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유다원입니다.
오늘부터 코로나19 관련 생활방역 체계로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행됐습니다.
기본수칙 지침도 발표됐는데요.
오늘은 생활 속 거리두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지난 3월 22일부터 5월 5일까지 시행된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
오늘부터는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행됐습니다.
신규 확진 환자 수와 집단 발생 건수, 관리 비율 등
코로나19가 다소 안정화되었다고 판단해 정부가 생활 속 거리두기 체계로
전환을 결정한 겁니다.
개인 방역 5대 핵심 수칙도 발표됐는데요.
먼저 몸이 아프면 집에 머물며 3~4일간 쉬어야 합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는 두 팔 간격, 혹은 2m 이상으로 거리를 둬야하며
30초 동안 손을 씻고 기침할 땐 옷소매로 가리기 등 위생수칙도
계속 지켜야합니다.
매일 두 번 이상 주기적으로 환기하고 손이 많이 닿는 곳은
주 1회 이상 소독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는 혼자가 아닌 모두의 노력이 있어야 극복할 수 있는 만큼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하면서 서로 배려하고 위로하는 마음을 갖는 것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보다 완화된 지침이지만 역시
최대한 여러 사람이 모이는 자리에서 마주보며 오랜 시간 식사하거나
대화하는 것을 피해야하고, 운동 후 공용 샤워실 이용은 자제해야 합니다.
방역당국은 이렇게 기본 5대 핵심 수칙만 잘 지켜도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차단할 수 있다고 밝혔는데요.
단계적으로 일상에 복귀하면서 추가 감염이 없도록 개개인이
지침을 지켜 줄 것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