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진의 오~! 뉴스
  • 진행: 최형진 / PD: 김양원 / 작가: 구경숙

인터뷰전문

빈속에 송년회 갈땐, 미리 '감귤주스' 한잔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9-12-24 11:39  | 조회 : 1010 
YTN라디오(FM 94.5) [최형진의 오~! 뉴스]

□ 방송일시 : 2019년 12월 24일 화요일
□ 진행 : 최형진 아나운서
□ 출연 : 김문호 한의사

- 탄수화물 섭취, 혈액속 단당류 알코올 분해에 도움
- 구기자차, 감초, 귤피차도 숙취해소에 좋아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최형진 아나운서(이하 최형진): 2부는 우리들의 삶을 윤택하게 만드는 시간, '오! 상담' 코너 준비되어 있습니다. 오늘 정말 흥미로운 주제입니다. 숙취해소, 간 건강 관련 내용입니다. 그럼 화요일의 상담사 모셔보죠. 한의사 김문호 원장과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 김문호 한의사(이하 김문호): 안녕하십니까, 김문호 원장입니다.

◇ 최형진: 연말이라 술자리도 빈번한 분들 굉장히 많으실 텐데, 간 건강이 걱정되거든요.

◆ 김문호: 그렇습니다. 사실 술, 피로하면 간 말씀하시는데 간 건강은 사실 연말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항상 챙기셔야 하는데요. 간은 우리 한의학에서 장군지관이라고 해서 사령부, 영어로 headquarter 사령부라고 하는데 체내에 모든 효소대사들, 그리고 모든 면역대사들, 그리고 조혈과 해독작용, 대부분의 대사들에 간이 걸쳐져 있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대부분 걸쳐져 있습니다. 

◇ 최형진: 굉장히 중요한 기관이군요.

◆ 김문호: 그럼요. 그래서 우리가 왜 몸이 피곤하면 짜증이 나는 것처럼 우리 간이 피곤하면 온몸이 짜증을 냅니다. 그래서 간에서 효소를 받아서 움직이는 장기들도 많고 하기 때문에 그런데. 간을 지키는 것은 단순히 숙취해소뿐만 아니라 내 몸 건강, 특히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심근경색, 뇌졸중, 이 5가지를 지키는 핵심 장기. 왜. 피를 맑게 하고 핏속에 있는 독소를 빼주는 그런 장기이기 때문에 그런 5가지 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도 간을 꼭 지키셔야 합니다.

◇ 최형진: 간은 사실 침묵의 장기라고도 하는데. 간이 많이 안 좋아질 때까지 증상이 없지 않습니까?

◆ 김문호: 간한테 미안해해야 해요. 간은 비명을 못 지릅니다. 피부는 힘들면 터지잖아요. 다행이죠. 간은 터져도 속에서 터지고요. 70%까지 망가지더라도 거의 증상이 없습니다. 그래서 간암 보통 5기까지 봤을 때 4기까지 가도 거의 증상이 없어요. 황달이 오지 않는 이상은. 그냥 피곤하듯이. 내가 늘 피곤하니까 이게 늘 피곤한 건지, 간 때문에 피곤한 건지, 몸살이 난 건지, 상사 때문에 스트레스 받은 건지, 국장님 때문에 짜증이 난 건지, 잘 모를 때 많죠?

◇ 최형진: 예, 잘 모릅니다.

◆ 김문호: 그렇죠. 그러다 보니까 늘 피곤하니까 이게 간 때문에 피곤한 건지, 췌장 때문에 피곤한 건지, 그냥 피곤한지 구분을 못합니다. 그래서 문제인데. 평소보다 좀 많이 피곤한 정도다. 이 정도면 괜찮은데 희한하게 회복이 안 되는 피곤함이 심하다. 이걸 그냥 만성피로증후군이라고 치부하시면 간암이나 간경화의 초기 증상인 것을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연말에 정기검진 몰아서 하시지 않습니까. 몰아서 하실 때 옵션으로 돈 조금 더 내시고 추가검사를 받아보시면 종양지표검사가 있거든요. 몇 만원 더 내면 되니까.

◇ 최형진: 꼭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일반적으로 저녁에 모임을 가지면 식사하면서 음주를 곁들이고, 시간이 가면서 술 비중이 늘어나게 되는 건데요. 술 마실 때 안주를 많이 먹으면 좋다, 안 좋다. 이런 말 많거든요. 어떻습니까?

