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전성기, 오늘
  • 진행자: 김명숙 / PD: 신아람 / 작가: 조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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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말아요. 그대 <나는 매일 엄마와 밥을 먹는다>- 정성기 작가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7-01-10 12:02  | 조회 : 4932 
YTN라디오(FM 94.5) [당신의 전성기 오늘]

□ 방송일시 : 2017년 1월 10일(화요일)
□ 출연자 : 정성기 작가


걱정 말아요. 그대 ”<나는 매일 엄마와 밥을 먹는다> 장성기작가


◇ 김명숙 DJ(이하 김명숙):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위해서 9년째 매일 밥상을 차리는 아들이 있습니다. 그 아들은 이제 환갑이 넘었고, 어머니 덕분에 못하는 요리가 없는 만능 요리사가 됐고, 그는 매일매일을 담은 책도 냈습니다. 긴 병에 효자가 없다고 하는데, 이 말을 무색하게 만든 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 걱정말아요, 그대에서는 <나는 매일 엄마와 밥을 먹는다>의 저자, 정성기 씨. 이 자리 함께했습니다. 안녕하세요?

◆ 정성기 작가(이하 정성기): 네, 안녕하세요. 요리하는 남자, 정성기입니다.

◇ 김명숙: 요즘 별명이 많이 있는 것 같아요. 방송 출연도 많이 하시고 TV에서도 자주 뵈었거든요. 바쁜 일정 속에 오늘 또 아침 일찍 나오셨는데요. 나오실 때 어머니 아침 식사는 물론 챙겨주고 나오신 건가요?

◆ 정성기: 오늘은 또 어머니가 너무 부지런하게 새벽 3시에 깨어 밥을 달라고 하셔서, 4시 50분에 아침상 차려드리고 설거지하고 나왔어요.

◇ 김명숙: 잠도 못 주무셨겠어요.

◆ 정성기: 요새 잠을 잘 시간이 별로 없어서 수시로 쪽잠을 무조건 시간 되면 잡니다.

◇ 김명숙: 어머니 요청에 매번 받아주시느라 잠도 못 주무시고, 그런데도 여러 가지 일을 하십니다. 책도 내시고 방송 출연도 많이 하시고요. 저희가 섭외 요청을 드릴 때, 화요일에만 가능하다고 하셨어요.

◆ 정성기: 그때는 제가 ‘시니어가드’라는 노인 일자리를 오전에 했는데, 화요일만 쉬는 날이었어요. 거기에서 너무 힘들어서 지난달 26일 그만뒀죠.

◇ 김명숙: 그러셨구나, 그 일만 아니었으면 좀 더 일찍 뵈었을 텐데요. 오늘이라도 나와서 감사드리고요. 제가 소개해드릴 때, 환갑이 넘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정확하게 어떻게 되시는지요?

◆ 정성기: 만으로 65세, 우리 나이로 계속 말할 건 없고요. (웃음)

◇ 김명숙: 66세이시구나, 그러면. 전혀 그렇게 안 보이시는데요. 어머니 연세는 어떻게 되세요?

◆ 정성기: 어머니 연세가 이제 94세가 되는 거죠.

◇ 김명숙: 94세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66세 아들이 지극정성으로 모시는 거잖아요. 대단하십니다. 말씀을 이렇게 드리면서도 존경스러워요.

◆ 정성기: 아닙니다.

◇ 김명숙: 저는 정말 부모님께 잘 못 하고, 반성이 많이 되네요. 지금 치매 어머니께서 9년째 앓고 계시는데, 처음에는 1년만 모실 생각이었다고요.

◆ 정성기: 처음에 어머니 소화기 질환이 있었어요. 그래서 병원에서 대장내시경이나 수면내시경 같은 것을 하려고 할 때, 그 과정에서 어머니 치매가 먼저 발견돼서요. 또 의사 선생님들이 제 어머니를 6개월에서 1년 정도 사실 거라고 하셔서, 저도 그때는 겁 없이 하겠다고 했는데요.

◇ 김명숙: 1년 동안 모셔야겠다고 결심하셨는데 9년째 이어졌어요.

◆ 정성기: 9년 5개월 됐습니다.

◇ 김명숙: 지극정성으로 너무 잘 보살피셔서 그런 것 같아요.

◆ 정성기: 그런데 지극정성이라고 하기보다 그냥 어머니가 편하게 드실 수 있는 것을 드리고, 환경이 바뀌는 것을 막아줬기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 김명숙: 말씀을 저렇게 하시는데, 긴 병에 효자 없다고 하는데, 9년이면 상당한 세월인데요. 처음에 어머니 모셨을 당시 9년 전에는 직장생활 하셨을 땐가요?

