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이팅, 김영수입니다
  • 방송시간 : [월~금] 07:15~09:00
  • 진행: 김영수 앵커 / PD: 신동진, 이시은 / 작가: 배준영, 정은진 / 유튜브AD: 이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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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헌 “간보는 한덕수, 난가? 아닌 ‘난감병’ 걸려” 호준석 “‘나다병’ 걸린 사람도 있어”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5-04-16 09:36  | 조회 : 310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시 : 2025년 4월 16일 (수)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자 :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 서재헌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뉴스파이팅, 김영수입니다>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수 : YTN 라디오 뉴스 파이팅 김영수입니다. 4부 순서 이어가겠습니다. 수요일은요. 여야 소식 가장 빠르게 알려드리고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대변인들 순서입니다.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 서재헌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호준석,서재헌 : 안녕하십니까?

 

김영수 : 안녕하세요. 국회 이야기해 볼게요. 12조 원 추경 놓고 국민의 민주당이 지금 공방을 벌였어요. 민주당은 좀 더 늘려야 된다는 거죠?

 

서재헌 : 그렇죠 좀 더 늘려야 되고 왜 이렇게 시기가 늦었냐 두 가지 문제를 지적하고 있고요. 1월 달에 1분기 추경에 대해서는 기재부 즉 최상목 경제부총리 그 당시에서 언급했듯이 계속적으로 좀 불필요하다. 1분기에는 그 상반기 예정된 집행 75% 하면 된다고 하고 또 산불로 났었잖아요. 그러니까 12조 같은 경우는 예전에 코로나19 때도 대략적으로 추경까지 했을 때 한 33조에서 36조를 했었거든요. 그 당시에도 좀 부족하다는 면이 있었는데 12조로는 좀 부족하지 않나 개인적으로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영수 : 그래요 대표님 좀 더 늘릴 수는 없는 건가요?

 

호준석 : 추경안이라는 것이 작년에 민주당이 예산을 난도질하면서부터 이게 시작된 겁니다. 있어야 될 예산을 다 깎아버리고 나서 그다음에 이제 계엄 사태 발생하니까 그 예산안 그냥 통과가 돼버렸고 그러니까 필수적인 것을 다시 해야 되니까 그때부터 작년 사실 12월 말부터 추경 얘기 계속 해 왔었던 것이거든요. 민주당이 조금이라도 어떤 민생과 경제에 진심이 있었다면 국회 완전히 장악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럼 벌써 통과를 시켰어야 되는 거죠. 그렇지만 4월이에요 그런데 왜 이렇게 늦어졌느냐 지속적으로 그 25만 원 그다음에 지역 화폐 그러니까 이재명 대표의 대선을 위해서 그건 꼭 넣어야 된다라고 그 고집을 꺾지 않으니까 지금까지 못하고 여기까지 온 겁니다. 그러다가 이제 산불이 나니까 이제 정말 다급해지니까 이제 논의가 시작되는 것이거든요. 그런데 어쨌건 이제 여야가 합의가 되는 것만이라도 빨리 이제 좀 해야죠. 그러고 나서 또 그 주장하시는 민생 지원금 이런 거는 그다음에 또 논의를 하더라도 언제까지 이렇게 늦출 겁니까?

 

김영수 : 예 알겠습니다. 여야가 12조 원이라도 빨리 좀 통과시켰으면

 

서재헌 : 그렇죠 25만 원 관련된 거는 이렇게 협상이라기보다 아이디어 차원으로 해서 그건 다르게 해도 된다. 선별 지원해도 된다고 그 얘기를 저도 한 6개월 정도 계속 방송에서 한 것 같은데 더 이상 여야 그런 공방보다는 정말 빨리 신속하게 해야 되는 거 저도 동의하고 있습니다.

 

호준석 : 사실관계는 정확히 해야 되니까요. 선별 지원해도 된다라고 이재명 대표 말씀하셨다가 불과 일주일 뒤에 또 내놓은 안에는 다 들어 있었어요. 그래서 안 된 겁니다. 저희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서민들부터 그것부터 집중 지원하는 패키지로 하자라고 했는데 거기서 엇갈려서 안 된 겁니다.