◆ 김문호: 의학적으로는 안주를 꼭 드시라고 권해드립니다. 단지 문제가 살이 찌는 게 문제죠. 그래서 좋다, 안 좋다를 말씀드리기 어려운데. 우리가 좋은 방법 중의 하나는 술 드시러 가시기 전에 단당류 탄수화물, 쉽게 말해서 살찌는 탄수화물이죠. 밀가루라든지 밥이라든지 쌀밥 현미밥 이런 단당류 탄수화물을 섭취하시고 가면 이게 당으로 바뀌면서 혈액 속에서 알코올을 미리 분해를 일부를 해줘요. 그러면 알코올이 간까지 가기 전에 혈액 속에서 미리 조금 분해되니까 간이 조금 덜 힘들 수 있겠죠. 그래서 술 드시러 가기 전에 꼭 식사를 하고 가시라는 이유가, 혈액 속에서 단당류가 알코올 분해를 도와주기 때문에 간까지 알코올이 덜 가서 그다음 날 간이 덜 힘듭니다. 그래서 미리 식사를 하고 가시라고 말씀드리는데. 너무 많이 드시고 가시면 보통 술꾼들은 배불러서 못 먹겠다. 그런데 제 개인적으로는 술을 아주 많은 양을 드시는 그런 패턴이 아니고 또 양 많은 술이 아닌 일반적인 술을 드시는 분들은 충분히 식사를 하고 가시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권해드리고요. 특히나 우리가 단당류 탄수화물을 드실 때 밥 같은 종류를 드실 때 가능하면 밀가루보다는 술 드시러 갈 때는 쌀 종류를 드시는 게 좋고요. 편의점 가면 누룽지 많아요. 누룽지 뜨거운 물 부어서 드시고 가게 되면 술도 덜 취할 뿐만 아니라 밤새 간이 좀 덜 지치게 미리 해독해주니까 꽤나 도움이 되고요. 그런데 직장생활 하다가 술 드시러 가는데 어디 한식집에 가서 밥을 제대로 먹고 가기 힘들지 않습니까. 이럴 때는 편의점 가서 도시락을 드신다든지, 아니면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술자리가 빨리 급하게 가야 한다. 진료가 늦게 끝나서 바로 가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는 편의점 가면 귤주스 있습니다. 감귤주스 이런 거 있죠. 국산 외국산 많지 않습니까, 오렌지 주스 이런 것 마시고 가면요. 일단 술 드시는 동안 2시간 동안은 조금 견디기가 수월합니다. 그게 무가당일지라도 과일 자체가 당이 있잖아요. 과당에 의해서도 미리 분해되기 때문에, 꿀팁입니다.

◇ 최형진: 저도 사실 밥 먹고 갈 때와 먹지 않을 때의 숙취 차이가 너무 심해서 늘 먹고 가는데, 귤주스는 오늘 처음 알게 됐습니다. 9294번님, ‘안녕하세요. 저희 신랑이 술만 마시면 토를 합니다. 술을 좋아하지 않고 덜 마시고 싶어도 회사 회식 자리에서 마시는 거라 어쩔 수 없이 마십니다. 토를 하면 다섯 번도 하고, 초록색 위액이 나올 때까지 합니다. 숙취약을 먹어도 물을 마셔도 토합니다. 토했을 때 멈추는 방법이나 토를 안 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하셨네요.

