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의 자유토론방식, 타운홀미팅 07.08 월 톡톡! 뉴스와 상식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이우영입니다.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나경원·원희룡·윤상현·한동훈 후보가 지난 주말 원외 당협위원장들과 릴레이 타운홀미팅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오늘 톡톡 뉴스와 상식에서는 타운홀미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타운홀미팅이란 공동체의 자유토론방식으로, 영국 식민지 시절부터 공동체의 문제를 자율적으로 해결했던 미국식 공개토론방식을 말하는데요 오늘날에 와서는 토론의 한 형식을 일컫는 일반명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명칭에도 불구하고 타운 홀 미팅이 타운 홀(시청사)에서 열릴 필요는 없는데요. 학교, 도서관, 교회, 지자체 건물 등의 다양한 장소에서 열립니다.

정치분야에서 뿐만 아니라 지자체나 회사에서도 리더와 구성 간의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타운홀 미팅을 개최하곤 하는데요.

국내 프로야구 구단인 NC다이노스의 경우엔 한해 NC를 응원해준 팬들과 NC 선수단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하며 시즌을 마무리하는 행사로서 타운홀미팅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편, 전당대회를 앞둔 여당에서 이번에 열린 타운홀미팅은 후보 간 상호 토론이 아니라 후보자들이 차례로 참석해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원외 당협위원장들은 당권주자들을 상대로 당 혁신·개혁 방향과 채 해병 특검법 등 여러 현안에 대해 질의하고 답변을 받았습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오늘은 타운홀미팅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지금까지 아나운서 이우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