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시간 : [월~금] 10:15~11:30
  • 진행: 박귀빈 / PD: 이은지 / 작가: 김은진

인터뷰 전문

제철맞은 딸기, 과일일까 채소일까? 국내 딸기박사 놀라운 대답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4-02-29 17:46  | 조회 : 545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4년 2월 29일 (목)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장민선 농업연구사(딸기박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귀빈 아나운서 (이하 박귀빈) : K-POP, K-FOOD, K-DRAMA에 이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프리미엄 K-과일 바로 K-딸기입니다. 우리나라 신선 농산물 수출 3위 품목이기도 해요.

앞서 말했듯이 저희가 SAT로 얼마 전에 딸기를 냈었는데요. 그때 한 청취자가 이렇게 질문을 하셨어요. 금방 무를 텐데 어떻게 외국까지 수출을 한다는 거죠? 이 질문에 답을 해 주시기 위해서 오늘 딸기 박사님을 저희가 어렵게 찾아서 잠시 후에 전화 연결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도 혹시 궁금한 거 있으시면요. 저희 문자로 좀 보내주세요. 문자로 질문들 남겨주시면 제가 박사님께 여쭤볼게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저장유통과 장민선 농업연구사 전화로 연결해 보죠. 박사님 안녕하세요?





◆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장민선 농업연구사(딸기박사) (이하 장민선) : 네 안녕하세요.





◇ 박귀빈 : 네 박사님 딸기 뭐 거의 매일 드시겠어요?





◆ 장민선 : 네 맞습니다. 요즘 또 많이 수확되고 있어 가지고 거의 매일 먹고 있습니다.





◇ 박귀빈 : 거의 매일 드시려면 돈이 많이 드시겠네요. 요즘에 많이 비싸던데요.





◆ 장민선 : 네 좀 비싸긴 한데 이제 좋아하기도 하고 또 연구를 하다 보니까 계속 딸기를 가까이에서 접해서 일도 하면서 또 딸기도 챙겨 먹고 있습니다.





◇ 박귀빈 : 그동안 딸기 한 몇 킬로그램씩 드신 것 같으세요? 가늠할 수가 없어요.





◆ 장민선 : 가늠할 수가 없는데요.





◇ 박귀빈 : 그러니깐요. 딸기 박사십니다. 일단 처음 취재한 질문부터 바로 여쭤볼게요.

사실은 이게 소비자들이 마트에서 딸기를 사 와도요. 하루 만에 금방 무르잖아요. 세척할 때도 물을까 봐 되게 조심조심해서 세척을 하는데 이게 어떻게 외국까지 수출을 할 수가 있는 거죠? 이게 뭐 특별한 기술이 있나요?





◆ 장민선 : 네 말씀하신 것처럼 딸기를 외국으로 수출한다고 그러면 이제 많은 분들이 굉장히 놀라시거든요. 쉽게 물러지게 되는데 이때 CA 컨테이너라는 거를 이제 활용을 해서 배 선박으로 수출을 하게 되면 외국에 도착했을 때도 딸기 그 단단함이 유지가 되고 또 계속 신선함이 유지가 돼서 굉장히 좋습니다.





◇ 박귀빈 : 일단 딸기를 배를 태워가네요. 배를 태워가는데 CA 컨테이너에 담아서. 그게 뭔데요?





◆ 장민선 : CA라는 것이 이제 영어로는 Controlled Atmosphere라고 해서 대기 중에 산소 농도를 낮추고 이산화탄소 농도를 높여서 딸기도 이제 사람처럼 숨을 쉬고 호흡을 하는데 이 호흡을 좀 억제시켜줍니다. 이런 기술 때문에 이제 신선도가 유지되고 단단함이 유지가 돼서 또 이런 기술을 컨테이너에 적용해서 수출해 보내는 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박귀빈 : 우리 영화 같은 거 보면 냉동 인간 나오잖아요. 몇 백 년때 일어나고 막 그러잖아요. 약간 그런 거라고 생각하면 될까요? 쉽게?





◆ 장민선 : 네 약간 숨쉬는 호흡의 패턴 속도 이런 거를 좀 억제시켜주는 것이 그 딸기 선도 유지에는 굉장히 효과적이기 때문에 그렇게 이해하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 박귀빈 : 그러면 CA 컨테이너 기술은 우리나라에서 만든 겁니까?





