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현영: 예, 그렇습니다. 호흡기 바이러스는 공기 중으로 전파될 수 있어서요.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 어린이들은 쉽게 감염되기도 하죠.
◇ 이동엽: 그러면 집에 있는 우리 아이들도 조심해야 할 것 같은데, 이거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 신현영: 예방백신이나 치료제는 우선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감기 치료랑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증상이 있을 때는 정확하게 병원에 가서 진단받으시고요. 목소리의 변성에 따라서 후두에 염증이 얼마나 진행됐는지 보고,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입원치료를 하게 되는 거죠.
◇ 이동엽: 그렇군요. 이렇게 해서 궁금증이 해결됐습니다. YTN 라디오 <우리 가족 낭만 주치의> 한양대 명지병원 신현영 교수님과 함께했습니다. <우리 가족 낭만 주치의>는 팟캐스트와 YTN 라디오 홈페이지에서도 다시 들을 수 있고요. 자세한 사항은 의사선생님과 상담하셔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