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선 최수영의 이슈&피플
  • 방송시간 : [월~금] 13:15~15:00
  • 진행 : 이익선, 최수영 / PD : 김양원 / 작가 : 이혜민, 박수지

인터뷰전문

尹 취임 2주년 기자회견 평가는? 外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4-05-09 14:53  | 조회 : 378 
■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3:00~14:00)
■ 진행 : 이현웅 앵커
■ 방송일 : 2024년 5월 9일 (목요일)
■ 대담 : 최휘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현웅 아나운서 (이하 이현웅) : 지금까지 들어온 주요 뉴스 함께 살펴 보겠습니다. 오늘은 최휘 아나운서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 최휘 아나운서(이하 최휘) : 네! 안녕하세요. 

◇ 이현웅 : 예고한 대로 질의응답 전,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어떤 이야기 했습니까?

◆ 최휘 : 네, 윤석열 대통령 취임 2주년 회견, 오전 10시에 시작됐고요. 일종의 대국민 담화 시간인 '국민보고'와 '기자회견'이렇게 두 부분으로 나눠 진행됐습니다. 20여분간 국민보고에서 서두에서 그간 정부가 추진한 정책들을 쭉 소개했습니다. '건전재정 기조', '킬러 규제 혁파', '세일즈 외교', '한미 동맹 업그레이드', '기초수급자 생계급여 역대 최고 인상', '의대 정원 확대' 등 추진한 정책 쭉 이야기하면서 "지난 2년 시급한 민생정책에 힘을 쏟으며 개혁에 매진해 왔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뒤이어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지만, 국민 여러분의 삶을 바꾸는 데는 저희의 힘과 노력이 많이 부족했다“ 라고 했습니다. 또 "앞으로 3년, 더욱 세심하게 민생을 챙기겠다"며 '양극화 해소' '저출생 대응 총력' '서민과 중산층 중심 정책' 등을 과제로 내걸었는데요. 특히 눈 여겨볼만한 게 저출생 대응에 관한 내용입니다. 가칭, '저출생대응기획부'를 신설하고 "저출생 대응기획부 장관이 사회부총리를 맡도록 해서 교육, 노동, 복지를 아우르는 정책, 수립하고 단순한 복지정책 차원을 넘어 국가 어젠다가 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국회와 협력 필요성도 언급했는데요. "정쟁을 멈추고 민생을 위해 정부와 여야가 함께 일하는 것이 민심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여야 정당과 소통 늘리고 민생 분야 협업,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현웅 : 네 자세한 분석, 평가는 이어지는 경옥고 코너에서 자세히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질의응답에선 눈에 띄는 게 있었습니까?

◆ 최휘 : 김건희 여사 의혹, 해병대원특검법에 대한 입장에 대해 윤 대통령 직접 설명했습니다. 먼저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아내의 현명하지 못한 처신으로 국민께 걱정 끼쳐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사과하면서도 야당이 요구하는 김여사 특검에 대해서는 정치 공세로 규정하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어요. 특검은 검찰 수사가 부실하다는 의혹이 있을 때 해야 한다고 선을 그었고요. “(수사를) 할만큼 해놓고 또 하자는 건 특검 본질이나 제도 취지와는 맞지 않는 정치공세이자 정치행위라고 강조했습니다. 채상병 특검법과 관련한 질의에도 사실상 거부의 뜻 보였습니다. 관련 질문에, 일단 진행 중인 수사와 사법 절차를 지켜보는 게 옳다고 본다고 말했고요. 수사 결과를 보고 국민이 납득하지 못한다면 자신이 먼저 특검을 하자고 주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갈등설이 도는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과 언제든 만날 것이라며, 총선 이후 재충전을 위해 부담을 주지 않고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금투세 관련 이야기도 나왔어요. 윤석열 대통령은 금융투자소득세, “금투세를 폐지하지 않으면 우리 증시에서 엄청난 자금이 이탈될 것”이라며 금투세를 폐지하는 ‘소득세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점, 강조했고요. 국회에 협조를 요구했습니다.

◇ 이현웅 :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 대한 여야 평가, 어떻습니까? 간단히 전해주시죠.

◆ 최휘 : 민주당은 '고집불통' 대통령의 모습만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혹평했습니다. 한민주 대변인은 특히 김 여사는 '불가침의 성역'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는데요. 국민 삶을 바꾸는 데 부족한 점이 있었다는 것을 솔직히 인정하며 질책, 마음으로 새기겠다는 다짐도 있었다고 강조했고요. 또 질의 응답에서 국민이 궁금해할 현안에 대통령의 진솔하고 허심탄회한 입장을 직접 들을 수 있었다, 윤 대통령이 '소통'을 강조했다며 긍정적 평가 내놓았습니다.

◇ 이현웅 : 오늘 국민의힘은 당선자 총회를 열고 새 원내대표를 선출하죠?

