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시간 : [월~금] 10:15~11:30
  • 진행: 박귀빈 / PD: 이은지 / 작가: 김은진

인터뷰 전문

"학교 앞 정차, 픽업 안된다" 어린이 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4-03-05 15:08  | 조회 : 342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방송일시 : 20240305()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출연자 : 서울시 교통지도과 임대성 주차지도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 생활백서, 화요일은 서울시로 가봅니다. 개학을 맞아 등·하교 하는 학생들이 늘면서, 학생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부모님들의 걱정도 많으실 텐데요. 서울시가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서울시 교통지도과 임대성 주차지도팀장과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팀장님 안녕하세요?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을 실시하신다고요?

 

서울시 교통지도과 임대성 주차지도팀장(이하 임대성) : , 그렇습니다. 서울시는 신학기를 맞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어제부터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서울지방경찰청이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이번 단속은 개학 시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길을 지원할 수 있도록 사고 위험성이 높은 등교 시간인 오전 8시부터 9, 그리고 하교 시간대인 오후 1시부터 4시에 집중단속으로 다음주 화요일인 312일까지 7일간 특별단속을 할 계획입니다.

 

 

박귀빈 : 서울시에는 어린이보호구역이 어느 정도 있나요?

 

 

임대성 : 지난해 23년 기준으로 총 1,700개소가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는데요, 초등학교 606, 유치원, 508, 어린이집 488곳 등 영유아 및 어린 학생들의 통학로 주변은 대부분 어린이보호구역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박귀빈 : 사실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여러 큰 사건이 있었고요, 많은 분들이 조심하실 것 같은데요, 여전히 불법 주,정차가 이뤄지고 있나요?

 

 

 

임대성 : , 지난해 같은 경우는 어린이보호구역 단속 건수가 134,623건으로 22142, 629건 대비 5.6% 감소한 134,623건으로 나타났는데요.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시민의식 향상과 서울시와 자치구, 경찰의 지속적인 단속 등의 영향이 미친 것으로 분석되지만, 여전히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불법 주,정차가 행해지고 있었습니다.

 

 

박귀빈 : 학교 앞에 아이를 내려주고 태우는 경우도 있을 것 같은데요?

 

임대성 : 어린이보호구역 중 어린이승하차구역 표지판이 설치된 지역에서 승,하차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5분 이내의 주정차를 허용하고 있지만, 구역마다 시간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표지판에 있는 시간을 참고하시고 이를 초과할 경우에도 단속에 적발될 수 있음을 인지하셔야 합니다.

 

박귀빈 : 운전자 분들은 많이들 아시겠지만, 과태료도 상당하죠?

 

임대성 : , 21년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모든 도로에서는 차량 주·정차가 금지되어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불법 과태료는 일반도로 3배인 승용차의 경우는 12만원, 승합차는 13만원이 부과되는 만큼 운전자분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박귀빈 : 끝으로 운전자분들에게 당부 말씀이 있다면?

 

임대성 : 서울시 뿐만 아니라 25개 자치구에서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어린이보호구역 특별단속 이후에도 주·정차 위반 차량에 대해 주행형 CCTV 탑재차량을 이용한 단속과 고정형 CCTV 단속 등 상시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하여 과태료 부과 등 무관용으로 강력하게 단속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미래세대 주역인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무관용 원칙의 강력 단속을 실시하는 만큼, 통학로 안전 확보와 교통약자 중심의 보행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운전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리겠습니다.

 

박귀빈 : 지금까지 서울시 교통지도과 임대성 주차지도팀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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