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매거진
  • 방송시간 : [월~금] 1부 20:30, 2부 21:30
  • PD: 박지호 작가: 김진이

방송내용

11월 10일 (수) 방송 내용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0-11-10 21:35  | 조회 : 2655 
1부

# 연극 뮤지컬 소식 / 씬플레이빌 김일송 편집장

-요즘 어딜 가나 G20 얘기인데, 공연계에서도 G20와 관련된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겠죠?

네, 물론 있습니다. G20기념으로 오르는 음악극 <나무>라는 작품이 어제오늘 대학로에 있는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이 되고 있고요, 국립국악원에서는 를 내일모레 국악원 예악당에서 공연할 예정입니다. 또 국립창극단에서는 금요일에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음악극 <청(淸)>을 G20 정상회의 기념 특별기획공연으로 선보이는데요, 일반관객보다는 각국 외교 사절을 위해 준비된 공연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G20을 겨냥해서 제작된 공연도 있지만, 다른 한 편으로는 G20의 덕을 보기 보다는 오히려 G20 때문에 손해 보는 사람들도 많이 있더라고요.

-코엑스 주변은 특히 G20때문에 검문검색도 강화되고, 삼성역은 지하철도 정차하지 않는다던데... 코엑스 주변 공연장 피해가 심할 것 같은데요.

네, 그래서 코엑스주변에 공연장이 몇 개가 있는데요, 이들 공연장에서 진행 중이던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고 합니다. 말씀하신대로 검문강화로 관객들이 불편을 초래하게 될 것 같아서죠.
취소된 공연은 총 세 편인데요, 코엑스아트홀에서 공연 중인 코미디 연극 <웃음의 대학> 오늘부터 모레까지 공연을 취소했고요, 코엑스아티움 3층에서 진행 중이던 <어린이난타 체험전>도 11일, 12일 이틀 공연을 취소했습니다. 그리고 백암아트홀에서 준비 중이던 인디밴드 콘서트 <따뜻했던 우리의 노래> 공연도 12일에서 14일로 연기했습니다.

-미리 예매하셨던 관객분들은 실망이 크겠네요.

미리 계획을 세우셨던 관객분들에게도 실망이겠지만, 하루 수백 만 원이 넘는 대관료를 지불하고 공연을 하는 공연단체들에게 피해가 없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코엑스 내에 있는 매장들은 어떤 보상을 받았다던데, 이들 공연장에도 어떤 보상이 돌아간다면 좋겠네요.

-제발 G20가 공연계는 물론이고, 우리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오늘의 공연 소식 본격적으로 들어볼까요? 오늘은 어떤 공연들 가져오셨나요?

오늘은 연극 두 편을 소개하려고 하는데요, 구한말 20세기 초의 1930년대 근대 조선과 현대인들의 모습과 삶이 어떻게 다르고, 비슷한지 엿볼 수 있는 연극 두 편이 동시에 오르게 됐습니다.
먼저 어제부터 대학로 아리랑 소극장에서 시작한 연극 <락희 서울>이랑 오는 19일부터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선보일 연극 <경성스타>가 그것입니다.

-먼저 <락희 서울> 소식부터 알려주시겠어요? 락희 서울... 무슨 뜻인가요?
즐거울 락에, 기쁠 희, 즐겁고 기쁘다는 뜻인데요, 이게 영어의 행운을 의미하는 럭키와도 비슷하죠?

이중의 의미를 가진 <락희 서울> 이 작품은 1937년 ‘서울에 딴스홀을 허하라’라는 탄원서를 신문에 게재한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만들어 진 연극인데요, 그래서 극 중에 등장하는 인물들 역시 당시대의 여성화가와 문학가, 신문 상에 올랐던 실제 인물들을 모델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실제 인물들이 등장한다니 흥미로운데, 어떤 분들이 등장하나요?

당시에 진짜로 레코드회사 문예부장 이서구, 영화여우 오도실, 동양극장 여우 최선화, 조선권번 기생 오은희 등의 남녀 8명이 조선 총독부에 ‘딴스홀’을 허락해 달라는 청원을 1937년 1월에 냈다는데요, 이런 청원을 당시 발행되던 잡지 ‘삼천리’에 ‘서울에 딴스홀을 허(許)하라’라는 제목의 공개서한으로 실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요즘으로 치면 서울에 나이트클럽을 허락하라는 거군요.

네, 이 사람들이 미네르바라는 카페에 모여서 일제의 딴스금지령에도 불구하고 몰래 딴스를 즐기고, 급기야 파티까지 열게 됐는데요, 연극은 이런 장면을 통해서 이 시대 조선인들에게 딴스는 어떤 의미였을지 보여주는데, 이미 지난해에 조금 더 직접적인 제목으로 올랐던 연극 <경성에 딴스홀을 허하라>라는 작품의 후속작인 셈입니다.