◆ 정성기: 네, 그 당시 어머니가 하도 저를 찾기 때문에 어머니에게 핸드폰을 사드려서, 1번 단축번호를 누르라고 했는데 회사에 나가거나 누구와 만나고 있으면 10분마다 1번을 누르니까, 옆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창피하고, 미안하고, 징글맘이라는 표현도 사실 전화로 딸랑딸랑, 저를 찾기 때문에 징글맘이라고 부른 거죠.

◇ 김명숙: 현재 두 분만 계신 건가요?

◆ 정성기: 어머니와 좁은 19평짜리 아파트에서 어머니와 둘만 삽니다.

◇ 김명숙: 다른 형제들은 안 계신가요?

◆ 정성기: 다 있죠. 그런데 형제들 다 와서 있을 필요도 없고, 저 혼자 해결할 수 있으니까요.

◇ 김명숙: 보통 형제가 있으면 서로 미루게도 되고, 나 혼자 이렇게 힘들게 하는데 왜 나만 이렇게 해야 해, 보통의 경우는 그런 생각도 하잖아요.

◆ 정성기: 저는 다른 사람들보다 행복한 편입니다. 동생들이 저는 몸으로 때우게 해주고, 동생들은 물질적으로 대주니까. 그래도 행복한 겁니다.

◇ 김명숙: 마음이 행복하시니까 어머니께도 전달되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어머니가 치매이시니까, 정말 기억도 잘 못 하시고, 행동 측면에서 어려운 부분을 많이 표출하실 것 같아요. 힘드실 것 같은데 어떻게 견뎌내세요?

◆ 정성기: 어떤 분들은 제가 득도했다고 하는데요. 처음에는 어머니에게 제일 힘든 건, 어머니 치매도 걸렸지만 젊은 날 깔끔하게 사시던 분이라 힘든 건 생리 현상으로 일을 벌였을 때, 그것을 닦아주고 옷을 갈아입히고, 이런 건 저로도 힘든 일이죠. 그것도 이제는 딸이 손주들 기저귀 가는 것을 보면서, 나도 저랬을 텐데, 이제는 그 역할 바뀌었다고 생각하며 마음을 먹고 했어요.

◇ 김명숙: 우리 엄마가 예전에는 나를 이렇게 했는데, 이제는 내가 엄마를 해드리는구나. 이렇게 바꿔서. 그렇게 생각하기도 쉽지 않은데요. 어머니 건강은 어떠세요? 9년째 치매를 앓고 계시는데요.

◆ 정성기: 하루하루 더 힘들어지고, 피부도 막 갈라지는 상태니까. 지금은 최악의 상태라고 보면 됩니다.

◇ 김명숙: 일반인의 경우 94세이면 건강이 쇠퇴해지는 시기이긴 한데요. 어머님은 또 그렇다고 해도 정 선생님께서 건강관리는 어떻게 하세요?

◆ 정성기: 그래서 자전거를 지금 젊은 사람들보다 많이 타는 데요. 자전거로 한 평일에는 10km 정도도 하지만, 많이 탈 때는 30km에서 40km까지 질주하고요. 그리고 철봉 같은 것과 완력기, 운동하면서 풀어갑니다.

◇ 김명숙: 운동으로 풀기도 하면서 건강관리까지. 운동 나가실 때는 집에 어머니 혼자 두고 나가세요?

◆ 정성기: 요양사가 왔을 때만입니다.

◇ 김명숙: 요양사는 하루에 몇 시간 정도?

◆ 정성기: 요양보호사가 하루에 세시간 반밖에 제공이 안 됩니다.

◇ 김명숙: 국가에서 해주시는 거죠?

◆ 정성기: 네. 문제가 많아요.

◇ 김명숙: 너무 시간이 짧아서 그런가, 세 시간 반 정도. 그런 시간 짬을 내서 운동하시고, 틈틈이 건강관리를 하시면서 어머니까지 돌보시는데요. 그런데 그 와중에 요리까지 하시고 책까지 내셨단 말입니다. 처음에 파워블로거로 요리에 관한 이야기도 올리셔서 블로그 제목이 스머프 할배와 징글맘의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식사, 이렇게 붙었던데요. 말씀하셨지만 어머니 애칭을 징글맘으로 하셨고, 스머프 할배는 정성기 씨를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요. 그렇게 부르는 이유가 있으세요?

