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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이 사건에 검경, 네 탓 공방? “수사 기록 보면 금방 드러나”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9-06-18 11:29  | 조회 : 2592 
YTN라디오(FM 94.5) [김호성의 출발 새아침]

‘참 이상한 조합’ 

□ 방송일시 : 2019년 6월 18일 (화요일) 
□ 출연자 : 백기종 前 수서경찰서 강력계 팀장, 최명기 정신과 전문의


◇ 김호성 앵커(이하 김호성): 오늘 절묘한 조합을 보여주실 두 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백기종 전 수서경찰서 강력계 팀장,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백기종 前 수서경찰서 강력계 팀장(이하 백기종): 안녕하십니까. 

◇ 김호성: 최명기 정신과 전문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 최명기 정신과 전문의(이하 최명기): 안녕하세요.

◇ 김호성: 오늘 다룰 주제는요. YG엔터테인먼트, 요즘 청취자 여러분들께서도 뉴스를 통해서 많이 들으신 사안입니다. 지금 보면 버닝썬 사태에 이어 우리 사회에 이 같은 사안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겠구나, 라는 그런 의혹을 갖게 하는 내용입니다. YG 소속 아이돌 그룹 ‘아이콘’의 멤버 비아이, 이 사람이 마약 투약 그리고 구매 이런 혐의를 받고 있는데 양현석 대표가 수사 무마를 위해서 경찰과 유착했다. 이런 의혹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검찰도 연결돼 있어요. 그래서 이 문제를 좀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건의 개요를 간단하게 일단 백 팀장님께서 말씀해주실까요?

◆ 백기종: 그렇습니다. 2016년 8월에, 사실 정확히 말씀드리면 8월 22일 날 아이돌 가수 지망생이죠. 연습생 한모 씨가 긴급 체포됩니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이렇게 돼서 조사를 진행하는데 1차 조사, 2차 조사 때는 비아이, 방금 말씀하신 아이콘 아이돌 그룹의 비아이 씨가 마약 대마초를 구해줬고 또 LSD에 관련한 진술을 했는데. 그런데 마지막 3차 조사에서 변호인이 진술을 모두 번복해버립니다. 그런 사실이 없다, 라고 해서. 그래서 경찰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수사 보고서를 별도로 만들어서 검찰에 송치했다고 하는데. 결국 비아이 씨는 지금 최근에 YG 아이콘 그룹을 탈퇴하면서 또 YG도 탈퇴했는데 이때 뭐라고 이야기하냐면, 사실 그런 대화를 나눴던 건 사실인데 두렵고 무서워서 마약을 하진 않았다. 이렇게 지금 말하고 있는 상태인데, 이 부분에 대한 수사는 앞으로 계속 진행될 걸로 그렇게 보입니다.

◇ 김호성: 최 박사님, 이번 사건은 아이돌 그룹의 한 일원인 일종의 스타의 비리. 이런 충격적인 내용인데 결국에는 팬들이 많은 심정적인 충격을 받지 않을까란 생각이 드는데 실제로 그렇겠죠?

◆ 최명기: 네. 그런데 저는 팬들의 충격보다 더 걱정되는 것은 우리가 마약 하면 되게 무섭잖아요. 그런데 문제는 이 마약을 갖다 굉장히 친숙한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걸 보게 되면 덜 무섭게 됩니다. 그런 다음에 옛날에는 마약사범이라 그러면 굉장히 커다란 타격을 입었는데 몇 년 있다가 보면 나와서 또 잘 활용해요. 결국은 어떤 의미에서는 굉장히 유명한 연예인들이 마약을 홍보해주는 셈이 되는 거죠. 우리가 어떤 물건이 생겼을 때 낯선 물건이 있고 이걸 내가 잘 쓸 수 있을까 생각이 되면 굉장히 친숙한 연예인들을 갖고 TV 광고를 하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마약의 루트도 점점 다양해지고 구하기도 쉬워지는 상황에서 이렇게 유명 연예인들이 마약을 많이 사용했다는 것은 청소년들만이 아니라 성인들도 마약에 대해서 별 거 아니잖아, 이런 생각을 하게끔 하는 효과가 굉장히 크죠.

◇ 김호성: 특정 팬에 국한된 게 아니에요, 결국에는요. 그런데 보면 현재 비아이 같은 경우에는 마약 투약, 거래 이런 의혹은 받고 있는데 마약을 직접 했는지 여부, 이것이 지금 확인되지는 않고 있는 거잖아요.

