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진의 오~! 뉴스
  • 진행: 최형진 / PD: 김양원 / 작가: 구경숙

인터뷰전문

대장내시경, 비쌀수록 좋다?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9-07-16 12:53  | 조회 : 1356 
YTN라디오(FM 94.5) [최형진의 오~! 뉴스]

□ 방송일시 : 2019년 7월 16일 화요일
□ 진행 : 최형진 아나운서
□ 출연 : 양형규 서울양병원 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최형진 아나운서(이하 최형진): 2부는 우리들의 삶을 윤택하게 만드는 시간, '오! 상담' 코너 준비되어 있습니다. 치질에 대한 고민이나 대장암에 관한 궁금증이라면 무엇이든 좋습니다. 궁금하신 점, 질문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그럼 화요일의 상담사 모셔보죠. 서울 양병원 양형규 원장과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 양형규 서울양병원 원장(이하 양형규): 안녕하세요.

◇ 최형진: 지난번 나오셨을 때, 치핵, 치질 관련한 상담이 참 많이 들어왔는데요. 이야기 조금 더 나누고 대장암으로 이어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치질 예방하는 생활 습관을 좀 알려주신다면요?

◆ 양형규: 우선 치질을 예방하려면 용변을 매일 보시되, 되도록 아침식사 후에 보시는데, 3분 이내에 보시는 게 좋겠어요. 어떤 분들이 20~30분 핸드폰 갖고 가서 전날 못 보낸 문자 다 보낸다든가, 신문을 가지고 가서 1페이지부터 끝까지 다 보려면 20~30분 딱 아침에 일어나서, 그게 안 좋아요. 만약에 아침에 일어나서 보려면 꼭 물이나 이런 걸 두세 컵, 위에 뭐가 들어가야 용변이 나와요. 그걸 우리가 위대장반사운동이라고 하는데  그렇게 하시는 게 좋겠고. 용변을 본 다음에는 비데. 요즘 어떤 TV에서 비데가 나쁘다는데 비데 좋습니다. 항문 청결을 늘 주의하시고. 그다음에 우리가 변비나 설사 피하시고, 같은 자세를 되도록 앉아 있다가 한 시간마다 일어난다든가. 오래 운전을 한다면 우리가 그걸 못하잖아요. 그러니까 신호등에 걸렸을 때 그때는 항문을 조여서 위로 끌어올리는 훈련. 제 친구는 그거 걸렸을 때 뭐하냐, 지나가는 여자들 쳐다보고 있대요. 그러지 말고 그럴 때 항문 조여서 위로 올려 봐요. 그럼 항문질환이 에방되고. 그다음에 치질을 초래하는 운동, 쪼그리고 앉아있는 것 이런 건 좀 피하고. 그다음에 항문 치료에 민간요법, 무슨 주사를 맞는다든가 이거 항문 좁아져서 절대로 그런 건 하면 안 되겠고. 항문병 검진도 1년에 한 번 정도 하시는 게 좋겠어요.

◇ 최형진: 알겠습니다. 치질 초기에 바로 치료에 들어가야 하는지, 아니면 생활 습관으로 개선이 될 수 있는 지가 궁금하거든요.

◆ 양형규: 우리가 치질은 내치핵과 외치핵, 소위 암치질 숫치질로. 암치질의 암은 암이라서 그런 게 아니라 안쪽에 있다고 암치질, 우리 의학적으로는 내치핵이라고 해요. 바깥에 있는 건 외치핵이라고 하고. 그런데 대개 90%는 내치핵이에요, 암치질. 1~4기 나누는데 우리가 1·2기 정도는 그냥 생활습관 내지는 약, 3기부터는 수술을 해야 해요. 3기도 초반에는 생활습관, 생활습관이라고 하면 섬유효소 많이 드시고 물 많이 드셔서 대변을 좀 수월하게 보시고, 밤에 일찍 주무시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시고 그다음에 담배나 술 같은 건 좀 피하시고. 이런 게 생활습관이 되겠고. 그다음에 초기에는 먹는 약으로 하셔도 되니까 근처 대장항문과 외과 내과 방문해서 약을 잡수면 되겠고. 그러나 치질이 나와서 잘 안 들어간다든가, 또 나와서 손으로 밀어낸다든가 출혈이 많이 되는 치질은 수술하셔야 하니까 그 수술하는 과가 바로 대장항문과나 외과가 되겠으니까 근처 병의원에 방문하시면 돼요. 또 어떤 분은 창피해서 못 가겠다, 전혀 안 창피해요. 이게 옆으로 누워서 하기 때문에 우리가 항문만 보이고, 제 친구들이 부인 창피하다고 여자 의사한테 보겠대요. 우리도 여자의사가 있기는 하지만 저한테 보더라도 항문만 딱 보여요. 그러니까 전혀 창피해할 것 없어요.