◆ 장민선 : 아니요. CA라는 기술 자체는 먼저 연구를 했던 이제 미국에서 많이 되어 있었는데요. 실제 컨테이너에 실어가지고 수출을 하는 경우는 잘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일본이 먼저 시작을 했고 우리나라에서는 한 3년 전부터 이 기술을 활용해서 수출이 좀 진행이 되고 있는 부분입니다.





◇ 박귀빈 : 그렇군요. 딸기는 컨테이너 안에서 잠깐 기절했다가 이제 깨면 해외인 거잖아요.

그러면 딸기는 뭐 진짜 전혀 안 무르고 그냥 싱싱함은 계속 유지하게 되는 거예요.



◆ 장민선 : 네 맞습니다. 그래서 그냥 두면 쉽게 물러지고 곰팡이도 발생하는데 그 컨테이너 안에서 이제 배로 뛰어서 가는 동안 얘네들이 원래 하던 호흡보다는 조금 천천히 억제된 상황에서 원래 상태가 유지되는 그런 부분이에요.





◇ 박귀빈 : 이게 수입처 반응은 어떤가요?





◆ 장민선 : 수입처는 굉장히 신선하고 놀랍다. 그리고 한국 딸기가 또 쉽게 물러진다는 거는 또 잘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배로 왔는데도 신선하니까 좋다 그래서 앞으로도 이렇게 계속 받고 싶다라는 굉장히 긍정적인 피드백을 많이 주셨습니다.





◇ 박귀빈 : 그렇군요. 한국 딸기는 잘 물러지는 게 아니라 딸기는 원래 어디서 나든 잘 물러지는 거 아니에요?





◆ 장민선 : 그렇죠. 그런 부분이죠. 딸기마다 약간 특성이 다르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 박귀빈 : 그렇군요. 딸기마다 또 품종도 다르고 종류도 다르니까. 그러면 우리가 CA 컨테이너 기술이라는 걸 딸기 수출에 지금 활용을 해서 굉장히 큰 호평을 받는다는 건데요. 우리가 이 기술로 딸기를 수출한 게 한 얼마 정도 된 거예요?





◆ 장민선 : 딸기를 수출을 한 지는 꽤 됐고요. 그리고 그전에는 약간 비행기로도 많이 수출이 진행이 되고 있었어요. 그리고 지금도 항공이랑 선박, 배 같이 이제 수출이 되고 있는데 최근에는 비행기로 나가는 물류비 지원이 우리나라에서 중단이 되면서 우리 농산물을 배로 많이 보내자 그때 또 중요한 것이 이제 CA 컨테이너를 활용하니까 좋다 그래서 이쪽으로 많이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고 수출은 꾸준히 계속 진행이 돼 왔던 부분입니다.





◇ 박귀빈 : 이 CA 컨테이너 기술을 활용한 지는 딸기 수출에 쓴 지는 얼마 안 된 거 아니에요?





◆ 장민선 : 네 맞습니다. 한 3년 정도 됐어요.





◇ 박귀빈 : 근데 그 3년 동안 전 세계에서 이 딸기에 대해서 한국 딸기에 대해서 굉장히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거네요.





◆ 장민선 : 그렇죠. 근데 이제 확대돼 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일단 좋다. 신선도는 유지가 되고 저희가 좀 더 노력해서 더 확장을 해야 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 박귀빈 : K-딸기라고 불릴 정도로 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 딸기가 인기가 엄청나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인기가 많은 이유 뭐라고 생각하세요?





◆ 장민선 : 일단 한국 딸기 하면 저희가 현지에서 설문조사를 했을 때도 맛있다더라고요.

그리고 홍콩 싱가포르로 이제 많이 수출이 되고 있는데 특히 홍콩 같은 경우는 그 나라에서 농산물을 재배할 수 없기 때문에 대부분의 먹는 먹거리들을 외국에서 수입을 하는데 그러다 보니까 입맛도 되게 까다롭고 수입되는 나라별로 맛이 다른 걸 잘 인지를 하고 계시는데 한국 딸기라고 하면 맛있다, 달다, 좋다, 향도 좋다 이런 긍정적인 의견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 박귀빈 : 우리나라 딸기가 다른 나라 딸기에 비해서 어떤 특징이 있나요?





