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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전문

[생생경제] YG, 재건 쉽지 않아... 개인 주식투자자들 신중히 투자해야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9-03-13 16:25  | 조회 : 3566 
■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5:10~16:00)
■ 진행 : 김혜민 PD
■ 대담 : 박연미 경제평론가


[생생경제] YG, 재건 쉽지 않아... 개인 주식투자자들 신중히 투자해야



◇ 김혜민 PD(이하 김혜민)> 오늘 가장 뜨거운 경제뉴스를 제일 생생하게 전해드리는 시간입니다. 모든 이슈를 집어삼키는 이른바 ‘이슈 블랙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빅뱅의 승리가 쏘아 올린 공을 정준영 씨가 받아치면서 정말 대단한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데요. 주식시장도 함께 요동치고 있습니다. 박연미 경제평론가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죠. 안녕하세요?

◆ 박연미 경제평론가(이하 박연미)> 네, 안녕하세요. 

◇ 김혜민> 지금 주식시장이 난리가 났어요. 지금 어때요? YG 주가가 굉장히 많이 떨어졌는데요. 오늘은 어떻습니까?

◆ 박연미> 오늘은 소폭 반등하고 있는데요. 어제하고 그제 워낙 많이 떨어졌습니다. 11일에 14.1% 폭락했고요. 그리고 어제도 3.36% 하락하면서 이틀 동안 하락분이 지금 17.5% 가까이 되잖아요. 그러니까 이틀 동안 사라진 YG 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1,337억 원. 1월 초에 YG 주가가 크게 올랐던 그 시점하고 비교하면 1,800억 원 정도 시가 총액이 사라졌습니다.

◇ 김혜민> 대단합니다. 이러니 주식시장이 난리가 날 만도 한데요. 그래서 공매도 과열 종목에 YG가 지정됐다고 하더라고요. 이게 뭡니까?

◆ 박연미> 공매도라는 게 하락장에서 배팅하는 방식이에요. 그 회사의 주가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공이 빌 공(空)자거든요. 나한테 그 주식이 없는데, 꿔서 오늘 미리 팔고, 이것을 결재일이 돌아오기 전에 그 주식으로 사서 주식으로 되갚으면 돼요. 오늘 내가 꿔서 4만 원에 팔았는데, 해당 주가가 내일, 내일모레 3만 원, 2만 원 이렇게 떨어진다고 하면, 나는 만 원 싸게, 혹은 반값에 사서 주식만 갚으면 되잖아요. 그러니까 공매도 주의보가 내려올 정도로 YG 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폭락할 거야, 이렇게 보는 투자자가 그만큼 많았다는 얘기입니다.

◇ 김혜민> 그러면 앞으로도 더 떨어질 거라고 시장에서 보는 겁니까? 어제 지정됐잖아요? 

◆ 박연미> 지금 상황이 빅뱅이라는 그룹에 소속돼 있었잖아요. 승리라는 이번 사건의 당사자가요. 지난해 빅뱅의 멤버들이 순서대로 군입대할 때, 5월의 주가가 2만 원 때까지 급락한 적이 있어요. 무슨 얘기냐면, 빅뱅이라는 그룹이 YG 엔터테인먼트를 먹여 살리고 있는 큰 축 중 하나이기 때문에 이들의 부재가 회사의 타격이 될 것이라고 보는 거거든요. 그러면 지금 승리는 연예계를 은퇴하겠다고 얘기하지만, 사실상 퇴출됐다고 보고, 오늘 YG가 이 사건이 불거진 이후 처음으로 반성문을 내놨습니다. 그렇지만 승리가 빠져나갔다고 해서 빅뱅이라는 재건될 것이냐, 이것은 기대난망이거든요. 그렇다면, 길게 봤을 때 이 사안이 어떻게 정리되든, YG에 대한 책임론, 그리고 YG의 향후 사업에 대한 어두운 전망이 남아있을 거다, 증시에서는 그렇게 보고 있는 거죠.

◇ 김혜민> 말씀하신 대로 양현석 대표가 YG의 사과문을 발표했는데, 거기에 이런 말이 있더라고요. YG의 대대적인 체질 개선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 이게 무슨 뜻일까요?