 

김영수 : 22조 안에는 포함이 안 된 거예요?

 

서재헌 : 그렇죠 선별 지원으로 하고 소상공인 차등 이렇게 하고 있는데 전 국민 대상으로 25만 원 지급은 없는 것이죠.

 

김영수 : 알겠습니다. 그리고 이완규, 함상훈 헌법재판관 지명 철회 결의안이 어제 민주당 주도로 처리가 된 거죠?

 

서재헌 : 국민의힘 의원들이 표결 직전에 퇴장을 했죠.

 

호준석 : 삼권분립을 어디까지 이렇게 망가뜨릴 수 있는 건지 정말 저는 상상 이상의 일이 늘 벌어지는데요. 이렇게 해서 입법부가 행정부도 통제하고 사법부도 겁박하고 사실은 이제 헌재 판결이 내려졌지만 헌재 판결 이전에 탄핵 심판 이전에도 승복 끝까지 얘기 안 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우리 마음대로 뭐든지 우리 뜻대로 아니면 우리는 받아들일 수 없다 심지어는 유혈 사태 감당할 수 있겠느냐라는 말까지 하셨지 않습니까? 이재명 당시 대표께서 그런데 이렇게 행정부의 권한에까지 국회가 무슨 결의안 또 불러가지고 협박하고 이렇게 하는 것이 앞으로 만약에 정권까지 잡으면 어떻게 될 것인지를 보여주는 그런 그 장면들이라고 생각하고요. 지금 헌재에 이렇게 중요한 국가의 운명을 체제를 결정하는 그 헌재에 이념적으로 심각하게 편향된 그런 재판관도 들어가 있는데 그것을 최소한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라도 지금 보수 정부에서 추천하는 헌법재판관들이 들어가야 되는 것은 저는 국가의 운명과 미래를 위해서는 정말 너무나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재헌 : 그러니까 이제 삼권분립의 법의 어떤 정신을 철저하게 적극적으로 지키고 있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고요. 그래서 한덕수 대통령이 아니잖아요. 권한 대행이지 않습니까? 임명권은 없다라는 게 헌법학자도 그렇고 여러 가지 사항도 그렇기 때문에 본인이 만약에 일관성이 있다라고 하면 마은혁 임명하면 되지 그때는 안 해놓고 지금은 하고 또 보면 공수처에서도 한덕수 권한대행을 직무유기로 고발했습니다. 검사 7명에 대해서 임명을 한 5,6개월 또 미루고 있는 거예요. 이 부분에 대해서 그러니까 이게 왔다 갔다 하는 것이거든요. 그에 대한 문제가 굉장히 불확실성이 커지다는 거죠.

 

김영수 : 알겠습니다. 입장 잘 들었고요. 한덕수 대행 이야기가 나왔으니까요. 한덕수 대행 같은 경우에는 이제 관세 협상해야 되잖아요. 다음 주부터 트럼프 정부와 협상에 나서잖아요. 그런데 미국 방문을 검토하고 있나 봐요?

 

서재헌 : 그러니까 본인은 대통령 행보를 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 것이지만 국익을 위해서는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것이죠. 왜냐하면 트럼프의 성격상 저희들 다 알고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우리나라가 개별 국가로 가서는 굉장히 리스크가 크다. 지금은 어떻게 보면 저기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에서 을의 위치에 있을 수밖에 없어요. 지금 경제적으로 미국도 굉장히 폭락하고 여론도 안 좋기 때문에 하게 되면 최소한 미국을 제외하고 일본 중국과 딜을 해서 같이 협상의 테이블에 같이 앉아서 해야지 혼자 본인이 우리 개별 한국 그것도 대통령이 아닌 권한대행이 가서 잘못된 워딩이라든지 잘못된 사인을 했을 때는 그 후과가 굉장히 크다는 것이죠.

 

김영수 : 민주당이 그래서 관세 협상 전면에 나서지 말라?

