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 이어 지하철도? '수도권 지하철 요금 인상' 10.05(목) 톡톡! 뉴스와 상식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김영민입니다.

지난 8월, 서울 시내버스 기본요금이 인상됐죠? 이번에는 지하철 요금이 오릅니다. 오는 7일부터 서울 등 수도권에서 운행하는 지하철 기본요금이 인상되는데요.

이 소식, 오늘 톡톡 뉴스와 상식에서 자세히 알아봅니다.

현재 교통카드 기준으로 1,250원인 수도권의 지하철 기본요금이 1,400원으로 오릅니다. 청소년 요금은 기존보다 80원 오른 800원, 어린이 요금은 50원 오른 500원으로 조정되는데요. 1회 승차권은 기존 1,350원에서 1,500원으로 150원 인상됩니다. 정기권 요금도 함께 오르죠.

오는 7일 첫차부터 서울, 인천, 경기, 코레일 등 전철 전체 구간에 동시에 적용됩니다.

수도권 전철 기본요금이 오른 건, 지난 2015년 6월 이후 8년 만인데요. 서울시는 당초 지하철 기본요금을 300원 인상할 예정이었지만, 물가 상승에 따른 부담을 고려해 이번에 150원을 인상한 뒤 내년 하반기에 150원을 추가 인상할 예정입니다.

요금 관련 정책을 사전에 확인하시는 게 좋겠는데요. 자세한 요금 정보는 지하철 운영기관 누리집, 또타 앱, 역사 안내문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오늘은 ‘수도권 지하철 요금 인상’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지금까지 아나운서 김영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