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뉴스와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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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자와 아이가 함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울키즈 오케이존’ 2.16(목)톡톡! 뉴스와 상식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3-02-16 09:11  | 조회 : 704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최휘입니다.

 

아동의 출입을 제한하는 노키즈존, 우리 주변에 이젠 흔치 않게 찾아볼 수 있죠.

서울시는 이 노키즈존 대신, '오케이 키즈존'을 확대한다고 밝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톡톡 뉴스와 상식에서 '서울키즈 오케이존'이 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노키즈존은 영유아와 어린이의 출입을 금지하는 업소를 가리키는 말이죠.

대부분의 업주들은 아이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성인 고객들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노키즈존을 운영한다고 합니다.

반면, 아동의 출입을 전면 금지하는 건 차별행위라며 반대하는 목소리도 많습니다.

노키즈존을 둘러싼 찬반 논쟁이 여전히 뜨거운 가운데, 서울시가 서울키즈 오케이존을 올해 더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키즈 오케이존'은 어린 자녀와 부모가 함께 마음 놓고 출입할 수 있는 매장입니다.

모든 아이가 환영받고 양육자도 눈치 보지 않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데요.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돼 지금까지 서울시에 349개 매장이 지정됐는데, 올해 500곳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떤 매장이 오케이존으로 운영되는지 궁금하시죠?

'스마트서울맵'(https://map.seoul.go.kr/smgis2/) 누리집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오케이존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320일까지 각 자치구에 신청하면 되는데요.

참여 업체에는 유아 의자와 식기류 등 아이 식사 용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업체당 30만원이 지원된다고 합니다.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요즘, 아이를 편하게 양육할 수 있는 따뜻한 사회적 분위기가

'오케이존'을 시작으로 만들어지기를 바라봅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지금까지 아나운서 최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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