◆ 정성기: 징글맘은 어머니에 대해 한편으로 징그럽다는 생각도 있고, 아들을 딸랑딸랑 부려먹는다고 해서, 또 징글벨 할 때 그 징글벨도 있어서요. 스머프라는 건 제 집사람이 처음에는 제가 하도 돈으로 그러니까, 좁쌀영감, 밴댕이 소갈딱지 영감이라고 했는데요. 요새 제가 어머니를 위해 일을 하다 보니까 가사에 들어가는 돈이 이렇게 많은지 몰랐어요. 아내에 대해 더 생각해주고 그러다 보니 아내가 스머프로 바꾸자는 것, 전화에 보니까 캡틴으로 저장해주고, 어머니를 통해 도리어 나아졌죠.

◇ 김명숙: 2101번 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아내와 자녀들은 선생님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이렇게 하셨어요.

◆ 정성기: 그래서 저는 지금 딸들이나 손녀들, 손자 하나는 어린데요. 할아버지나 아버지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하고요. 아내는 자기가 짊어질 부분을 자기가 짊어져 준다고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형제들도 이렇게 꾸준히 하는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 김명숙: 자녀들 좋은 귀감도 되는 것 같아요. 요리에 원래 관심이 있으셨나요?

◆ 정성기: 처음에는 우리나라, 저 또래 남자들이, 삼식이, 밥 못해먹고 친구들 보면 자기 집사람에게 매일 구박받더라고요. 저도 똑같았어요. 그런데 어머니 입맛이 좀 까다롭고, 그래서 처음에 요리를 해서 드리면 이게 내가 먹을 요리냐, 개나 주라고 팽개치고 그래서 오기가 생겨서 요리 블로거들이나 연구가들이 올린 것을 배우고 연습하고, 실패도 하고요. 반복 하다보니까, 바로 모방한 것을 개량해서 제 스타일로 만드니까, 이제는 500여 가지 올렸죠.

◇ 김명숙: 500여 가지 레시피. 대단하시네요. 하루에 블로그 올라오는 응원글, 댓글도 엄청나다면서요?

◆ 정성기: 그런데 참, 사람들 심성들이 좋아서 그런지, 댓글을 많이 달아요. 답하기가 벅찬 정도입니다.

◇ 김명숙: 아마 요리뿐만 아니라, 요리 레시피나 관련된 것도 중요하지만, 하시는 일이 귀감이 되고 본보기가 되어 많은 분들이 응원의 글을 많이 달아주시는 것 같은데요. 최근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나는 매일 엄마와 밥을 먹는다>, 책을 내셨습니다. 블로그 연재했던 글을 모으신 거죠?

◆ 정성기: 그것을 좀 정리하고, 블로그는 간단하게 끝나는데요. 책으로 낸다는 건 그것을 좀 다듬었죠.

◇ 김명숙: 책을 내셨고요. 5876번 님, “존경합니다. 저도 치매 있는 아버님이 계시는데, 시골 계시는 지인에게 부탁드리고 한 달에 한 번 다녀옵니다. 반성합니다.” 하셨어요. 요즘에 각자 삶이 바쁘니까 이런 경우도 있을 겁니다. 생각을 많이 하시는 게 중요하죠. 치매 환자를 집에서 돌본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고 엄청 어려운 일이잖아요. 어머니에 대한 효도로 가득 찬 마음으로 잘 대하시지만, 가끔씩은 왜 이러지, 어머니도 미우실 때가 있을 것 같고, 요양원에 보내드릴까, 이런 생각도 하셨을 법도 한데요.

◆ 정성기: 수없이 하죠. 저도 사람이기 때문에. 했다가 그것을 하고 나면 후회가 돼서 또 다시 잘 하고.

◇ 김명숙: 반복하고. 이렇게 오래 걸릴 줄 모르셨잖아요. 그래서 요양원에 모실 생각하기도 하고 안 하기도 하셨다는데요. 저는 이렇게 요즘에는 많은 사람들이 요양원으로 보내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런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 정성기: 그건 제가 지금 말씀드리는데요. 요양원에 부모님을 보내는 일이 직접 스스로 모시는 것에 비해 나쁘다, 좋다, 여기서 제가 논할 수는 없습니다. 저에게 많은 분들이 그런 고민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데요. 확실하게 하나 밝힐 수 있는 건, 부모님을 집에서 간병할 여건이 되고, 자신과 다른 형제들이 경제적으로 분배나 지원이 가능할 때 할 수 있는 거지, 아무나 할 수는 없습니다. 지금 현실에서요.