◆ 장민선 : 일단 품종 종류가 다양하기도 하고요. 그리고 색택이나 먹었을 때 그 달콤한 향과 반사랑 이런 것이 실제 중국이나 미국산 딸기보다도 훨씬 좋습니다.





◇ 박귀빈 : 그래요? 그 비결은 어디에 있는 거예요? 우리가 딸기 품종을 많이 개발을 해서 그렇습니까? 아니면 뭐 풍토가 좋고 재배 여건이 좋고 그래서 그렇습니까?





◆ 장민선 :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는데 일단 우리 현장에 계신 농업인분들께서 굉장히 열심히 재배를 잘 해 주시는 게 첫 번째고요. 그리고 또 예전에는 우리나라 국산 딸기 품종이 굉장히 적었는데 또 많은 연구자분들께서 우리 K-딸기를 많이 품종을 개발을 해서 다양한 딸기 맛을 저희가 또 외국으로 보낼 수 있는 장점 여기에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 또 기술이 추가가 돼서 좋은 품질로 다양한 딸기들을 외국에서 신선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이 일단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 박귀빈 : 그러면 박사님은 딸기 연구를 하시다 보면 어떻게 우리나라 딸기만 먹으면 연구가 잘 안 될 거 아니에요? 비교 분석도 하고 해야 되니까 외국 딸기도 많이 드셔보셨겠네요?





◆ 장민선 : 네 현지 출장을 가게 되면 항상 시장 조사를 하게 되는데 그때 다양한 나라에 딸기를 제가 구입을 해서 맛 평가 이런 걸 다 확인을 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그럼 박사님이 맛평가하신 거에서 1위 딸기는 어때요? 진짜 객관적으로





◆ 장민선 : 한국입니다.





◇ 박귀빈 : 한국에요. 진짜 이거 주관적인 거 아니고 많은 연구자분들이 그렇게 다 객관적으로 좀 말씀을 하시던가요?





◆ 장민선 : 네 일단 한국 딸기가 맛에 있어서 절대 뒤처지지는 않고요. 실제 미국산 다른 인도네시아 뭐 이런 쪽에는 딸기의 모양을 하고 있지만 맛이 그렇게 우수하지는 않아요.





◇ 박귀빈 : 모양만 딸기예요.





◆ 장민선 : 네 근데 이제 일본 같은 경우는 한국 딸기 만큼이나 이제 일본 같은 경우는 한국 딸기만큼이나 이제 품질 관리를 잘해서 굉장히 프리미엄급으로 나가서 맛이 한국이랑 좀 견주어도 우수한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제가 이렇게 판단을 할 때는 한국산 딸기가 좀 더 품질적으로 맛에 있어서도 우수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 박귀빈 : 그리고 실질적으로 이제 현지 반응을 봐도 한국 딸기 맛있다 이런 반응이 많다는 거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딸기가 우리나라 수출 효자템이 됐다고 하더라고요. 우리나라 신선 농산물 수출 3위 품목이라고도 하고 얼마나 이게 수출이 얼마나 되는 거예요?


◆ 장민선 : 네 말씀 주신 것처럼 우리나라 수출 효자템으로 파프리카, 배 다음으로 많이 이제 수출이 되고 있어서 작년에는 약 5,120톤 정도가 이제 수출이 되었는데 10년 전이랑 비교했을 때는 약 1.5배 증가한 추세입니다. 그리고 계속 증가하고 있고요.


◇ 박귀빈 : 그렇군요. 딸기 수출될 때 시세는 어느 정도인가요?


◆ 장민선 : 네 시세가 좀 솔직히 딸기 수확 시기라든가 어디로 보내는지에 따라서 좀 상이하기 때문에 딱 이 정도다라고 말씀드리기가 좀 어렵지만 홍콩 같은 경우에 이제 3월 기준으로 250g 좀 작은 사이즈 한 팩에 6천 원 정도 그리고 500g 팩이 한 약 우리나라 돈으로 2만 8천 원 수준이었는데 근데 이 가격이 실제 일본산보다는 조금 낮은 편이기는 합니다.


◇ 박귀빈 : 그렇군요. 우리나라 딸기가 어디 어디로 수출이 되죠? 그 나라들이 어떻게 돼요?


