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이팅, 배승희입니다
  • 방송시간 : [월~금] 07:15~09:00
  • 진행: 배승희 / PD: 신동진, 이시은 / 작가 :김영조, 정은진 / 유튜브AD: 이진하

인터뷰전문보기

김학용 “文대통령, 김정은 사랑 반만이라도... 이명박근혜 사면해야”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8-11-29 08:32  | 조회 : 2996 
YTN라디오(FM 94.5) [김호성의 출발 새아침]

□ 방송일시 : 2018년 11월 29일 (목요일) 
□ 출연자 : 김학용 자유한국당 의원

-김성태, 강력한 투쟁력으로 야성 회복해내 
-한국당 의원 적재적소에 배치해 스타전사 만들 것
-복당파 잔류파 내부적 총질, 좋아하는 건 민주당 뿐
-김무성 이중적 역할...박 전 대통령의 가장 큰 피해자이자 분당사태 책임
-유승민 한국당 복당? 합치는 게 맞아
-극우,극좌와는 손 잡는 것 맞지 않아
-오세훈 복당, 바람직. 바보 정당 아냐 문 닫지 않을 것
-박근혜, 무슨 금전,이권 탐했나. 33년 형량 정치보복, 정치탄압
-전전대통령까지 잡아넣는 정권 어딨나
-文대통령, 김정은만 사랑하지 말고, 전직 대통령 그 반 만 사랑해주길
-박근혜, 이명박 두 전직 대통령 사면해야 
-레임덕 과장, 외교역량 심대한 위기 봉착


◇ 김호성 앵커(이하 김호성): 최근 자유한국당 내부 분위기 심상치 않은 것 같습니다. 다음 달 원내대표 선거 남겨두고 있잖아요. 12월 11일이 현재 김성태 원내대표의 임기가 끝나는 날입니다. 그래서 원내대표 선거가 전당대회의 전초전 성격이 될 것이다, 이런 전망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제1야당 차기 원내사령탑은 누가 될까요. 후보 중 한 분이시죠. 김학용 의원, 전화로 연결하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 김학용 자유한국당 의원(이하 김학용): 반갑습니다, 김학용입니다.

◇ 김호성: 강석호 의원 불출마 선언, 그래서 자연스럽게 김학용 의원 단일화. 이렇게 정리가 됐습니다. 러닝메이트 후보는 결정하셨는지요?

◆ 김학용: 먼저 대승적인 양보를 해준 우리 강석호 의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강석 호 의원님 양보가 헛되지 않도록 제가 열심히 정말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그런 생각을 더 갖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너무나 가까운 분이기 때문에 사실 힘들었습니다. 감사드리고요. 러닝메이트는 당연히 구해야 하고요. 우선 정책위의장으로서 역량 있는 분이어야 하고, 아무래도 좀 전에 우리 사회자께서도 말씀이 계셨습니다만 저희 당이 앞으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통합을 해야 하지 않습니까. 그런 의미에서 아무래도 저와는 이제까지는 정치적인 색깔이 좀 달랐던 분, 그리고 제가 또 경기도 출신이니까 아무래도 지역 안배 이런 측면에서 생각하고 있고요. 강석호 의원님과의 단일화가 끝났기 때문에 제가 오늘내일 제가 생각해둔 분과 접촉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김호성: 예를 들자면 후보 중에 한 분으로 거론되는 나경원 의원 같은 경우에는 김재경 의원, 그러니까 지역 안배를 따지고 보면 그쪽에서도 그걸 염두에 둔 것 같은데요. 그런 것들을 통합적으로 다 고려하고 계시는 거군요.

◆ 김학용: 네, 그렇습니다.

◇ 김호성: 결국에는 계파, 숫자싸움이 될 거란 분석이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소위 말하는 의원께서는 복당파 이렇게 분류되고 있다, 이런 이야기들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어떻게, 표 계산은 좀 해보셨는지요?

◆ 김학용: 언론에서 그렇게 좀 많이 즐기시는 것 같은데요. 지금 나오는 후보들 모두가 다 특정 계파에 연연해서 선거를 할 생각은 없다고 생각이 됩니다.

◇ 김호성: 지난번 유기준 의원께서도 똑같은 말씀 하셨습니다.

