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시간 : [월~금] 10:30~11:30
  • 진행: 박귀빈 / PD: 이은지 / 작가: 김은진

인터뷰 전문

이번 주말 뭐하니? "올 봄 꽃구경은 '궁'으로 가자궁!"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4-04-05 18:17  | 조회 : 491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방송일시 : 202445()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출연자 :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뉴미디어소통지원과 이새하 주무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박귀빈 아나운서 (이하 박귀빈) : 오늘은 정부에서 직접 달마다 새롭게 달라지는 정책들 발표하는 정책 달력 시간이 준비돼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하는 정책 달력 20244월호 오늘도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뉴미디어 소통지원과 이세하 주무관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잘 지내셨어요? 서울은 벚꽃이 많이 피었더라고요. 세종은 어때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뉴미디어소통지원과 이새하 주무관 (이하 이새하) : 세종도 만개했습니다.

 

박귀빈 : 만개했어요. 너무 예쁘겠다. 그죠? 거기는 훨씬 더 많이 피어 있을 것 같아요.

 

이새하 : 그리고 좀 더 아래 지방이라서.

 

박귀빈 : 그러니까요. 너무 좋으시네요. 일 끝나고 또 세종으로 가시나요? 벚꽃놀이하는 느낌으로 가시면 좋겠네요.

 

이새하 :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박귀빈 : 오늘이 벚꽃 만기가 이제 4월이고 45일 식목일이기도 하고 막 마음에서 막 생기도 돕고 그런 날이에요. 그래서 더 기대됩니다. 정책 달력 4월호의 핵심 키워드 뭔가요?

 

이새하 : 이번 달의 핵심 키워드는 봄 소식입니다. 봄과 같은 따뜻한 정책들로 채웠습니다.

 

박귀빈 : 봄 소식. 봄과 같은 따뜻한 소식 좋습니다. 앞서 얘기했지만 오늘 식목일이에요. 관련한 캠페인도 있을 것 같아요.

 

이새하 : 네 맞습니다. 오늘이 식목일인 만큼 관련된 소식을 들고 왔는데요. 바로 내나무 갖기 캠페인입니다. 요즘은 반려식물 반려나무도 많이 키우시잖아요. 바로 이 반려나무를 나눠주는 행사입니다. 산림청에서는 4월 말까지 전국 102곳에서 약 56만 그루의 어린나무인 묘목을 나누어 줍니다. 또 산림 조합원이 생산한 묘목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나무시장도 운영하고 있는데요. 전국 128곳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역별 반려나무 나눠주기 행사와 나무시장 운영 계획 등 자세한 내용은 산림청 누리집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박귀빈 : 반려나무를 나눠줘요. 그러면 그냥 주는 거예요? 공짜로? 가서 기다리면 받을 수 있는 거예요? 꼭 가셔야 되겠네요. 주무관님도 식물 좋아하세요? 집에서 식물 키우시는지?

 

이새하 : 네 저희 집 베란다가 식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박귀빈 : 식물 잘 키우시는군요.

 

이새하 : 네 좋아합니다.

 

박귀빈 : 저는 이제 식물 같은 걸 잘 못 키우다 보니까 그거 잘 키우시는 분들은 굉장히 뭔가가 다르게 보여요.

 

이새하 : 저희 어머니께서 식물 박사님이시거든요. 진짜 박사를 받으신 건 아니고요. 저희 집안에서 저희 집안에서 박사님이십니다.

 

박귀빈 : 좋습니다. 이번 기회에 좀 집에 우리 청취자분들도 반려식물 하나씩 들여놓아도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이렇게 반려식물도 있고 반려나무도 있고 또 오늘은 나무 심는 식목일이기도 하고 근데 이럴 때 진짜 조심해야 되는 게 있어요. 4, 5월 봄철에 특히 산불 많이 나기 때문에 이것부터 우리가 생활 속에서 좀 조심해야 되지 않습니까? 지금 산불 조심 기간이라면서요?

 

이새하 : 네 맞습니다. 515일까지 봄철 산불 조심 기간입니다.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부는 봄철에는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데요. 산불의 99%가 사람의 부주의로 발생합니다. 그래서 산불의 원인을 살펴보면 산을 찾는 사람들에 의해 불이 나는 경우가 32.9%고요. 쓰레기를 태우면서 나는 게 12.6%, 논두렁 밭두렁을 태우다가 나는 게 11.9%입니다. 최근 10년간 산불은 5,667건이 발생했는데요. 이 산불로 여의도 면적의 138배에 해당하는 소중한 산림이 불에 타 사라졌습니다.

 

박귀빈 : 그러니까요. 이거 참 산불 예방은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실천해야 될 것 같아요.

