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시간 : [월~금] 10:15~11:30
  • 진행: 박귀빈 / PD: 이은지 / 작가: 김은진

인터뷰 전문

의회 출석 1등 '수원 김반장,' 꽉 막힌 교권회복에 "소화제!"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4-04-03 16:40  | 조회 : 330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4년 04월 03일 (수)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김호겸 경기도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 우리 동네를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지역의회에서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알아봅니다. 슬기로운 자치생활 오늘은 경기도의회 3선 도의원으로 의정활동하고 계신 김호겸 경기도 의원 전화로 만나봅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 김호겸 경기도의원 (이하 김호겸) :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박귀빈 : 네 우리 청취자분들과 도민분들께 인사 한 말씀해 주시겠어요?

◆ 김호겸 :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는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수원 출신 국민의힘 김호겸 의원입니다. 오늘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청취자 여러분 그리고 1400만 경기 도민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지난해와 아울러서 올해까지 여러 가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우리 경기도 의회에서는 민생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해서 경기도청과 경기도교육청 함께 머리를 맞대고 책임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고요. 저 역시 경기도 의원으로서 도민 여러분의 의견을 귀담아듣고 현장에서 발로 뛰면서 민생 중심의 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박귀빈 : 예 의원님 반갑습니다. 89대 그리고 11대 이렇게 3선 의원으로 활동하고 계신데요. 이번에 11대는 이전에 활동하셨던 것과는 느낌이 많이 다르실 것 같습니다.
벌써 11대 의정활동도 2년이 다 되어가잖아요. 지난 8, 9대 그 당시에 활동했던 때랑 지금 좀 비교하시면 어떠세요?

 

김호겸 : 네 저희가 이제 8,911대를 하고 있는데 8대 의회가 이제 2010년도에 아마 개원 시작이 된 것 같은데요. 네 벌써 이제 십년이 넘었죠? 그러네요. 십 년이 되다 보니 넘다 보니까 의정활동 이제 환경도 많이 변했습니다. 특히 이 의원 수가 아마 그 당시에 110여 명이었었는데 지금은 이제 158명이라는 큰 숫자가 돼서 약 한 40여 명이 늘었고요.
그다음에 이제 청사도 우리 매산동 구청사에서 광교청사로 옮겨서 광주 시대가 열려서 체감할 수 있는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특히 이제 이번 11대 의회는 7878이 되는 여야 동수로 출발을 해서 그 어느 때보다도 대화 타협의 정치가 중요한 때가 아니냐 이런 생각을 좀 하고 있습니다.

 

박귀빈 : 네 저희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과는 첫 인터뷰이신데 제가 이제 의원님에 대해서 쭉 찾다 보니까. 아니 별칭이 있으시더라고요. 마당발 수원 김반장 이런 별명이 있으시던데 이런 별명 있으신 거 아세요?
 

김호겸 : 네 참 과분한 말씀인데요. 아마 이제 마당발은 아마 제가 이제 여야를 넘나드는 그런 정치적 행보에서 그리고 또 많은 분들과 격의없이 소통하는 과정에서 좀 나온 것 같고요. 김 반장은 이제 어떠한 민원이 있어도 거의 막힘없이 잘 처리가 되고 또 개인적인 여러 어려움이 있어도 김 위원만 만났을 때 상담이 되면 잘 해결이 된다. 아마 그런 가운데에서 얻은 별명이 아닌가 생각을 하고 늘 그렇게 감사하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박귀빈 : 마당발 수원 김반장 항상 우리 반장님들께서 그렇게 모든 민원을 다 해결하기 위해서 뛰어다니시잖아요. 의원님도 그러신 것 같고 평소에 어떻게 소통을 중시하시는 의원님의 철학도 좀 담겨 있다고 보세요?
 

김호겸 : 네 그렇습니다. 그래서 소통과 화합 이 타협의 의정활동이 제 지방에서 가장 중요하지 않느냐 이런 생각을 늘 하고 있고요. 그래서 제가 평상시에 건배사도 이렇게 많이 하고 있지 않습니까? 건배사도 제가 좀 여러 가지 좀 있는데 그중에서 주로 많이 사용하는 건배사가 소화제입니다. 우리 앵커님 들어보셨나요?
 

박귀빈 : 다시 한 번 말씀해 주세요. 뭐라고요? 소화제?
 

김호겸 : . 소통과 화합이 제일이다. 그런 의미에서 소화제라는 건배 구호를 많이 활용하고 있다는 말씀을 좀 드리겠습니다.
 

박귀빈 : 소화제 너무 좋은데요. 소통과 화합이 제일이다. 저도 이거 기억하고 있다가 나중에 한 번 기회 되면 쓰고 뭐 하나 더 알려주시면 안 될까요?
 