◆ 박연미> 저는 거기에서 두 가지 맥락을 읽었는데, 한 가지 보면, 우리나라의 국민들께서도 3대 기획사 하면, 떠오르는 회사들이 있잖아요. 우리가 회사들 특징을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유추해본다면, JYP의 경우에는 인성. 우리가 보기에는 다소 연예인스러워 보이지는 않은 친구인데, 뭔가 끈기가 있고, 성실해 보여, 이런 친구들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고요. SM의 경우에는 누가 봐도 연예인. 하지만 너무 가다듬어지지 않은, 그런 사람들을 선호하고, YG의 경우에는 정말 끼가 있는 친구들을 많이 선호하는 기획사였어요. 그래서 어느 정도 보면, 연습생에 대한 규율이랄지, 교육이랄지, 이런 부분에서는 연예인으로서의 끼만 충분하다면 다른 회사보다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그런 평가들이 있었거든요. 이번 기회에 양현석 대표가 여러 가지로 느낀 점이 있었을 거고, 여기에서 시사하는 바는 그전에도 사실 YG 소속 가수들이 약물 복용 논란이 몇 차례 있었단 말이에요. 박봄 씨도 그렇고, 탑도 마찬가지고요. 해서 이런 것들에 대한 통렬한 반성을 해보겠다, 저는 그런 의미로 읽었습니다.

◇ 김혜민> 왜냐하면, JYP는 저도 그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요. 아이돌 연습생들 상대로 성교육도 시키고, 여러 가지 한국사 교육도 시키고, 이런 시스템을 저도 들어본 적이 있거든요.

◆ 박연미> JYP의 경우에는 식사 예절도 가르칩니다. 아이돌 친구들이 보통은 10대의 아주 어린 나이부터 들어와서 사회생활은 제대로 경험하지 못한 채로 스타가 되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런데 일찍 사회생활을 시작하지만, 상대해야 하는 사람들은 높은 지위에 있거나 아니면, 본인들의 운명을 결정할 수 있는 자리에 있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단 말이에요. 그에 걸맞은 애티튜드까지 미리 가르친다, 이런 철학이 있었고요. 그래서 예능에서도 몇 번 공개된 적이 있습니다만, JYP의 식당, 이런 것들. 어렸을 때 데려다가 공부를 못 시키면 안 되니까 제대로 밥 먹이고, 제대로 공부시킨다, 이런 철학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김혜민> 실제로 이런 전문가들의 멘트 때문인지 JYP 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지금 오르고 있다. 반등 효과가 있기는 하겠지만요. 그런 분석이 있어요.

◆ 박연미> 지금 시장이 재편될 것이다, 이런 이야기들이 나와요. 그런데 일단 지금 시가총액 기준으로 하면, 3사 중에 JYP가 이미 1등입니다. 시가 총액이 1조 원이 넘었고요. SM이 9,000억 원 정도 되고요. YG 엔터테인먼트가 7,000억 원을 밑도는 수준이에요. 그러니까 트와이스 등의 걸그룹이 굉장히 히트하면서 여러 가지로 꾸준히 수입을 내왔던 것이고요. JYP의 경우에는 엔터 주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불안하다, 투자 심리가 위축된다, 이런 평가들이 있는데, 그중에서 3사의 주가가 어제, 그제 다 떨어졌거든요? 낙폭이 JYP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적었어요. 그리고 전체적으로 견실하다는 평가를 받는 것 같고요. 그런 대표가 가지고 있는 운영 철학, 이런 것들이 향후 이 회사를 믿을 만한 투자처로 보게 하는 요인이 되는 것 같습니다.

◇ 김혜민> 그럼요. 주주들이 주식 투자를 할 때 그 회사 CEO의 마인드를 당연히 보겠죠. 특히 연예계처럼 낙폭이 큰 곳은 더 결정적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JYP 이야기까지 해봤는데, 제가 오늘 본 기사 중 깜짝 놀란 게 국민연금공단이 YG에 양현석 다음으로 지분을 많이 가지고 있다? 그러면 어떡해요?

◆ 박연미> 국민연금이 그래서 어제하고 그제 100억 원 정도 손실을 봤어요. 지금 지분 구조를 보니까 양현석 씨하고 그 일가 6명 정도가 가지고 있는 지분율이 20%를 넘어서고요. 그다음에 메가 포털 사이트 N 사가 가지고 있는 지분이 꽤 많더라고요. 거의 10% 가까이. 1,000억 원 정도 투자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그다음이 국민연금인데, 국민연금도 아마 여러 가지를 고려해서 들어갔을 겁니다. 정부가 가지고 있는 코스닥 시장을 살린다, 그리고 한류의 불쏘시개 역할을 할 필요가 있고, 투자처로서도 유망하다는 등 여러 가지 생각을 했을 텐데, 어찌 되었든 승리라는 미꾸라지 한 마리 때문에 공연한 선량한 투자자들이 같이 고통을 분담하고 있는 셈이죠.