◆ 백기종: 네, 현재 그 당시 가수 연습생 출신인 한모 씨의 카카오톡 메신저 내용을 보면 사실 본인이 자인하는 형태의 워딩이 있어요. 그러니까 너랑 나랑 해봤는데 그런데 LSD는 뭐야, 센 거야? 이런 형태의. 그런 부분들이 있지만 그 당시 수사가 안 됐고 조사가 안 됐기 때문에 지금 입증한다는 것은 사실 정황상 증거밖에 없거든요. 예를 들어서 마약 시약 검사라든가 아니면 어떤 감식할 수 있는 과정이 이미 상당수 지났기 때문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만약에 한모 씨의 진술과 일치하는 진술을 하게 되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입건이 형사처벌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지금 정확하게 마약을 했다라고 하는 그런 진실을 찾기가 쉽진 않을 것 같다. 수사 경험상 말씀드리면 비록 한모 씨가 진술을 번복했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을 또 다시 번복한다고 하더라도 과연 이게 일관성이 없는 진술을 받아들일 수 있을지, 이런 부분. 또 본인은 사실은 마약을 받았다면 자체가 처벌받거든요. 그런데 그런 부분을 또 부인해버리면 처벌할 수 없는 게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이기 때문에 아마 수사가 그렇게 쉽진 않다. 다만 본인이 정말로 반성하고 또 한모 씨가 거짓진술을 한다는, 이런 부분이 아니라는 부분을 인정한다고 했을 때 큰 처벌은 받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왜냐면 3년이란 세월이 흘렀고 이제 초범 같은 경우에는 사실 기소유예나 아니면 가벼운 처벌을 하는 게 상례기 때문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시인을 한다라고 하면 아마 많은 사람들이 그래도 반성하는구나 하는, 그런 인정을 해주지 않을까라는 개인적인 생각을 해봅니다.

◇ 김호성: 조금 전에 최 교수님께서도 말씀하셨습니다만, 마약의 종류 이런 이야기 했는데 이번 사태 이야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마약 이야기 나올 때마다 LSD 이렇게 나와요. 이게 도대체 뭐죠?

◆ 최명기: 우리는 마약 하면 다 똑같은 줄 알지만 조금은 목적이 다르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아편은 모르핀, 헤로인인데 아편은 통증을 없애고요. 그런 다음에 불안한 걸 줄입니다. 흔히 이야기하는 대마초는 기분을 좀 좋게 하고 시간도 조금 느리게 가는 것 같고, 그렇게 목적이 있게 되는 거고요. 그런 다음에 우리가 많이 쓰게 되는 코카인, 흔히 필로폰, 히로뽕으로 알려진 암페타민은 각성제기 때문에 사용하고 나면 왠지 좀 힘도 나는 것 같고 기분도 나아지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LSD는 환각제에 속하고요. 가장 주된 목적이 어떤 감정에 영향을 주는 것보다 환각을 유도하는 게 있습니다. 그래서 가장 흔히 쓰이던 것은 1960년대 말부터 70년대 초까지, 그때 싸이키델릭 음악이라고 해서 우드스탁 페스티벌,

◇ 김호성: 히피 문화가 한창이었을 때요.

◆ 최명기: 예, 예. 그래서 그때 영화들 보게 되면 갑자기 환각이 있고 시공간이 있고 그런 게 있습니다. 그때 앨범 그림들 보면 굉장히 이상하거든요. 그게 LSD 사용하고 나서 한 것도 있고요. 또 당시에는 미국의 유명 심리학과 교수가 인간을 초월한 상태를 알고 싶다 그래서 공개적으로 LSD를 사용하고 실험을 해가지고 되게 물의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러면 보통 LSD를 사용하지 않게 되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LSD는 이런저런 마약을 접해본 다음에 이건 뭐지, 이건 뭐지? 굉장히 호기심이 강한 사람들이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LSD는 뭐지?’ 이렇게 생각하게 되는 거고요. 그래서 보통 환각을 하게 되는 거고, 또 가끔씩은 그런 경우도 있습니다. 화가나 아니면 영상예술가나 그런 경우에는 LSD를 사용하고 완전히 환각 상태를 경험하게 되면 이게 어떨까, 마치 꿈을 꾸듯이. 그래서 영감을 얻기 위해서 한두 번 사용하긴 하는데, 물론 그 다음에 금단증세도 있고 환각이라고 하는 게 자기가 원하는 좋은 환각만 나오는 게 아니거든요. 그래서 또 보통 그렇게 아주 고정적으로 사용하진 않게 됩니다.