◇ 최형진: 부끄러워 하지 말라, 알겠습니다. 조금 전에 3분 이내에 변을 보라고 하시는데 식사 후 3분 이내가 아니라 화장실에서 변을 보는 시간이 3분 이내다. 6939번님, ‘미역이나 다시마를 평소에 많이 먹는 사람은 대장암 발병 위험이 35%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는데요. 정말 이런 해조류가 대장암에 좋은가요?’ 하셨거든요.

◆ 양형규: 예, 그렇습니다. 해조류는 거기에 섬유효소가 많죠. 섬유효소를 많이 먹으면 고기 같은 거 먹었을 때 생긴 발암물질을 흡착해서 밖으로 끌고 나가는 거예요. 그러니까 섬유효소를 많이 먹으면 좋은데 이 섬유효소 이야기하면 사람들이 원장님, 우리는 야채는 많이 먹지 않습니까, 김치도 많이 먹고요. 그런데 한국 사람이 보통 섬유효소를 17g 먹어요. 그런데 지금 WHO에서는 30g 이상 먹으라고 해요. 부족한 거예요. 왜 그러냐면 외국에는 양식 먹으면 샐러드가 먼저 나오잖아요. 우리는 샐러드 없잖아요. 그리고 중국음식 가면 배추가 삶아서 나와요. 우리는 삶아서 먹는 게 없어요. 그다음에 국건더기 같은 것, 사람이 물만 먹고 건더기는 또 안 먹네요. 그다음에 나물도 잘 안 먹어요. 그러니까 우리가 섬유효소가 부족한 거예요. 섬유효소 더 잡숫는데 그러나 그런 미역 다시마 같은 해조류가 더 좋아요. 거기에는 미네랄도 많고, 그걸 많이 잡숴요. 그러면 암이 적게 생깁니다.

◇ 최형진: 관련해서요. 강선엽 님, ‘김 미역이 대장 건강에 좋다는데 그럼 조미향 김은 효과가 없나요?’ 하셨거든요.

◆ 양형규: 조미향 김도 괜찮죠. 그러나 너무 짠 것은 별로 좋지 않으니까 너무 짜지 않게 조미한 것, 맛있어야 먹잖아요. 아무렇게나 잡수세요. 괜찮습니다.

◇ 최형진: 알겠습니다. 저번에 치질을 내버려두면 암이 되는 건 아니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그럼 대장암 증상도 치질과는 좀 다릅니까?  

◆ 양형규: 좀 다르죠. 우선 크게 대장암의 증상은 세 가지가 중요해요. 혈변, 그다음에 복통, 또 대변 보는 습관의 변화. 즉 다시 말하면 하루에 5번 이상 대변 본다, 이건 대장암이겠어요. 4번까지는 과민성대장으로 나올 수 있어요. 그리고 출혈도 우리가 치질은, 치질이 사람들이 암이 되냐고 하는데 치질은 암은 안 됩니다. 그러나 그 출혈이 치질로 되는 것은 대개 일주일 내에 멎어요. 대장암은 한 달 이상 간다든지, 또 그다음에 피가 대장암은 변에 섞여 나오는 수가 많고, 치질은 섞여 나오진 않아요. 변을 보고서 뚝뚝 떨어진다든가 이러고. 또 색깔이 치질은 선홍색, 새빨간 색인데 대장암도 직장암은 물론 선홍색일 수 있으나 좀 약간 검은색이에요. 항문서부터 가까우면 빨갛고 조금 멀어질수록 검은색이 나오는 거예요. 그래서 위에서 나오는 출혈은 자장면 같은 색깔, 타르변이라고 하죠. 거무스름한 피가 나오면 이건 대장암이겠다, 그렇게 되겠습니다.

◇ 최형진: 알겠습니다. 0114번님께서는 ‘시원시원하네요. 정보 감사합니다’라고 하셨습니다. 대장암, 초기에 발견이 어렵다고 들었는데요. 사실입니까? 

◆ 양형규: 그렇습니다. 이게 왜 그러냐면 초기에는 증상이 없어요. 제가 방금 전 말씀드린 증상 같은 건 이미 3기를 넘어간 거예요. 그러면 초기에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대장내시경을 주기적으로 받으셔야 해요. 그러니까 우리가 출혈이 된다든가 이러면 대장내시경 꼭 받아야 하고, 아무 증상이 없다고 하더라도 3~5년 사이에는 대장내시경을 하셔서 대장내시경을 하시면 대개 용종이 30%에서 나오는데 대개 대장암은 95%는 용종에서 생겨요. 그냥 생기는 건 5%밖에 안 돼요. 대장내시경을 한다는 것은 용종을 떼면 나중에 대장암이 예방도 되고, 또 그다음에 대장암 발견도 빨리 할 수 있고. 초기에만 발견되면 대장암 완치됩니다. 

