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 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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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D : 주현정 작가 : 안향주

2010.06.01 (화) 이슈클릭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0-06-01 16:46  | 조회 : 1793 

1.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오늘 아침에 축구대표팀의 최종엔트리가 깜짝 발표되었죠. 관련된 네티즌들의 반응 전해주시죠.

원래는 오늘 오후 2시에 발표하기로 되어있었는데,
부상을 당한 곽태휘 선수와 최종엔트리에 탈락한 선수가 오늘 아침 한국으로 돌아오기로 되어있어 앞당겼다고 합니다.
해외파 및 주요선수들은 예상대로 포함이 되었고, 부상 회복중인 포함 여부에 관심이 쏠렸던 이동국 선수 역시 포함되었습니다.
오늘 실시간 이슈 검색어에 '최종엔트리', '구자철 탈락', '이근호' 검색어가 올랐습니다.
최종엔트리에서 탈락하게 된 3명의 선수는 이근호, 구자철, 신형민 선수입니다.
이에 네티즌들의 반응을 보면, 최종 탈락한 선수들에게는 '이번에 데려가서 큰물에서의 경험을 쌓아야 하는건데.. 실력도 있고, 아깝습니다' 라는 반응.
최종엔트리에 든 선수들에 대한 논쟁이 이어지는 것에 대해서는
'이제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주세요. 축구에서 만큼은 정치적 싸움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라는 반응이 있습니다.

2. 계속해서 하차설이 흘러나왔었는데, 결국 현실이 되었군요.
방송인 김제동씨가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준비해온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군요?

오늘 실시간 이슈 검색어에 '김제동 출연불가' 검색어가 올랐습니다.
김제동씨가 엠넷 '김제동쇼'에서 하차하기로 오늘 공식발표했습니다.
소속사측이 밝힌 내용에 따르면 고 노무현 전 대통령 1주기 추도식에 김제동씨가 사회를 맡기로 했을 때 엠넷측은 '추도식 참석을 재고할 수 없겠느냐'는 요청을 해왔다고 합니다. 그동안 김제동씨가 프로그램에서 하차할 때마다 정치적 외압설이 돌았습니다.
그리고 소속사측은 '도덕적으로 비난받지 않는 방송 외적인 활동을 문제 삼는 잘못된 제작관행이 반복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에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힌다'고 말했습니다.
또 실시간 이슈 검색어에 '환상의짝꿍 폐지' 검색어도 올랐습니다.
MBC '환상의 짝꿍'도 다음달 중순 폐지가 결정되었는데,
MBC 관계자는 "4년간 방송된 '환상의 짝꿍'이 봄 개편을 맞아 폐지되고 이는 예정된 일이었다"고 말하면서
"이번 '김제동쇼' 하차와 관련한 외압 논란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김제동쇼 하차 소식에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오마이텐트, 스타골든벨 모두 참았지만 공중파가 아닌 케이블 방송마저 백지화 되었다.
좌파건 우파건 웃음에는 색깔이 없는데 현재 상황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이 아닌 분노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문제제기를 하고 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연예인은 정치인 근처에 가지마라. 해줄수있는 말은 오직 이것이다. 적절한 정도는 이해되지만 도가 지나치면 다치는것이다.'

3. 조계종 승려인 문수스님이 4대강 사업을 중지하라는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보도가 전해졌는데요. 온라인에서의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오늘 실시간 이슈 검색어에 '4대강 사업', '문수스님' 검색어가 올랐습니다. 4대강 사업에 반대하던 문수스님이 어제 불에 탄 채 숨져있는 것이 발견되었습니다.
곁에 있던 유서에는 4대강 사업 즉각 중지하라는 내용이 있었는데, 4대강 사업에 반대해 소신공양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소신공양은 자신의 몸을 불태워 공양을 하는 것인데, 이소식에 네티즌들도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습니다.
'분신이라.. 정말 옛날로 돌아가는 건가. 안타깝습니다.', '스님 성불하십시오.'
그리고 어제 언론에서는 크게 보도가 되지 않았는데, 아고라 토론방에서 추모 서명도 진행중입니다.

4. 우리축구대표팀의 영원한 서포터즈 붉은악마가 서울광장에서 펼쳐질 남아공월드컵의 응원에 참가할지를 두고 고민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는데요. 이 소식에 네티즌들은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까?

거리응원을 주도한 붉은악마가 서울광장에서 펼쳐질 남아공월드컵의 응원에 참가할지를 두고 고민 중이라고 합니다.
서울광장에서의 응원이 대기업 주도로 이뤄져 자칫 기업의 마케팅 도구로 이용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라고 합니다.
미디어다음에서도 투표를 진행중인데, 11시 50분 현재 850명 참여한 가운데, 77.2%(656명)이 '마케팅 도구 우려' 불참했으면 좋겠다고 했고,
21.6%(184명)이 '서울광장은 응원의 성지'이므로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그 외 네티즌들의 의견을 보면 '차라리 집에서 삼삼오오 모여 응원합시다. 순수한 우리들의 응원을 기업의 홍보전략에 이용되게 하지 맙시다'

5. 그런가하면 인도적인 임무를 수행하던 민간구호선을 공격한 이스라엘군을 향해 국제적인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 소식에 관련된 네티즌 반응은 어떠합니까?

오늘 실시간 뉴스 검색어에 '이스라엘 민간구호선' 검색어가 올랐습니다.
이스라엘군이 어제 가자지구로 향하던 국제 구호선 승선자들에게 발포해 10여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국제사회의 비난도 이어지고 있는데, 시리아와 레바논이 이스라엘에 새로운 전쟁을 경고, 미국도 유감 표명을 했습니다.
중동 평화의 먹구름이 끼는 듯 하는데, 이에 네티즌들의 반응은
'이 사건의 절반의 책임은 미국의 이중잣대에 있다. 미국이 외치며 치키려는 가치들이 자국의 이익과 상충될때, 미국은 헌신짝처럼 이를 버려왔다.
대표적인 지역이 바로 저 가자지구다.'
'독일에게 무참하게 당했던 민족이 왜 자기들이 당해본 아픔을 알면서 그러는지 모르겠다' 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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