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시 : 2025년 1월 16일 (목)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 2025년 설을 맞이해서 전 국민이 한우 먹을 수 있는 시즌 소프라이즈 대규모 한우 할인 행사가 돌아옵니다. 매년 명절 선물 세트 선호도 1위는 한우입니다. 이번 시즌에 한우 할인 행사 어떻게 준비가 됐을지 한우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 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이하 이동활) : 예 안녕하세요.
◆ 박귀빈 : 네 올해는 한우가 2위라네요. 설 명절 선물 세트 선호도 1위가 과일이랍니다 위원장님. 오늘 위원장님과 인터뷰를 하면 다시 1위로 등극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난번에도 나와주셨는데 오랜만에 오셨잖아요. 인사 한 말씀 부탁드려요.
◇ 이동활 : 예 안녕하세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이동활 위원장입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청취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인사드릴 수 있게 돼서 매우 기쁘네요. 2025년에도 한우로 건강 챙기시고 가정의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박귀빈 : 감사합니다. 위원장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다시 나와 주셔서 고맙습니다. 왜냐하면 지난 11월에 나와 주셨어요. 그런데 제가 마침 그때 휴가였습니다. 그래서 이현웅 아나운서가 진행을 했었는데 제가 나중에 방송을 봤거든요. 아니 저건 내가 했었어야 되는데 한우에 대해서 궁금한 게 너무 많은데 제가 이러면서 봤던 기억이 나서 오늘 제가 궁금한 거 더 여쭤보려고 그래요. 소프라이즈 행사 오는 18일부터라고 들었는데요. 근데 온라인 한우 장터는 열린 것 같던데요?
◇ 이동활 : 예 온라인 한우 장터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저희들이 그 18개 입점 업체에 지금 판매를 하고 있는데 지난번 행사 때보다는 매출량이 상당히 많이 늘어났어요. 소비자 여러분 저희 한우 많이 애용해 주셔서 고맙고요.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들에게 우리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자 17일까지 대형마트 정상가 대비 58% 할인 가격으로 온라인 한우 장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명절 음식 준비하실 때 특히 불고기랑 국거리 많이 사용하시잖아요. 이번 행사에 1등급 한우 불고기 국거리를 100g당 2,960원에 특가 판매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품목들을 준비했습니다.
◆ 박귀빈 : 아니 물량은 넉넉히 준비가 됐나요? 왜냐하면 거기 들어가 보면 온라인 장터 들어가 보면 흐린 글씨로 이렇게 써 있습니다. 조기 품절 될 수 있습니다. 품절 되면 어떻게 해요 위원장님?
◇ 이동활 : 매일 준비된 물량을 판매하는데 도축과 가공을 해서 온라인 장터 사이트에 올리게 됩니다.
◆ 박귀빈 : 품절이 되면 물량을 바로바로 계속 준비를 하시는군요?
◇ 이동활 : 저희들이 도축해서 정형을 하고 가공을 하고 소분할 해서 포장하는 기간이 한 이틀에서 삼일 정도 되니까 계속 준비를 공장에서 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예. 그래도 워낙 많은 분들이 찾으실 거기 때문에 여러분 오늘 한번 온라인 한우 장터 들어가 보시길 바라고 소프라이즈 행사는 18일부터 시작이 된다는 것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근에 생산비도 늘어나고 또 도매가격은 떨어지고 해서 한우 농가들 어렵다는 이야기 많이 들었는데요. 이런 소프라이즈 행사 같은 거 하면 실제로 농가들 입장에서는 어느 정도 도움을 받게 되시는 거예요?
◇ 이동활 : 예 저희 소프라이즈 행사 시 소비자 여러분께서 저희 한우를 애용해 주심으로 해서 한우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농가를 돕고 농식품부와 저희 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 한우자조금이 함께 여는 행사인데요. 그 작년 행사에서 많은 소비자들께서 많은 관심과 성원 덕분에 준비한 행사 물량이 조기 소진되기도 했는데 이 점을 보완하고자 유관 단체들과 소통하여 충분한 물량을 확보하는 데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네 그렇습니다. 우리 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께서도 직접 한우 농가를 하고 계십니다. 경북 포항에서 1983년부터 하셨다고요?
