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FM, 조현지입니다
  • 제작,진행: 조현지 / 구성: 조경헌

인터뷰 전문

미세먼지엔 ‘반려나무’가 정답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9-04-02 16:07  | 조회 : 861 
[YTN 라디오 ‘뉴스FM, 조현지입니다’]
■ 방송 : YTN라디오 FM 94.5 (12:20~14:00)
■ 진행 : 조현지 아나운서
■ 대담 : 김형수 트리플래닛 대표


미세먼지엔 ‘반려나무’가 정답


◇ 조현지 아나운서(이하 조현지)> 우리 시대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는 초대석 시간입니다. 2017년 기준, OECD 회원국 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국가 1위, 한국입니다. 2018년에는 칠레에 이어서 2위를 차지했는데요. 이 정도면 거의 재난 수준이죠. 이런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느끼고 이를 나무와 숲으로 해결하고 있는 스타트업이 있습니다. 바로 트리플래닛인데요. 오늘 초대석에서는 숲으로 사회를 변화시키는 회사, 나무 1억 그루를 심는 것이 목표라는 트리플래닛 김형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김형수 트리플래닛 대표(이하 김형수)> 네, 안녕하세요. 

◇ 조현지> 먼저 저희 뉴스FM 청취자 여러분들께 인사 부탁드릴게요.

◆ 김형수> 네, 안녕하세요. 저는 트리플래닛의 김형수 대표입니다. 저희는 나무를 심는 사회적 기업이고요. 지금까지 전 세계 12개국에 200개 정도의 숲을 만들어서 곳곳의 숲을 만드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 조현지> 숲만 200개요?

◆ 김형수> 네, 200개 정도의 숲을 만들어서 80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습니다.

◇ 조현지> 제가 트리플래닛을 대표님과 인터뷰하려고 찾아봤더니 숲으로 사회를 변화시키는 회사라는 슬로건이 요즘 같은 시기에 말만 들어도 숨통이 트이고, 상쾌해지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는 회사인가요?

◆ 김형수> 저희는 나무라는 것이 이런 환경 문제에서 유일한 솔루션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많은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문제도 숲이 40% 이상 저감시킨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고요. 실제로 공기 정화 식물들을 요즘 많이 구매하실 겁니다. 실내에서 공기 정화 식물을 통해서 실내의 미세먼지라든지, 공기청정기를 틀 때 높아지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든지 하는 식으로 많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고요. 지구온난화 문제 같은 것도 북극곰이 많이 죽는다고 해서 북극곰에게 먹이를 준다거나 주사를 놓는다고 해서 해결되는 게 아니고, 빙하를 안 녹게 해주는 게 근본적인 해결책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나무를 심어서 이런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고자 합니다.

◇ 조현지> 나무로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환경 보호에 있어서도 앞장서고 계십니다. 이번 주가 식목일 주간이잖아요. 많이 바쁘시다고요?

◆ 김형수> 요즘 저희가 숲 조성을 많이 하고 있고, 특히 미세먼지나 이런 이슈 때문에 숲 조성이 굉장히 크게 대두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에 취약한 계층이 아이들이라든지, 영유아, 노인분들인데, 이분들을 위해서 학교 교실에 공기 정화 식물을 기부해주고, 학교에 숲을 만들어주는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많이 하고 있습니다.

◇ 조현지> 얘기를 들어보니까 숲 조성뿐만 아니라 실내에 나무를 키울 수 있는 활동도 하고 계시는데요. 제가 트리플래닛을 알게 된 것은 이런 숲보다도 게임을 하는데 나무를 심을 수 있다는 개념으로 접했거든요. 이게 처음에 어떻게 시작된 거죠?

◆ 김형수> 저희가 제일 처음에 시작했던 것은 ‘다마고치’처럼 나무를 키우면 실제로 지구에 심어주는 게임을 출시했었고요. 그 나무를 키울 때 사용되는 비료라든지, 거름, 이런 아이템에 기업들을 로고들이 다 들어가 있습니다. 그 광고비를 받아서 실제로 숲을 조성하는 형태였고요. 그 당시만 해도 환경 문제라는 것은 설득을 해야 하는 문제였어요. 환경이 심각해질 것이다.

◇ 조현지> 그때가 언제죠?

◆ 김형수> 2010년에 창업했습니다. 10년 전쯤인데요. 지금은 사실 환경 문제에 대해서 모두가 공감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게임을 굳이 할 필요가 없이 누구나 나무를 심는 것이 당연해졌고, 누구나 공기 정화 식물을 입양하는 것이 당연해진 시대가 온 것 같습니다.

