 결과는 문 대통령에 대해서 일본 국민들이 신뢰하지 않는다가 10명 중 7명이 넘었거든요. 그런데 일본 국민들이 어떤 근거를 가지고 문 대통령에 대해서 신뢰한다, 신뢰하지 않는다, 이런 내용이 소개가 안 되는 겁니다. 그러니까 어떻게 물어봤느냐에 따라서 문 대통령에 대한 평가가 달라질 수 있는데 그 부분은 밝히지 않고, 일본 국민들이 사실은 우리 문재인 대통령을 잘 모르거든요. 그런데 과연 그 결과를 우리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이것도 문제인데. 일본의 경우에는 언론사의 성향에 따라서 상당한 영향을 주거든요. 최근에 요미우리신문의 경우에는 한일관계에 대해서 한국이 감정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 보수적인 신문이죠. 우경화된 신문인, 우경화 성향이 강한 신문인 산케이신문에서는 칼럼니스트의 글을 통해서 한국은 응석받이, 이런 표현까지 하고 있죠. 그런데 아사히신문은 또 다릅니다. 그래서 일본 아베 내각에 대한 지지율 조사를 하더라도 아사히신문의 지지율 추이는 대체적으로 좀 낮게 나타나요.

◇ 노영희: 그렇죠. 아사히신문이나 마이니치가 좀 그렇죠.

◆ 배종찬: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들쭉날쭉하는 거죠. 아사히신문의 경우에는 양국이 복수를 할 것이 아니라 관계를 수복, 리커버리해야 한다. 이런 이야기를 할 정도로 신문의 성향에따라서 조사 응답자들은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것이 2차 도발입니다. 

◇ 노영희: 그런데 제가 들어보니까 일본 사람들은 특히 순종적인 성향이 있어서 설문의 문항이나 내용이 어떤 식으로 응답을 유도하는지에 따라서 많이 영향을 받는다, 한국 사람보다. 이런 이야기 나오잖아요.

◆ 배종찬: 그렇죠. 전화조사를 하게 되면 아무래도 좀 바람직한 응답을 해야 하는 것이 일본 응답자들의 특징이죠.

◇ 노영희: 그렇죠, 대답을 잘해주고 싶은, 질문자 의도에 맞게.

◆ 배종찬: 그래서 일본의 경우에는 우리나라는 거의 조사가 잘 안 되는데 우편조사를 많이 합니다. 본인이 굉장히 개인적으로 보안이 유지되는 것, 남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응답을 할 때 조사를 응할 때 훨씬 더 객관적인 조사, 객관적이고 대표성 있는 조사가 이뤄지거든요. 그래서 조사 방법에 따라서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것이죠. 만약에 전화조사로 ‘이것이 정부의 결정입니다. 찬성하십니까, 반대하십니까?’ 정부의 결정을 반대한다고 직접적으로 응답하기가 전화조사에서는 일본의 문화상 상당히 곤란할 수도 있다는 거죠.

◇ 노영희: 그런데 우편조사도 응답합니까? 우리는 전화도 귀찮은데.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네요.

◆ 배종찬: (웃음) 이건 문화가 다른 거죠. 일본의 경우에는요. 심지어는 우편조사의 응답률이 거의 50%가 넘기도 합니다.

◇ 노영희: 그렇군요. 진짜 특이한 나라입니다. 마지막 하나만 더 물어볼게요. 독도 관련 조사는 더 가관이라고 하던데, 어때요? 왜 그런 거예요?

◆ 배종찬: 이건 3차 도발입니다. 이건 정말 제대로 분석해야 할 것 같아서 뚱커벨 수사대를 급파했습니다. 그런데 2013년에요. 독도 관련 조사를 했는데, 일본 정부가 실시했습니다. 일본 국민 90% 이상이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응답했는데, 이 설문조사가 어떻게 되냐면 거의 한 페이지 가량을 우편조사 하는데 독도가 왜 일본 땅인지를 한 페이지 가량 설명해줍니다.

◇ 노영희: 설명을 자기네가 미리 해줘요?

◆ 배종찬: 한 페이지를 설명합니다. 그다음에 질문이 ‘독도는 일본 땅입니까, 아닙니까?’ 이런 조사가 어디 있습니까. 완전 이게 3차 도발인데. 문제는 뭐냐면 우리가 이 조사를 경계해야 하는 것이, 이 조사 결과를 아시아 각국에다가 또 기업인들에게 뿌립니다. 그랬더니 아시아의 기업인들은 마치 우리 땅이죠,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를 일본 땅으로 알고 있는 사람도 상당히 있더라고 하는 것.

◇ 노영희: 이럴 수가요.

◆ 배종찬: 그렇습니다. 그래서 일본 여론조사를 바로잡기 위해서라도 뚱커벨이 일본 출장을 한 번 다녀와야 할 것 같습니다.

◇ 노영희: 지금 문자 왔는데요. 또 하나 팁을 주셨습니다. 7021 쓰시는 분이 ‘여론조사 대가 지불하면 응답률 올라갑니다’ 이걸 꼭 좀 해달라고 하네요.

◆ 배종찬: 그렇죠. 아직까지 그 부분이 법이 정비가 안 됐는데. 또 선거 여론조사의 경우에는 비용 대가를 지불하는 경우 법상에 문제점이 정비되지 않았거든요. 이 부분도 개선된다면 훨씬 더 응답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노영희: 오늘 뚱커벨과 유쾌한 여론택배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배종찬: 감사합니다.

◇ 노영희: 지금까지 인사이트 케이 배종찬 연구소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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