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여행, 쉼표
  • 진행: 김재용 / PD: 손영주

오늘의 방송내용

12월 8일(화) - 내한공연 자주 갖는 크로스오버 피아니스트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5-12-15 14:51  | 조회 : 2229 
M1)Flying- Steve Barakatt
M2)Kolibre- Maksim
M3)You Are Not Alone- 휘성, Steve Barakatt


대중음악과 클래식의 중간 지점에 위치한 크로스오버나 뉴에이지 같은 음악 중에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끈 음악으로는,
잔잔한 피아노 음색과 선율을 극대화한 뉴에이지 피아노 음악을 빼놓을 수 없겠죠.
조지 윈스턴부터 시작해 유키 구라모토, 앙드레 가뇽 같은 피아니스트들의
뉴에이지 피아노 음악은 우리나라에서 큰 인기를 끌었고,
김광민이나 이루마 같은 한국 출신의 뉴에이지 피아니스트들도 많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피아노라는 악기는 이런 잔잔한 선율 외에도 더 큰 가능성을 지니고 있죠.
그 어떤 악기보다 화려하고 압도적인 연주를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피아노라는 악기입니다.
스티브 바라캇이나 막심 같은 피아니스트들은 피아노의 이러한 기능에 주목했죠.
이들의 화려한 피아노 연주는 듣는 이들을 압도했습니다.
스티브 바라캇과 막심 같은 연주자들은 특히 우리나라에서 많은 인기를 모았죠.
이들은 매년 우리나라를 찾아 서울뿐 아니라 지방 도시에서도 많은 연주회를 갖고 있습니다.
특히 스티브 바라캇은 올해 한국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전국에서 많은 연주회를 갖고 있죠.
스티브 바라캇은 듣기 좋고 편안한 음악을 연주하고 있습니다.
그의 연주는 피아노라는 악기의 서정적인 음색과 자신의 뛰어난 테크닉을
효율적으로 결합시켰다고 평가받고 있죠.
이러한 대중성 덕분에 스티브 바라캇의 음악은 여러 매체에서 자주 활용되고 있습니다.
제목은 모르더라도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음악인 경우가 많죠.
우리나라 기차역에서도 기차가 도착할 때 그의 음악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덕분에 그가 지방 공연을 다니면서 KTX를 타고 이동할 때,
역마다 자신의 음악이 나와 감격했다는 에피소드도 있었죠.

자신이 직접 작곡을 하는 스티브 바라캇과는 달리,
막심은 기존의 음악을 주로 연주하는 편입니다.
그만이 할 수 있는 화려한 편곡으로 청중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죠.
막심도 매년 우리나라를 찾아, 많은 공연을 소화해내고 있습니다.
올해도 벌써 몇 차례나 연주회를 가졌죠.

이들 두 연주자들은, 피아노라는 악기가 지니고 있는 화려함에 주목하여,
일반적은 뉴에이지 피아니스트와는 다른 음악을 들려주고 있죠.
실제 연주회에서 이들의 화려한 연주는 사람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덕분에 이들은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연주자의 자리에 올랐고,
매년 우리나라를 찾아, 지방까지 포함하는 여러 연주회를 열고 있죠.
그리고 이들은 한국 음악가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기도 했습니다.
스티브 바라캇은 가수 휘성과 함께
마이클 잭슨의 You Are Not Alone이라는 곡을 녹음하여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죠.
스티브 바라캇은 한국에서 가진 여러 연주회에서
게스트로 참여한 가수와 친분을 쌓게 되었고,
그 중에서도 뛰어난 가창력을 보여준 휘성과 함께 이 곡을 녹음한 것입니다.

목록
  • 이시간 편성정보
  • 편성표보기
말벗서비스

YTN

앱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