 

서재헌 : 그러니까 시기적으로 저는 경제적으로도 별로 안 좋고 대통령 행보를 꿈꾸시는 그런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고 그리고 지금 대선이 지금 50일 남았는데 여러 가지 문제가 많거든요. 재외 선관위 선거 관련해서도 공고가 안 됐다고 문제 제기하고 여러 가지 사항이 있단 말입니다. 여기에 집중해야 된다는 것이죠.

 

김영수 : 한덕수 대행 미국 방문 검토는 어떻게 보세요?

 

호준석 : 저는 민주당의 어제 그런 얘기들을 들으면서 이분들은 정말 국가의 비상사태가 예컨대 전쟁이 발생해도 당신은 권한대행이니까 최소한의 방어만 하고 더 이상 공격은 하지 마십시오. 이럴 사람들이 아닌가 저는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지금 이 통상 전쟁은요. 하루하루가 피를 말리는 겁니다. 현장에 있는 기업들의 입장에서는 제일 무서운 게 불확실성이에요. 지금은 다들 관망하고 거래처도 관망하고 금융기관도 관망하고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차라리 어떻게 관세율이 결정이 되든지 하면 어떻게든 거기에 맞춰서 생존 전략이라도 짤 텐데 이게 모든 것이 불확실한데 아직 50일이 남았습니다. 대선까지 그럼 그때까지 다 손발이 묶여서 기업들이 망해야 되는 겁니까? 기업이 망하면요. 기업인만 망하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거기에 있는 근로자들 50명짜리 중소기업이 망하면 수백 명의 생계가 당장 위협받는 것입니다. 거기에 있는 부양하고 있는 자녀들은 당장 학원비 다음 달 학원비가 어떻게 될지도 걱정인 거예요. 그런데 정치라는 것은 그 국민들의 그런 마음을 헤아리고 그 사정을 살피고 그래서 설령 내가 조금 불리하더라도 국민을 위해서 국익을 위해서 해야 되는 게 그게 정치인 것이거든요. 그런데 저는 민주당의 이런 모습들을 일련의 모습들을 보면 우리의 직권만 중요하다. 나머지는 우리 거기 모든 게 다 거기에 맞춰져 있다. 저는 그렇게밖에 해석되지가 않습니다.

 

김영수 : 이게 단독으로 우리나라가 미국과 협상을 하면 우리가 불리하게 협상할 수 있으니까 일본 캐나다와 같이 함께 하자는 게 이제 민주당 제안이죠?

 

서재헌 : 아니요. 그거는 개인적 생각인 거죠.

 

호준석 : 그래요. 그러니까 지금 아까 말씀하신 한중일이 같이 하자는 것은 저는 듣도 보도 못한 얘기고 우리가 다 경과를 봤지 않습니까? 처음에 우리가 지금 통화도 못하다가 그나마 한덕수 대행이 들어오니까 통화가 이루어졌고 그다음에 트럼프 대통령이 동맹들부터 먼저 협상해라라고 지시해서 지금 어느 때보다 유리한 조건 분위기가 그래도 많이 달라졌죠. 그런데 지금 협상을 빨리 해서 타결을 해야지 그 언제까지 기다려요?

 

서재헌 : 그러니까 민주당의 목소리는 트럼프와 한덕수 대행의 어떤 대통령 후보로 나올 가능성이 있는지에 있을 때 나는 모르겠다. 아직까지 그런 메시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어떤 내용을 가지고 어떤 협상을 했는지 왜냐하면 트럼프 대통령이 끝나고 나서 그레이트 콜이라고 했잖아요. 협상은 제로썸 게임으로 있기 때문에 트럼프 입장에서는 아 좋은 전화였다라는 것은 결국엔 상대적으로는 불리한 조건일 수도 있는 것이고 그 내용 자체가 언급이 없기 때문에 그런 리스크가 있다. 탑다운 방식을 선호하는 트럼프의 협상에 있어서는 한덕수 대행이 잘못할 수가 있기 때문에 또 그런 권한도 없기 때문에 민주당은 가만히 계시라는 겁니다.