◇ 김호성: 부정적인 결과에 대한 우려는 항상 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 아니겠어요. 그런데 비아이 사건 관련해서 경찰이 이미 3년 전에 알고 있었다는 거 아니에요?

◆ 백기종: 네, 2016년 6월에 비아이에 대한 사실을 처음엔 몰랐어요. 그러니까 한모 씨, 가수 연습생인 한모 씨의 혐의를 인정해서 사실 인지를 해서 수사를 하는 과정에 비아이 씨 관련한 그런 부분을 접하게 됐죠. 그런데 경찰은 지금 각 매체에서 폭로성 기사를 보면 이미 수사 보고서를 별도로 만들었다, 이거죠. 1·2차 진술에서는 비아이 씨에 대한 혐의 부분을 인정했는데 3차 진술 때 변호사분과 같이 와서 진술을 모두 번복해버리는 형태. 이런 부분인데 사실 카톡 내용에 이미 대마를 했다는 그런 부분들이 혐의가 입증할 수 있는 워딩이 있었거든요. 

◇ 김호성: 본인들끼리 주고받은. 

◆ 백기종: 네, 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경찰이 수사보고서를 별도로 작성해서 수사를 계속 하려고 했는데 검찰에서 송치를 해라, 라고 수사 지휘를 했다는 겁니다. 그래서 별도의 수사 보고와 카톡 내용을 같이 첨부해서 검찰에 송치했는데 그 이후에 검찰에서는 비아이 수사를 하지 않았다. 이런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지금 민갑룡 경찰청장이 남부지방경찰청 형사과장을 팀장으로 해서 이 전반적인 수사를 하겠다, 라고 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은 송치를 하게 되면 기록 목록, 송치 서류에 모두 기록됩니다. 그래서 이건 말로 부인한다고 되는 게 아니고 그 당시 송치 기록의 송치 기록 목록을 보게 되면 과연 이 수사보고서가 적시돼 있는 수사보고서가 있었느냐, 없었느냐. 이것만 확인하면 경찰이나 검찰이 누가 거짓말 하고 있는지 드러날 수 있는 사안입니다.

◇ 김호성: 그런데 이게 지금 한 씨가 진술을 번복했다고 하는데 그 번복을 한 것이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의 압박, 협박이 있었다는 그런 주장이잖아요.

◆ 백기종: 그렇습니다. 조사를 받고 나서 다음 날 이승훈 씨가, 그때 YG엔터테인먼트의 차장, 기획차장으로 있었는데 갑자기 비밀스럽게 좀 만나자 연락이 와서 그래서 갔는데 이승훈 씨는 나오지 않고 다른 직원이 나와서 양현석 씨 사무실로 안내를 받아서 갔는데 그때 휴대폰 내놔라, 혹시 녹취될까 봐. 그런 다음에 ‘나는 경찰의 진술도 모두 들여다볼 수 있는 사람이다, 너 앞으로 연예인으로서 어차피 마음을 먹었는데 내 말을 좀 들어라’ 그래서 비아이에 대한 부분, 두 달에 한 번씩 미국에서 진단 키트를 갖다가 마약 검사를 하고 있는데 이런 부분에 있어서 네가 진술을 번복해라, 라고 하는 강요 내지는 압박을 받았다. 이런 폭로가 지금 나오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것도 명쾌하게 지금 수사 전담팀이 수사를 해야 할 걸로 보입니다.

◇ 김호성: 검찰·경찰에서 지금 서로 엇갈리는 주장들, 서로 네 탓이다 하는 과정에서 일반 대중들 입장에서는 YG엔터테인먼트 불매운동까지 벌이고 있잖아요. 이처럼 대중들이 이 같은 사안에 대해서 분노하는 이유, 무엇이라고 보시는지요, 교수님?

◆ 최명기: 일단 상황적인 부분을 놓고 보면 버닝썬 그런 다음에 승리 씨, 거기다가 양현석 대표. 이렇게 이어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캐도 캐도 계속 나오는 것 같은 분위기가 있게 되는 것 같고요. 또 여기에 대중의 흐름은 한쪽에서 한쪽으로 왔다갔다 합니다. 한때는 예를 들어서 빅뱅 그룹의 멤버 중에서도 대마 흡입과 관계가 돼서 조사를 받고 그랬던 경우가 있었지만 그건 그게 그럴 수도 있지, 혹은 오히려 멋져 보여, 이렇게 잘못된 생각들 부분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그게 통했을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게 너무 질리게 되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그런 부분도 있습니다. 

