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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금) 텔레그램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9-02-01 18:17  | 조회 : 1853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유다원입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재판에서 텔레그램 메시지가 주요 증거로 채택되며 유죄 입증에 결정적 역할을 했습니다.
 특검은 텔레그램 메시지를 복구한 것은 아니지만, 남아있던 메시지 일부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오늘은 관심이 쏠린 철통보안 메신저 시스템 텔레그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한국을 비롯해 각 나라 정보기관들이 메신저를 이용해 수사 정보를 파악한다는
이야기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이에 따라 개인정보 수집 우려와 사생활 보안을 이유로
텔레그램과 같은 보안 메신저에 관심을 갖는 사용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텔레그램은 러시아 출신 파벨 두로프가 자신의 형 니콜라이 두로프와 함께 만든 메신저인데요. 지난 2013년, 개인정보를 보호받으며 이야기할 권리’를 주제로 만들었습니다.
 광고 없는 무료 메신저로 만들어졌고, 앞으로도 외부 투자를 받지 않고 다른 기업에 판매할 계획도 없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텔레그램은 보안과 속도에 집중한 메신저이지만 모든 대화가 보호되진 않습니다.
채팅 기능은 크게 일반 대화와 비밀 대화로 나눠지는데요. 일반 대화는 다른 메신저와 비슷합니다.  
 하지만 비밀 대화는 서버에 대화 내용을 저장하지 않고, 자동으로 대화를 삭제하는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보안성이 뛰어납니다.
 실제로 텔레그램은 정기적으로 해킹 콘테스트를 실시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암호를 푼 사람이 없을 정도라고 합니다.

 오늘은 암호화된 메신저인 텔레그램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아나운서 유다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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