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진의 오~! 뉴스
  • 진행: 최형진 / PD: 김양원 / 작가: 구경숙

인터뷰전문

개그맨 노정렬, 죽기 전에 꼭 만나고 싶은 사람 ‘전두환’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9-03-12 11:40  | 조회 : 1034 
YTN라디오(FM 94.5) [최형진의 오~! 뉴스]

□ 방송일시 : 2019년 3월 12일 화요일
□ 출연자 : 노정렬 개그맨


◇ 최형진 아나운서(이하 최형진): 2부는 <오~!뉴스 초대석> 준비되어 있습니다. 개그맨 노정렬씨와 함께 할 텐데요. 노정렬 씨에게 궁금한 점, 뭐든지 질문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그럼 오늘의 초대손님 만나볼까요. 개그맨 노정렬 씨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 노정렬 개그맨(이하 노정렬): 반갑습니다, 노정렬입니다.

◇ 최형진: 본격적으로 질문을 드리기 전에 제가 또 이렇게 귀한 발걸음 하셨으니까,

◆ 노정렬: 쉬운 발걸음 했습니다.

◇ 최형진: (웃음) 제가 노정렬 씨 프로필을 좀 준비해봤습니다.

◆ 노정렬: 옆모습 프로필이요? 괜찮아요? 그런데 작가분이나 PD분이 보이는 라디오라고 일말의 언급을 안 하셔서 조금 자다 일어났는데 죄송합니다.

◇ 최형진: 오늘 멋지십니다. 저 위에 카메라 있고요. 손 한 번 흔들어주시죠. 알겠습니다. 일단 제가 준비한 프로필을 먼저 하겠습니다. 이름 노정렬, 1971년 1월 19일생. 올해 나이 마흔 아홉, 쉰 마이너스 원.

◆ 노정렬: 우리나라 나이로 그렇습니다. 꼼꼼하시네. 

◇ 최형진: 1994년 그 어렵다는 행정고시를 합격하셨고요. 공무원 연수를 마친 뒤 돌연 휴직계를 냅니다. 이어서 1996년 개그맨 시험에 응시, 역시 또 합격합니다. MBC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주로 시사를 풍자하는 개그를 선보였고요. 공부면 공부, 강의면 강의, 개그면 개그, 방송이면 방송. 본인이 밝힌 취미는 시험보기, 특기는 합격하기라고 밝히며 세상 최고의 허세를 보여준 그대는 욕심쟁이!

◆ 노정렬: 어디서 많이 듣던 버전인데, 잘하시네요.

◇ 최형진: 한마디로 소개해드리기가 어렵습니다. 개그맨으로 가장 많이 알려졌지만 노량진에서 스타강사로 바쁜 시간을 보내시기도 하셨고요. 지금은 주말 라디오도 진행하시고, 얼마 전에는 경기도 홍보대사도 하셨고요. 도대체 직업이 몇 개십니까?

◆ 노정렬: 하는 일로 나누면 대여섯 개 되는데요. 그래도 직업은 개그맨 출신 방송인, 그러니까 진행은 진행, 불러주시면 인터뷰도 하고요. 형진 씨도 마찬가지겠지만 초창기나 데뷔하고 난 다음에 얼마간은 MC 욕심이 많았는데 요즘은 꼭 MC가 잘나가는 거고 게스트나 잠깐 나오는 분은 그것보다, 이런 생각은 없어졌어요. 왜냐면 잠깐 5분 10분을 하더라도 영양가 있고 시민들이 좋아하면 그게 더 잘하는 방송이지, 2시간 MC 했는데, 저한테 하는 얘깁니다. 시원찮다 이러면 사실 자리만 MC지, 그게 지위가 사람을 말해주는 것 같지 않다는 생각을 최근에 와서 더욱더 느끼게 되네요. 직업은 하나입니다, 방송인.

◇ 최형진: 알겠습니다. 이 질문 수백 번 수천 번 들으셨을 텐데 그래도 이렇게 직접 만나뵙게 됐으니까요. 여쭤봐야겠네요. 행정고시는 왜 보신 겁니까?

◆ 노정렬: 제가 공무원은 원래 생각으로는 5년 정도를 해본 다음에, 그런데 전공은 언론정보 신문방송학을 했거든요. 그래서 공직사회를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PD가 되든 기자가 되든, 지금은 개그맨이 됐지만, 그걸 좀 풀어가보자 했는데 막상 연수를 받다 보니까 이건 1년만 하면 족하겠구나 싶어서 중도에 변심한 거죠.

◇ 최형진: 대단하십니다. 일단 공무원 시험도 한 번에 붙으시고, 또 개그맨 공채 시험도 한 번에 붙으셨다고 들었는데. 아니, 세상 너무 불공평한 거 아닙니까? 되시는 대로 다 되는데. 요즘 또 도전하시는 게 있으십니까?

