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가 여기 밖에 없어서요~

안녕하세요 박귀빈 아나운서님...

올해 초인가 기억은 안 나지만 몇 달 전 운전을 하다가 낯 익은 이름이 라디오에서 들려 볼륨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역시... 여전하시구나.. 생각했습니다.

대학 시절을 오래 잊고 있었다가.. 2011년에 우면동 ebs 라디오 사무실에서 우연히 뵈었는데 기억하실지는 모르겠습니다. 그 때도 참 인연이다.. 생각했었지요..^^ 처음 뵈었을 때 10년 후에 또 뵐줄이야..

방송 하시는 시간이 거의 라디오를 못 듣는 시간이라 오랫 동안 잊고 있다가 오늘도 우연히 들어졌어요. 12시 전이라 음악뉴스 쇼는 아니었지만 상식 소개 부분이었는데.. 조금만 더 듣고 있으면 12시 20분이네.. 하며 안 끄고 듣고 있습니다...^^

오늘 "뉴스FM, 박귀빈입니다" 오프닝 멘트는... 대학생 때 생각이 나서인지 꼭..
"아침의 산책"을 떠올리게 했네요~ 잊고 있었던 추억..
덕분에 상자 속에서 또 왈칵 쏟아졌네요!!

박귀빈님..? 선배님? .. 16년 전 선배님? ... 아무튼 반갑습니다!!

저요... 53기 였던?? 이세경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