-그런데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고 하셨잖아요. 그러면 당시의 내용을 그대로 재현하기만 하는 건가요?

아뇨, 그렇지만은 않아요. 극단 아리랑이 서울 대학로 아리랑 소극장 무대에 올리고 있는 연극 <락희 서울>은 이런 실제 사건에 상상력을 덧대 만든 작품인데요,
재기를 노리는 여배우와 금광사업가로 변신한 문학가, 자유연애를 주장한 여성화가와 동경제대 출신의 청년실업자 등 실존인물 사이에 허구의 인물들을 등장시켜서 일제강점기 시절에 문호가 강제로 개방되면서 아주 급격하게 변해가는 조선사회의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듣다 보니 춤이라는 게 역시 인간의 근원적은 욕망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1930년대에도 춤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으셨나봐요. 그냥 춤추자는 게 주제는 아닐텐데요, 무슨 이야기를 하는 건가요?

내용 중에는 부동산이나 금광사업과 같이 투기성 사업으로 일확천금을 버는 사람이 영웅시되고, 모던보이와 미니스커트, 힐의 유행, 실업대란에 주택대란으로 고학력 실업자를 대거 배출했던 조선의 모습이 비쳐지는데, 이런 모습들을 통해서 출세나, 명예, 물질에 대한 욕심 등 인간의 욕망을 그리고 있는데요, 보시다 보면 당시나 지금이나 별반 다를 게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실 겁니다.

-당시의 나이트클럽을 배경으로 해서, 욕망에 눈 먼 사람들을 그리고, 또 실제 인물까지 등장한다니 더욱 기대가 되는데요, <락희 서울> 어디서 언제까지 하는지 다시 한 번 알려주시겠어요?

네, 즐럽고도 기쁜 <락키 서울>은 어제부터 시작해서 오는 11월 28일까지 대학로 아리랑 소극장에서 공연이 되고요, 같은 시기를 그린 연극 <경성 스타> 바로 소개해 드릴게요. 이 작품은 이윤택 씨가 이끌고 있는 연희단 거리패에서 제작한 작품으로 19일부터 28일까지 열흘 동안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이 될 예정입니다.

-이윤택 씨면 문화 게릴라로 유명하신 분이죠? 그러면 <경성 스타> 이 작품은 무엇에 대해 이야기하는 연극인가요?

네, 이 작품은 한 시대를 풍미했던 스타를 다시 불러낸 작품인대요, 주인공은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극 여배우로 평가받는 이월화씨입니다.

-이월화... 저도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이름인 것 같아요...

이월화 씨 영화 <월하의 맹세>와 연극 <부활> 등에 출연하면서 구한 말에 유명세를 얻었던 여배우인데요, 연극 무대와 스크린을 누비며 이름을 날렸지만 29세의 나이로 1933년에 요절한 그런 안타까운 배우입니다.

-그러면 그 배우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인가요?

네, 맞아요. <경성스타>는 이런 이월화의 드라마틱한 삶에 상상력을 덧입혀 만든 작품인데요, 이월화 씨가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라는, 아마 제목 들어보셨을 거예요. 이런 걸출한 작품을 발표한 극작가 임선규라는 분과 함께 동시대에 연극 작업을 했었다는 설정을 바탕으로 하는데요, 두 사람이 실제로 만난 적은 없다고 하네요. 이런 설정을 통해 <경성 스타>는 당신의 남성 중심적이던 사회에서 근대 여성 연극인이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갔던 고군분투기가 세밀하게 그리고 있다고 합니다.

-아, 연극인들에 대한 일종의 메타 연극이라고 볼 수도 있나요?

네, 연극인의 삶을 통해서 연극에 대해 고민하는 부분도 있을 것으로 여겨지긴 하는데요, 그 보다는 연극사를 되짚어 보는 그런 작품이 아닐까 싶어요. 일제 강점기였던 연극계도 암흑기에 빠졌던 1920-40년대를 배경으로 친일 연극의 실상을 파헤치는 동시에 수치와 오욕으로 점철된 시대적 상황에도 저항 정신을 잃지 않았던 우리나라 연극쟁이들의 고민을 엿볼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하긴 1930년대면 일본의 문화통치가 심해졌던 시기로 알고 있는데요, 연극인들을 통해서 어떤 저항정신을 살펴 볼 수도 있겠네요.