◆ 노정렬: 요즘엔 도전하는 거 많죠. 요즘은 제가 늦게 시작했지만 유튜브에 대도서관이라든지 수백만 명의 혹은 수십만 명의 팬들을 확보한 분들이 있는데 저는 얼마 전에 시작했어요. 그래서 제도권 방송은 23년째 했는데 요즘 SNS 시대고 그래서 그쪽에서 조금 더 사랑받는 방송인이 되고자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 최형진: 그러면 계정하고 다 만드신 거죠? 잠시 소개해주시죠.

◆ 노정렬: 사실 제가 일일이 노정렬TV를 만들 여력은 없어서 모 신문사에서 하는 팟캐스트와 유튜브 방송에 제가 출연하는 형식으로 일단. 제가 아직은 그렇게 여력이 없습니다. 그래도 노정렬TV만큼이나 저의 여력을 다해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 최형진: 그렇군요. 저도 유튜브 따로 한 번 해봤는데 쉽지 않더라고요.

◆ 노정렬: 그럼요. 그 수준을 유지하면서도 꾸준히 간다는 게 겉보기만큼 쉽지 않습니다.

◇ 최형진: 그렇습니다. 개그맨 시험 때 대통령 성대모사 시리즈 해서 붙었다고 들었는데, 원래 시사 쪽에도 관심이 많으셨나요?

◆ 노정렬: 예, 원래 공무원 한 것도 그랬고 대학교 때도 사회적인 이슈에 대해서 관심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걸로 마당극도 하고 풍자극도 하고. 그때가 제가 YS 때 합격했는데 그때는 주로 연예인도 하지만, 저는 주로 대통령급만 하거든요. 대통령급이 안 되는 분들은 집에서만 연습하고 방송에서 하진 않습니다. 오로지. 우리 후배들은 야당 대표, 유명한 사람 하는데 못해서 안 하는 건 아니고 저는 자존심이 있어서 그래도 대통령급, 국민들이 대통령으로 그래도 찍어준 사람만 한다. 그래서 시험 볼 때는 이승만 대통령부터 YS 때까지 했어요. 몇 분 안 됐어요. 한 번 해볼까요, 오늘 오뉴스에 띄우는 응원의 메시지를. “오늘 YTN의 오뉴스는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 것인데, 형진 씨를 중심으로 뭉치기를 바랍니다.” “임자, YTN 오뉴스 진행자가 열심히 하는데 여러분들이 좀 키워줘. 하면 되는 거야. 근면자조협동 새마을 정신으로 여러분들이 언론 기적의 기적을 이루길 바라” “본인은 YTN의 오뉴스가 좋아, 아주 좋아. 그나저나 요즘 왜 본인만 자꾸 그래. 왜들 이러는 거야. 본인처럼 머리카락 올인할 때까지 언론자유를 위해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세상 YTN 여러분들이 만들어주길 바라. 좋아, 아주 좋아. 대박이야” “이 사람도 YTN 최형진의 오뉴스를 진심으로 좋아합니다. 그동안 모든 고통과 괴로움 이 사람 다 안고 가겠습니다. 믿어주세요.” “오늘 YTN의 최형진 오뉴스는 확실한 축복인 것 같습니다. 위대한 언론 확실한 정론으로 역사를 바로세우고 국민과 함께하는 위대한 단단한 언론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자세한 것은 내 아들 현철이한테 물어봐. 걔가 소통령이라 하니까” 그때는 시험 볼 때라 몇 분 안 됐는데 그 이후로 DJ,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대통령까지. 그리고 최근에는 김정은 위원장하고 트럼프 대통령까지 한 일곱 분 더 늘었죠.

◇ 최형진: 대단하십니다. 유튜브 댓글이 달렸습니다. shjang님께서 ‘행시 출신 개그맨 대단하네요. 기대됩니다’ 이렇게 하셨고요.

◆ 노정렬: 23년째인데 그동안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서. 농담이신 걸로 알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 최형진: 알겠습니다. 그리고 윤주미 님이신 것 같은데요. ‘김정렬 씨가 아니구나’ 

◆ 노정렬: 저희 MBC 선배시죠.

◇ 최형진: 많이 김정렬 씨로 헷갈려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아요.

◆ 노정렬: 예전 분들은 그러신데, 30대 40대 분들은 많이 아시고요. 오히려 20대 분들이 모 르시는 분이 많죠. 최근에 모 리스트에 올라서 9년 반 정도는 제도권에 못 나왔거든요.

