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 피플
  • 방송시간 : [월-금] 19:15~20:00
  • PD : 주현정 작가 : 안향주

2010.05.18 (화) 이슈클릭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0-05-18 16:15  | 조회 : 2028 

오늘의 네티즌 관심사를 알아보는
<이슈 클릭> 시간입니다.

포털사이트 다음커뮤니케이션 <진윤미>대리 연결합니다.
안녕하십니까?

☎ 전화연결

1. 5.18 민주화운동이 30주년을 맞았습니다.
인터넷에서도 관련된 소식들이 많이 눈에 띄는데요.
어떤 검색어가 네티즌 관심의 주대상입니까?

5.18 기념식에 사용될 추모곡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실시간 이슈 검색어에 '임을 위한 행진곡 배제', '방아타령' 검색어가 올랐는데,
지난 30년동안 5.18 추모곡으로 불려왔던 '임을 위한 행진곡'을 빼고, '방아타령'이 연주될 것이라고 합니다.
'경건한 추모곡 대신 잔칫집에나 어울리는 경기민요가 연주될 예정이라는데, 가사도 참 추모식에 맞지않는다.'
'정부가 정신나간 것이 아니냐'라며 반발이 거셉니다.
임을 위한 행진곡 배제에 반발하여 유족과 5.18 관련 단체 회원 1백여명은
기념식이 시작되기 직전 기념식장에서 백여미터 떨어진 민주의 문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10여분 동안 합창했다고 합니다.
이에 네티즌들의 반응을 살펴보면
'5.18 민주 영령을 모독하고 정신을 훼손하는 것이다', '이정도면 5.18 홀대도 아니고 능멸이구나.'
'방아타령에 덩실덩실 춤이라도 춰야하냐' 라는 반응들이 있습니다.

2. 5·18 30주년 기념식에 관한 소식도 이슈가 되고 있죠?

정부의 5·18민주화운동 홀대에 반발한 5월 단체들이 국가보훈처가 주관하는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5·18민중항쟁행사위원회는 국가보훈처가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지 않기로 결정한 방침에 반발해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지 구 묘역에서 별도의 기념식을 진행했습니다.
한편, 국가보훈처가 주관한 기념식은 운정동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거행되었습니다.
정운찬 총리가 참석,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 민주당 정세균 대표 등 여야 지도부 등이 총출동했고, 이명박 대통령은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명박 대통령은 작년에 이어, 30주년인 올해도 불참하였고, 행사에 '방아타령'이 연주되는 등 정부의 역사에 대한 인식부터가 큰 문제라고
지적을 하고 있습니다.

3. 허정무 감독이 2010 남아공월드컵 한국 축구대표팀 엔트리
26명을 발표했는데요. 이 소식에 대한 네티즌 반응은 어떤가요?

어제 남아공월드컵 엔트리가 발표되었습니다.
강민수, 조원희, 황재원, 김치우 4명의 선수가 탈락되었습니다.
탈락원인이 무엇인지 관심이 모아지는데, 조원희와 강민수는 소속팀의 부진으로,
황재원은 에콰도르전의 실수로, 김티우는 더딘 부상 회복으로 월드컵 출전을 접을 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의 반응을 보면
'황재원 아쉽다. 큰키와 밀리지않는 힘...유럽전에서 써먹을 수 있는 선수인데....'
'우리나라가 7연속 본선에 진출할 수 있었던 것은 김치우,조원희,강민수 같은 선수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들이 흘린 땀과 열정이 헛되지 않도록 남아공에서 좋은 결과를 맺길 바랍니다.' 라며 탈락한 선수들을 위로 하는 반응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이번 엔트리는 23인의 최종엔트리와 3명의 예비 엔트리가 포함된 26인입니다.
이번 엔트리에 부상상태인 이동국도 포함되어있는데, 허정무 감독은 "이동국 상태 끝까지 지켜보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동국 선수가 이런 허정무 감독의 신뢰를 계속 이어가며 최종 엔트리에 오를지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4. 한 인터넷 포털 사이트 게시판에 '경희대 학생에게 어머니가 봉변을 당했습니다' 라는 글이 올라오면서 '경희대 패륜녀'이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과 네티즌 반응 함께 전해주시죠.

어제부터 실시간 이슈 검색어에 '경희대' 검색어가 오르면서, '경희대 패륜녀', '경희대 우유녀'라는 검색어들이 보입니다.
경희대 재학생으로 보이는 한 여학생이 어머니뻘 되는 환경미화원에게 욕설과 막말을 했다는 것이
교내 게시판에 올라오고, 인터넷 게시판에 퍼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학교 측은 사실 확인 작업을 하고 있고, 총학생회 측은 사과의글을 통해 유감을 표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의 반응은
'남을 함부러 무시하는 사람들은 나중에 똑같은 처지가 되어서 그대로 당해봐야 한다.'
'초등학교교육부터 다시 해야한다' 라며 학생의 잘못을 지적하는 반응도 있고,
'학생이 잘못한건 맞지만 이렇게 무슨 일만 있으면 떼거지로 몰려드는 패거리 문화도 정말 싫다. 그렇게까지 마녀사냥하고 싶냐?'
라며 폭발적으로 들끓는 관심에 대해 우려하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5.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교장공모제 반대에 19만명 가량이
서명을 했다고 밝히면서 눈길을 모으고 있는데요.
온라인에선 어떤 반응이 주류입니까?

오늘 실시간 뉴스검색어에 '교장공모제 반대서명' 검색어가 올랐습니다.
교총이 교장공모제 확대에 반대하는 '특별교섭 및 현안해결 촉구 동의서'에 약 19만여명이 참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동의서를 보내는 형태를 취했지만, 사실상 서명운동으로 보고 있습니다.
교총은 서명결과를 가지고 20일 교육과학기술부와 정책교섭을 벌일 방침이라고 합니다.
이에 네티즌들의 반응은 '교장 공모제 해야합니다. 물이 고여있으면 ?습니다. 교사집단이라 하더라도 외부에서 신선한 물을 공급해야한다.'
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6. 오늘 실시간 이슈 검색어에 '김태형' 올랐는데요.
e-스포츠 승부조작 관련된 내용이라고요?

오늘 실시간 이슈 검색어에 '김태형' 올랐습니다.
프로게이머들의 승부조작 관련해 게임해설위원 김태형씨의 쓴소리에 관한 것입니다.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7명이 승부 조작 브로커에게 많게는 500만원을 받고 승부 조작에 가담했습니다.
프로게이머 1세대인 김태형씨는 본인의 홈페이지에 "너희들이 무슨 자격으로 선배들의 눈물, 열정과 노력으로 일궈낸 e스포츠를 망치려드느냐"
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불모지나 다름없던 e스포츠에 종주국으로써..언젠가 한번쯤은 발전하는 과정에서 생길수도 있었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서 향후 판도가 갈리겠네여.''
'지금의 스타판은 축소하고, 다양한 게임프로나 리그가 방영되야 한다. 스타에 너무 편중되서 볼 맛이 안난다'
'늘 즐겨보는 사람으로써.. 이번사건때문에...그간 게임머들이 일궈온것들이...한순간에 무너질까 진짜 염려스러워요. 앞으로는 이런일 없었으면~ '이런 반응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목록
  • 이시간 편성정보
  • 편성표보기
농협

YTN

앱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