◇ 조현지> 그렇군요. 그런 것은 ‘퍼네이션,’ 펀(Fun)과 도네이션(Donation)을 합쳐서 부르는데요. 지금도 있나요?

◆ 김형수> 게임에서 키우는 나무를 이제 게임에서 하지 않고요. 이제는 반려 나무라고 해서 게임에서 키우던 것과 동일하게 내가 한 그루를 키우면 실제로 지구에 나무가 필요한 곳에 심어주는 것들이 출시되었습니다. 

◇ 조현지> 사실 상암동 주변에도 스타들의 이름을 단 ‘스타 숲’이 있습니다. 저도 출퇴근하는 길에 보면, 바로 옆에 소녀시대 윤아의 생일 기념 스타 숲을 지나가요. 이 스타 숲이라는 게 그동안 팬들이 연예인을 좋아하면 선물을 사서 보내고, 어떤 앨범을 산다든가, 이런 것들이었다면요. 조금 팬덤 문화를 바꾸게 한 것으로도 생각이 되는 건데요. 스타 숲, 어떤 건가요?

◆ 김형수> 스타의 팬클럽들이 스타의 생일이라든지, 데뷔일이라든지, 이런 기념일이 되면 선물을 했었어요. 그런데 명품이나 이런 것을 선물했을 때 약간 사회적으로 이슈가 됐었습니다. 저희가 그런 문화를 좋은 데 쓰자고 해서 스타들 생일이나 이런 것을 기념하는, 축하하는 의미의 숲을 만들게 됐고요. 지금까지 거의 100여 개 이상의 숲이 만들어졌고, BTS나 동방신기나 신화나 이런 다양한 스타들의 숲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 조현지> 1호 숲이 어떤 분의 숲이죠?

◆ 김형수> 1호 숲이 신화 숲인데요. ‘신화창조’라고 가장 오래된 팬덤이 있고, 신화 같은 경우는 굉장히 오랫동안 이런 활동을 해왔기 때문에 저희가 신화의 데뷔 기념 숲을 처음 만들었고, 그게 첫 숲이 되었습니다.

◇ 조현지> 그게 계기가 돼서 많은 연예인들이 숲을 조성하게 된 건데요. 이게 숲을 조성하면 사실 관리하는 것도 문제일 것 같아요. 그 이후의 관리는 어떻게 되나요?

◆ 김형수> 스타 숲이 굉장히 늘어나게 된 계기는 팬들의 사랑과 관심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저희가 신화 숲이라든지 다른 숲들도 가면 팬들이 눈물을 흘립니다. 나무를 오빠라고 부르면서요. 나무를 안기도 하고, 나무와 뽀뽀하시는 분들도 있고, 거기 관리를 엄청나게 열심히 하세요. 어떤 팬들은 너무 오랫동안 관리를 하다가 허리 디스크가 오신 분들도 있고요. 이런 식으로 이것은 더 이상 나무가 아니고, EXO고, 오빠고, 이렇게 되는 거죠.

◇ 조현지> 동일시해서 그렇게 관심을 가지고 관리를 해주시는 거군요. 청취자 한 분께서 “트와이스 사나 숲도 만들어준 고마운 기업이죠.” 이렇게 보내주셨어요.

◆ 김형수> 맞습니다. ‘서울로 7017’이라는 곳에 사나 숲을 만들었고, 사나 씨도 방문하셔서 인증도 해주시고, 좋은 팬들과 좋은 스타가 함께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 조현지> 다른 청취자분께서는 “상암동에 조현지 숲도 조성해주세요.” 하셨는데, 어떻게 하면 만들 수 있는 건가요?

◆ 김형수> 기부를 하시면 됩니다. 기부를 하시고 조현지 숲으로 만들어주세요, 라고 하면 다 만들어줍니다. 

◇ 조현지> 그렇게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거군요. 지금 또 스타 숲뿐만 아니라 세월호 기억의 숲. 팽목항 인근에 이런 숲도 있고, 미세먼지 저감 숲, 중국 사막화 방지 숲, 다양한 숲들을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에도 만들고 계신데요. 그중에서 기억에 남는 숲이 있을까요?

