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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과점 깨기 위해 ‘챌린저 은행’ 도입한다 2.23(목)톡톡! 뉴스와 상식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3-02-23 11:18  | 조회 : 800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박귀빈입니다. 
은행권이 막대한 이자 수익을 올려 내부 돈 잔치에만 몰두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은행권의 제도와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TF가 공식 출범했는데요. TF에서 논의될 주제 중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건 대형 시중은행의 과점 해소 방안입니다. 그 중 하나가 '챌린저 은행'의 도입인데요. 오늘은 챌린저 은행에 대해 알아봅니다.


챌린저 은행은 소규모 특화은행을 말합니다. 오랜 기간 금융권을 지배하고 있는 대형 은행에 도전한다는 의미에서 이런 이름이 붙었습니다. 영국에서 등장했는데요. 영국 금융당국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로이드·바클레이스·RBS·HSBC 등 4대 은행 과점에 대한 비판 여론이 높아지자 기존 대형은행의 지배력을 축소하고 은행 간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을 독려했습니다.

전통 은행과 달리 중소기업, 신용카드, 소매금융 등 특정 기능에 주력하고요. 고비용과 복잡한 구조를 피하기 위해 온라인에 국한된 운영을 합니다. 디지털·비대면 측면에선 인터넷은행과 비슷합니다. 지점과 인력 운용에서 비용을 절감하기 때문에 경쟁력 있는 금리를 제공하고 저렴한 수수료를 책정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챌린저 은행은 영국의 아톰뱅크, 레볼루트, 독일의 N26 등이 있고요. 국내에선 토스뱅크가 챌린저 은행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아나운서 박귀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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