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뉴스와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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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교황을 뽑기위한 절차, 콘클라베 4.24 목 톡톡! 뉴스와 상식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5-04-24 06:39  | 조회 : 132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이우영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21일 선종함에  따라 바티칸은 장례 직후 다음 교황을 뽑기 위한 절차인 ‘콘클라베(conclave)’ 에 돌입한다고 하데요. 오늘 톡톡 뉴스와 상식에서는 콘클라베에 대해 알아보 겠습니다.

콘클라베란 새 교황을 뽑기 위한 추기경단의 비밀투표를 말하는데요. 본래는  라틴어로 ‘열쇠로 문을 걸어 잠글 수 있는 방’을 뜻합니다. 교황 선출이 완료될  때까지 선출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외부와 일절 접촉을 끊기 때문에 이 같은  이름이 붙은건데요. 

콘클라베는 통상 교황 선종 후 15~20일 이내에 치러집니다. 이 기간에 추기경 들은 교황청 내 방문자 숙소인 ‘성마르타의 집’에서 숙식을 하며 외부와의 접 촉은 금지됩니다. 콘클라베는 3분의 2 이상 득표하는 후보가 나올 때까지 에 서 투표를 반복하는데, 정해진 기한이 없기 때문에 투표는 무제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입후보 표명 등의 절차는 없으며, 투표권을 가진 모든 추기경이 곧 후보가 되 는데요. 차기 교황의 탄생 여부는 시스티나 경당의 작은 굴뚝에서 나오는 연기  색깔로 알 수 있습니다. 검은 연기가 나오면 부결됐다는 뜻이고 하얀 연기는  새 교황이 선출됐다는 신호인데요. 교황 선출에 성공하고, 당선인이 즉위를 수 락하면 “하베무스 파팜(Habemus Papam·새 교황을 얻었다)”이라는 공식 선언 이 이뤄집니다.

차기 교황으로는 이탈리아 피에트로 파롤린 교황청 국무원장이 유력 후보로  꼽히는 가운데, 필리핀 출신 타글레 추기경 등 백인이 아닌 교황이 최초로 탄 생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지금까지 아나운서 이우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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