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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의 중심, 가자지구는 어떤 곳? 10.12(목) 톡톡! 뉴스와 상식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3-10-12 10:37  | 조회 : 727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박귀빈입니다.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무력충돌이 엿새째 접어들었습니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를 완전히 봉쇄하겠다며 강도 높은 보복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오늘은 가자지구에 대해 알아봅니다.

가자지구는 팔레스타인 남서부와 이집트, 이스라엘 사이의 지중해 해안을 따라 가늘고 길게 뻗은 지역으로 이 구역 내 최대의 도시인 가자시의 이름을 따서 가자지구로 불립니다. 서울의 반 정도 되는 크기에, 인구는 약 210만 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인구밀도가 높은 곳 중 하나입니다.

이곳은 이집트에서 시리아에 이르는 통로의 요지로 예로부터 여러 세력에 의해 정복된 역사가 있는데요. 1967년 이스라엘이 점령한 뒤 유대인 정착촌을 만들어 유대인들을 이주시키기 시작했습니다. 팔레스타인은 이스라엘 정착촌이 불법 점거라며 철수를 요구했는데요. 그러다 1994년부터 팔레스타인들의 자치가 시작됐고요. 2005년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철수한 뒤에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2006년 총선에서 온건파인 파타를 누르고 압승하며 독자적인 통치를 시작했습니다.

이에 이스라엘은 자국민 보호를 내세우며 6m 장벽을 세워 가자지구를 봉쇄하고 팔레스타인들에 대해 이동 제한 등 엄격히 통제하며 이곳은 '세계 최대의 지붕 없는 감옥'으로 불리게 됐습니다. 또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무력충돌이 빈번해 '중동의 화약고‘라고도 불립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아나운서 박귀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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