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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년 만에 문 닫는 대한극장…내년 4월 문화예술시설로 탈바꿈 05.03 금 톡톡! 뉴스와 상식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4-05-03 06:09  | 조회 : 191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이현웅입니다.
 흔히 주목받는 신인 영화배우를 말할 때 ‘충무로의 라이징 스타’라는 표현을 쓰곤 합니다. 이처럼 한국 영화계를 말할 때 상징적으로 ‘충무로’라는 말을 사용하곤 하는데요. 충무로에서 한국 영화 역사를 함께해온 대한극장이 역사 속으로 사라집니다. 오늘 톡톡 뉴스와 상식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대한극장은 1958년, 미국 영화사 20세기 폭스의 설계에 따라 지어져 문을 열었습니다. 1,900여 개의 좌석을 설치했고, 국내 최초로 70mm 영화를 볼 수 있는 스크린과 영사 시스템도 갖췄는데요. 음향 시설도 최고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당대 최대, 최첨단 극장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러면서 ‘벤허’,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사운드오브뮤직’ 등 대작을 한국 최초로 개봉했고, 점차 충무로의 간판 극장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하지만 대한극장도 변화가 필요했는데요. 결국 2001년 재건축을 시작해 이듬해 11개 상영관을 갖춘 영화관, 멀티플렉스 극장으로 재개관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영화관의 산업 주도권이 대기업 계열의 멀티플렉스로 넘어가면서 점점 어려움을 겪기 시작했는데요. 2015년 피카디리 극장이 대기업 멀티플렉스로 인수되고, 2021년 서울극장이 문을 닫은 뒤 결국 대한극장도 오는 9월 30일을 끝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66년 만에 문을 닫게 된 대한극장은 내년 4월부터 문화예술시설로 탈바꿈할 예정인데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객 참여형 공연을 유치할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오늘은 ‘대한극장’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아나운서 이현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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