◆ 김학용: 상식적인 얘기죠. 지금 계파 운운하는 것은 그건 자멸의 길이라고 생각되고요. 정치를 하면서 친불친이 없을 수는 없겠습니다만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조직의 책임을 맡았을 때 누가 더 공정하고 또 바른 방향으로 조직을 이끌어 가냐, 그거라고 생각되고요. 특히 내년도 원내대표는 사실 누가 더 문재인 정권의 독주를 막기 위해서 잘 싸울 수 있는 원내대표냐. 그것이 저는 중요하다고 생각이 되고요. 사실 김성태 원내대표가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물론 잘못한 것도 있습니다만 가장 잘한 것 한 가지를 뽑으라고 하면, 김성태 원내대표 전에는 사실 자유한국당이 그야말로 무기력한 웰빙 정당이었거든요, 국민들 입장에서.

◇ 김호성: 존재감이 없었다는 건가요?

◆ 김학용: 그렇죠. 그런데 이제 정말 제1야당으로서 강력한 투쟁력을 가지고 드루킹 특검을 이끌어내고, 또 이번에 고용세습 국정조사를 이끌어낸 데서 볼 수 있듯이, 야성을 회복한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생각이 되고요. 저 같은 흙수저 정치인이 다시 그 뒤를 이어받는다면 최소한 우리 자유한국당이 앞으로도 강한 야당으로서 수권정당의 면모를 갖춰나가는 데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 김호성: 의원님, 이왕 말씀하신 김에요. 김성태 대표께서 야성 회복, 강한 야당 이런 말씀까지 해주셨는데. 존재감 관련해서 그러면 김성태 원내대표께서는 흔히 1인방송에서 ‘한놈만 팬다’ 이런 방송도 하고 그러시거든요. 그런데 가장 중점적으로 딱 한 가지 말씀하신다면 뭘 하시겠습니까?

◆ 김학용: 역시 문재인 정권의 독주를 막기 위해서 강력한 야권연대를 통해서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야당이 되는 것이 우선이고요. 저는 거기에다가 국민소통, 그리고 공감정치를 더해서 무조건 반대만 하는 그런 야당이 아니고 능력과 비전을 갖춘 새로운 야당, 정말 국민이 믿고 맡길 수 있는 그런 수권정당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것이 제 개인적인 목표입니다.

◇ 김호성: 알겠습니다. 복당파에 대한 일종의 강한 비난의 어떤 목소리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 김학용: 물론 있을 수밖에 없는데요. 그런데 솔직한 이야기로 지금 자꾸 언론에서 그렇게 프레임을 만들어 가시는데, 복당파 복당파 하지만 복당파 의원들 같이 모여서 밥 먹은 지가 지금 언제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과거에 친박이 됐던 분들도 마찬가지고요. 이제는 누가 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자유한국당을 잘 이끌어나갈 거냐, 야당으로서 잘 싸울 거냐. 우리가 또 다시 웰빙정당 귀족정당으로 돌아갈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제가 가지고 있는 장점 한 가지 말씀을 드리면, 사회자께서 어떻게 아시는지는 모르지만 저는 28살에 국회 비서관부터 시작해서 지방의원 3선, 그리고 국회의원 3선을 하면서 현재 지금 여의도에 30년째 몸을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밑바닥서부터 올라왔기 때문에 원내대표로서 의원님들을 어떻게 도와드려야 하는지, 무엇을 원하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또 저 자신이 이제까지 제가 스타가 되기보다는 남들을 배려하고 남을 돕는 입장에서 많이 있었습니다. 제가 원내대표가 되더라도 우리 112명 자유한국당 의원님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해서 스타전사로 만들어서 당내 역량을 좀 배가해야겠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 김호성: 언론 프레이밍 말씀하시는데요. 사실 저희 방송에 출연했던 같은 당의 정우택·유기준 의원들께서 이야기하신 거고요. 실제로 정우택 의원 같은 경우에는 복당파와 구분되는 개념으로 잔류파, 사수파 이런 표현을 해야 한다. 이렇게까지 이야기하시더라고요.

◆ 김학용: 그래서 그런 이야기하는 분들이 별로 지금 인기가 없잖아요.

◇ 김호성: 그렇다고 보시나요?

◆ 김학용: 그럼요. 지금 모든 의원님들이요. 과거에 얽매여가지고 미래로 나아가지 않은 것에 대해서 아주 불평불만이 많습니다. 저희가 내부적으로 총질해서요. 결국 떨어지는 것은 우리 지지도고, 좋아하는 것은 민주당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말 이제는 미래를 향해서 나아가야 할 때다. 저는 그런 확실한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되면 말이 아니라 인사를 통하고 행동을 통해서 저희 당을 하나로 모아나갈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 김호성: 김학용 의원께서는 김무성 대표 시절에 비서실장 지내시지 않으셨습니까. 김무성 전 대표의 역할론,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는지요?

