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더클 애청자 지인 덕분에 아이다를 보게 되었어요. Met에서 영상으로 남길 오페라 대작을 찍느라 세계적으로 내로라 하는 성악가들이 열연한 엄청난 무대 ‘아이다’를 보고 왔습니다. 안나 렙트레코(아이다 역 )의 아리아들이 하나같이 가슴에 남네요. 특히 안나는 마리아 칼라스의 음색과 닮아있고 칼라스의 뒤를 잇는 소프라노라고 하는데 정말 대단한 분이었어요. 아이다의 아리아 중 O patria mia (오 나의 조국이여)신청합니다. 안나 렙트레코 목소리면 더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