◆ 김문호: 초록색이 위액이 아니고 담즙이거든요. 그러니까 3번 이상 토해내고 나면요. 저 밑에 것이 끌려서 올라와요. 담즙산인데. 담즙산이 목을 통해서 올라오면요. 식도가 다 타버립니다. 그래서 위산 정도는 금방 지나가기 때문에, 음식과 버무려져 있기 때문에 금방 지나가서 화상을 좀 덜 입습니다. 그런데 담즙산이 올라오면 되게 위험한 거예요. 우리가 또 방송국 회식도 그렇지만 특히 회사 회식, 과 회식에 안 가면 왠지 그 자리에 내가 안 가면 내 이야기를 할 것 같은 느낌. (웃음) 따돌림 당하는, 그 다음 날 회사 출근해보면 느낌이 그냥 남들은 별 신경 안 쓰는데, 간 사람들은 신경 안 써요. 안 간 사람은 왠지 눈치를 보고 왠지 소외된, 공감이 좀 덜 된 느낌. 나 없이 다른 이야기 많이 한 거 아냐? 내 욕은 아니지만 다른 좋은 정보 이야기. 그런 느낌이 드는데 안 갈 수가 없죠. 이런 분들을 위해서 준비했습니다. 저희 연말에 집에서 준비해주실 게 있는데요. 구기자차. 구기자는 푹 끓일수록 효능 성분이 더 많아지고요. 특히나 푹 끓일수록 뇌신경 활성화 물질이 많이 나옵니다. 그래서 끓기 시작하고 아주 낮은 불로 내려서 한 시간 정도 끓이시면 간 해독에 많은 도움이 되는 그런 물질이 많이 나오고요. 그리고 두 시간 정도를 더 끓이시면 뇌활성화 관련된 물질들이 더 추가로 나옵니다. 그래서 밤새 끓이기 귀찮으시면 저녁에 그냥 물 끓기 시작하면 구기자를 처음부터 넣죠. 물 끓기 시작하면 낮은 불로 해서 한 시간 정도만 끓여놓으세요. 여기다가 밤새 식히셔서 그걸 아침에 남자들 뜨거운 거 싫어하거든요. 그냥 병에다 넣으셔서 주면 하루 종일 드시거든요. 드시면 그게 핏속에 녹아서 계속 대사가 되면서 간을 미리 해독해줘서 간을 미리 비워둬요. 저녁에 술이 들어올 거기 때문에. 그러면 훨씬 도움이 되십니다. 그런데 술 드시러 가기 바로 전에 드시는 것보다는 미리 낮부터 드셔 두시는 게 간을 좀 비워두고 쉴 수 있는 시간. 그리고 또 한 가지 더 알려드리게 되면요. 구기자와 함께 가장 좋은 것 중의 하나가 감초거든요. 감초를 저희 한의사들은 술 먹기 전 낮부터 질근질근 씹어 먹는다고 제가 저번에 한 두어 번 정도 말씀드렸어요. 감초를 질근질근 씹어 드시면요. 감초가 효과가 모든 약을 해독한다고 해서 해독제약이라는 별칭이 붙어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약을 독성을 분해한다고 해서 해독제약인데, 감초를 질근질근 씹으시면 침, 타액이 같이 넘어가요. 타액에 알칼리성이 있거든요. 그러면 위산을 중화해서 산성화를 막아줍니다. 그리고 감초가 가지고 있는 해독성분이 몸속에 들어가면 그게 또 핏속에 막 돌아다녀요. 그러면서 또 미리미리 간을 비워두죠. 그래서 감초를 질근질근 씹어 먹다가 또 술 드시다가, 또 중간에 나와서 화장실 가는 척하고 나와서 껌 대신 감초를 질근질근 씹어드시면,

◇ 최형진: 그걸 술자리에서 씹어 먹으면 되는 겁니까?

◆ 김문호: 술자리에서 씹어 드시면 국장님께 혼나고, 밖에 나와서 중간중간 씹어 드시면 좋고요. 이게 좀 잘 안 된다. 보통 우리가 진피일물탕이라고 있습니다. 진피가 귤껍질이죠. 귤껍질은 보통 귤피라고 하고요. 진피는 우리가 귤을 비롯한 그런 종류 있죠. 오렌지나 탱자 이런 껍질들인데 그런 걸 말린 걸 진피라고 하는데요. 한국에서는 진피가 필요 없죠. 귤이 많으니까 귤피를 쓰시면 되겠죠. 귤피 왜 안쪽에 하얀 껍질 있죠. 이것까지 포함된 귤껍질을 말려두셨다가 이건 너무 오래 끓이시면 안 돼요. 끓기 시작하면 딱 불을 낮은 불로 내려서 10분 20분만 더 끓이시면 됩니다. 합이 30분. 이게 너무 오래 끓이면 방향성 증류성분이 날아가서 휘발되면 효과가 뚝 떨어져요. 그래서 딱 30분만 은은하게 우려내셔서요. 그것을 꾸준히 드시면 이것은 술 드시러 가기 바로 전에 드시면 상당히 한 시간 가는 효과가 있고요. 하루 종일 미리 드시면 서너 시간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겨울철에 감기예방 차원에서도 꾸준히 드시면요. 강한 항균력과 항산화작용, 비타민C 작용으로 항산화작용이 있어서 감기예방뿐만 아니라 근육염증, 쉽게 말해 몸살통증, 독감통증도 예방 치료하는 데 꽤나 도움이 됩니다.

◇ 최형진: 다양한 곳에 다 좋군요. 정말 궁금한 게 있습니다. 술 마시기 전에 간을 보호하는 음료나 숙취해조세 마시는 분들 많으신데요. 효과가 있습니까?