김호겸 : 소통 그다음에 소화제가 있고요. 저는 이제 미사일을 좀 많이 씁니다. 미사일 미사일은 김정은이 쏘아드는 미사일이 아니고요. 모든 단체의 아름다운 미래 우리 소속 모든 의원님들의 아름다운 사랑 또 열정적인 일 미사일에 문제 발사 이런 식으로 좀 그런 주제로 제가 건배하고 또 사용해 봤다는 말씀을 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박귀빈 : 이건 굉장히 아름다운 미사일입니다. 여러 번 몇 번을 발사해도 좋을 그런 미사일이네요. 평소에 이 건배사만 보더라도 의원님이 어떤 생각으로 사람들을 만나고 의정활동을 하시는지 충분히 알 수 있을 것 같고요. 그래서 소통의 달인이시고 그러고 보니까 성실함의 아이콘으로도 꼽히시더라고요. 의회에서 최고 출석률 자랑하신다고요?
 

김호겸 : 네 제가 아마 80, 90일 때까지 아마 거의 아마 빠진 기억은 나지 않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뭐 당 활동도 그렇고 의정활동에 회의 각종 회의에 빠진 기억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박귀빈 : 진짜 이렇게 100% 거의 100% 출석률을 기록하는 것이 이게 쉬운 일은 아닐 것 같은데 어떠세요? 지역 활동하시다 보면?
 

김호겸 : 우선 주민들이 뽑아줬기 때문에 우선 의정한테 충실하는 것이 주민에 대한 도리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박귀빈 : 이 꾸준함 성실함은 어디에서 나오시는 거예요?
 

김호겸 : 제가 원래 이제 화성에서 제가 이제 태어나서 일찍이 이제 4.27이라는 농촌운동을 시작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청소년 시절에 참 어려운 농촌 현실을 제가 보고 자랐고요. 그래서 평상시에 농촌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이런 일념을 가지고 농촌 발전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좀 드리고요. 그리고 시골에 있으면서 많은 시골 분들이 그런 말씀 해 주지 않습니까? 뭐 이런 도시에도 다를 바가 없겠습니다마는 게으르면 아무것도 얻어먹지 못한다 이런 어르신들의 말씀이 계셨는데 저는 아무래도 부모님의 부지런함을 많이 배우지 않았느냐 이런 생각을 하고요. 지금도 5시만 되면 집을 나가서 주민들 만나고 공원에서 소통하면서 의정활동을 시작을 하고요. 일단 앞으로도 부지런히 더 움직이고 성실한 모습으로 의정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이런 말씀을 좀 이런 약속의 말씀을 좀 드리겠습니다.
 

박귀빈 : 소통과 성실함의 아이콘 김호겸 경기도 의원님과 이야기 나누고 있습니다.
의정 활동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교육기획위원회에서 활동을 하고 계신데요. 요즘에 가장 관심 갖고 보시는 현안 어떤 게 있을까요?

 

김호겸 : 저희 경기도 의회가 12개 상임위가 있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이 교육위원회에 처음 있으면서 약 한 2년 가까이 있는데요. 학교에서는 우리 아이들이 면역의 정신 교육 환경이 좀 이루어져야 되고요. 그다음에 이제 우리 선생님들 아이들 가르치는 우리 선생님들이 교권이 좀 회복돼야 되지 않느냐 이런 생각을 강하게 가지고 있고요.
그래서 8월에 언론 기고를 통해서 또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거기에 대한 말씀을 드린 바가 있고요. 어쨌든 우리 교사는 학생들을 가르치는 사람으로서 앞으로 대한민국의 인재를 양성하는 데 불편함이 없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 교사들의 인권이 보장돼야 되고 교권이 회복이 될 때 그래서 우리 아이들과 학교가 같이 성장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하는 교학상장이 되지 않겠느냐 이런 점 말씀을 좀 드리고요. 특히 우리 옛날에 우리 선조들은 군사부일체라는 말도 있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안타깝게도 그런 숭고한 의미가 퇴색된 것 같아서 많은 좀 아쉬움을 좀 가지고 있고요.

 

김호겸 : 우리 지역에는 현안이 좀 있습니다. 지금 중학교의 신설 그리고 학군 조정이 가장 필요한 사업으로 필요한 일이 좀 있는데요. 우리 지역에 초등학교는 5개 학교가 있습니다. 5개 학교가 있는데 학군 내에 중학교는 축제 중학교 하나밖에 없어요. 그러다 보니까 집 앞에 있는 학교도 못 가고 여기 한 중학교에서 밀리게 되면은 약 한 4~50분을 등교를 해야 되는 그런 시간을 많이 들어가기 위해 많은 시간을 낭비해서 어쨌든 수원의 인구가 증가하고 팔달구 인구가 늘어나는데 하여튼 학교 부족 그다음에 학군의 어떤 조정 같은 거는 가장 필요하지 않느냐 이런 생각을 해서 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하고 그다음에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런 말씀도 드리고 싶어요.
 