 

김영수 : 한덕수 대행이 과연 미국을 갈 것인지 만약에 간다면 민주당이 강하게 반발하겠네요.

 

서재헌 : 그렇죠. 가서도 안 되고 가면 큰 리스크가 더 크게 이제 저는 불거질 거라고 보는 것이죠.

 

김영수 : 한덕수 대행의 정치 행보 가능성 물어보겠습니다. 국민의힘이 일단 한덕수 대행은 경선 불참한다라고 지도부가 직접 밝혔어요. 어제요 지도부가 밝힐 내용인가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호준석 : 앞에 얘기 잠깐 짧게만 하자면 저는 한덕수 대행 같은 사람이 지금 어딘가에 초야에 묻혀 있다면 진짜 삼고초려해서라도 데려와서 이 문제를 맡겨야 될 사람이죠. 한미 FTA 협상도 총괄했었던 통상교섭본부장 했었고요. 주미 대사 했었고 그다음에 청와대 경제 정책 수석도 했었고요. 경제 부총리도 했었고 진보 정부에서도 했었던 것이죠. 그런데 그걸 하지 마라 손발 묶어놓고 당신 절대 꼼짝도 하지 마라 지금 이런 중요한 식의 말이 안 되는 거죠. 그리고 한덕수 출마는요 저는 그런 것 같아요.

 

김영수 : 국민의힘의 경선에는 이제 참여할 수 없는 거죠?

 

호준석 : 그렇죠 그건 원래 참여한다고 생각했던 했던 사람은 사실 없죠 그런데 어떻게 되느냐 한국 정치는 정말 예상치 못한 일들이 너무 많이 지금 일어나고 있습니다. 예측 자체가 사실은 큰 의미가 없는데 결국은 나중에 생각해 보면 결국 민심이에요. 민심을 따라가게 돼 있어요. 그러니까 민심을 당해낼 사람이 없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그럴 것 같아요. 민심은 당장은 잘 해석되지 않은 부분이 있는데 우리 국민들이 굉장히 합리적으로 지혜롭게 판단하기 때문에 나중에 생각해 보면 그게 맞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결국 한덕수 대행이 나오는 게 좋다라고 생각하는 국민들의 마음이 점점 늘어나고 그게 여론조사 반영 된다면 그건 이제 크게 아마 작용을 할 것이고 그렇지 않을 가능성도 있어요. 그러면 그거가 또 작용을 할 겁니다.

 

김영수 : 알겠습니다. 민주당에서는 한 대행이 출마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보는 거예요?

 

서재헌 : 그러니까 출마하려고 하면 빨리 해야 되고 안 하려면 심판의 역할을 잘하라고 해서 그 명확한 입장을 제시하라는 것이지 출마에 대한 자유입니다.

 

김영수 : 그러니까 출마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는 거예요?

 

서재헌 : 출마 간을 본다는 거죠. 그래서 이 부분에서 간덕수라는 얘기 있듯이 그러니까 난가 그러니까 대통령이 난가가 아니고 지금 난감입니다. 저는 본인보다는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서 정말 떠밀렸고 그리고 나서 입틀막 지금은 내가 나간다 나가지 마라 하지 마라 왜냐하면 이제 국민의힘 경선 이후에 누가 후보가 되고 나서 필요성이 있을 때는 그런 카드를 제시할 거기 때문에 그 난감병에 걸려 있다. 이분은 지금 그래서 대행으로서 지금 심판의 역할을 하고 있는 역할이기 때문에 저는 조기 대선의 공정성을 위해서라도 빨리 입장 표명을 해야 된다는 거죠. 다섯 글자 출마합니다혹은 출마 못함이렇게 하면 되는 겁니다.

 

호준석 : 근데 음식을요. 간을 안 보고 내놓으면 그게 음식입니까? 그리고요. ‘난가병보다 더 무서운 건 나다병이에요. 나밖에 없다. 나뿐이다. 나 아니고 누구냐 그런 병에 걸린 분이 있습니다.