 

이새하 : 맞습니다. 산에서는 담배를 피우거나 라이터 버너 등 화기나 인화물질을 가져가지 말아주세요. 또 상가 가까운 곳에서는 논두렁, 밭두렁을 태우거나 마른 풀, 고추대, 비닐과 같은 영농 부산물 등을 무단으로 태우지 말아주세요. 영농 부산물의 경우는 파쇄 지원단이라고 있습니다. 마을을 찾아가서 이런 영농 부산물 파쇄를 지원하는 지원하는데요.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파쇄한 부산물은 다시 비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환경에 큰 도움이 됩니다. 신청은 관내 농업기술센터나 농지 소재 동주민센터 또는 읍면사무소에서 하실 수 있어요.

 

박귀빈 : 알겠습니다. 꼭 우리 산불 예방 반드시 실천하셔야 된다. 산에 올라가실 때 절대 화기 갖고 가면 안 되시고 꼭 불조심하셔야 되고요. 날이 따뜻해진 만큼 또 전국 곳곳에는 풍성한 볼거리도 많을 것 같습니다. 행사들 소개 좀 해주세요.

 

이새하 : 네 봄 궁중문화 축전을 427일부터 55일까지 서울의 5대 고궁인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경희궁과 종로 일대에서 개최합니다. 궁중문화축전은 국내 최대 문화유산 축제인데요. 올해는 10주년을 맞이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한 고국 뮤지컬부터 가족과 어린이 관객을 위한 프로그램까지 다양하게 진행합니다. 프로그램은 상설 프로그램과 사전 예약 프로그램으로 나뉘는데요. 상설 프로그램은 별도 예약 업장에서 바로 참여하실 수 있고요. 뮤지컬 관객 참여형 등 사전에 예약을 해야 하는 프로그램은 오늘 오후 3시부터 티켓 링크에서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마다 좀 순차적으로 열리기 때문에 이 점 유의하시면 되겠고요. 자세한 내용은 궁중문화축전 누리집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이 밖에도 이번 봄 궁중문화축전 기간 동안 5대궁을 무제한으로 방문할 수 있는 특별 관람권도 판매하는데요. 바로 궁 패스입니다. 그래서 426일까지 한정 판매하고 있어요. 궁패스는 오늘 12시부터 티켓 링크에서 구매하실 수 있는데요. 저도 라디오가 끝나면 바로 예매하려고 합니다.

 

박귀빈 : 네 봄에 특히 이렇게 궁에서 한 행사들 많잖아요. 이건 꼭 가볼 만한 것 같아요. 봄 궁중문화축전 설명해 주셨어요. 427일부터 55일까지 궁 패스도 좀 관심 있는 분들 꼭 기다리셨다가 예약하시면 좋을 것 같고요. 경복궁과 창덕궁에서는 야간 프로그램을 진행하나요?

 

이새하 : 네 맞습니다. 포근한 바람이 부는 이맘때면 항상 열리는 행사인데요. 경복궁 별빛 야행은 43일부터 54일까지, 창덕궁 달빛기행은 411일부터 62일까지 운영합니다. 경복궁에서는 전문 해설사와 함께 야경을 탐방하면서 궁중 음식인 도슭 수라상을 체험할 수 있는데요. 도슭이 도시락의 옛말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메뉴는 일반식과 채식 이렇게 두 가지로 준비했습니다. 미리 신청하시면 채식으로도 준비할 수 있습니다.

 

박귀빈 : 네 좋겠는데요. 경복궁 창덕궁 야간 프로그램 소개해 주고 계시고 궁중 음식인 도슭 수라상 체험할 수 있습니다. 또 뭐 있나요? 그 행사가 있나요?

 

이새하 : 창덕궁에서도 해설사와 함께 청사초롱을 들고 창덕궁 후원을 거니는 특별한 경험을 하실 수 있는데요. 다가와 함께 전통 예술 공연도 감상하실 수 있어요. 입장권 예매는 이제 1차는 끝났고 2차가 남았는데요. 412일 오후 2시부터 창덕궁은 417일 오후 4시부터 티켓링크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65세 이상이시거나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티켓링크 전화 상담실로도 예매하실 수 있어요. 번호는 1588-7890번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제 문화재청 국능유적본부 통합 누리집 또는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박귀빈 : 궁에 방문할 때 한복 입고 가면 입장료가 무료라고 들었거든요. 맞나요?

 

이새하 : 네 맞습니다. 그게 내국인도 외국인도 관계없이 모두 무료입니다.

 

박귀빈 : 집에 가서 내가 한복 입고 가야 돼요?

