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9일(화)- 골든글로브 시상식

M1)One Kind Of Love- Brian Wilson
M2)Writing`s On The Wall- Sam Smith
M3)Simple Song #3 (영화 `유스 (Youth)` OST)- 조수미



1월 10일 월요일 미국 LA 베버리힐튼 호텔에서는
‘골든글로브 2016’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골든글로브는,
매년 미국의 영화와 텔레비전 드라마를 대상으로 주는 상입니다.

1944년부터 할리우드 외신 기자 협회에서 기금 조성을 위해 시작했고,
TV 부문은 1956년부터 시상하기 시작했습니다.

오늘날 골든글로브는, 아카데미상, 전미 영화배우상과 함께
이 분야의 가장 대표적인 상으로 인정받고 있죠.

골든글로브상은 아카데미 시상식 한 달 전에 열리기 때문에
아카데미상의 향방을 파악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리고 상업적인 성과보다는 작품성을 위주로 보는 경향이라는 점에서,
골든글로브를 더 높게 평가하는 시각도 있습니다.

이번 골든글로브 상은 올해로 72주년을 맞이했습니다.
특히 주제가상 부문 후보로 우리나라 출신의 소프라노 조수미씨가 올라,
우리에게 많은 화제를 모은 바가 있었죠.
아깝게도 수상에는 실패했습니다.

2016년 골든글로브 주제가상 부문 후보로는
존 스미스가 부른 영화 <007 스펙터>의 주제가 "Writing's On The Wall",
Ellie Goulding이 부른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의 "Love Me Like You Do"
Charlie Puth와 Wiz Khalifa가 부른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의 "See You Again"
브라이언 윌슨이 부른 영화 <러브 앤 머시>의 "One Kind of Love"
그리고, 소프라노 조수미가 부른
영화 <유스>의 "Simple Song #3" 등이 있었습니다.

이 중 007 스펙터의 주제가인
존 스미스의 Writing's On The Wall이 주제가상을 받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