 

김영수 : 예 알겠습니다. 국민의 힘 경선 이야기 잠깐 해 볼게요. 국민의 힘 경선 최종 11명의 후보가 등록을 한 거예요. 다음 주 화요일에 4명부터 뽑는 거잖아요. 완전 여론조사로만 하는 거죠. 그런데 보니까 주자들 가운데 유력 주자들 가운데 찬반 그러니까 탄핵을 찬성했던 주자도 있고 탄핵 반대했던 주자도 있어요.

 

호준석 : 탄핵은 부수적인 주제라고 생각해요. 저희 지금 당을 지지하시는 분들은 앞으로 이제 어떻게 나아갈 것이냐 대한민국의 미래가 시장 경제 자유민주주의 크게 위협하는 이재명 세력에게 그러니까 반이재명이 이재명 싫다가 아니에요. 시장경제 자유민주주의 지켜야 되겠다 이게 반이재명으로 표현이 되는 거죠. 그 부분에 대해서 저는 이제 관심을 갖고 그 기준으로 보실 거라고 보고요. 이번 주 금요일 토요일에 1차 토론이 있는데 여기서는 이제 그 후보들이 2개 조로 나눠서 하거든요. 조별 조별로 자기 조를 자기가 선택을 합니다. 그러니까 거기서 유력 주자들이 몰리는 죽음의 조가 나올 수도 있는 거고 내가 좀 껄끄러운 사람 저 사람이랑 일부러 할 거냐 말 거냐 이런 것도 이제 다 선택할 수가 있게 돼 있어요. 그다음에 이제 다음 주에는 목, 금에 맞수 토론이 있는데 4명으로 압축된 다음에 내가 고르는 겁니다. 나는 김영수랑 해볼래 그렇게 해서 이틀 동안 그다음에 마지막에는 4자 토론이 또 한 번 있고요. 그래서 이게 토론이 경선에 영향을 크게 안 주는 때가 있고요. 토론이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때가 있습니다. 경선 때마다 보면서 저는 이번에는 후자일 거라고 봐요. 캐릭터들이 확실하고 또 노선 차이도 있고 하기 때문에요.

 

김영수 : 토론을 통해서 탄핵을 찬성했던 이유 반대했던 이유도 밝힐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될 것이고요. 민주당에서는 국민의힘이 경선 11명 참여한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세요?

 

서재헌 : 참여하고 이렇게 활기를 찾는 건 긍정적인 면이 있는 것인데 좀 아쉬운 거는 저는 그 룰이라든지 굉장히 잘 한 것 같아요. 근데 문제는 우리 윤석열 전 대통령이 했던 왜 호수 위에 떠 있는 달 그림자 있잖아요. 그걸 차용하자면 그렇게 민심이나 경선이나 참 좋은 흐름 속에 경선 위에 떠 있는 윤심 그러니까 윤달이 있는 겁니다. 윤달 그러니까 이제 결국에는 보이는 손 보이는 힘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입김 즉 국회의원들이 이제 움직이는 것들을 보면 어느 후보는 윤심, 어느 분은 반윤 이렇게 보이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이런 것들이 저는 모든 경선의 룰이라든지 고민을 다 한꺼번에 블랙홀처럼 삼켜버렸다는 거죠.

 

김영수 : 윤심이 이번 국민의힘 경선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고 보세요?

 

서재헌 : 지금도 미치고 있는 거죠.

 

호준석 : 지금 권력의 생리는요. 굉장히 현실적이고 냉철하고 어떨 때는 잔인하기도 한 겁니다. 물러난 전직 대통령이 그것도 파면 선고를 받고 물러난 전직 대통령이 지금 누구한테 영향을 어떻게 미치는 거죠? 다 상상이죠. 그렇게 됐으면 좋겠다 하고 몰아가는 거죠. 프레임으로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고요. 제가 현장에서 느끼기에도 일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김영수 : 그래요 예 알겠습니다. 이 빅텐트론에 대한 생각은 두 분 어떠세요?

