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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학생의 든든한 아침을 위해! '천 원의 아침밥' 지원 확대 01/26(금) 톡톡! 뉴스와 상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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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24-01-26 07:48
| 조회 : 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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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이현웅입니다.
최근 정치권에서는 대학생들을 위한 ‘천 원의 아침밥’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오늘 톡톡 뉴스와 상식에서는 ‘천 원의 아침밥’ 사업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천 원의 아침밥’은 지난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아침 식사 문화 조성과 쌀 소비량 진작을 위해 시작한 사업입니다.
이름 그대로 대학생들은 ‘천 원’만 내면 아침밥을 먹을 수 있는데요. ‘천 원’이라고 하지만 식사는 3천 원에서 6천 원 정도로 책정된 식단으로 구성됩니다. 여기서 정부가 ‘천 원’을 지원하고, 나머지는 해당 학교가 지원하는 구조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90%가 넘는 긍정적인 답변이 나오고 있는 만큼, 정부는 사업을 점차 확대해왔는데요. 2022년엔 49만 명분을 지원했고, 작년엔 233만 명분까지 확대했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이보다 규모를 더 키울 계획입니다.
다만, 정부 천 원, 대학생 천 원, 총 2천 원을 제외한 금액을 모두 부담해야 하는 대학은 고민인데요. 물가와 인건비가 오르면서 사업을 유지하기가 점점 힘들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고충이 전해지면서 대학이 위치한 지자체가 예산을 편성해 지원금을 내기도 하고, 학교의 동문과 교직원이 손길을 내미는 경우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도 실질적인 급식 지원 단가를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더 많은 학생들이, 더 든든한 아침밥을 먹을 수 있길 바라봅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오늘은 ‘천 원의 아침밥‘ 대해 알아봤습니다.
아나운서 이현웅이었습니다. |