◆ 장민선 : 홍콩, 싱가포르로 가장 많이 수출이 되고 있고 이어서 태국, 베트남 쪽 그리고 가끔 이제 비행기로는 두바이까지도 나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 박귀빈 : 더운 나라에 많이 가네요. CA 컨테이너 진짜 큰 기술이네요.


◆ 장민선 : 네 그렇습니다.


◇ 박귀빈 : 딸기가 500g에 2만 원이 넘으면 굉장히 비싼 건데 사실 마트에 가서 제가 딸기 살 때 만약에 500g 팩이다. 근데 2만 원 넘는다. 전 너무나 고민할 것 같긴 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외에서는 그걸 사 먹는다는 얘기네요.


◆ 장민선 : 네 맞습니다. 입맛이 굉장히 까다롭고 그런 분들에게도 한국 딸기는 그 정도 가격을 주더라도 먹고 싶은 그런 과일인 거는 맞습니다.


◇ 박귀빈 : 맞습니다. 그리고 딸기를 그냥 먹기도 하지만 음식에 섞어서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해서 먹잖아요. 외국에서도 그렇게들 드시죠?


◆ 장민선 : 그렇죠. 생으로도 드시고 냉동으로도 드시고 또 케이크 위에 올려지는 데코용으로도 많이 활용해서 드시기도 합니다.


◇ 박귀빈 : 음료로도 먹고


◆ 장민선 : 그렇죠.


◇ 박귀빈 : 예 맞아요. 딸기 하면 지금 저도 딸기 먹고 싶은데 사실 제가 오늘 이 딸기 인터뷰에서 옷도 딸기 의상을 사실은 입고 왔거든요. 빨간색 의상을 입고 지금 인터뷰를 하고 있는데요. 딸기에 보면 그냥 딸기도 있지만 이 산딸기라는 것도 있잖아요. 산딸기랑은 완전히 다른 거죠. 우리가 평소에 먹는 딸기는?


◆ 장민선 : 네 다릅니다. 기본적으로 재배돼서 자라는 그런 시스템도 완전히 다르고요.
저희가 지금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딸기는 꽃이 피면서 거기에서 열매가 맺어지는 그런 형태거든요. 그래서 약간 딸기와 그냥 산딸기랑 약간 차이는 좀 있습니다.


◇ 박귀빈 : 그렇죠. 우리나라가 딸기를 언제부터 먹기 시작했나요?


◆ 장민선 : 우리나라는 이렇게 명확하게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1900년대 초 일본에서 딸기가 도입된 게 이제 시작이라고 전해지고는 있습니다.


◇ 박귀빈 : 그러면 일본 딸기가 원조네요.


◆ 장민선 : 아니요. 원조는 아니고요. 일본 딸기도 서양 딸기랑 이렇게 교배해서 개량한 품종이라서요. 이렇게 엄마 아빠 사이에서 태어난 새로운 딸기. 딸기가 원조가 일본이라고는 좀 할 수 없는 부분이긴 해요.


◇ 박귀빈 : 딸기가 뭔가 박사님이랑 얘기하면 아까 그 컨테이너에 있는 딸기도 막 생각이 나고 엄마 아빠 사이에서 태어난 딸기들도 막 이미지가 생각이 나서 딸기가 점점 더 친근하게 느껴지는데요. 국산 딸기 재배를 위해서 진짜 그동안 많이 노력을 해왔고 시행착오도 많이 겪어온 거네요. 우리나라가.


◆ 장민선 : 네 맞습니다. 왜냐하면 2000년대 초반에만 하더라도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대부분의 딸기는 솔직히 육보, 장희와 같은 일본 품종이었는데 이러면 안 된다라고 해서 많은 연구자들이 정말 다양한 딸기 품종을 개발을 해서 현재는 거의 100%에 가까운 딸기가 우리나라에서 다 재배가 되고 있는 굉장히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부분입니다.


◇ 박귀빈 : 그렇군요. 딸기 굉장히 친숙한 과일입니다. 요즘에는 조금 비싸서 마트 가시면서 조금 이렇게 많은 분들이 좀 이렇게 멈칫하실 것 같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 딸기를 좋아하시는데 생각해 보면 우리가 딸기에 대해서 잘못 알고 있는 부분들도 있을 것 같아서 오늘 박사님 연결한 김에 평소 딸기에 대해 갖고 있는 오해를 좀 풀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하거든요. 이제 하나씩 한번 그 이유를 설명을 들어볼게요. 일단 딸기 그냥 먹어도 돼요?


