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나운서 김영민입니다.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코로나19의 위기단계가 가장 낮은 단계로 하향 조정됩니다. 이에 따라 많은 부분이 변화할 전망인데요.
이 소식, 오늘 톡톡 뉴스와 상식에서 알아봅니다.
정부가 코로나19 위기단계를 5월 1일부터 ‘경계’에서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 위기단계는 심각→경계→주의→관심 단계로 나뉘는데, 지난해 5월 위기단계를 '경계'로 하향 조정한 지 약 1년 만에 두 단계 낮춰 가장 낮은 단계로 조정한 겁니다.
이에 따라 방역 조치는 ‘일부 의무’에서 ‘모두 권로’로 바뀝니다.
병원급 의료기관 및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에서 의무였던 마스크 착용은 권고로 바뀌고, 기존 '5일 격리' 권고 기준도 '주요 증상이 호전된 후 24시간 경과 시까지'로 달라집니다. 2020년 1월부터 구성됐던 중수본과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운영도 종료되죠.
다만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아프면 쉬는 문화는 우리 사회 구성원의 건강 보전을 위해 꼭 필요한 문화"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오늘은 ‘코로나19 관심 단계’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지금까지 아나운서 김영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