◇ 김호성: 그런 배경이 있다고 보시는군요. 그런데 조금 전에 백 팀장님께서 경찰의 수사 관련된 언급을 해주셨습니다만, 수사보고서를 일단 검찰에 넘긴 건 맞죠?

◆ 백기종: 네. 지금 여러 가지 매체에서 보도된 걸 보면 그 당시 수사를 했던 경찰과의 인터뷰 내용도 나오더라고요. 그런 상황으로 보면 경찰이 수사보고서를 만들어서 송치하는 부분은 거짓말을 할 수가 없어요. 왜 그러냐면 경찰에 보존돼 있는 기록을 보면 금방 드러나기 때문에 금방 드러날 거짓말을 하지 않을 수 있거든요.

◇ 김호성: 그런데 검찰은 사건 송치를 지시한 적이 없다는 이야기는 또 무슨 이야기예요?

◆ 백기종: 그러니까 우리가 수사 중인 사건을 그것만 종결하고 검찰에 있는 그대로 송치하라고 했다는 부분, 이 부분을 구두로 주고받았다고 하는 거거든요. 이 부분은 아마 밝혀지기 쉽진 않습니다. 다만 기록, 수사기록의 기록 목록을 보면 비아이에 대한 수사 보고 내용이 들어 있느냐, 안 들어 있느냐. 이 기록 목록을 확인하면 금방 이건 드러날 수 있는 거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경찰이 거짓말을 할 리가 없다라고 보고있거든요. 왜냐면 검찰에 기록이 보존돼 있는 걸 보면 금방 드러나는 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은 검찰이 수사지휘를 했다라고는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비아이에 대한 혐의를 입증할 수 있는 내용의 수사 보고가 있다라고 하면 그러면 이 부분은 경찰에 수사를 송치하라고 했다는 게 맞다. 이렇게 보는 게 유력하죠.

◇ 김호성: 그렇습니까. 이미 우리나라는 마약 청정국이 아니란 이야기는 나왔잖아요. 그런데 교수님 보시기에 이 같은 연예계를 중심으로 해서 마약에 대한 논쟁이 계속 불붙고 있는 배경은 무엇이라고 보고,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고 계시는지요?

◆ 최명기: 일단 마약은 아직 우리나라에서 굉장히 고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정도 수입이 있지 않으면,

◇ 김호성: 그런데 많이 쉽게 살 수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잖아요.

◆ 최명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험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상당히 고가입니다. 그런데 연예인 중에서 수입이 많게 되면 아무래도 고가의 마약을 구하기가 쉽습니다. 그런 다음에 마약의 판매책도 또 본인들도 누구한테 공급해, 누구한테 공급해, 합니다. 자신을 갖다 홍보하기 위해서, 일종의. 그런 점에 있어서 연예인이 본인의 공급 대상에 들어가게 되면 판매책도 굉장히 쉬워지게 됩니다. 그런 다음에 그 연예인이 클럽이라든가 그런 데 갔을 때 오게 해야 하잖아요. 그랬을 때 마약은 좋은 도구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연예인이 셀러브리티이기 때문에 마약의 심한 표적이 되게 되는 거고요. 또 연예인의 상당수는 굉장히 자극 추구도가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약을 하게 되는 거죠. 호기심도 많고 자극 추구도도 높기 때문에 유혹에 넘어갈 확률도 조금은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국은 기획사들이 앞으로 열심히 자정노력을 해서 마약을 정기적으로 검사해서 감싸주는 게 아니라요. 정기적으로 검사해서 마약을 하면 퇴출하는 분위기로 바꾸는 게 저는 기획사한테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양현석 대표도 만약에 그때 아이콘의 비아이 씨라든가 아니면 빅뱅의 멤버 같은 경우에 그때로서는 이렇게 엄청 투자를 많이 했는데 퇴출시키면 난 어떻게 살지, 했지만 그때 퇴출시키고 그 당시에 아이돌 키우기 훨씬 나았을 때 새 아이돌을 키웠으면 지금 훨씬 회사가 잘됐을 수도 있습니다.

◇ 김호성: 그렇군요. 발본색원이라는 사자성어까지 생각나는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백기종 전 팀장, 최명기 교수 두 분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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