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시간 : [월~금] 10:15~11:30
  • 진행: 박귀빈 / PD: 이은지 / 작가: 김은진

인터뷰 전문

“이얍!” 이번주 토요일 오후 1시에 기합 외치면 벌어지는 일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4-09-25 13:07  | 조회 : 379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4년 09월 25일 (수)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인천아트플랫폼 이영리 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생활백서 오늘은 인천시와 함께합니다.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아서 인천에서 재미있는 축제가 열린다고 하는데요. 이번주 토요일에 인천 아트플랫폼에서 거리공연 축제가 열린다고 합니다. 이번주 주말 나들이 인천아트플랫폼으로 가보셔도 좋을 것 같은데요.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인천아트플랫폼 이영리 운영팀장 전화 연결해 보죠. 팀장님 안녕하세요.

◇인천아트플랫폼 이영리 운영팀장(이하 이영리): 안녕하세요.

◆박귀빈: 인천 아트플랫폼 좀 생소한 분들도 계실 것 같거든요.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릴게요.

◇이영리:  인천아트플랫폼은 인천 중구 해안동에 위치한 복합문화예술공간입니다. 개항기에서 근현대에 이르는 여러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조성되었고요, 현대미술 전시, 공연과 축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에 더하여 예술가 창작공간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예술을 즐기고 향유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예술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박귀빈: 지난주에도 다정한 광장이라는 제목으로 체험 프로그램 아트마켓이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시민들 반응이 꽤 좋았다고 들었는데요. 이번 주에는 좀 다른 축제인가 봐요. 거리 공연이 진행됩니까?

◇이영리: 오는 9월 28일 토요일에는 가을맞이 행사로 더할 나위 없는 거리공연 축제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인천아트플랫폼이 매년 진행하고 있는 ‘스트릿아트 페스티벌’행사입니다. 올해는 <이얍!(IAP)! 같이 놀자!>라는 제목으로, 연극, 음악극, 오브제극, 마임, 매직 서커스, 대형 인형극, 디제잉, 댄스 워크숍 등 공연 아홉 개가 인천아트플랫폼 공연장을 비롯해 야외공간에서 펼쳐집니다. 공연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고요, 인천아트플랫폼을 창의적인 놀이터로 변신시키는 체험형 프로그램 <이얍! 같이 체험하자!>도 여섯 가지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박귀빈: 네 체험형 프로그램 이얍 같이 체험하자라는 프로그램도 있고 축제 제목이 이얍 같이 놀자입니다. 이얍 영어로 I.A.P 같이 놀자 뭔가 특별한 의미가 있을 것 같아요. 이얍이 뭡니까?

◇이영리: 인천아트플랫폼의 영어 약자가 I,A,P인데요, 이걸 붙여 읽으면 ‘이얍’이 됩니다. 같이 힘을 내보자, 파이팅의 의미도 되고 마법의 주문 혹은 구호로도 읽힙니다. 이얍하고 외치면 인천아트플랫폼이 공연과 축제의 놀이터로 변신하는 모습을 상상해 보았습니다. 특히 IAP에서 P는 플랫폼의 P인데요, 이번에는 플레이타임 으로 바꿔 보았습니다. 인천아트플레이타임 즉, 인천에서 예술로 즐겁게 놀아보자하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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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귀빈: 그래서 축제 제목이 이얍 같이 놀자 의미도 좋고 진짜 열심히 놀 것 같은 그런 제목이네요. 앞서 설명하실 때 공연이 9가지 또 체험이 6가지라고 하셨는데 굉장히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 다양한 프로그램들 중에서 관람객들이 나한테 맞는 공연을 선택하고 싶다 하면 뭐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이영리: 관람객의 연령이나 취향에 따라 골라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미취학 아동과 함께라면 사람 키의 두 배 정도 되는 대형 인형으로 공연하는 극단 봄의 <가족나들이>가 좋을 것 같고요, 극단 우주선의 <목말라> 는 인형 하나를 배우 세 명이 같이 조종하면서  이야기를 끌고 가기 때문의 아이들이 쉽게 몰입할 수 있는 공연입니다. 초등 고학년이라면, 유튜버이자 디제이이로 활동하고 있는 세포의 공연 <어린이 클럽>이 아주 신날 것 같고요. 
이야기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스토리텔링 연극이 좋겠지요. 랄랄라의 <돈키 혼자>는 일인극입니다만 주인공이 사용하는 각종 소품들이 극에 재미와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극단 진아언니의 <덤블링의 고수>는 스토리가 있는 광대극이라고 하니 기대해 주셔도 좋겠습니다. 
그리고, 부모님과 함께, 친구·연인과 함께, 이렇게 누군가와 함께 하는데 의미를 두고 싶다 하시는 분들께는 아프리카 댄스팀 쿨레칸의 <춤추는 동그라미, 만딩고>를 추천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기대가 되는 프로그램인데요, 아프리카 리듬과 선율에 따라 아프리카 몸짓을 따라해 보면서 아프리카 특유의 밝은 기운을 얻어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박귀빈: 다양한 공연이 준비가 돼 있어서 연령이나 취향에 따라서 골라서 선택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번 축제를 더 재미있게 잘 즐길 수 있는 팁 하나 있으면 하나 알려주세요.

◇이영리: 네 축제가 1시에 시작됩니다. 이때부터 공연이 끊기지 않고 계속 릴레이로 진행될 예정이라서요. 어느 시간에 오시든 1개 이상의 공연을 관람하시는 데 어려움이 없을 것 같습니다. 그냥 편하게 방문하셔서 마음에 드는 공연을 선택해 관람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공연과 공연 사이에는 인천아트플랫폼 곳곳에서 진행되는 체험 프로그램이나 포토존을 이용해 주시면 되겠고요. 방문인증과 설문 이벤트도 있으니 꼭 참여하셔서 작은 선물 챙기시는 것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좀 피곤하다 싶으시면 휴식 공간에서 한 템포 쉬어가시고요. 즐기고 쉬다가 다시 놀고 그렇게 즐거운 하루를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박귀빈: 네 인천아트플랫폼 스트릿아트 페스티벌 <이얍(IAP)! 같이 놀자!> 놀기 전에 이얍! 기합 한번 외치고 마음의 준비하고 노시면 될 것 같은데요. 끝으로 한 말씀 시민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려요.

◇이영리: 인천아트플랫폼이 축제의 장으로 변신하려면‘이얍!’이라는 특별한 주문이 필요합니다. 이번 축제에 시민여러분들께서 많이 찾아주셔서 ‘이얍’하고 주문을 외쳐 주시고, 가족, 친구, 연인과 즐겁고 신나는 추억을 가져가시면 좋겠습니다. 이번주 토요일에 인천아트플랫폼에서 뵙겠습니다.

◆박귀빈: 네 굉장히 중독성이 있는데요. 팀장님 우리 끝인사를 그 마법의 주문 기합으로 할까 봐요. 인천아트플랫폼 이영리 팀장이었습니다. 팀장님 고맙습니다. 이얍! 

◇이영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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