◇ 이동활 : 예. 제가 소를 8마리로 시작해가지고 지금 현재는 저희 사육 규모가 한 250두를 사육할 수 있는 규모의 농장시설을 갖추고 있지만에 소값 하락으로 인해서 두수 조절에 동참하고자 지금 150마리 정도를 사육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맞습니다. 제가 지난번 방송을 보고 와 진짜 한우 전문가시다라고 생각하면서 그거를 이제 말씀드린 건데 이 말씀을 드린 이유가 이제 저희가 한우에 대해서 좀 궁금한 것들을 밸런스 퀴즈로 짧게 여쭤본 다음에 인터뷰로 풀어볼 텐데 여러분도 궁금한 것 있으시면 우리 위원장께서 전문가시니까 무려 40년 전문가시니까 질문 보내주세요. 제가 답변 여쭤볼게요. 밸런스 게임 준비할 거고요, 선택을 해 주시면 됩니다. 시작하죠. 1번 국거리로 한우 부위 선택 고민이라면 양지 VS 사태?
◇ 이동활 : 양지도 좋지만 사태가 더 좋습니다.
◆ 박귀빈 : 2번 그러면 이 고기로 끓인 위원장님의 최애 소고기국은 무엇일까요? 소고기 무국 VS 소고기 미역국!
◇ 이동활 : 소고기 무국도 좋고 소고기 미역국도 좋은데 저는 미역국.
◆ 박귀빈 : 3번 스테이크에 더 적합한 부위는 등심 VS 안심?
◇ 이동활 : 등심도 좋고 안심도 좋은데 등심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박귀빈 : 4번 한우라고 다 같지 않다. 더 좋은 한우는 미경산우 VS 거세우?
◇ 이동활 : 저희들이 직접 식감으로 먹어 봤을 때는 미경산우가 더 우수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 박귀빈 : 5번 소프라이즈 행사에 소고기를 사야 한다면 오전 8시에 마트 오픈런이 VS 티켓팅 뺨치는 온라인 한우 장터?
◇ 이동활 : 현장 방문해서 시장 장바구니 담을 때는 마트 오픈런이 좋은데 소비자들이 앉아서 받을 수 있는 온라인 한우 장터가 좀 더 편리하고 좋다고 생각합니다.
◆ 박귀빈 : 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답은 인터뷰에서 이어가겠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다 좋다. 근데 이게 더 좋다 오늘 이렇게 답변을 해 주셨어요. 명절 때마다 소프라이즈 행사 기대하시는 분들 많은데 사실 항상 명절 때 국을 끓이잖아요. 그럼 국거리 사태가 좋으냐 양지가 좋으냐 했는데 위원장님은 사태라고 하셨어요 저희 집은 양지로 끓이거든요. 왜 사태가 더 좋습니까?
◇ 이동활 : 저는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한우 사태를 추천드리고 싶고요. 한우 사태는 근육 가닥이 많아 단단하며 씹는 맛이 아주 탁월합니다. 특히 오래 삶을수록 부드럽고 맛이 깊어 수육이나 찜을 선호하는 분들에게도 추천을 드리고 싶고 반면 한우 양지는 지방 함량이 적어 깔끔한 맛이 특징으로 맑고 담백한 국물을 만들 수가 있습니다. 부위별 특색이 있기 때문에 가족의 취향에 맞게 선택하시면 좋겠습니다.
◆ 박귀빈 : 네 취향에 맞게 하시면 됩니다. 사태와 양지 중에 스테이크 부위도 골라주셨는데요. 뭐 등심 안심 다 맛있는데 일단 등심을 최우선으로 꼽으셨네요.