◇ 최형진: 그러면 당연한 말이지만 대장내시경을 주기적으로 받는 게 중요하겠군요.

◆ 양형규: 받아야죠. 어떤 분은 비싼 것일수록 잘 보냐. 페트CT는 130만원 가잖아요. 그런 게 아니고 대장암은 대장내시경이 제일 정확하고 그게 바로 확진하는 겁니다. 역시 위암은 위내시경이 제일 정확하다. 내시경이 제일 정확한 거예요.

◇ 최형진: 알겠습니다. 유튜브로 김영주 님께서 ‘핸드폰을 안 만지면 쾌변할 수 없어요’ 하셨는데 이런 습관들 다 있거든요. 휴대폰 만지면서 대변을 보는 습관들이 있는데.

◆ 양형규: 그러면 그 청취자님은 휴대폰을 좀 보세요. 단 전날 못보낸 문자, 이런 것 보내다 보면 시간 걸려요. 문자가 어떤 사람은 빨리 치는데 저 같은 사람은 손가락 한 개로 치다 보니까 10분 걸리거든요. 문자만 보내지 마세요. 뭘 보세요. 되도록 3분 내에 보셔라.

◇ 최형진: 저도 이거 굉장히 얼마 전에 대장내시경 하면서 제일 힘들었던 부분 중의 하나였는데, 1532번님 ‘안녕하세요. 대장내시경 때문에 약과 물 마시는 게 힘든데요. 얼마 전에 라디오에서 물 많이 안 마시고도 하는 대장내시경 검사가 있던데 맞나요?’

◆ 양형규: 맞습니다. 과거에는 4L를 먹다가 요새는 3L로 줄었고 2L 먹는 약도 생겼는데, 요새는 350cc만 먹고 대신에 물이나 이온음료를 2L 먹는 그런 방법이 있어요. 그런데 이게 좀 힘들었던 게 뭐냐면 전날 반을 먹고 그다음 날 반을 먹다 보니까 밤새도록 화장실 가야 하니까 힘들었어요. 그래서 일본 병원들은 어떻게 하는 병원이 있냐면 전날은 먹지 마라. 잠 충분히 주무시고 병원에 일찍 와라. 6시부터 먹자. 그 먹는 공간이 따로 있어요. 거기 화장실이 5개 있어요. 그래서 저희도 사실 그게 준비가 안 됐는데 저희도 준비하려고 해요. 6시에 오세요, 6시부터 잡숫고 그다음에 아침에 대장내시경 하는 거예요. 그렇게 하면 하나도 힘들지 않죠. 하고 그냥 집 가시면 되니까. 약을 350cc 잡숫고, 그것만 갖고 부족하니까 물이나 이온음료. 
 
◇ 최형진: 희석해서 같이 먹잖아요. 아닙니까?

◆ 양형규: 희석해서 하는 게 아니라, 그건 과거에 희석해서 먹었죠. 지금도 대부분 가루에다가 물 따라서 500cc짜리 6개 먹고 그러는데 그런 방법도 있지만 그게 조금 맛도 안 좋고 그래요. 350cc 잡숫고 물이나 이온음료 많잖아요. 그걸 2L 잡수면 돼요.

◇ 최형진: 대장내시경 하시는 분들 진짜 힘들어하거든요. 물 마시는 거요. 알겠습니다.

◆ 양형규: 그다음에 또 대장내시경도 조금 잘하는 데가 있고 조금 그런 데가 있으니까 조금 많이 하는 병원, 전문병원 같은 데 가면, 대학병원도 그렇고. 그런 데서 하면 조금 더 간편해요.

◇ 최형진: 추가적으로요. 이분께서 ‘체구가 작은 편인데 정량을 다른 사람과 똑같이 먹어야 되나요?’ 하셨거든요. 체구에 따라서 약을 더 먹고 하는 건 아니죠?

◆ 양형규: 체구에 따라서 키가 너무 크다든가 또는 몸무게가 많이 나간다든가, 이런 분들은 좀 많이 잡숴야 하지만 그런데 그런 건 우리가 하기 전에 간호사들이 물어봐요. 지금 나온 게 어떻게 나왔습니까, 용변 본 게. 찌꺼기가 나오면 안 돼요. 그건 더 먹어야 해요. 그다음에 물이 노란 물도 안 돼요, 하얀 물이 나와야 해요. 그걸 보고 우리가 봐서 결정합니다. 손님께서는, 요즘은 환자라 안 그러고 손님이라 하죠. 조금 모자라니까 조금만 더 잡수세요. 이렇게 이야기해드립니다. 

◇ 최형진: 알겠습니다. 7343번님, ‘저는 3기 말 수술한 사람인데 2004년도에 했습니다. 지금 안심해도 되나요?’ 