◆ 김문호: 그게 실험실적으로 효과가 있고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기능성을 인증받은 재료들도 꽤나 있습니다. 그리고 숙취음료가 많이 도움은 되는데, 딱 하나 문제가 비싸요. 그런데 그게 왜 비싸냐. 제가 만들어봐서 알거든요. 안에 있는 주요 성분도 가격이 좀 나가긴 하지만 병 값이 너무 비쌉니다. 병 값이 반 값 이상이에요. 그래서 사실 이제 그런 부분이 있긴 한데. 여하튼 숙취음료가 효과가 상당히 좋긴 합니다만 숙취음료가 소주병만큼 비싸요. 그래서 조금 꺼리시긴 하는데, 그래도 내 간 건강이나 다음 날 숙취 해소를 위해서는 미리 좀 드셔주시는 게 센스라고 보시면 되고요. 그걸 낭비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내 몸이 한 번 상하면 회복이 안 되잖아요. 그런데 아까 제가 말씀드렸던 구기자, 감초, 귤껍질차 이런 것들을 드시게 되면 숙취음료만큼이나 도움이 될 수 있으니까요. 조금 귀찮더라도 달여 나와서 드시는 걸로.

◇ 최형진: 통에 많이 넣어놓고 중간중간 먹으면 되잖아요.

◆ 김문호: 그렇죠. 그리고 냉장고에 넣어놓고 팀별로, 팀에서 하나 커다랗게 냉장고에 넣어놓고 드시는 분들도 계세요. 페트병에 담아와서 드시더라고요.

◇ 최형진: 알겠습니다. 이것도 굉장히 궁금한 질문인데요. 아침에 속 쓰릴 때 해장하자, 라고 생각하면 짬뽕, 라면. 아무래도 그런데 건강에는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 김문호: 저는 개인적으로 짜장면으로 해장합니다. 이렇습니다. 해장이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요. 해장할 때 장이 장기 장 자잖아요. 한 가지는 간을 해장하는 것, 한 가지는 숙취에 시달린 장을 해장하는 것. 이런 건데, 밤새 술을 드시게 되면 장 근육이 아파서 따가우니까 경직을 해서 밤새 굳어있어요. 위장도 굳고 소장도 굳도 대장도 굳고, 장이 다 굳어져서 경직돼 있거든요. 근육입니다, 장들도. 그래서 아침에 자꾸 메슥거리잖아요. 장이 빨리 풀려야 하거든요. 이런 데는 사실 매운 고춧가루가 참 좋아요. 그런데 문제가 매운 고춧가루가 위장벽을 자극하니까 밤새 알코올 때문에 벗겨져 나간 위장벽이 생살이잖아요. 생살 위장벽을 또 자극해요. 그래서 짬뽕은 저는 가급적 드시지 말라고 말씀드리고요. 라면도 드시지 말라고 부탁드립니다. 짬뽕, 라면은 매운 고춧가루만 있는 게 아니라 나트륨이 많아서 위장벽에 상처를 많이 냅니다. 소금이 날카로운 입자인 것 아시죠? 막 긁어내요. 그래서 그냥 기분학적으로 칼칼하니 좋은 느낌이 드는 거고요. 웬만하면 장벽을 위해서는 매운 거 안 드시는 게 좋고요. 그리고 짜장면을 저는 개인적으로 먹는 이유가, 이건 맵지는 않습니다. 좀 짤 뿐이죠. 좀 연하게 해달라고 하면 돼요, 짜장면집 가서. 그렇게 하면 이게 매운 성분이나 짠 성분이 별로 없이 콩으로 만든 발효시킨 거잖아요, 짜장이. 그리고 밀가루가 탄수화물 단당류잖아요. 우리가 숙취해소 때문에 링거 수액 맞으러 가면 포도당 놔주잖아요. 그런 원리와 비슷합니다. 그런데 굳이 짜장면으로 해장하지 마시고 많이 힘드시면 수액 맞으러 가세요.

◇ 최형진: 수액이 좋습니까?

◆ 김문호: 수액 맞으면 금방 좋아지죠. 저는 개인적으로 가끔 맞으러 갑니다.

◇ 최형진: 해장에는 칼칼한 것보다는 어떻게 보면 느끼한 게 더 좋다, 이런 이야기도 있거든요. 

◆ 김문호: 짜장면을 먹는 이유가 그런 건데. 사실 좋지는 않아요. 좋지는 않은데 매운 것보다는 좀 덜 몸에서 부담스럽게 느끼고요. 제일 좋은 숙취해소제는 꿀물입니다. 꿀물은 직접 당이면서 섬유질이 많고 무기질이 많아서요. 적당히 드셔서는 직접 설탕보다는 훨씬 덜 해롭게 숙취 해소할 수 있습니다.

◇ 최형진: 최고의 숙취해소제는 뜨거운 꿀물이었습니다. 여러분 연말 술자리 많으실 텐데요.건강 생각하시면서 안전한. 또 건강한 연말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문호: 건강 주의하십시오.

◇ 최형진: 한의사 김문호 원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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