◇ 김혜민> 국민연금은 수익률 관련해서도 굉장히 비판을 많이 받아왔는데, 더 상황이 곤란해지게 됐어요. 스튜어드십 코드라는 게 있잖아요. 지금 이 상황에 이것을 할 수는 없습니까?

◆ 박연미> 이게 애매한 거예요. 이번 사안을 보면, 승리라는, 지금은 YG하고 결별한 상태입니다만, 승리라는 연예인이 소속된 회사 자체가 잘못했다기보다는 개인의 일탈로 인해서 YG라는 회사까지 유탄을 맞은 셈이거든요. 물론 윤리적이거나 아니면 도덕적으로 그 회사 대표는 책임이 없느냐, 그 얘기는 아니고요. 실질적으로 이 회사가 잘못해서 주주에게 손해를 끼쳤느냐, 이것은 조금 다른 문제에요.

◇ 김혜민> 그렇겠네요. 그래서 스튜어드십 코드를 할 수 있는 조건, 그게 주요 기관 투자자가 기업의 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주주 역할을 하는 건데, 일단 대표의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대표의 도의적인 책임은 있지만요. 그런 애매한 부분이 있겠네요. 오늘 생생인터뷰, 미꾸라지 한 마리로 YG의 주식이 바닥났고요. 투자자들뿐만 아니라 국민연금까지도 같이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사실은 그동안 한류 붐을 타고 한류 스타가 소속된 엔터테인먼트 기업이 성장했잖아요. 그래서 반짝하고 말겠지 했는데, 지금 시가총액이 1조 원이라고 할 정도로 굉장히 규모가 커졌어요.

◆ 박연미> 그렇죠. 사이즈가 굉장히 크고요. 사실은 대부분이 많이 알고 계시는 국민 보이그룹이라고 할까요,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이 지난 한 해에 유발한 경제 효과를 분석한 보고서가 있어요. 방탄소년단 혼자 지난해 만들어 낸 생산 유발 효과가 4조 원이 넘고요. 생산에 따른 부가가치 유발 효과도 1조 원이 넘어서 이거 두 개를 합치면, 방탄소년단 혼자 지난해에 발생한 수익의 규모가 6조 원 정도 된다는 게 이 보고서의 요지에요. 6조 원이라는 돈이 어마어마한 금액 아니에요? 6조 원이 어느 정도의 금액이냐면, CJ E&M이라고 우리나라의 큰 방송사업자가 있잖아요. 여러 가지 한류의 첨병이다, 스스로 이렇게 주장하는 그 회사의 시가총액이 5조 원밖에 안 되거든요. 방송 전반에 걸쳐 큰 영향을 영향력을 미치는 그 회사 하나보다도 방탄소년단 혼자 벌어들인 돈이 많다는 거고요. 또 지금 제가 앞서 말씀드렸습니다만, SM, YG, JYP 다 합쳐도 3조 원? 그런데 그 3사가 가지고 있는 시가총액의 두 배 정도를 방탄소년단 혼자 해냈다는 거니까 잘 키운 보이그룹 하나 열 회사 안 부럽다는 말을 할 만합니다.

◇ 김혜민>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잘 키운 보이그룹 하나 열 회사 안 아쉽지만, 이렇게 미꾸라지 한 마리가 있으면, 내려앉는 것도 순식간이라는 것을 아이돌 사업을 하시는 분들은 분명하게 아셔야 할 것 같아요.

◆ 박연미> 네, 그렇죠.

◇ 김혜민> 그래서 그 어린 친구들을 데려다가 아이돌 그룹으로 성장시킬 때 아까 말씀하신 여러 가지 교육들도 함께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저도 했습니다. 지금 방탄소년단 이야기를 하셨는데, 지금 방탄소년단이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소속이죠?

◆ 박연미> 네. 

◇ 김혜민> CJ E&M 하고 합작 법인을 만든다는 소식이 있었는데요?

◆ 박연미> 그 두 회사가 손을 잡고, 합작 법인 ‘빌리프 랩’을 만들어서 2020년, 내년입니다. 신규 케이팝 아이돌을 전 세계에 선보이겠다. 말하자면 방탄소년단의 동생 그룹을 만들겠다는 건데, CJ E&M 하고 빅히트가 역할을 나눕니다. 아이돌을 발굴해서 검증하고, 프로듀싱 하는 것은 기존의 방탄소년단을 만들어 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담당하게 되고요. 방송 관련해서 컨벤션, 유통, 아니면 아이돌 굿즈라고 하는 관련된 상품, 이런 것을 유통하는 사업은 CJ가 맡게 돼서 양쪽이 윈윈하는 그림을 그리고 있는데요. 지금 CJ도 이번 승리 사태의 유탄을 맞아서 어제까지는 주가가 떨어졌어요. 전체적으로 보면, 승리 사태가 아주 많은 것을 고민하게 합니다.