◇ 최형진: 0114번님께서는 ‘성대모사 잘하시네요’ 하셨고요. 유튜브로 이연정 님께서는 ‘성대모사 정말 대박이네요’

◆ 노정렬: 그런데 형진 씨는 아나운서고 진행자면서 양념으로 하시지만, 우리 계보가 있습니다. 제일 오래되시고 열심히 많이 하신 분이 최병서 선배가 그래도 80년대 중후반부터 스타트를 끊기 시작했고, 그 이후에 김학도 선배, 그리고 심현섭 씨, 최근에는 안윤상 씨. 그리고 저도 23년째니까. 요즘은 한 열댓명 해선 안 되고 100명 정도는 해야 개그맨으로 먹고삽니다. 갈수록 경쟁이 너무 심해지니까 한두 명 해가지고는 안 돼요.

◇ 최형진: 혹시 몇 개나 갖고 계세요?

◆ 노정렬: 저도 개수론 한 100명 넘게 합니다. 그런데 그중에 주로 주안점은 대통령급만, 일부러.

◇ 최형진: 저보고 이연정 님께서는 과외를 좀 오늘 받고 가야겠다, 이렇게 나오셨으니까. 저도 좀 배워보겠습니다. 저는 그냥 향기만 낼 뿐 잘하진 못하고요. 지금 여러분께서는 개그계의 고조할아버지, 최병서 씨 언급이 나왔는데. 고조할아버지는 최병서 씨라면 우리 삼촌 정도 되나요. 저도 오프닝 때 가끔 성대모사를 하거든요. 문재인 대통령도 하고, 아까 전에는 전두환 전 대통령도 하고 했는데 오늘 일단 한 번 배워보죠. 일단 가상 인터뷰를 진행해보겠습니다. 제가 진행자 역할을 하면서 인터뷰 하고요. 그다음에 성대모사도 짧게 배워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상인터뷰 시작합니다. 저도 이거 하면서 별 걸 다해보네요. 최근에 보석 석방된 이명박 전 대통령, 오늘만 특별히 법원의 허가를 받고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병명이 많죠. 기관지 확장증, 역류성 식도염, 당뇨, 탈모, 황반변성 등 병이 많아서 건강 상태가 위험하다. 그뿐만 아니라 수면 무호흡증으로 돌연사할 위험이 있다. 이런 변호인의 주장이 있었는데요. 보석 석방되신 후 건강은 좀 어떠십니까? 

◆ 노정렬: (성대모사) 방송에 다 나가는 겁니까? 참으로 감개가 무량합니다. 내가 그래도 한 나라의 대통령이었는데 이런 식으로 전직 대통령을 감옥에 가둬서 콩밥을 먹이고 무상급식을 시키고. 너희들은 예의도 없습니까? 그래서 목소리가 굉장히 안 좋아요. 원래는 굉장히 섹시하고 멋있었는데. 형진 씨도 잘 아시겠지만 저도 방송을 이래저래 많이 했습니다. 아무튼 저는 이번에 보석이 정말로 보석 같은 결정이었다. 저는 그런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용적으로 열심히 우리 주님의 뜻을 받들어서 다시는 안 그러도록 하겠습니다. 오 마이 갓, 오뉴스. 오 마이 갓, MB. MBC도 좋지만 YTN도 굉장히 좋습니다. 서울시장 할 때부터 YTN 정말로 예의주시를 하고, 정말 실용적이고 저탄소 녹색성장의 방송이다. 저는 그런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 최형진: 다른 방송보다 일단 YTN라디오 먼저 나와주셔서 감사드리고요.

◆ 노정렬: (성대모사) 그렇습니다. 왜냐면 보석 하고 나서 처음으로 나온 거기 때문에. 다른 방송도 저 불러주세요.

◇ 최형진: 감사합니다. 지금 들으시는 분께서는 진짜 실제로 오뉴스에 이명박 전 대통령이 나온 것 아니냐, 이렇게 놀라신 분들 많으실 텐데. 

◆ 노정렬: (성대모사) 감사합니다. 저는 가장 중요한 게 사대강의 신화, 저탄소 녹색성장, 실용적인 정치가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우리 YTN은 굉장히 실용적으로 그동안 접근해온 것이 아닌가. 그런 명백한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 목소리 굉장히 섹시하죠? 감옥에 있ㅇ면서 더 내공을 단련했습니다.