박귀빈 : 수원시 팔달구 지역 관련한 교육 현안까지 짚어주셨는데 우리 의원님께서 지역구가 바로 이제 수원 팔달구신 거잖아요.
근데 여기 보니까 경기도청사가 광교로 옮겨가면서 구청사를 어떻게 활용할지 지역에서 고민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이건 지금 어떻게 논의가 되고 있나요?

 

김호겸 : 지금 우리 구청사가 이제 제가 이제 소속돼 있는 지역구에 있다 보니까 제가 이제 11대에 등원하자마자 제일 먼저 실시한 것이 구청사 활용 방안에 대한 주민 대토론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의견을 많이 듣고 있는데요. 그 과정을 좀 말씀드리게 되면 당초에 우리 구청사는 광주 신청사로 이전을 하면서 원래 경기도 산하에 공기업 포함해서 27개 기관이 있는데 27개 기관이 구청사에 이제 입주를 하고 그렇게 하게 되면 약 한 70%가 채워지는 걸로 그때 계획이 나와 있었습니다. 그래서 30%가 남는 것은 지역 주민을 위한 여러 가지 편의시설로 채워야 되겠다. 이것이 기본 계획이었었는데 이재명 지사가 이제 경기도지사로 취임을 하면서 다시 27개 기관을 경기도로 분산해서 또 나갔죠. 그러는 바람에 이제 우리가 다시 제로베이스 돼 있어서 시작이 된 거죠. 그래서 지금 이제 의회동이라든가 이별관, 삼별관 이쪽은 아마 여러 가지 소방재난본부라든가 또 사회혁신 과제라든가 통합 데이터 이런 거로다가는 뭐 좀 확정이 된 것 같은데 아직까지도 남아 있는 신관, 구관이라든가 인재등영동이라든가 민원동 같은 거는 지금까지 많이 검토가 많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우리 주민들을 위한 여러 가지 노인과 여성, 우리 젊은 청년들의 어떤 복지센터라든가 예술센터 이런 걸 주민이 많이 원하는 쪽으로 오다가 지금 이제 총선에 나오신 후보님들하고도 공약을 계속 검토하고 우선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잘 연구해서 그렇게 추진도록 하겠습니다.
 

박귀빈 : 알겠습니다. 수원 지역구에 보면 뜨거운 이슈 또 하나 있습니다. 군공항 이전 이슈인데요. 이거는 어떻게 보고 계세요?
 

김호겸 : 군공항 참 큰 문제죠. 우리 경수 군공항이 뭐 한 70여 년 전에 세워진 것 같은데 지금 군고강의 부지가 약 한 200만 평 그리고 개발을 하게 되면 이익이 한 8조에서 10조 정도 된다 이런 평가가 됐고요. 그 자리에다가 첨단 산업이라든가 첨단 기업을 유치하겠다 이것이 기본 계획이었습니다. 그래가지고 한 10여 년 전에 국방부로부터 수원시 군공항에 이전 승인을 났었는데 지금까지는 한 발자국도 진행된 게 없죠. 그런데 특히 이제 어느 당의 국회의원들이 군공항 이전하겠다 정치적으로 계속 이제 당국 공약으로 해왔지만 실질적으로 한 발자국도 진전이 안 됐다는 얘기 말씀드리고 그다음에 또 이전에 필요한 여러 가지 예산 집행도 한 백여억 정도가 집행이 된 걸로 알고 있는데 여전히 진전 사항이 없어서 많은 안타까움을 갖고 있고요. 최근에는 남부 민간 공항까지 끼어서 지금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하여튼 수원의 이전 군공항 이전 문제는 어쨌든 우리 시민들의 삶의 질과 재산관 보호 그리고 수원 발전에는 큰 정말로 어떤 것보다도 가장 풀어야 될 우리의 숙제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앞으로 공공 때문에 이루어지고 있는 고도 제한 문제 또 이런 문제 그다음에 주민들의 최대의 숙원 사업인 궁금한 게 이전될 수 있기를 저도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해야겠다는 말씀을 좀 올리겠습니다.
 

박귀빈 : 알겠습니다. 김호겸 경기도 의원이셨는데요. 의원님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들을게요. 고맙습니다.
 

김호겸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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