 

서재헌 : 빅텐트도 저도 이제 텐트 좋아하고 한 번씩 자는데 텐트는 같이 칠 수 있습니다.근데 그 안에 들어가면 누가 그리고 방향이 중요해요. 어느 방향으로 설치하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이것도 그 텐트 허가된 곳에서 해야 되잖아요.

 

김영수 : 크기도 중요하고요.

 

서재헌 : 그러니까 민심 안에 텐트를 쳐야 되는데 지금 민심 밖에 텐트를 치고 모든 사람이 어떤 텐트 그래 치자 도와주잖아요. 나머지 한 사람이 아 이 폴대는 내 폴대야 가져가면요. 무너지면 그래서 저는 텐트를 협력해서 칠 수는 있지만 왜 치고 그리고 그 안에서 우리가 누구와 함께 자며 그리고 어떤 이야기를 나누는 것인가가 중요한 것이지 텐트는 어느 곳에서도 10분이면 다 원터치 되기 때문에 이 의미가 없는 이야기를 계속 한다는 것 자체가 저는 국민의 힘은 안타깝다.

 

김영수 : 역대 선거 때 보면 빅텐트론이 항상 나왔던 것 같아요.

 

호준석 : 이번에는 저는 그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고 봅니다. 외부적인 압박이 압력이 굉장히 큽니다. 그건 뭐냐 이재명 만약에 대통령 시대가 열리면 대한민국은 완전히 역주행이다. 국제질서에서도 낙오되고 시장경제 혁신 기업들의 자율성 이런 것들이 다 사라질 것이다라고 보는 특히 미래 세대들의 불안 국제사회에서도 친북, 친중으로 가서 어떻게 되겠느냐 지금 완전히 낙오되는 거죠. 그래서 이번에는 그것만은 막아야 된다라는 그런 절박한 공감대가 있기 때문에 사실 지난 대선 때도요. 그때는 윤석열 후보가 앞서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막판에 안 될 거라고 했었던 단일화가 됐지 않습니까? 안철수 후보하고 결국은 사실은 아주 근소한 차이로 이겼죠. 그런데 지금은 그때보다도 훨씬 더 절박하고 이재명 대통령 시대를 열 수는 없다. 이재명 후보가 국회만 장악하고 있어도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를 우리가 2년 동안 지금 다 눈으로 봤는데 정권까지 가져갔을 때는 그것은 최악의 상황이 될 것이다라는 것을 우리나라에 우리 세대의 그 다음 세대에 그렇기 때문에 저는 빅텐트가 쳐질 가능성이 이번에는 굉장히 높다고 생각하고요. 서재헌 부대변인도 이제 텐트를 좋아하시니까 저희가 초청하겠습니다.

 

김영수 : 어떻게 보세요? 성사 가능성이 이제 호준석 대변인은 이번에는 높다라고 했는데요.

 

서재헌 : 그러니까 이번에는 높지만 그게 성공하고 텐트도 잘 쳐야지고 또 함께 잘 살아야 되는 거잖아요. 좋은 시간을 보내야 되는 것인데 그 안에서도 또 계속 싸워서 다투고 하겠죠. 그런 모습을 국민들은 더 이상 보고 싶지 않다라는 거고 이재명 대표에 대해서 그렇게 개인적으로나 국민의힘 입장에서 두려워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민심을 잘 보셔야 된다고 했었잖아요. 민심 이재명 전 대표가 있었던 당대표 시절에 민주당의 지지율이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다. 그리고 선택을 해 주신 것도 있고 또 문재인 정부로 돌아갔을 때도 그 경제나 주식이라든지 사상 최고치를 다 겪었거든요. 그리고 단 한마디만 더 드리면 자꾸 중국과 견제도 필요하지만 우리는 중국을 무조건 절대시하면 안 됩니다. 우리 교역의 비중이 중국이 20이고 미국이 20입니다. 그러니까 미국에는 땡큐, 중국에는 쎼쎼 그리고 일본도 6%이기 때문에 아리가토 고자이마스 해야 되는 겁니다. 그렇게 해서 국익을 위해서 하는 것이다.