◇ 최형진: 알겠습니다. 제가 너무 옆에서 똑같고 재밌어서 방송 진행이 좀 어려울 것 같은데. 일단 이명박 전 대통령 만나봤고요. 다음은 박근혜 전 대통령도 석방하라, 지지자들 중심으로 이런 요구가 나오고 있는데. 박근혜 전 대통령 연결해보겠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노정렬: (성대모사) 아니, 보석은 여자인 저한테 보석을 줘야지, 왜 시커먼 남자인 MB한테만 보석을 줍니까. 하늘도 속고 땅도 속고, 몽땅 속았습니다. 저도 순실이한테 속아서 이렇게 됐지만 보석을 왜 남자한테만 주는 겁니까. 참 나쁜 사람들입니다. 보석은 저한테 빨리 주고 탄핵 2년이 넘어가니까 저도 이제 삭신도 쑤시고 그러니까 온 우주의 기운을 모아도 요즘 굉장히 어렵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부터 그네를 잘 탔는데 요즘 안에서는 그네를 타지를 못해서 굉장히 몸이 쑤시고 좀이 쑤시고 그렇습니다. 아무튼 박근혜를 석방하라. 풀어줘라. 탄핵이 웬 말입니까. 탄핵이 문제가 아니고 북한의 핵탄두가 문제인데 왜 애꿎은 나를 가둬두는 겁니까. 참 나쁜 사람들입니다. 태극기부대여, 분발하라. 아무튼 저도 MB처럼 보석 맛을 좀 보고 싶습니다.

◇ 최형진: 알겠습니다. 저희가 이렇게 이야기하다 보니까 시간이 금방 가서 정말 듣고 싶은 분 성대모사는 꼭 들어야겠습니다. 이번에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연결해보죠. 10일에 제14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가 열렸는데요. 어떻게, 선거는 잘 치르셨습니까?

◆ 노정렬: (성대모사) 우리는 오늘 위대한 북한 인민들과 함께하는 최고인민회의를 통해서 북한 인민들의 관심과 열정을 모았던 것입니다. 전국 각지 멀리서, 멀다고 하면 안 되겠구나. 아무튼 북한 인민들이 어떤 표심을 가지고 있는지 우리 북한도 선거란 것이 있습니다. 남한만 있는 것이 아니고 우리 북한도 남과 북이 화해협력하고 통일할 때까지 김정은이가 열심히 나서겠습니다. 동포 여러분, 두 눈으로 끝까지 예의주시하고 지켜봐주시길 바랍니다. 할 말 있으면 하라우, 최형진 동무. 한 번 북한에 와서 방송하간?

◇ 최형진: 좋죠, 좋죠. 머리스타일은 언제쯤 바꾸실 예정입니까?

◆ 노정렬: (성대모사) 전 세계적으로 지금 특허권도 하고 인기가 많아서리 절대로 두발 헤어스타일은 바꾸지 않습니다.

◇ 최형진: 알겠습니다. 북미정상회담 결렬 후에 지난 주말에 첫 메시지를 내셨는데, 미국과의 대화 재개 가능성, 기대해봐도 될까요?

◆ 노정렬: (성대모사)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트럼프 대통령과 나는 성격적으로 일치합니다. 우리가 지금은 밀당을 하고서리 왔다갔다 하지만 우리 결국에는 한반도 비핵화와 제재 완화의 확실한 성과를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이가 반드시 해낼 것입니다. 우리 인민들에게 약속합니다.

◇ 최형진: 감사합니다. 정말 시간이 너무 금방 가요. 저도 성대모사를 잘하고 싶은데요. 일단 이명박 전 대통령하고 도올 같은 경우는 좀 비슷한 유형의 성대모사죠?

◆ 노정렬: 그런데 하시는 분마다 약간 성격이 다르시고 특징 잡는 게 다르지만, MB 대통령 같은 경우에는 무성음이 나면서 쇳소리가 살짝만 들어가요. 목을 끌어야 하고. 그런데 갈수록 조금씩 나아지실 거예요. 제가 강의도 하는데 특징을 잡아서 성대를 단련시키다 보면 점차 나아지시고, 아마추어 수준에서는 세미 프로라 할 정도로 단련할 수 있습니다.

◇ 최형진: 또 제가 잘하는 게 문재인 대통령 성대모사인데요. 한 문장만 보여주실 수 있을까요?

◆ 노정렬: (성대모사) 나라를 나라답게, 방송은 방송답게. 그래 해주실 겁니까?

◇ 최형진: 오늘 많이 배웁니다. 이렇게 보내드릴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희가 오뉴스 초대석의 공통 질문 드려보는데요. 죽기 전에 꼭 한 번 만나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

◆ 노정렬: 제가 죽기 전에가 아니고 그분이 돌아가시기 전에 꼭 만나보고 싶은 분이, 저 어렸을 때부터 이슈의 중심이었는데 어제도 중심어어서. 전두환 전 대통령을 꼭 한 번 만나서, 왜 그러시는지, 도대체 왜 그러시는지. 제가 죽기 전에가 아니라 그분이 돌아가시기 전에 그분의 진정한 전심을, 이심전심이란 말도 있는데, 이순자의 마음이 전두환의 마음이다. 과연 무슨 마음이신지 꼭 한 번 돌아가시기 전에 뵙고 싶습니다.

◇ 최형진: 알겠습니다. 앞으로도 멋진 활약 부탁드리고요.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방송인 노정렬 씨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노정렬: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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