 

이새하 : 네 위아래 이렇게 예쁘게 맞춰서

 

박귀빈 : 진짜요? 거기 가면 대여하거나 뭐 이런 것도 있지 않을까요?

 

이새하 : 대화하는 거 주변에 좀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박귀빈 : 그리고 개량 한복도 괜찮아요?

 

이새하 : 개량 한복도 괜찮습니다.

 

박귀빈 : 알겠습니다. 한복 입고 가면 무료입니다. 여러분 궁 가실 때 궁도 정말 좋을 것 같고 봄에 그리고 이제 절정일 것 같은 전국에 봄꽃 축제들도 굉장히 기대되거든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이새하 : 전국 곳곳에서 지역별 특색을 담은 봄꽃 축제, 문화축제 등 다양한 축제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근데 이제 일일이 찾아보기도 어렵고. 뒤늦게 알아서 아쉬워하셨던 적도 많으실 텐데요. 아주 유용한 누리집을 제가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입니다.

 

박귀빈 : 대한민국 구석구석

 

이새하 : 네 검색창에 치시면 바로 나오는데요. 들어가시면 축제 달력이라고 있어요. 그래서 날짜별로 개최 중이거나 예정 중인 축제를 한눈에 보실 수 있습니다.

 

박귀빈 :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축제 달력을 들어가 보시면 자세한 거 보실 수 있고 근데 좀 북적북적 사람 많은 축제 싫다 이런 분들이 있어요. 그러니까 곳곳 숨겨진 곳들, 숨겨진 명소 이런 거 찾고 싶은 분들은 어딜 찾아보면 좋을까요?

 

이새하 : 그분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따로 있는데요. AI 콕콕이라고 AI가 내 성향에 맞는 맞춤형 여행지를 추천해줍니다. AI 콕콕 플래너는 여행 지역과 기간 원하는 테마를 선택하시며 거기에 맞춰서 나만의 여행 코스를 직접 짜줘요. 지역별로 동네 사람들이 찾는 맛집과 여행자들이 많이 가는 맛집을 빅데이터로 알려주기도 하고요. 이것 또한 한국관광공사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에 있습니다.

 

박귀빈 : AI 콕콕도요? 알겠습니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이 누리집은 여러분 기억을 하시면 좋겠어요. 이렇게 놀러 가기 좋은 계절에는 그리고 4월 우리가 보통 소상공인 지원하는 정책들은 늘 매달 하실 때마다 한두 개씩은 꼭 소개해 주셨던 것 같거든요. 이달에도 있을까요?


이새하 : 네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서 대출 갈아타기와 중소 금융권 금융권 대출 이자를 돌려드려요. 대출 갈아타기는 중저신용 소상공인께서 7% 이상의 고금리 대출이 있으시다면 4.5%의 저금리 대출로 갈아타실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요. 5천만원 한도입니다. 신청은 소상공인 정책자금 누리집 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센터에서 대환대출 지원 대상 확인서를 발급받아서 대환대출 취급 은행에 신청하시면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박귀빈 : 소상공인 대환대출 신청하는 것 소상공인분들 좀 참고하시면 좋겠고 또 할인 소식 없을까요? 놓치면 안 되는 것들?

 

이새하 : 네 국산 농축산물 할인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국산 농산물은 30% 한우는 14일까지 최대 50% 할인합니다. 한돈도 11일에서 12, 22일에서 23일 두 차례 대형마트 등에서 20% 정도 할인합니다. 농산물은 매주 할인 품목이 달라지는데요. 4일부터 10일까지는 사과, , 대파, 시금치, 애호박, 청양고추, 토마토, 상추, 깻잎, 당근 10개 품목을 할인합니다. 매주 할인하는 품목과 살 수 있는 곳 등 자세한 내용은 농축산물 할인 지원 누리집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박귀빈 : 4월에 농축산물 할인 소식을 지금 짚어주신 건데 한 30%에서 50%? 굉장히 할인율이 높으네요. 할인 품목도 지금 쭉 알려주셨는데 요즘에 사과, 사과 비싸고 막 다 비싸잖아요. 파 비싸고 여기 좀 확인하시면 좋겠습니다. 농축산물 할인 지원 이게 누리집 이름이에요?

 

이새하 : 네 맞습니다. 검색창에 농축산물 할인 지원 이렇게 치시면 상단에 뜹니다.

 

박귀빈 : 알겠습니다. 4월에도 여러분 이런 할인 소식 같은 거 놓치지 마시고 하나하나 챙기셔서 알뜰하게 4월 보내시고 거기서 아낀 돈 봄꽃 축제 가고 봄 축제 가고 이러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이 4월도 아주 아름답게 보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정책 달력 4월호 문화체육관광부 이세하 주무관과 함께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새하 :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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