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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뇌에 칩 이식 성공한 머스크... 미래모습 어떨까 02/06(화) 톡톡! 뉴스와 상식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4-02-06 09:32  | 조회 : 693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최휘입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세운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가 최초로 인간의 뇌에 컴퓨터 칩을 심는 수술에 성공했습니다. 뇌에 컴퓨터 칩이라니 어떤 기술인지, 오늘 톡톡 뉴스와 상식에서 알아봅니다.

머스크는 현지시간 지난달 29일, 뉴럴링크가 칩을 환자의 뇌에 이식하는 데 성공했고 환자는 잘 회복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텔레파시(Telepathy)‘라는 이름이 붙은 이 칩은 동전만 한 크기로 환자의 두개골에 구멍을 내 장착하는데요. 칩에 달려있는 여러 다발의 전극이 환자의 뇌파를 읽어 외부로 전달합니다.

이같은 기술을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BCI기술이라고 하는데요. 쉽게 말해 인간의 뇌에 컴퓨터 칩을 이식해 생각만으로 각종 전자지기를 조작하는 기술입니다. 뇌 질환을 치료하고 신체가 마비된 사람들의 기능을 회복하는 데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죠.

머스크는 시각을 잃었거나 근육을 움직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칩을 이식해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는데요. 현지 매체들은 머스크가 궁극적으로는 뇌와 인공지능(AI)을 통합, 인간이 AI에 지배당하는 대신 공존하는 미래를 꿈꾼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감염이나 부작용 등 안전성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뇌에 심어진 칩이 신경세포를 손상시킬 수 있다는 건데요. 실제로 과거 실험에서 칩을 이식받은 원숭이들이 마비와 발작 등 부작용을 겪고 목숨을 잃었다고 하네요.

톡톡 뉴스와 상식, 오늘은 '뉴럴링크 뇌- 컴퓨터 칩 이식'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지금까지 아나운서 최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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