◇ 이동활 : 예 맞습니다. 한우는 부위별로 특색을 가지고 있죠. 저희들이 한우는 일두백미라고 합니다. 사실상 등심, 안심, 채끝 외에도 특수 부위들이 또 상당히 부분 많은데요. 여러분들이 식당에 가보시면 새우살이라고 특수 부위로 해가지고 조금 더 비싼 가격으로 파는 부위가 등심에 붙은 고기가 있거든요. 그래서 이제 새우살과 알등심이 붙어 있는 게 이제 전체적인 등심이고 이렇기 때문에 그 등심을 제가 추천 드렸고 특히 안심이나 채끝은 안심은 어린이 영양식 이제 지방이 적기 때문에 굉장히 연하면서 그래서 그쪽에 어린이 영양식에도 상당히 좋은 걸로 돼 있고 또 그 외에 한 가지가 등심 중에 그 아랫부분에 있는 채끝 등심이 저는 또 한 번 더 추천 해 드리고 싶은 것이 지방도 적당하고 풍미도 굉장히 좋고 이래서 보통 보면 이제 저희들이 스테이크용 내지는 구이용으로 쓰는 게 등안채 등심, 안심, 채끝입니다.
◆ 박귀빈 : 저는 채끝을 좋아하긴 하는데 부채살은 어떻습니까? 부채살도 많이 팔던데요.
◇ 이동활 : 여러분들이 이제 부채살은 이제 특수 부위로 발라내서 그런데 사실상 앞다리 고기거든요. 앞다리에 그 안쪽에 그 주걱처럼 생긴 그 뼈에 붙은 고기인데 이 모든 고기가 돼지고기나 소고기가 뼈 가까이 붙어 있는 고기가 풍미가 더 깊습니다. 부채살 한 복판에 힘줄이 돼 있는데 힘줄을 제거하고 나면 풍미는 갈빗살 못지않은 맛을 내기 때문에 특수 부위로 분류합니다.
◆ 박귀빈 : 부채살이 특수 부위군요. 그리고 등심이 스테이크 구이 중에 제일 좋은 부위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꽃등심은 등심 중에 최고 등심입니까?
◇ 이동활 : 그 등심은 윗등심이 있고 등심 전체 길이가 있을 때 윗등심이 있고 꽃등심이 있고 아래 등심이 있거든요. 그 세 부위에 꽃등심이 지방 침착이 제일 우수한 쪽 이걸 꽃등심이라는 표현을 씁니다.
◆ 박귀빈 : 그렇군요. 어쨌든 스테이크 부위에는 등심을 우선적으로 골라주셨습니다. 혹시 위원장님께서 특히 좋아하시는 부위가 따로 있으세요? 나 이거 진짜 맛있더라.
◇ 이동활 : 저는 뭐 그 한우 암소 부분 아까 그 퀴즈에 낸 그 소는 전체 부위를 구이로 먹어도 구이로 먹어도 괜찮고요. 거세한 소는 언제 한번 기회 되시면은 저희들이 올해 예산에 그 새끼를 낳은 암소 고기와 황소의 그 거세 고기를 시식회를 작년에 영등포에서도 한번 했었고요. 올해도 비교 시식회를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협업해서 한번 할 계획이 있습니다. 그래서 소비자들께서 모든 한우 고기는 맛과 질에 전 세계에서 이름난 소고기 때문에 다 같이 섭취를 해 주시면 좋은데 제가 암소고기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집에서 가족들하고 먹을 때는 채끝 등심을 선호합니다.
◆ 박귀빈 : 그러니까 출산 경험이 없는 암소가 미경산우인데 이거 일반 마트에서도 파나요?
◇ 이동활 : 일반 마트에서 팔고요. 지금 서울에 있는 대형 마켓에도 저희들이 할인 판매를 1등급과 원뿔을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합니다. 저렴한 가격이라는 게 저희들이 이제 도매 가격에서 가공비를 포함한 가격에서 한 5% 정도 판매마진을 하고 저희들이 10% 지원하고 해서 대형 유통점에서도 할인 판매를 해오고 있습니다.
◆ 박귀빈 : 그렇군요. 그리고 이제 소프라이즈 행사에 소고기를 사야 한다면 직접 마트에 가는 것도 좋다고 말씀을 하셨거든요. 청취자님이 ‘작년에도 소프라이즈 기간에 들어갔는데 품절 품절 품절 양 좀 늘려주세요.’ 이런 민원이 들어왔습니다.
◇ 이동활 : 예 맞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이제 사무실에서 검토해 가지고 품절이라는 용어는 못 쓰도록 하고 이제 오늘 준비 물량 완판으로
◆ 박귀빈 : 완판!