◆ 장민선 : 일단 딸기를 재배하는 그런 시설이 저희가 이제 고설재배라고 해서 굉장히 위생적인 곳에서 재배가 되고 있어요. 그래서 오염도가 낮은 편이라서 굳이 씻지 않고 바로 먹어도 그 향을 좀 느낄 수 있어서 좋기는 한데 만약에 수확하고 저장이 좀 오래된 딸기라면 중간중간에 이제 미생물이 좀 오염됐을 수 있으니까 그런 경우는 씻어서 드시는 게 좋고요.
일단 딸기를 구입해서 일단 바로 드실 때는 굳이 씻지 않고 이렇게 드셔도 괜찮습니다.


◇ 박귀빈 : 마트에서 딸기 팩 사서 사서 집에 가서 바로 먹으면 돼요?


◆ 장민선 : 구입한 직후 또 수확 직후는 비슷하는 부분이에요.


◇ 박귀빈 : 농약이나 기생충 막 이런 거 좀 걱정될 수도 있는데 전혀 걱정 안 해도 되고요.


◆ 장민선 : 이제 그런 부분이 시설 하우스에서 굉장히 좀 위생적으로 관리가 되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기생충이 붙을 재배 환경의 딸기는 아닙니다.


◇ 박귀빈 : 알겠습니다. 두 번째 딸기 채소예요?


◆ 장민선 : 네 채소인데요. 채소류는 이제 아시겠지만 과채류, 엽채류, 근채류 이런 게 있어요. 근데 딸기를 포함해서 토마토, 참외, 수박 같은 경우는 좀 초본류에서 열매를 이용해서 먹는 과채류에 포함이 되고요. 또 참고로 사과 배처럼 나무에서 생산되는 그런 열매는 과실류예요. 근데 보통 우리가 과채류랑 과실류를 합해서 흔히 이제 과일이다라고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그렇군요.


◆ 장민선 : 근데 여기에서 좀 딸기가 나무에 달려 있는 경우가 좀 있는데 이거는 이제 나무딸기라고 해서 이거는 야생에서 주로 나는데 이거는 나무에서 있기 때문에 이건 또 과실에 속한다고 할 수 있고요.


◇ 박귀빈 : 알겠습니다. 한 1분 정도 남아서 얼른 또 마무리하겠습니다. 딸기 표면에 있는 게 씨앗이 아니네요? 한 청취자님은 딸기 표면 씨앗 빼서 흙 속에 심어봤다는데 의미가 없네요?


◆ 장민선 : 이름이 아케네라고 하는 건데요. 그 점점이 박혀 있는 거를 그 부분이 진짜 과일 부분이에요. 그래서 딸기는 다른 감귤이나 이런 것처럼 과육이 없고 아주 얇은 껍질 속에 씨앗이 쌓여 있는 그래서 한 개의 씨를 가진 그냥 형태입니다.


◇ 박귀빈 : 그렇군요. 딸기 제철은 겨울이 아니군요. 언젠가요?


◆ 장민선 :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수확이 돼서 5월 봄에도 딸기를 즐길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led 광을 활용해서 동굴이나 시설에서도 딸기를 재배하기 때문에 사계절 내내 딸기를 맛볼 수 있습니다.


◇ 박귀빈 : 알겠습니다. 딸기는 생크림이랑 제일 잘 어울려요?


◆ 장민선 : 이거는 저의 주관적인


◇ 박귀빈 : 알겠습니다. 끝으로 딸기 보관법 오래 보관하는 방법 CA 컨테이너가 집에 없으니까 우리 집에서 어떻게 보관하면 될까요?


◆ 장민선 : 일단 냉장고에 보관하는 게 좋은데 온도는 한 4도 정도가 좋고요. 그리고 구입했던 딸기 겉에 비닐봉지를 한번 씌우게 되면 표면이 마르지 않고 신선함이 유지돼서 굉장히 오래 보관하실 수 있습니다.


◇ 박귀빈 : 예 고맙습니다. 장민선 농업연구사였습니다. 딸기 박사님이셨어요.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 장민선 : 네 고맙습니다.

[저작권자(c) YTN radio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목록
  • 이시간 편성정보
  • 편성표보기
말벗서비스

YTN

앱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