◆ 최휘 : 네 국민의힘이 오늘 오후 22대 국회의원 당선인 108명의 투표로 새 원내대표를 선출합니다. 이종배(충북 충주)· 추경호(대구 달성)· 송석준(경기 이천, 이상 기호순) 의원까지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세 후보 모두 정통 관료 출신으로, 수도권을 대표하는 중진 의원이고요. 친윤 성향으로 분류되면서도 상대적으로 계파색은 옅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어제 후보자들의 정견 발표회가 있었는데요. 세 후보 모두 총선 패배 후 당의 직면한 상황이 엄중하다.. 는 데, 인식을 같이 했고요. 충청에서 4선에 오른 이종배 의원! 당정 협력을 강조하며 친윤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TK출신 추경호 의원은 현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 이력을 내세우면서 민생, 강조했고요. 수도권에서 3선 한 송석준 의원은 거대 야당을 견제할 적임자임을 강조하면서 표를 호소했습니다. 원내대표, 임기는 1년이고요. 거대 야당을 상대로 원 구성 협상을 진행하고,
또 채상병 특검 등 산적한 현안을 대응하는 임무를 맡게 됩니다. 

◇ 이현웅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장은 4파전으로 치러지게 됐군요?

◆ 최휘 : 네 어제 후보자 등록, 마감했죠? 조정식·우원식·정성호 의원과 추미애 당선인까지 총 4명이 후보 등록 완료했습니다. 22대 국회를 2년간 대표할 전반기 국회의장 선출이 더불어민주당 중진들의 4파전으로 치러지게 됐고요. 관심을 모았던 박지원 당선인..은 결국 불출마한 건데요. 어제 박 당선인,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오후까지 많은 분의 고견을 들었다. 지금은 내가 나설 때가 아니라고 결론을 내렸다"고 썼습니다. 민주당은 오는 16일, 다음주 목요일에 의장 경선을 치르고요. 1차 투표에서 재적 당선인-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결선투표를 치르게 됩니다.

◇ 이현웅 : 이 사건도 보죠. 여자친구를 살해한 의대생, 구속됐군요? 

◆ 최휘 : 네, 서울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자신의 여자 친구를 살해한 20대 의대생 최 모 씨가 어제, 구속됐습니다. 법원은 최씨가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고요. 경찰은 구속 상태로 최 씨를 추가 조사해 검찰에 넘길 예정입니다. 앞서 최씨는 경찰 조사에서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하는 말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는데요. 사건 간단히 전해드리면 지난 6일 오후 4시쯤, 강남역 한 건물 옥상에서 동갑내기 여자친구를 불러내 대화하다 수차례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옥상에서 남자가 투신하려 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는데 최씨가 "약이 든 가방 등을 두고 왔다"고 해서 옥상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피해자 시신을 발견한 겁니다.

◇ 이현웅 : 최씨, 계획범죄임을 인정했죠?

◆ 최휘  네,  범행 2시간 전  마트에서 흉기를 미리 사서 피해자를 불러냈고 목 부위 경동맥을 공격했습니다. 경찰은 이런 것들로 볼 때 계획범죄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이었는데요. 최씨의 변호인이 “오랫동안 계획한 범죄는 아니지만 계획했다. 우발범죄는 아니다”라고 경찰에 밝힌 걸로 전해집니다. 온라인에선 최씨가 대입수능에서 만점을 받은 서울의 한 의대 재학생이란 사실이 퍼지면서 신상정보가 퍼졌는데요. 수능 만점자로 방송에 출연한 적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그런데 이 과정에서 피해자의 신상도 함께 알려져서 유족이 피해를 호소 중입니다. 이별 통보를 한 연인을 살해하는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이렇게 연인 간 교제 폭력의 경우 스토킹 범죄와 달리 가해자에 대한 처벌과 피해자를 보호할 법적 제도가 미비하다는 지적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연인 사이의 사적인 일로 취급돼서 솜 방망이 처벌에 그치는 건데 전문가들은 범죄 특성상 반복성이 강하기 때문에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고 입을 모읍니다.
 
◇ 이현웅 : 김미영 팀장이 탈옥했다는데 일단, 김미영 팀장이 누굽니까?

◆ 최휘 : 김미영 팀장 문자,아 마 많은 분들이 받아보셨을 것 같은데 보이스피싱 조직 총책입니다. '김미영 팀장‘이란 말이 보이스피싱 범인을 지칭하는 말로 쓰일만큼 악명 높은 보이스피싱 조직 총책인데, 1세대 전화금융사기범으로 꼽힙니다. 53세 남성이고요, 박 모씨입니다. 최근 이 박모씨가 필리핀 현지 교도소에서 탈옥을 해서 우리 정부가 대응에 나섰다는 소식입니다. 어제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필리핀 현지 법원에서 열린 재판에 출석했다가 교도소로 다시 이송되는 과정에서 박 씨가 도주했습니다. 현지 공관과 필리핀 당국과 협의해서 검거 작전을 벌이고 있는 걸로 전해지는데, 우리 경찰청 관계자도 “외교부 등과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 이현웅 : 박 모씨가 과거엔 경찰관으로 근무한 이력이 있다고 하죠?

◆ 최휘 : 그렇습니다. 이 박 모씨, 한국에서 경찰관으로 근무하다가 뇌물을 받은 혐의로 2008년 해임됐고요. 2012년 필리핀에 콜센터를 개설한 후 보이스피싱 범행을 저지르기 시작했습니다. 범행 수법, 들여다보면 김미영 팀장이란 이름으로 문자메시지를 불특정 다수에게 보냅니다. 그리고 자동응답전화(ARS)를 통해서 대출상담을 하는 척하며 피해자 개인정보를 빼내는 방식으로 수 백억원을 빼돌렸습니다. 경찰은 탈옥한 박씨가 ‘김미영 팀장 사기 수법’을 고안해낸 핵심 인물로 보고 있습니다.

◇ 이현웅 :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최휘 :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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