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민 "이낙연, 출마한다면 종로보다 광주..민주당 후보와 붙을 가능성, 굉장히 어려운 결정될 것"

■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3:00~14:00)
■ 진행 : 이승훈 앵커
■ 방송일 : 2023년 1월 25일 (목요일)
■ 대담 : 신경민 전의원, 정옥임 전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앤피] 신경민 "이낙연, 출마한다면 종로보다 광주..민주당 후보와 붙을 가능성, 굉장히 어려운 결정될 것"

◇ 이승훈: 신 의원님 얼굴을 이렇게 직접 또 가까이서 뵈니까 정말 궁금해집니다. 저기 그 고민 많으시다고 그랬는데 이낙연 전 총리 말이죠. 이번에 서울에서 서울 경기도 수도권에서 나오시는 겁니까? 아니면 지방에서 나오시는 건지 어떻게.

◐ 신경민: 그 문제는요. 아직 사실은 정확하게 얘기하면 이낙연 대표의 전 대표의 출마 여부는 결정이 되지 않았다고 보는 게 가장 정확하고요. 세 가지 가능성이 물론 열려 있습니다. 불출마가 현재까지의 심정이고 공식 입장이고 하나는 광주 출마고 하나는 종로 출마인데 종로 출마는 별로 가능성이 저는 높지 않다고 봐요. 왜 그러냐 하면 종로를 출마할 경우에는 분열의 책임을 질 수가 있거든요. 그건 나쁜 그림입니다. 그런데 광주 출마는 어차피 민주당 후보하고 붙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한번 생각을 해볼 만한 가능성은 있어요. 그런데 아직 광주가 이제 8개 지역구인데 8개 지역구가 다 사정이 좀 복잡합니다. 하나하나를 좀 디테일하게 들어가 보면 그래서 어디를 가느냐 광주를 그럼 가느냐 하는 그 원칙에서 좀 어렵고요. 쉽지 않습니다. 굉장히 어려운 결정이 될 겁니다.

◇ 이승훈: 2개로 줄였습니다.

◆ 정옥임: 제가 잠깐, 보수 정당이 잘 되길 바란다라는 말에 오해가 있을까 봐 그거는 그냥 집권 여당으로서 책임 있는 정당으로 자리매김하라는 뜻이라는 거 말씀을 드립니다.

◇ 이승훈: 예 알겠습니다. 그렇게 정리하겠습니다. 오늘 이승훈의 이슈 앤 피플 이제 마무리하겠습니다. 따뜻한 소통은 내일도 이어집니다. 청취자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