◇ 김혜민> CJ가 유탄을 맞은 이유는요?

◆ 박연미> 이게 관계가 복잡합니다만, 연혁을 보시면 승리가 운영하는 클럽에서 한 시민이 맞았는데, 경찰이 오히려 그 사람을 연행해서 거칠게 다뤘더라, 에서 시작된 거예요. 작년 12월 상황인데요. 1월에 들어서는 1월 말쯤에 승리 버닝썬 클럽 관련 여러 가지 문제들이 줄줄이 보도되면서 나아가서는 성 접대 의혹이 있다, 그래서 승리가 조사를 받았고요. 그 와중에 승리를 조사하다 보니 여러 카톡방이 있었고, 여기에서 아주 부적절한 대화를 나누며 몰래카메라를 공유했던 자들 중 하나가 가수 정준영이었다. 그런데 정준영이 출연했던 프로그램들이 CJ에서 방송되는 것이 포함되어 있었던 거예요. 물고 물리는 관계가 있었던 거죠.

◇ 김혜민> 그 기사가 그러면 그런 뜻인가 보네요. CJ 한 프로그램의 저주라고 해서 그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출연진들이 공교롭게도 이런 사건, 사고에 휘말려 다 하차했어요.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대부분 경제적인 문제들이었던 것 같아요. ‘빚투’에 휘말렸던 분도 있었고요. 

◆ 박연미> 여러 가지 문제들이 있는데, 그래서 연예인이라는 직업은 항상 담장 위를 아슬아슬하게 걷는 직업이에요. 인기라는 건 사람들이 주는 거지, 내가 얻은 게 아니거든요. 이게 어린 친구들이 들으면, 또 청학동 훈장 같은 소리 한다고 할지 모르겠는데, 저도 예전에 아이돌 그룹 인터뷰하고, 문화부 기자도 했거든요. 그런데 인성 있잖아요, ‘쏘리’하고 ‘땡큐’를 구분할 줄 알아야 연예계든, 어디든, 오래 갈 수 있습니다. 미안해, 고마워, 이걸 모르면 오래 못 갑니다.

◇ 김혜민> 사실 연예인뿐만 아니라 우리 방송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예요. 정치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고요. 그런데 아이돌은 특성상 어린 나이에 시작하다 보니까 그런 것조차 배우지 못하고, 돈으로 살 수 없는 교육들, 인성 교육인데, 받을 데가 없다는 게 안쓰럽지만, 그러나 이번에 이번 일들은 아주 강력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엔터테인먼트 산업들이 조금 더 내실을 갖추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러면 주식 관심 있는 분들이 많을 테니까요. YG 주식은 앞으로도 전망이 어두울까요?

◆ 박연미> 제가 오늘 걱정됐던 게 뭐냐면, YG 주식이 이틀 동안 17%가 빠지고, 오늘 제가 방송 직전에 확인하니까 5% 왔다 갔다 하면서 반등을 소폭 하더라고요. 투자 주체를 보니까 개인들이 너무 많은 거예요. 개미들이 아마도 저가 매수 기회로 보시는 분들이 계시는 것 같은데, 캐시 카우라고 하는 빅뱅이라는 그룹에 큰 균열이 생겼고, 이 회사에 대한 신뢰가 바닥에 떨어져 있는 상황이잖아요. 그리고 외부 투자 같은 것도 한동안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아주 신중하게 투자하셨으면 좋겠고요. 조금 장기적인 시야를 보셨으면 좋겠고, 또 한 가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승리가 이제 29살이잖아요. 그 나이대 대부분 평범한 국민들은 면접 보고, 회사에서 면접 봤는데 떨어지고, 속상하고, 이런 과정이 있을 거예요. 그런데 승리처럼 사는 게 답이 아니고요. 되게 무용해 보이지만 하루하루 성실하게 내 것을 일궈나가는 게 정답입니다. 괜히 상실감 느끼지 마세요.

◇ 김혜민> 맞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오늘 여러 가지 이야기, 경제적인 여파까지 이야기 나눴습니다. 박연미 경제평론가였어요. 고맙습니다.

◆ 박연미>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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