◇ 김명숙: 마음만 있다고 그렇게 할 수 있는 건 아니라는 말씀이시죠. 9년 동안 부모님을 모셨는데요. 가끔 우리 나이로 66세 되신다고 하셨잖아요. 자식들을 위해 살아왔고, 본인도 직장을 다니며 살았고, 지금이야말로 나를 위해, 나만의 시간을 좀 갖고 싶고, 소중한 시간이 온 거라고 말씀하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이런 시간이 아쉽다는 생각은 안 드세요?

◆ 정성기: 그런 생각도 들었죠. 지금도 틈만 되면 자전거 타고 질주하는 것도 저도 사람인데 그게 없겠어요. 그냥 가고 싶을 때도 있지만, 여기까지 왔는데 어머니와 같이 가려고 하는 거죠.

◇ 김명숙: 그러시구나. 6741번 님, “시간을 돌릴 수 있다면, 어머니의 어떤 모습을 보시고 싶으세요? 어떤 모습이 그리우신지 궁금합니다.” 하셨습니다.

◆ 정성기: 어머니는 지금 치매가 걸려있는 상태에서도 하루에 한두 번 정도 정신이 돌아오면, 늙은 아들인데도 이불을 덮어주고 가고, 기도를 하고 그러는데요. 어렸을 때 키워줄 때 생각이 나 울컥해서 더 잘하고 있어요.

◇ 김명숙: 예전 생각도 나시면서, 0317번 님, “어머니 보시면서 나의 노년을 생각하게 될 것 같아요. 선생님은 어떤 모습으로 마지막을 맞이하고 싶으신지.” 이런 질문을 주셨네요.

◆ 정성기: 저도 딸들과 만나 얘기하는데요. 저는 하고 싶은 것을 노년에 다 하고, 제가 자식들에게는 그런 부담을 주고 싶지 않은데요, 제가 겪어 보니 너무 어려워서요. 제가 지금 현재 노인 요양원 고문으로도 있습니다. 그 길로 갈 생각을 합니다.

◇ 김명숙: 당신의 전성기 오늘, 중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이기도 해서요. 이 방송 들으시는 분들 가운데 부모님 떠올리시는 분들 많을 것 같아요. 지금 치매나 병에 걸린 부모님 모시는 분들 고민하는 문제도 계실 거고요. 요양원에 모시고 나서 죄책감이 드는 분들도 계시고요. 형제들끼리 이런 문제를 두고 다투는 분들도 분명히 있을 겁니다. 이런 분들에게 어떤 얘기를 해주시고 싶으세요?

◆ 정성기: 가장 중요한 건 형제들 간 경제적 분담, 이런 것도 해야 하고요. 형제들 간 가장 중요한 건 심성이 문제이지 누가 획일적으로 할 수 있는 건 아닌 것 같아요. 바른 심성이어야 이것을 할 수 있지, 그다음에 개개인이 이것을 억지로 하려고 하지 말고, 자기의 삶 일부라고 생각하고, 나도 이 길을 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것을 받아들여야 할 것 같습니다.

◇ 김명숙: 곧 설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새해 여러 가지 소망도 있으시겠지만, 어머니와 특히 어떻게 보내고 싶으신지요?

◆ 정성기: 설에는 형제들이 어머니를 찾아오고, 제 가족들이 오기 때문에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새해에도 어머니와 함께 변함없이 지내려고 합니다. 그리고 저는 이 자리에서 조금 정부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지금 선거 때는 치매 환자 가족들이 일주일 정도 휴가를 갈 수 있게 해준다고 보건복지부에서 발표도 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공약은 애초에 믿지도 않았지만, 요양 보호사들이 생활을 할 수 있는 지원도 해줘야 하고요. 그 사람들이 안정적으로 되어야 이 보호를 받는 환자들이나 가족들도 편한데요. 지금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필요한 게 요양보호사가 와서 봉사해주는 게 다섯 시간 정도 되어야 하는데요. 예산이 없다 보니까 줄어들고, 세 시간 내지 네 시간밖에 안 되고요. 일요일이나 공휴일, 노는 날에는 혜택을 못 봅니다. 그래서 정부에서 빈 수레만 하지 말고, 실제 현실을 확인하고요. 지금 저는 그래도 형제들이 돈을 지원해주고 그러니까 되는데요. 다른 사람들 위해서는 정부에서 신경을 써줘야 할 것 같습니다.

◇ 김명숙: 9년간 치매 어머니를 모시면서 경험에서 우러나온 여러 이야기를 해주시고, 국가적 지원까지 혜택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해주셨어요. 우리 시대 효가 무엇인지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걱정말아요. 그대, <나는 매일 엄마와 밥을 먹는다>의 저자 정성기 씨와 함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오늘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 정성기: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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