 

김영수 : 이재명 전 대표는 실용주의 노선을 계속 강조하던데요.

 

서재헌 : 그건 기본인 겁니다.

 

김영수 : 알겠습니다. 이재명 전 대표가 어제 보니까 토론회 녹화 방송 출연 녹화가 있더라고요. 녹화 내용을 보니까 누가 괴롭혔다고 보복한 적 없어 라는 이야기 또 했고 공수처 대폭 강화할 생각이 있다 수사기관끼리 견제가 필요하다라는 이야기했고요.

 

서재헌 : 그렇죠 그러니까 이제 계속 국민의 힘은 악마화 시키잖아요. 그리고 또 그렇지만 주변에 몇 분이 돌아가신 것을 이재명 대표 때문이라고 하잖아요. 검사 출석 이후에 돌아가셨는데도 그러니까 그 사건의 어떤 돌아가신 원인을 모르는데 그게 악마화시키는 겁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말씀을 하신 거고 그리고 공수처도 말씀드린 게 저도 아마추어라고 생각합니다. 부족한 게 있죠. 거기에 대해서 앞서 첫 주제였던 한덕수 대행께서도 7명 검사 25명의 정원이 있는데 지금 16명 검사밖에 없다 하더라고 수사하거든 그러면 거기에 대한 지원을 해주고 나서 책임을 물어야 되는 것이지 지원 없이 하다 보면 공수처의 기능을 강화하고 혹 34년 아니면 1년이 지나서 역할을 못하면 또 폐지라든지 극단의 대책도 필요하겠지만 지금은 어떻게 보면 지원이 필요한 것이죠.

 

호준석 : 이재명 대표께서 정말 실용주의 노선으로 간다면 환영할 일이죠. 그런데 미국에 대해서는 점령군이라고 했었던 분이고 중국의 싱하이밍 전 대사가 불러서 훈계조로 자기 관저에서 불러서 훈계조로 20분 동안 얘기를 하는데도 줄 똑바로 서라 이런 협박을 하는데도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반박조차 하지 않고 그다음에는 쎼쎼만 하면 된다 이렇게 했었던 분이기 때문에 국민들이 이제 어느 쪽이 그분의 진심인가 어느 쪽이 진짜 마음인가를 느끼고 있기 때문에 우려를 하는 거예요. 정치 보복도 그렇습니다. 정치 보복 안 한다라고 말씀은 어제 또 했지만 책에다가 그전에 지난번 대선 때는 보복이라는 것은 원래 몰래 숨겨놨다가 나중에 조용히 하는 거다 이런 말씀을 공개적으로 했었습니다. 그러니까 국민들께서 아 어느 쪽이 진짜 마음이 있구나 내가 뭐라고 했다고 진짜인 줄 알았냐 이런 것들을 이제 몇 년 동안 검증하신 거예요.

 

김영수 : 알겠습니다. 이재명 전 대표의 발언 내용까지 좀 짚어봤고요. 민주당 경선은 워낙 이재명 전 대표 1강 체제라서 득표율이 더 관심이다라는 이야기가 많더라고요.

 

서재헌 : 그렇죠 득표율도 있고 흥행에 대한 어떤 여러 가지 고민도 있을 것이고 또 각 후보들만의 어떤 정책 그런 부분이 드러나야 된다. 국민들에게 그래서 각 캠프 내에서 그런 고민을 하고 할 것 같고 그렇게 시행할 것 같아요.

 

김영수 : 아 그래요?

 

호준석 : 민주당의 기탁금이 4억이던데 4억을 내고 이게 돌려받는 게 아니거든요. 4억 내는 거예요. 근데 TV 토론을 두 번 한다고 합니다. 해도 너무한다. 그래서 그 돈 내고 결국은 그게 이재명 후보의 경선 자금으로 쓰여지는 대선 자금으로 쓰여지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동연, 김경수 이분들이 왜 나왔을까 이렇게까지 불리하게 룰도 만들어 놨는데 저는 나름대로의 계산이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이재명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있다면 그게 높다면 사실 이번에 안 나오는 게 맞아요. 왜냐하면 이재명 대표는 경쟁자는 전부 이제 싹을 잘라버리거든요. 이낙연 ,박용진 다 그렇게 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이재명 대통령이 이번에 안 될 가능성이 꽤나 있다고 이분들은 보는 거예요. 그랬을 때는 권력의 진공 상태가 되는 거고 그다음에는 본인들이 그다음에 할 수 있다 그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라고 판단했기 때문에 저는 이번에 이 김경수, 김동연 이분들이 나오는 거라고 봅니다.

