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이팅, 배승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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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행: 배승희 / PD: 신동진, 이시은 / 작가 :김영조, 정은진 / 유튜브AD: 이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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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성 논란에 대한 소고
작성자 : cdi*** 날짜 : 2013-07-11 21:11  | 조회 : 1978 
'재판에서 이긴 사람은 재판이 공정했다고 하고 재판에서 진 사람은 재판이 공정하지 못했다고 한다. 패소한 사람 중에 재판이 공정했다고 하는 사람을 보지 못했다.'

어느 법조계 출신이 한 이 말은, 재판의 공정성에 대한 개개인의 판단이 자신은 객관적이라 주장할지라도, 그 객관성에는 자신의 주관이 내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겁니다.

방송의 중립성에 관해서도 마찬가지로 중립성을 주장하는 자의 주관적 관점에서 중립성을 바라본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을 겁니다.

지금까지도 모든 방송(TV나 라디오)의 토론 진행자라는가, 아나운서들이 자신들의 정치적, 이념적 성향을 교묘히 숨기면서도 패널의 선정이나 유도성 질문으로 원하는 답변을 얻어내려는 파렴치한 작태가 자행되고 있습니다.

전원책 변호사의 진행에 대해서 중립성 시비를 거는 사람들이 과연 그런 방송을 보면서 중립성의 결여를 지적하였을까요?

저는 친북 반미 수구좌익 성향의 진행자들이 하는 방송을 보거나 들으면서 중립성에 대해 시비를 걸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저와 반대 성향의 사람들은 그런 방송을 보면서 중립적인 진행이라고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그 반대 성향의 진행자가 진행하는 방송을 보거나 듣고 싶을 뿐입니다. .

자신의 입맛에 맞게 방송하지 않는다고 '현실성 없는 중립성'을 내세워 시비 걸지 말고 그런 방송 보지 않거나 듣지 않으면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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