◆ 김학용: 참 쉽지 않은 문제인데요. 김무성 대표는 이중적인 역할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박근혜 대통령의 가장 큰 피해자이기도 하고, 또 분당사태의 책임을 면할 수 없는 그런 분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저는 제가 대표님 비서실장으로 2년을 모셨고 개인적으로 제가 좋아하는 분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제가 뭐라 얘기할 순 없고. 다만 김무성 대표께서는 소위 아주 소수에서 생각하는 것처럼 편협되거나 그렇게 폭 좁은 분이 아닙니다. 여러 가지 나라를 걱정하고 당을 걱정하시는 분이기 때문에 앞으로 아마 대표께서 여러 가지 이 부분에 대해서 뭔가 의견표명이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 김호성: 보수대연합 관련 질문 몇 가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최근에 유승민 의원은 ‘무너진 보수재건이 나의 소명이다’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한국당 복당 이야기에 대해선 명확하게 입장을 지금 밝히지 않았습니다. 어떤 생각을 하고 계시는지요?

◆ 김학용: 개인적으로 상식적으로 우리와 뜻을 같이하는 합리적인 보수라면 당연히 지금 힘을 합치는 것이 맞고, 또 국민들이 바라는 바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러나 예를 들어서 표를 얻기 위해서 또 통합을 하기 위해서 전혀 생각이 맞지 않는 그런 극우 극좌 이런 분들과 손을 잡는 것은 저는 맞지 않다고 생각이 되고요. 그것은 소수정당이 지향할 바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런 측면에서, 제가 아직은 이른 이야깁니다만 제가 원내대표가 된다고 하면 여러 가지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제가 또 다른 건 모르지만 소통 친화력 이런 측면에서는 우리 국회에서 여야를 통틀어서 인정하는 마당발이기 때문에 제가 그런 장점을 살려서 잘 좀 보수대통합이 이뤄질 수 있도록 미력이나마 역할을 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김호성: 오세훈 전 시장 같은 경우에도 오늘 복당신청 한다고 하지 않습니까?

◆ 김학용: 아주 바람직하고 좋은 일이죠. 우리 오세훈 전 시장은 우리 당의 소중한 자산인 것만은 틀림없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 참 우리 당을 이끌어갈 분들이 많은데. 그리고 사람이 없다, 사람이 없다 하는데요. 있는 사람한테 매달리는 게 아니라, 새로운 사람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제가 원내대표가 되면 우리 자유한국당의 역량 있는 인재들을 만들어내야 하는 것, 원내사령탑의 또 하나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 김호성: 실제로 복당 문제와 관련된 물밑접촉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습니까?

◆ 김학용: 글쎄, 제가 현재 일반 평의원이고 위원장 입장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것은 모르지만, 개인적으로 목욕탕에서 만나고 그러면 저와 친했던 의원들 간에 사담으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는 있습니다.

◇ 김호성: 왜 그러냐면요. 김병준 위원장께서 ‘바른미래당 의원들이 원내대표 선거 이후 복당할 것이다’ 이런 이야기를 했단 말입니다. 그래서 실제로 바른미래당에서 몇 분 정도가 올 수 있을까, 이게 참 궁금하거든요.

◆ 김학용: 네. 뭐, 글쎄 제가 말씀드리기는 좀 곤란한 문제고요. 다만 복당을 하더라도 원내 선거가 끝나고 나서 오는 것이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괜히 또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생각이 지금 문득 드네요.

◇ 김호성: 실제로 지금 문은 활짝 열어놓고 계시고 있다, 이렇게 생각해도 크게 틀리지 않은 것이죠?

◆ 김학용: 어느 정당이 바보 아니면 문을 닫아놓고 있는 정당이 있겠습니까. 다만 그런 분들이 우리 당으로 오려면 정말 그분들이 자유한국당에 가도 정말 내 정치행로나 국민들 입장에서 나한테 도움이 되겠다, 이런 확신이 들어야지. 지금처럼 간헐적으로다가 내부에서 총질하고 이런저런 이야기 나오면 올 마음먹다가도 다시 주춤하는 거죠.

◇ 김호성: 박근혜 전 대통령 이슈 관련한 질문 드리겠습니다. 한평생을 감옥에 있을 정도로 잘못한 건가, 재평가가 필요하다. 이런 목소리에 대한 의견은 어떠신지요?