◇ 이동활 : 완판하고 내일 몇 시에 고기가 저 상품으로 진열이 되니까 그때 주문해 주시면 좋겠다는 멘트를 남기는 걸로 했습니다.
◆ 박귀빈 : 시간이 예고가 되나요? 청취자님이 ‘지금 들어가는데 등심 오늘 물량 다 판매됐나 봐요. 몇 시에 들어가야 되냐’고 물어보시는데
◇ 이동활 : 지금 저희들이 사무실에 가서 준비를 한 뒤에 지시를 하고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 박귀빈 : 청쥐자님 우리 위원장님께서 인터뷰 끝나시고 가서 지시하신답니다. 그러니까 이따 오후에 한번 들어가 보세요. 참 행사할 때마다 이런 마트 오픈런 하는 뉴스도 많이 나오는데 소비자들이 그만큼 이런 행사를 기다리신다는 건데요. 이게 명절 앞두고 말고도 평소에도 이런행사를 좀 자주 만나면 좋을 것 같아요.
◇ 이동활 : 네 그렇습니다. 저희들이 지금 좀 죄송한 부분이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이 있습니다. 어디냐 하면은 각 지역에 재래시장을 이제 서울 같은 경우는 각 동마다 시장들이 있는데 그 시장 작은 상가 이런 쪽에서 정육점을 하시는 분들인데 혹여 저희들이 할인 판매에 의해 가지고 그 부분의 매출이 줄어 들어 가지고 영업하는 데 지장을 초래할까 싶어서 작년 말부터는 그 정육점들도 그 판매 증빙만 정확하게 저희들한테 제출할 수 있는 영수증만 있으면은 할인 판매에 참여를 시켜드릴 계획이고 그러면 서울 같은 경우에는 전 지역에서 할인 판매해 가지고 가까운 거리에서 고객들이 구매해 가지고 적정한 가격에 드실 수 있도록 지금 보완을 할 계획입니다.
◆ 박귀빈 : 앞으로 좀 보완하신다고 합니다. 지금 듣고 계신 청취자분들이 가장 궁금해하시는 건 아마 이 소프라이즈 행사 한우 언제, 어디서 사야 할까요? 이 부분인 것 같아요. 끝으로 정리 좀 해주세요.
◇ 이동활 : 예 저희들은 이제 자조금에서 직접 하는 거는 이제 온라인 판매 전국의 농축협 그다음에 영농조합 법인 등을 하고 있고요. 그 외에 제가 특정 업체를 말하는 거는 좀 아닌 것 같아서 아마 새벽 배송이 되고 하는 이런 업체도 저희들이 업무 협약이 돼 가지고 지금 잘 진행되고 있고 그다음에 이 대기업 그룹의 전국의 마켓 지금 이번에 하는 것이 저희들은 온라인 판매 18개 입점 업체고 그 전국에 축산 경제지주 아래에 있는 587개 농축기업 하나로마트가 참여를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여러분들이 쉽게 접하는 공공 그 마켓 무슨 대형 그룹에 그런 마트들이 다 1205개가 지금 이번 설 명절날까지도 합니다.
◆ 박귀빈 : 소프라이즈 행사 그냥 검색하시면 쭉 나올 것 같고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도 들어가 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고 각종 뭐 마트 홈페이지 다 들어가 보세요. 여러분 할인 행사 많이들 할 겁니다. 설 명절 인사와 함께 한우 많이 사랑해 달라 끝으로 짧게 한 말씀 부탁드려요.
◇ 이동활 : 예 소비자 여러분 저희들이 여러분들이 애용해 주시는 한우 판매에 의해서 저희 한우 농가가 삶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한우협회는 소비자 여러분들한테 적정한 가격에 어떻게 하면 상생하는 가격대의 고기를 생산해서 제공하는 걸로 하고 앞으로 소비자 여러분께서는 적정한 가격에 저희들이 정 궁금하시면 저희 홈페이지 들어오시면은 적정한 가격이 어느 정도라고 공개를 할 계획이 있습니다. 그래서 부위별로 소비자에게 적정한 가격을 공개할 계획이니 많은 애용을 부탁드리고 국민의 안전 먹거리를 열심히 생산해서 여러분들한테 제공해 드릴 계획이 있기 때문에 많은 애용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