 

김영수 : 차기를 보고서 나온 건 아니고요?

 

호준석 : 그러니까 지금 이재명 대통령이 되면 이분들은 차기를 노릴 수 없다니까요. 싹을 잘라버린다니까요.

 

서재헌 : . 제가 홍보소통위 부위원장으로서 이제 호준석 때문에 거짓말 시리즈 하나 더 들어갈 것 같은데 기탁금이 4억인 것은 어떤 방송이라든지 기본 경비 자체가 총 토탈 12억 정도 되기 때문에 그게 12억 이제 예를 들어 6명 나오면 2억이 될 겁니다. 그러면 지금 국민의힘은 대략 한 1억 정도 될 거예요.

 

김영수 : 많이 나오면 나올수록 줄어드는 거군요.

 

서재헌 : 그런 부분이 있는 것이고 그것을 또 설사 당에서 그걸 기소하더라도 그걸 왜 이재명 전 후보의 대선 자금으로 쓴다라는 것은 명백한 거짓말이다 이런 말씀 꼭 드리고 싶네요. 확인할 필요도 없습니다.

 

호준석 : 저희는 3억 원입니다. 3억 원인데 한 번 할 때마다 이제 1억씩 해서 총 3번이니까 이제 3억 원인 거예요. 그런데 민주당이 그 전부 후보 수로 나눠서 하는 건지 그건 제가 정확히 모르겠고 저는 이제 보도의 4억원이라고 봤고요.

 

김영수 : 더 잘 아시겠죠?

 

서재헌 : 저도 이제 선거를 당내에서 한 두 번 나갔으니까요.

 

김영수 : 그러니까 더 많은 주자가 나오면 더 줄 수밖에 없는 그런거죠.

 

서재헌 : 그렇죠.

 

김영수 : 알겠습니다. 윤석열 전 윤석열 전 대통령의 행보 이야기 좀 해 보겠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이제 지역 아파트 사는 주민들 만나가지고 한 발언이 논란인 것 같긴 한데 지금 다 이기고 돌아왔다. 그리고 3년 하나 5년 하나 이 발언 때문에요.

 

서재헌 : 그렇죠 그러니까 이제 마지막까지 대통령다운 모습을 한 번도 보인 적이 없이 이제 조금 이해에 불과한 이제 상식을 벗어난 발언을 하잖아요. 그냥 정상적인 분 같으면 나로 인해서 굉장히 힘들어서 너무 죄송한 마음이 있다. 그러나 민주당의 어떤 횡포에 대해서 조금은 이해를 좀 해 달라 이 정도는 괜찮습니다. 그러나 이기고 돌아왔다. 그리고 3년이나 5년이나 상관없다는 건 아니고 임명 국민이 임명한 건 5년입니다. 5년 동안 대한민국을 잘 살게 좀 해 달라고 명령하신 것은 그걸 거부하고 나서 나는 3년이든 5년이든 상관없다고 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배신적 행위인 것이죠.

 

김영수 : 국민의 힘에서는 어떻게 보고 있어요?

 

호준석 : 저는 개인적으로는 그 발언에 공감할 국민은 거의 없을 거라고 생각하고요. 공식적인 발언이 아니고 아마 몇 명이 있는 자리에서 이렇게 사적인 그런 거라는 것도 좀 감안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김영수 : 예 알겠습니다. 대변인들 오늘은 여기까지 마무리하겠습니다. 수요일 순서였습니다. 호준석 대변인, 서재헌 상근부대변인과 함께했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서재헌,호준석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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