◆ 김학용: 그거 얼마 전에 모 의원님이 그런 말씀을 하셨는데. 그건 모 의원님 이야기가 아니라 상식적으로 국민들 모든, 거의 대부분 아주 특별한 분 빼놓고는 맞는 얘기죠.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국정농단에서도 밝혀졌듯이 대통령으로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비상식적인 행동과 처신 그런 것들이 문제지, 저 개인적으로 우리 박근혜 대통령께서 무슨 금전을 이권을 탐하거나 그런 분은 절대 아니라고 보고요. 지금 형량 받은 게 33년인데 이건 누가 뭐라고 해도 이건 정치보복이고 정치탄압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명박 대통령도. 아니, 세상에 전전 대통령까지 잡아넣는 그런 정권이 어디 있습니까. 이제 북한 사람들만, 북한 김정은만 사랑하지 말고 우리 남쪽에 같이하는 정치인들 먼저 우리 대통령께서 그 반만 사랑해주시기를 제가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국민통합 차원에서도 이제는 대통령이 되셨으니까 모든 것을 끌어안고 네 편 내편 가리지 말고 국민을 통합해야 하는 것이 저는 대통령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고 생각됩니다. 박근혜 대통령, 이명박 대통령 당연히 재판절차가 끝나는 대로 저는 사면해서 국민통합의 길로 가는 것이 문재인 대통령께서 꼭 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김호성: 의원님, 국민 대다수라는 표현을 쓰셨는데요. 그렇다면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하는 그 많은 촛불시위 현장에 참석했던 많은 국민들은 또 어떻게 판단하시는지요?

◆ 김학용: 아니, 그것은 제가 아까 말씀드렸지 않습니까. 그걸 얘기하는 게 아니라 형량을 얘기하는 겁니다, 형량. 형량을 얘기하는 겁니다.

◇ 김호성: 알겠습니다. 그리고 친박 신당 창당설, 이런 이야기로 표현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이 부분에 대한 의견 어떠신지요?

◆ 김학용: 그거 우리 당에서 그런 걸 원하는 사람 거의 없고요. 만약에 그런 마음을 먹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면 아마도 자유한국당에서 살아남기가 힘들기 때문에 자구책으로 그런 생각을 하는지 모르지만, 제가 봤을 때는 정상적인 사고를 가지고 지금 그러는 분은 저는 없을 거라고 봅니다.

◇ 김호성: 마지막 질문 드리겠습니다. 문재인 정부 집권 1년 하고도 반년이 지났습니다. 2년 차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레임덕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평가하고 계십니까?

◆ 김학용: 저는 레임덕은 과장된 거라고 생각이 되고요. 다만 가장 대통령으로서 중요한 것이 안보와 경제를 잘 챙겨야 하는데 안보에 대해서, 저도 국방위원장을 했습니다만, 도대체 지금 납득할 수 없는 그런 행위들을 계속 지금 반복하고 있어서 이것이 계속 이런 소위 불안한 평화가 계속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저는 현재 문재인 대통령의 스탠스와 외교역량으로써는 저는 이것은 분명히 심대한 위기에 봉착한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고요. 경제 문제만 해도 지금 잘 아시는 것처럼 지금 오히려 저소득층이 더 못살게 되고, 상위 20%와의 격차가 5.5배로 더 벌어났지 않습니까. 다시 말씀드리면 경제를 경제논리로 접근해야 하는데 이념과 자기가 공약했던 것을 지키기 위해서 지금 실험하고 있는데, 경제에 대한 실험은 이것은 국민들에게 있어선 불행한 일이고. 다행히 이명박·박근혜 대통령 때 곳간을 많이 채워놔서 그 곳간을 지금 꺼내 쓰고 있는데. 얼마 전에 얘기 들었더니 세수도 4조 펑크 났다고 하는데. 앞으로 이렇게 가다간 우리 미래 세대들에게 정말 뭘 물려줘야 할지 심히 걱정이 되고, 그런 측면에서 국민들 지지도가 낮아지고 있고. 또 하나는 아무래도 대통령 인기가 낮아지게 되면 또 내부에서도 아무래도 여러 가지 다른 목소리가 나올 수 있다고 저는 생각이 됩니다.

◇ 김호성: 알겠습니다. 원내대표 되시면요. 저희들 출연하셔서 미래에 대한 포부 말씀해주시길 바랍니다.

◆ 김학용: 네, 자주 출연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김호성: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김학용: 감사합니다.

◇ 김호성: 지금까지 자유한국당 김학용 의원이었습니다.

[저작권자(c) YTN radio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목록
  • 이시간 편성정보
  • 편성표보기
말벗서비스

YTN

앱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