그렇습니다. 당시에 일본은 우리말이 아닌 일본어로 공연을 하라는 압박을 했다고 하는데요, 이런 상황 속에서 공연을 만들었던 임선규가 해방이 되자 절필을 선언하고 월북길에 오르느 과정을 보여주는데, 이들이 해방 전에 공연을 하던 시기부터 뿔뿔이 흩어져야 하던 시기까지 보이면서 30년대부터 한국전쟁 이후까지 시기를 관통하는 친일연극의 실상과 분단상황에서의 연극인들의 처지를 그리고 있습니다.

-연희단 거리패라면 배우들도 걸출하잖아요. 어떤 분들이 출연하시나요?

네, 연희단 거리패의 간판, 대표배우죠. 김소희 씨가 신들린 듯한 연기로 객석을 휘어잡는 이월화 역을 맡고요, 외에도 김용래, 오동식, 변진호, 윤정섭, 배보람 등 연희단거리패 간판 배우들이 출연합니다.

-이월화의 삶을 그린 연극 <경성 스타> 어디서 공연한다고요?

네, 연희단 거리패의 <경성 스타> 다음 주 금요일 19일부터 28일까지 열흘 동안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이 됩니다. 오랜만에 연극으로 30년대 여행을 떠나시는 것도 좋겠네요.




# 신보 소개 / 팝 칼럼니스트 박현준


- Back To December / Taylor Swift (4:50)
- 기억의 꽃 / 보드카레인 (3:40)


Q. 오늘은 어떤 음반들 준비하셨나요?

A. 오늘 소개하는 아티스트들은 요즘 시류에 거스르는 음악 스타일을 고수하면서 확고한 자신만의 세계로 음악을 펼쳐가는 젊은 예술가들이라고 이야기하고 싶을 정도인데. 자기 음악과 자기 분야에 대한 확고한 아이덴티티가 있는 젊은 아티스트들이 되겠다. 해외 아티스트는 요즘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아티스트 테일러 스위프트의 새 앨범 가져왔고, 국내 아티스트로서는 인디씬의 인기 밴드 보드카레인의 새 앨범 소개한다.

Q. 먼저 팝계에서 떠오르는 샛별 테일러 스위프트의 새 앨범부터 들어볼텐데요. 국내에 소개된 것은 얼마 안 된 아티스트 같은데, 이번에 공개한 앨범이 벌써 3집이라구요?

A. 올해 테일러 스위프트가 21살이다. 하지만 이미 17살 때 데뷔 앨범을 발표하면서 그래미 신인상에 오르는등 미국 팝 음악계에서는 천재에 가까운 아티스트로 크게 주목 받았는데,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컨트리 음악을 선보이면서, 미국의 성인층들에게도 어필했고, 특히 상당히 배타적인 팬층을 갖고 있는 컨트리 팬들에게도 앞으로 컨트리 음악계를 짊어질 아티스트로 이미 인정받은 상태이다. 지난 2집 Fearless가 그래미를 비롯해서 각종 굵직한 시상식을 휩쓸었고, 극심한 음반 시장에서도 수백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할 정도로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사랑받고 있는 아티스트다. 이번에 공개한 3집도 1년만에 내놓은 앨범으로 앨범 타이틀은 Speak Now이다. 그녀의 인기가 최전성기를 달리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발매 첫 주에 미국에서만 무려 104만장이란 엄청난 판매고를 기록하며 가뿐히 빌보드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지금까지 팝 역사를 통틀어서 발매 첫 주에 100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했던 경우가 딱 3명 있었다. 휘트니 휴스턴, 브리트니 스피어스, 노라 존스뿐이었는데, 테일러 스위프트가 합류하면서 그녀의 인기와 위상이 어느 정도인지 새삼 확인 할 수 있는 기록이 되었다.

Q. 이번앨범이 Speak Now~ 이제는 말할 수 있다~ 라는 타이틀인것 같은데요. 뭘 말할 수 있다는 건가요?

A. 일단 곡마다 다른 사람에게 하는 고백과 같다고 본인이 직접 이야길 하기도 했는데, 일단 수록곡 중 Dear John은 현재 최고의 음악성을 인정받는 아티스트 John Mayer에 관한 것으로 일년전 잠깐 John Mayer를 만났는데, 그에 관한 것이라 해석이 되구요. Better Than Revenge란 곡은 현재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형제 그룹 Jonas Brothers의 멤버 조 조나스에 관한 이야기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예전에 조 조나스와도 염문설이 있었는데, 한간의 소식에 따르면 조 조나스가 테일러 스위프트를 차버리고 다른 여배우를 쫓아다닌다는 소문에 관한 거라는 등, 그리고 최근 싱글로 커트된 Mean이란 곡은 자신을 비난하는 사람들을 향해 외치는 곡으로 풀이되고 있다. 데뷔하고 지난 몇 년간 수많은 스캔들과 루머가 끊이질 않았던 테일러 스위프트였는데, 그 동안 말하지 못한 것을 이 한 장의 앨범으로 어느 정도 해소한 듯하다. 그래서 앨범 타이틀을 이제는 말할 수 있다. Speak Now라고 지은 건 아닐까 싶다. 참고로 내년 2월 그녀의 내한공연이 예정되어 있기도 하다.

