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11일] 시인 겸 영화감독 원태연

'넌 가끔가다 내 생각을 하지 난 가끔가다 딴 생각을 해'
'손 끝으로 원을 그려봐 네가 그릴 수 있는 한 크게 그걸 뺀 만큼 널 사랑해'

많이 들어본 문구 아닌가요?*^^*

90년대, 중고등학교 여학생들이라면
한번쯤 그의 시집을 읽으며 가슴이 두근두근했던 경험이 있을텐데요~

시인에서 영화감독으로, 작사가로,
이제는 인터넷에서 새로운 스타일의 만화 '고양이와 선인장'을 연재하고 있는
원태연씨를 매거진 초대석에서 만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