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자: 김명숙 / PD: 신아람 / 작가: 조아름
사연과 신청곡
기운을 주세요~(사연) |
작성자 : bi*** |
날짜 : 2017-03-12 11:31
| 조회 :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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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여섯.
얼마전 음식을 잘못먹었는지 장염으로 응급실을 다녀왔습니다.
아내 왈
" 나이 먹더니 생전 안하던 장염까지 하네..."
어제 역기를 들다 허리를 삐끗하여 한의원에서 지네침을 맞고 부황까지 뜨고 왔습니다.
일어서기도 힘들고 너무 아프네요.
아내 왈
" 앞으로는 걷기운동이나 하셔... "
저는 거친 운동을 좋아하여
배드민턴 테니스 축구 수영 이런 걸 주로 해왔는데,
이제 수영만 살살 해야겠습니다.
인정하기 싫지만,
제 마음 속 나이는 37세에 멈춰있는데
현실을 인정해야 하겠지요?
방송 잘 듣고 있습니다.
신나는 음악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