Q. 노래는 어떤 곡으로 들어볼까요?

A. Back To December~는 최근 영화 트와이라이트로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늑대인간 테일러 로트너에게 사과하는 마음을 전하는 곡으로 여겨지고 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올 초 테일러 로트너와 함께 영화 '발렌타인 데이'를 찍기도 했는데, 작년 말 이들은 데이트를 했으며 12월에 헤어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바로 그 시절을 회상하며, 다시 지난해 12월로 돌아가고 싶다고 노래하는 곡입니다. 우리가 헤어지던 12월, 난 자유를 얻은게 아니라,
그리움을 얻은 것이라는 노랫말이 이 계절에 잘 어울린다.

Q. 내년 2월에 국내 팬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노래, Back To December 듣고 왔습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요즘 최고의 톱 스타로 부상하고 있는 아티스트라 국내에서도 관심이 높은 것 같아요.
이번에는 국내 인디씬 최고의 톱 스타 중 한 팀이죠. 보드카레인의 새 앨범을 들어볼 텐데요. 이 팀도 이번이 정규 3집이라구요?

A. 앨범 타이틀은 Faint이다. 멤버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희미해져가는 모든 것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고 하는데, 이를테면, 사람이나 사랑도 잊혀지지 않고 어딘가에 남아있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게 많다며, 지나간 사랑이나 어린 시절의 꿈과 기억에 대한.. 잊혀져가는 것을 음악으로 남기고 싶었다고 한다.

Q. 더욱 성숙해져서 돌아온 보드카레인의 앨범인 것 같은데요, 자고 일어나면 결성과 해체를 반복하는 게 국내 인디씬이라 할 정도로 기반이 약한 것이 사실인데, 보드카레인은 벌써 데뷔 5년차를 지나고 있는 밴드라구요?

A. 그렇다. 아이돌 음악이 주를 이루고 있는 가요계라지만, 그래도 한 편에서는 꾸준하게 인디 음악이 성장하고, 어느 정도 궤도에 들어온 것도 분명한 사실이다. 오늘날 이런 인디 음악이 관심을 받고 어느 정도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만드는데 일조한 팀 중 하나가 오늘 소개하는 보드카레인이란 그룹이다. 올해로 데뷔한지 5년차되는데, 멤버교체없이 초심을 잃지 않고, 때론 사회성 짙으면서도 또 때론 서정적이고, 멜로우하고 깔끔한 모던 락으로 서서히 팬층을 넓혀갔다. 그러다가 작년에 경쾌한 모던 락 100퍼센트가 인기를 얻으면서 대중적인 인지도도 확보할 수가 있었는데, 이런 분위기 속에 발표한 3집은 보드카 레인의 입지를 더욱 탄탄하게 만들어줄 앨범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중이다.

Q. 참여한 아티스트들도 화려한데요. 국내 음악계에서의 보드카레인의 인맥이 인디씬에만 머물러 있는 것 같지 않다는 생각마저 들 정도입니다.

A. 일단 같은 인디씬에서 탄탄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디어클라우드의 정아씨가 어쿠스틱 피아노를 담당했구요. 요즘 여심을 완벽하게 사로잡은 인디씬의 박사님 루시드 폴은 ‘그 어떤 말로도’란 곡의 노랫말을 주기도 했다. 이곡의 보컬에는 한국이 낳은 세계 최고의 모델 장윤주씨가 맡아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리고 롤러코스터의 보컬 조원선씨가 이번 앨범의 모든 코러스를 담당해서 음반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한다. 인디 팬들을 넘어 이제는 더 많은 대중들과 호흡하려하는 보드카레인을 만날 수 있는 멋진 앨범이다.





2부

# 매거진 인터뷰 / 서울젊은국악축제 김승국 조직위원장

젊은 국악인들이 서울의 곳곳에서 신명나는 국악 한마당을 펼칩니다.
사물놀이로 유명한 김덕수 씨가 예술감독을 맡아서
국악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대중과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어떤 공연들이 준비돼 있는지,
김승국 조직위원장에게 이야기 들었습니다.



# 스포츠 소식 / 최동호 스포츠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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