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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양천구에 사는 40대 가장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저의 장가안간 처남(81년생)이 조기 축구모임에 가입이 되어 거의 매주 경기를 하는듯 합니다. 꾀 오랫동안 그 조기 축구회에 몸담고 있는걸로 알고 있고요..
그런데 지난주 일요일에 경기를 하는도중 상대편 공경수와 같은팀 골키퍼와 또 저의 처남 셋이서 공중볼을 경합한는 과정에서 부디친 모양입니다. 그런 과정중에 같은팀 골키퍼는 어깨에 부상을 입고 상대편 공격수는 바닥에 나뒹구는 상황이 발생했다 합니다. 그런데 이런상황에서 상대편 공격수 되시는 분이 큰 부상으로 이어졌는데 뇌사상태가 되었으며 산소호흡기를 오늘내일 떼야 하는 상태인가 봅니다. 그분은 저와 비슷한 40대 중반의 가장으로, 저도 그 유족들의 앞날을 생각하면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만 이런 사고로 인해서 저의 처남이 가해자가 될 수 있는 건가요? 고의적인 파울도 아니며, 단순히 경기도중 세 선수가 동시에 점프하면서 내려오는 상황이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직 장가도 안간 성실한 청년입니다. 이 일로 인해서 무척 걱정하며 한편으로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몸둘봐를 모르고 있는것 같습니다. 유가족 입장에서 이런사고도 민사나 형사 소송이 가능한건가요? 저의 처남에게 또다른 피해가 갈지 걱정 되어 이렇게 문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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