◆ 양형규: 2004년도면 완치된 거예요. 우리가 5년까지 재발되는 게 95%입니다. 재발되는 걸 100%로 놓고 볼 때. 그러면 2004년도면 지금 15년이니까 이건 완치됐다고 해야겠어요. 그래서 우리가 보통 암은 5년 생존률이라고 하는데 5년 생존률이라는 것은 완치율이다, 거의 리얼리 완치율이다. 이렇게 보시면 돼요. 대장암은 우리가 비교적 확률이 좋아서 완치율 5년 생존율이 70%에요. 그런데 좀 안 좋은 암들이 폐암 췌장암 이런 게 좀 안 좋은데 그래도 대장암 위암은 승률이 좋은 암이다. 그러니까 너무 크게 걱정하지 마셔도 된다. 그렇게 말씀드리고 싶어요.

◇ 최형진: 그래도 건강검진은 꾸준히 받으시는 게 좋죠.

◆ 양형규: 건강검진은 꼭 꾸준히 받아야 해요. 특히 나라에서 하는 무료검진, 이거 무료 공단검진 그럴 게 아니라 그걸로도 암 같은 게 50~60%는 대개 짐작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서 빈혈이 있다. 그럼 그걸 그냥 볼 게 아니라 검사 더 하셔야 해요. 그거 꼭 받아보세요, 나라에서 하는 무료검진 공단검진.

◇ 최형진: 알겠습니다. 개인적인 질문인데요. 제가 두 달 전에 저도 대장내시경을 받았습니다. 저는 용종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는데 1년 만에 암이 발병할 수 있습니까?

◆ 양형규: 없습니다. 왜 그러냐면 암은 용종에서 95% 생긴다고 했잖아요. 그런데 용종도 암이 생기는 선종과 암이 안 생기는 용종이 있어요. 그런데 선종이라고 하더라도 10년 후에 8%, 20년 후에 24% 암이 돼요. 그러니까 이건 1년 해서 되는 경우는 없고,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한 번 봐서 정상이면 3년이나 5년 사이에 하는 게 좋다. 왜 3년이냐. 처음 했을 때 용종이 있어도 발견을 못하는 확률이 있어요. 그게 한 10% 돼요. 그러니까 첫 번 했을 때는 3년 있다가 하셔라 이런 거죠.

◇ 최형진: 알겠습니다. 시원시원한 답변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4593번님, ‘가끔 술을 많이 마시면 용변 시에 새빨간 피가 뚝뚝 떨어지는데 걱정돼서 내시경을 받아봤더니요. 용종도 없고 깨끗하다고 합니다. 혹시 치질일까요?’ 하셨거든요.

◆ 양형규: 우리 청취자님은 아마도 치질 같은데, 우리가 술을 많이 드시면 용변을 여러 번 보게 돼요. 일시적으로 장에 장염이 오는 거거든요. 그럼 여러 번 보다 보면 항문에서 피가 나기 쉽습니다. 또 항문이 찢어질 수도 있고. 그래서 대장내시경이 정상이라고 하면 항문에서 나시는 거니까 술을 드실 때 그냥 술만 드실 게 아니라 물하고 같이 드시는 게 좋아요, 생수하고. 왜 그러냐면 술을 드시면 소변을 많이 봐요. 탈수에 빠지거든요. 그럼 조금 있다가는 물이 없으면 술을 더 먹는 거예요, 목마르니까. 그래서 그걸 우리가 술이 술을 먹는다고 하는 건데 그럴 때 옆에 물이 있으면 물을 드시게 되거든요. 그러니까 꼭 생수를 가지고 가셔라. 저는 3명이 갈 때는 2L짜리 한 병 가지고 가고 6명이 갈 때는 2L짜리 두 병을 가지고 가서 같이, 첫 번에 술을 서너 잔 먹다가 목 마르면 물 먹는 거예요. 자기도 모르게 물로 손이 가요. 그래서 사람들이 양 박사하고 술을 먹으면 술이 안 취하네, 덜 취하네 하는데 그 비밀이 바로 생수를 가지고 와서 그렇다. 그래서 우리 청취자분들께서도 술 마시러 갈 때는 꼭 생수를 가지고 가셔라. 이렇게 권해드리고 싶어요.

◇ 최형진: 대장과 치질에 대한 고민으로 시작해서 술먹을 때는 물을 꼭 지참하라.

◆ 양형규: 그럼요. 제가 대장항문과가 전공이거든요.

◇ 최형진: 알겠습니다. 오늘 상담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시원시원한 답변 감사드리고요. 많은 분들께서 도움 많이 받으셨던 것 같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 양형규: 감사합니다.

◇ 최형진: 서울양병원의 양형규 원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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