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뉴스와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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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한 차별인가, 과한 해석인가? 마이크로어그레션 논란 03.15 금 톡톡! 뉴스와 상식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4-03-15 07:22  | 조회 : 342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이현웅입니다.
 지난 10일 열린 제96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일부 수상자가 마이크로어그레션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오늘 톡톡 뉴스와 상식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마이크로어그레션은 아주 작다는 뜻의 ‘마이크로’와 공격이라는 뜻의 ‘어그레션’의 합성어입니다. 

 일상에서 사소하고 미묘한 말과 행동으로 소수자를 차별하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예를 들어 흑인 학생이 자리에 앉으면 백인 학생들이 멀리 떨어진 자리로 옮기는 행동이나, 라틴계 사람이 지나갈 때 지갑을 움켜쥐는 것, 동양계 미국인에게 영어를 잘한다며 칭찬하는 것 등이 전형적인 마이크로어그레션에 해당합니다.

 지난 10일 열린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은 에마 스톤과 남우조연상을 받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마이크로어그레션 논란에 휩싸였는데요. 두 배우는 전년도 수상자이자 시상을 위해 나온 아시아계 배우들에게 상을 받으며 인사를 나누지 않거나, 트로피를 바로 받지 않는 등의 행동을 보였습니다. 반면, 옆에 있던 백인 배우들과는 친밀감을 과시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사실상 아시아계를 향한 ‘속내’를 드러낸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한편, 아카데미상은 전년도 수상자가 단독으로 시상하는 게 관례였지만 올해부터는 지난 수상자들의 권위를 존중한다며 역대 수상자 4인이 함께 무대에 오르도록 바뀌었는데요. 이 또한 아시아계 배우들이 단독 시상하는 걸 막으려는 것 아니냐는 마이크로어그레션 논란이 발생했습니다.

 한편, 이러한 지적들에 대해 너무 과한 해석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오늘은 ‘마이크로어그레션‘ 대해 알아봤습니다. 
 아나운서 이현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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