◆ 김형수> 저희가 이런 재난이라고 생각하는 어젠다들은 숲을 통해서 기록을 하는 작업을 하는 겁니다. 세월호 사건이 났을 때 굉장히 무기력함을 많이 느꼈는데, 오드리 햅번 가족에 연락이 왔어요. 오드리 햅번 어린이 재단이라는 것을 하고 있는데, 아이들의 희생이 너무 크다, 그래서 그 아이들을 기억할 수 있는 숲을 만들자고 해서 세월호 기억의 숲이 만들어졌고요. 그 이후에 저희가 지속적으로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숲을 조성해나가고 있습니다.

◇ 조현지> 처음에 그런 숲을 만들어보자고 제안해준 분이 의외이기도 하네요.

◆ 김형수> 네, 오드리 햅번의 첫 번째 아드님이신데, 저는 사실 스팸 메일인줄 알았어요. 영어로 메일이 왔는데, 오드리 햅번 아들인데 숲을 만들어보자, 이렇게 하시길래 스팸인줄 알았다가 그래도 연락을 해봐야 하지 않겠냐고 해서 스카이프 미팅을 했어요. 그런데 닮았더라고요. 그래서 만나서 그 뒤에 전 가족이 모여서 팽목항에서 나무도 심고, 매년 서신도 주고받고, 세상이 바뀐 것에 대해서 어머니의 철학이 잘 계승됐다, 이런 것들을 많이 얘기해주고 계십니다.

◇ 조현지> 괜히 마음이 찡해지면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은 생각마저 듭니다. 앞서 2010년에 창업을 하셨다고 했는데, 그때만 해도 나무 심게 돈 주세요, 또는 게임을 하면 나무가 심어집니다, 이게 정말 힘들었을 것 같거든요?

◆ 김형수> 맞습니다. 그냥 나무를 심을 테니까, 환경 문제를 해결할 테니까 돈을 내세요, 주세요, 하는 것들이 그 당시에는 힘들었기 때문에 저희는 게임이라는 방법을 차용한 겁니다. 조금 더 쉽게, 조금 더 재밌게. 저도 그 당시에 창업할 때 이렇게 환경 문제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질 줄은 몰랐고요. 더 나라가 발전하듯이 발전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환경 문제만큼은 지금 퇴보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그대로 가만히 있을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시민과 함께 게임을 하든, 크라우드 펀딩으로 팬들이 함께 동참하든, 아니면 반려 나무를 한 그루 개인이 입양해서 우리 집에 한 그루 키우고, 한 그루 보내주든, 이런 방식으로 정부나 기업이나 NGO가 시키는 방식이 아니라 개인이 변할 때 진정한 변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개인의 변화 방법 같은 것을 계속해서 개발하고 있습니다.

◇ 조현지> 청취자분께서 “좋은 일 하시네요. 제 딸이 성인이 됐을 때는 지금보다 살기 좋기를 기대합니다. 응원할게요. 파이팅.” 이렇게 보내주셨어요. 그리고 “오드리 햅번 가문 좋은 일도 했네요. 몰랐네요.” 또 “좋은 일 하시네요. 자연도 보호하고, 소중함도 알게 됩니다. 점차 늘려야겠어요.”라고 문자 보내주셨어요. 그리고 앞서서 반려 나무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이게 그냥 기부뿐만이 아니라 내가 반려 나무 하나를 사면 어딘가에 기부가 되는 거니까 많은 분들이 쉽게 참여하실 수 있을 것 같거든요?

◆ 김형수> 네, 맞습니다. 실제로 요즘 공기 정화 식물이나 이런 것들에 대한 요구들이 많이 늘어났고, 저희가 산림과학원이나 이런 곳의 협력 파트너를 통해서 어떤 수종이 미세먼지에 효과적인지 이런 것들을 확인합니다. NASA에서도 발표하는 것들이 있고요. 그러한 다양한 나무들을 저희가 추천해드리고요. 그런 것들을 아기 방에 들어갈 용, 거실에 놓을 용, 이렇게 추천해드리고, 동일한 나무들을 초등학교 교실, 1학년 교실, 유치원, 이런 곳에 공급을 해서 아이들도 맑은 공기에서 숨 쉴 수 있도록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 조현지> 대표적인 미세먼지 저감 나무들이 뭔가요?

◆ 김형수> 실외에 심었을 때는 느티나무, 철쭉, 주목, 이런 수종들이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적이고요. 실내에서는 테이블 야자라는 나무가 있습니다. 그게 NASA가 선정한 공기 정화 식물 1위입니다. 그러한 식물들을 가지고 실제로 우주 정거장에서 공기 정화 실험들을 하고 있고요. 그러한 나무들을 통해서, 공기청정기도 있지만, 친환경적인 공기 청정 방법들을 이용할 때 지속적으로 맑은 공기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조현지> 여기서 또 궁금한 게 많은 분들이 그런 꽃이나 나무를 사서 집에서 키우고 싶어 하시지만 나는 식물 키우는 데 재주가 없어서 사기만 하면 금방 죽인다, 이런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요. 팁 같은 것이 있을까요?

◆ 김형수> 저희가 실제로 반려 나무를 제공할 때, 우리가 나무를 사면 물을 몇 번 주세요, 이런 쪽지밖에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희가 나무를 키울 때 물을 주는 방법과 산책을 시키라고 합니다. 반려 나무는 산책하기라는 말이 들어가 있는데, 그 말은 햇빛에 내어주는 것을 반려견이나 반려묘처럼 반려 나무를 생명화해서 산책시켜주라고 합니다. 나무는 건강하게 자라려면 햇빛과 물도 중요하지만 바람을 많이 맞아야 합니다. 그래야 뿌리가 더 건강하게 자라거든요.

◇ 조현지> 그렇군요. 바람을 쐬어줘야 한다는 게 반려 나무 산책, 좋은 팁인데요. 앞서서 말씀하실 때 지금 현재까지 12개 나라에 200개의 숲, 그리고 80만 그루를 심었다고 해주셨고, 앞으로 1억 그루를 심는 게 목표라고 하셨어요. 물론 처음보다 지금 정말 많은 숲이 조성됐는데, 가끔 그렇게 조성된 숲을 보면 어떤 기분이 드세요?

◆ 김형수> 저희가 가끔씩 숲을 가보면 숲마다 스토리가 다 있습니다. 우리가 기존에 만들었던 다양한 나무들과 숲은 누가 심었는지도, 어떤 사람이 관리하는지도, 어떻게 심었는지도 모르지 않습니까? 그런데 윤아 숲 같은 것은 소녀시대 생일 기념이고, 사나도 그런 스토리가 담겨있는 거거든요. 또 세월호 기억의 숲에 있는 은행나무들도 한 그루, 한 그루가 아이들을 기억하게 만듭니다. 저희는 그러면서 그 나무들이 더 이상 누군가가 해칠 수 없는 그런 나무가 된 거거든요. 소중한 나무가 된 거죠. 나무 하나 하나의 스토리와 기록들이 담기면 이렇게 미세먼지나 이런 게 심각해진 이유가 우리가 모르게 계속 나무가 잘려나가고 있기 때문이에요. 건물이 세워지고, 이렇게 만들어가는 건데요. 저는 이런 자연환경들이 회복되어야 하고, 복구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자연을 원상태로 돌리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 조현지> 마지막으로 김형수 대표가 앞으로 이루고 싶은 꿈, 뭐가 있을까요?

◆ 김형수> 저는, 가장 쉽게는 지금 자라는 아이들이 우리가 살고 있는 이렇게 나쁜 공기 속에서 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제가 열심히 심고,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시면 아이들이 그 모습을 보고, 또 나중에 이 아이들도 그렇게 나무를 심지 않을까 생각하고요. 저희도 선배들이 녹화를 많이 해줬기 때문에 이렇게 좋은 환경에서 살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 노력을 더 열심히 해서 많은 사람들이 나무를 심어서 이런 미세먼지 문제라든지, 환경 문제가 회복됐으면 좋겠습니다.

◇ 조현지> 네, “반려나무라니 너무 귀여운 말인 것 같아요.” 또 “반려 나무 산책시켜주기라니, 표현이 너무 귀엽네요. 저도 한 그루 분양해야겠습니다.” 이렇게 청취자분들이 얘기를 해주고 계세요. 또“대표님이 YTN 라디오 스튜디오에 나무 하나 심어주고 가시면 좋겠네요.” 라고 하셨는데, 스튜디오에도 한 그루가 있는데, 이게 햇빛도 못 보는 위치고 바람 쐬어주게 산책하기는 힘들 것 같기는 한데요.

◆ 김형수> 이런 데서 잘 자라는 나무들이 있습니다.

◇ 조현지> 그런가요? 그러면 하나 또 추천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김형수> 알겠습니다.

◇ 조현지> 오늘 초대석, 트리플래닛의 김형수 대표와 함께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바쁘신 데 스튜디오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 김형수>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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